이런 부분은 어릴 때 배워두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일반적인 수준이라면 도윤님 말씀대로 좋은 코치님을 만나서 충분히 극복하고 재밌게 배울 수 있지만 정말 몸을 지키고자 배우고 싶은 아이들은 공포가 극에 달해 고치지 못 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으니 안타깝습니다. 물론 어릴 때부터 배우게 된다면 그런 실력에 걸맞는 인격형성도 같이 시켜줄 지도자분이 있어야겠죠. 도윤님이 은퇴하실 나이가 되시고 그런 길을 걸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영상으로만 접해도 포인트를 잘 집어 말해주시고 행동이나 말투도 뭔가 친근하니 좋아요^^
주먹이 안 무섭게 된다는것은 싸움/시합 자체가 안 무섭게 된다는말과 같습니다. 결과부터 얘기하면 쉽지 않죠. 이미 영상속에서 김사부님께서 다 말씀하셨듯 부단한 연습으로 실력을 쌓게되면 싸우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무예도보통지에 '실력이 용기를 북돋우고, 용기가 실력을 발휘하게한다라고 씌어있죠'. 실력과 용기의 상관관계를 잘 설명했죠. 감정을 개입하지마라 하셨는데 감정이 개입되면 동작이 커지고 카운터에 맞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심한것보다는 낫습니다. 링위에 올라가 챔피언이 되기위해 너죽고 나죽자는 사생결단의 자세가 없는 학생은 Boxer나 도전자자격이 없습니다. 링에 오르지 마세요. 저는 격투기 가르치며 투지가 없는 학생들이 제일 싫습니다. 그냥 권투 에어로빅같은것이나 하지 링을 모독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실전은 피하되 할수없이 싸우게 된다면 불의에 대항해야할때이겠지요. 껄렁거리면서 시비걸분이라면 당장 권투 그만 두십시오. 저는 자세가 되있지 않은 학생에게는 돈을 아무리 많이줘도 격투기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깡패에게 무기를 들려주는 꼴이니까요. 투지와 불량스러운것은 다릅니다. 어쨌건 실전에서 두다리가 떨린다면 두려움을 분노로 바꾸세요. 화가날 정도의 불의한 상황이 아니라면 말로 타이르고, 그렇지 않다면 분노심을 가지세요. 가령 누가 내 사랑하는 사람을 해하는데 화보다 두려움이 앞선다면 그냥 한강다리에서 뛰어내려 권투보다 수영을 하시고요. 분노를 용기로 승화시키는 훈련을 쌓으십시오.
David Joo 결정적인 상황에선 연습 많이 한 사람, 부지런한 사람, 마인드컨트롤이 잘 되는 사람이 이기죠. 국군해병대 나와서 프랑스외인부대에 다시 입대해서 진짜 전쟁터도 경험했던 형님이 있는데... 언제 술한잔 하면서 물어보니 부지런함과 겸손함을 강조하시더군요... 그런 병사가 잘 싸우고 많이 살아남는다구요.
@@user-to5up4cj9p 맞습니다. 피와 땀의 노력은 사람을 속이지 않죠. 물론 보다 더 효과적인 수련방법이라야 하겠고요. 그렇습니다, 부드러움과 겸손함!! 무예도보통지에도 무인은 평소에는 선비같고 싸울때는 호랑이 같아라 했지요. 분명 폭력과 무력은 다른것이지요.
3:18 됬 -> 됐 (지적 죄송합니다. 그래도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 설명도 잘 하시고 영상도 너무 잘 만드시네요. 여유가 된다면 스파링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 직접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실사례 위주의 강의) 페이크모션으로 하니까 다가오는 감이 약간은 감소되는 느낌입니다. 화이팅입니다~~
도장에 신입고딩이 와서 관장님이 그냥 스파링해보라고 하니 개싸움이 되고 씩씩거려서 무지 웃었습니다. 내주먹이 스파링을 통해 간결하다는걸 늦끼고 어느순간 왕초보의 주먹에 예비동장이 읽혀집니다. 그리고 피해집니다. 그러면 정말 거리나가면 어깨뽕 오집니다. 그러다 다구리 당합니다.. ㅋㅋㅋ 어릴적 저에 경험이였습니다. 복싱은 싸우려는게 아니라 어쩔수없을때 나를 방어하는 목적이며 왕따 당할때 한번씩 본때를 보여주어도 좋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 한 3년을 꾸준히 아니 1년만 꾸주히 해도 평범한 사람은 덤비지 못합니다.. 왜냐 내가 달라졌으닌까요 눈빛이 다름니다....
