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풀려고 ([문제라는 존재를/모든 존재인 나를] 부정/거부/가치판단/저항하고) 어떤 존재를 놓아버리려/없애려/지금 이 순간 여기를 벗어나 그 문제가 없는 곳으로 가려 한다면 문제라고 여기는 존재를 부정/거부/가치판단/저항하고 문제를 풀려는 집착을 놓아버린게 아니고 문제라는 환상/어두움/두려움을 체험하기를 허락한 나/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온전한 나를 부정/거부/가치판단/저항하는 것이기에 문제라는 환상/어두움/두려움을 계속 체험하기를 허락하는 걸겁니다. 놓아버림과 집착의 가치가 동등하고 (우리의 본질인 '조건없는' 사랑의 관점으로서) 모든 존재가 존재가치가 있기에 존재하고 부정/거부/가치판단/저항하지 않아도 되는 나의 일부라는걸 알 때 문제가 풀어야 할(solve) 문제가 아니었음을 알고 문제가 해소되며(dissolve) 놓아버림을 놓아버릴 수 있을겁니다. Everything is right where they need to be, including you... Love and light to you all...
처음보다 모습이 자연스러우세요. 밝아지셨고요. 그래서 늘 반갑습니다. 저는 오래전에 출간을 한번 한적이 있는데 그 후로 다른 출간 제의를 꾸준히 받고 심지어 한번은 계약을 했지만 지금까지 두번째 책은 손을 못대고 있네요. 출간을 하고 싶고 해야겠다는 마음은 있는데 동시에 뭔가 답답하고 피하고 싶은 느낌이 저를 묶고 있네요. 머리로 이해하는 놓아버림이 가슴으로 내려오게 되어 글을 쓰고 있는 저를 기다립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싱잉볼 자동으로 치는걸 만들다니 대단한데요? 이미 답이 있다는 직감이 올라왔다길래 싱잉볼 대신 자연에서 답을 찾은 건 줄 알았어요 바람소리 새소리 나무 흔들리는 소리 등 소리가 시작되면 끝이 있으니까.. 저는 이제 방황 그만해야겠다 영성을 실천하는게 아닌 영성 컨텐츠 소비자가 되어서는 안되겠다 싶었는데.. 어제 다시 거울명상을 해보면서 텅빈 마음에 대해 알 것 같았고 텅빈 마음이 이토록 편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집에 있는데도 자연 한가운데에서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있는 기분이예요 자연의 소리는 붙들지 않잖아요 (싱잉볼 소리를 붙들지 않듯이) 정말 오랜만에 고요함을 찾은거 같아요 이제 시작인거겠죠
써니즈님 유튭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어요. 미국에 사는 교포이고 영적인 성장에 대한 책을 여기서 많이 접해왔어요. 그런데 그렇게 배우는 것보다 써니즈님으로 통해 함께 배우면 마음에 더 와닿는 부분들이 있어서 계속 보게되네요. 좋은 컨텐츠 항상 고맙습니다. 그리고 써니즈님 영상에 얼굴 보여주신 용기에 고마워요. 저도 실은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거든요. 저도 천천히 세상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있어요 :)
놓아버림은 먼저 내게 일어나는 느낌,감정을 알아차리고 .. 예를들면.. 두려움,괴로움이 올라온다면 힘들다 싫다하는 판단을 하기 전에 그냥 그 감정을 피하지말고 누르지도말고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주고 느껴주면 어느순간 날아가게 됩니다 그것을 놓아준다라고도 표현합니다 물론 두려움,괴롬의 감정을 느낄 때 피하고싶고 힘들어요 그러나 딱!끝까지 느껴주면 그 감정이 날라가게되어 맘이 평안해집니다 한번에 되는 건 아니고 부정적 감정이 일어난때마다 반복반복 알아차리고 느껴주고 ..그렇게 하다봄 어느날 그 부정적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되고 지켜보는자로 자유자재한 자로 살게 될거에요 용기내서 해보세요~^^ 괴로움이 출구다 라는 말도 있어요 통과하라는 말이죠 피하지말고
