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vndl89 근데 진짜 일본은 저정도로 절약안하면...소시민은 힘듬......일본인은 적게먹는다 검소하다 어쩌고 하는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님 카드 안쓰고 동전 많이 쓰는거도 솔직히 이탓인듯...일상 일애니 단골소재 장보기...할인세일.....버블경제이후 30년간 침체됐으니 당연한 수순...근데 30년을 버틴거도 일본은 일본이다 싶더라
씨앗둥이 에피소드 정말 기억에 남죠 아빠가 사온 씨앗이 발아 해서 자라자 청소부터 시작해 저녁 빨래등등 온갖 집안일을 다해 엄마가 푸념하자 그걸 그대로 알아들은 씨앗둥이는 바로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서 고급 음식들로 저녁을 차리지만 아리와동동이는 엄마를 그리워하면서 울먹이자 씨앗둥이 안에 보관된 엄마의 귀환으로 에피소드 종료 어릴 때 아따맘마 매일매일 봤는데 씨앗둥이 에피소드는 "이게 아따맘마라고" 생각할정도로 진심 소름 돌았음
요즘 워낙 자기 꾸미기에 사람들이 몰입해서 그렇지 아따맘마의 한애숙 여사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엄마죠. 웃음이 확~~~ 폭발하는 부분은 없지만 잔잔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소시민의 일상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게 아따맘마니까요... 동영상 저장해두고 저도 시간나는대로 한편씩 계속 보는데 이젠 스토리를 뻔히 외우고 있는데도 자꾸 보게 돼요.
아리가 철연이에게 고백을 하고 털어놨다면 아리랑 철연이의 관계는 어떻게 흘러갔을 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솔직히 철연이가 더 건전하고 생긴 것도 괜찮고 아리가 좋아하는 남자로써의 꼽힐 정도면 지금의 남편보다는 나았을 듯 하네요! 철연이가 눈치를 챘었다면 상황이 바꼈을 지 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