저 같은 경우는 스파링(5년 이상) ...그라운드 제외하고 스파링을 할때 주먹은 쥐지만 글로그에 공백을 만들어요(.상대가 배운지 얼마 안되었거나 2년 미만일때 ) 타점을 알면서 받아 치거나 치거나 할때 상대가 안 아프도록요. 가끔 보면 헤드기어 안쓰고 하는데 조금 쎄게 할려는 사람들 나이대가 주로 20대 초반이더라구요. ..1~2년 차들요......진짜로 할려면 헤드기어 쓰고 어느정도 실전처럼 할때도 있죠...그런데 저도 직장을 다니고 1~3년 처음 종합격투기 배울때 회사에서 가끔 눈 부은 상태로 가곤 했는데 안 좋습니다....운동으로 그렇게 다치더라도 회의 있거나 타업체와 회의 등등 대면할때 안 좋아요. 영상 중 조은 대사가 있는데 코치 등 잡아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작은 체육관이나 일부 보면 안 잡아 주더라구요...처음 배우거나 1~2년 정도 되어도 코치 분들이 잡아야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체육관도 많더라구요. 그렇게 이야기 해도 20대 초반 젊은이들은 마음이 너무 앞서서.....조절 못하는거 뻔히 보이는데 힘 안 주었대..그런 경우 제일 힘들어요..ㅠ.ㅠ 20대 후반만 직장인이라도 그러지는 않더라구요,
저는 친구(경험자)랑 스파링 요즘하는데요. 친구도 호소를 많이 합니다. 제가 미숙해서 이상한데 자꾸 타점을 잡아서요... 문제는 친구가 정말 많이 봐준다는걸 아는데. 그게 너무 정확한 시점에 정확하게 타격이 들어와서 서로 아파요 ㅋㅋㅋ;;;; 날마다 친구는 팔 부여잡고 (제가 킥보단 제 입장에서 만만한 펀치 위주라..) 전 다리 부여잡고 일합니다;;;
중딩시절에 엘리트복싱을 꿈꾸며 인파이팅을 많이 했는데 그걸로 인한 무리한 인파이팅으로 인해 턱쪽에 부상이 생겨 턱교정 2년 말그대로 복싱을 잃었고 4년뒤에 그리움을 못잊어 격투기를 접문하게된 스파링할때마다 턱나가면 어떡하지 부상당하면 어떡하지 하고 가드만 올리고 잘안치더라고요...한심하지만 많이 고쳤습니다.
아니 진짜로 제가 중학교때 친한친구가 있었는데 걔가 장난이 심해서 걔랑 한번 맞짱 떳는데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게 그 친구의 주먹을 피하고 쟤가 원투를 날린게 생각이 나는데 근데 그런걸 직접 복싱 스파링할때 해보고싶은데 안되요..도데체 왜 그럴까요?그 친구랑 맞짱뜰때는 주먹이 진짜 너무 잘피해졌는데..
도윤님 이런 주제로 방송좀 해주세요1. 왜 동양인들은 ufc에서 잘 못하는지 거의다 흑인 백인이고 동양인은 없는지?2. 격투기선수로 대성할려면 어떤 루트를 타야돼고 한국에서 어떻게 훈련하고 어느도장을 가야하는지 3. 한국의 합기도나 태권도는 왜 종합격투기에 하나도 안쓰이는지? 4.크라브마가인가 그런무술이 진짜 강한건지?부탁드립니다.
무릎 꿇은 자세에서 양손 주먹쥔 상태로 주먹에 엄청나게 힘을주는 것을 30분 가량연속시키세요. 이 연습을 자주하면... 담력도 쎄지고..주먹도 쎄진답니다. 글고.. 손바닥을 사혈기 침으로 살짝살짝..골고루 쫀 후에 부항컵으로 압을 걸어서 피를 두세번 빼주면... 주먹의 쥐는 힘이 두배정도는 강해집니다 . 그리고..격투는 주먹과 신체가 강해야.. 옛법태견 장태식님 손등단련법도 참고하세요. 운동수련은 자정시간대에 공기맑은 장소에서 하는게 좋습니다. 실내에서의 훈련은 시멘트가스,라돈가스때문에 혈액이 병들게되서 해롭습니다. 그리고 운동하는 사람은 특히 자위나성행위, 사정을하면 절대 안됩니다. 몸이 산화되서 골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