@@sinmiyi1783 ㅠㅠ 너무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개월이 지난 시점이긴 하는데 용기내서 질문드릴게 잇어요!!!!!! ㅠㅠㅠㅠ댓글 달아주시면 너무너무 큰 힘이 될거 같아요 !!!!!!! 저는 .. 무서운 감정들이나 생각이 저를 덮치고 잇으면서 평생 이렇게 살아냐 되나..이게 저를 너무 큰 공포를 심어주고 잇는데 어떻게 편하게 놓아주랴고 해도 저는 죽음에 대한 생각이 제 머리에 공포로 와서 그런지 너무너무 소름이 끼쳐요 ..ㅠㅠㅠ 어떤식으로 편하게 느끼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겟습니다 …ㅠㅠㅠㅠ
놓아버림 책을 서점에서 보고 사보려고 했으나 그 당시 글만 봐서는 뭔가 난해한 느낌이 들어 사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읽어보시고 경험을 곁들여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요즘 고민이 많은데 놓아버림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해보고 있습니다. 쉽지 않지만 지금 겪고있는 시련 또한 해결될 것임을 알고 꾸준히 해보고자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질문드려요~~ 저같은 경우 '왜 나만해야해?'라는 '억울함'을 느끼는 상황이 올까봐 늘 두렵고 실제로 그런 상황이 종종 현실로 나타나는데요~ 이런 상황을 '놓아버림' 한다면 '그래 내가해서리자' '억울한 일이 생겨도 받아들이자~' 라고 받아들인다는 마음을 내면 되는건지요?
직접 느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놀이기구를 타기 전 올라오는 두려움을 그대로 느끼면서 받아들여보세요. 그 느낌들을 지켜봐보세요. 그리고 두려움이 즐거움으로 바뀌는 그 순간들을 잘 지켜보세요. 대화를 할 때도 때론 감정이 건드려질때가 있는데 그때를 잘 지켜보시고 그 감정이 어떻게 스스로 변하나 자신의 느낌들을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언제나 조근조근한 말씀 너무 듣기 좋고 고맙습니다. 놓아버림이 은근히 여러 단계인 거 같아요. 두려움과 저항, 집착에서 힘을 빼고 내가 시도하려는 대상에 온전히 몰입한다 정도로 이해해도 될까요. 전 어렸을 때 스카이콩콩을 탈 때 그 경험을 한 거 같아요. 두려움을 놓고 온전히 맡기니 스카이콩콩이 나와 한 몸이 되는 거 같았어요. ^^ 2020년도에 마이클 싱어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역병으로 무산되었어요. 시절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서 조심스럽지만 제 경우는 초점을 부자되는 것에 맞추는 게 아니라 부자에 대한 내 안에 저항감을 찾는 거였어요. 미세한 저항감을 찾는 것이 처음엔 어려운데 자신을 관찰자의 관점에서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이런행동을 하는구나 자꾸 지켜보게 되면 미세한 저항감들도 알아차려지는 때가 오더라고요. 그 저항하던 것을 포기하는 거에요. 예를 들면 돈은 나쁘다 라는 관념이라든지 부자가 되면 공격 받을거야 라든지 이러한 관념들이 두려움과 불안한 저항으로 막혀 있는 경우들이 있더라고요. 그러한 저항들을 포기하면 가능성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저도 매일 씽잉볼 명상을 합니다. 치고 소리가 점점사라지는 것을 바라볼때 특별히 마음이 평안해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역시 눈뜨고 종치고 눈감고 지켜보기를 하면서 자동으로 종을 쳐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영상에서 답을 주시네요. 저는 비구니스님이구요. 기계치라 잘 모릅니다. 기계구입처부터 만드는 과정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대전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