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농부 입니다. 아직도 농사를 하찮게 여기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여러 매체에서도 간혹 할거 없으면 농사나 지으러 시골 가라 그러는데 오늘 낮에 에능 프로그램에서도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그런 사람들 볼때 마다 씁쓸 합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으 ㅣ인식에서 농사는 하찮구나😑 하지만 결코 하찮지 않구요 농사는 할게 없으면 하는 마지막 일터가 아닙니다.
교수님, 저는 농사꾼인데, 교수님께서 간과하시는 것이 하나 있는데, LED조명하에 기르는 농작물은 잎채소나 콩나물 같은것은 재배가 가능한데, 열매나 뿌리를 맺는 식물들의 재배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아시다시피 빌딩형 농장을 한다는 화면에는 잎채소만 있지 벼나 감자, 토마토등등 열매나 뿌리 맺는 농작물은 하나도 없습니다. 열매를 맺으려면 그만큼 광량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밤에보면 인위적인 조명들이 밝은것 같지만 태양 아래의 빛과는 비할바가 못됩니다. 희미한 빛 아래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잎만 무성할 뿐이지 열매를 잘 맺지 못합니다. 가을햇살이 좋을때 나락이 잘 영그는것도 이 때문이죠. 이점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도 정부도 고민은 하지 않고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서 그렇습니다... 어머니 친구분 모임에서, 농사짓는 친구에게 팬션하는 친구가 '내 이래 팬팬 놀아도 한 철 벌이가 니 1년 농사보다 낫다'하시더래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격이 낮다는 것은 결국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는 말이고, 이는 지금 농업을 비롯한 노동이 그다지 가치있게 대우받지 못한다는 것이잖아요... 이 구조를 바꿀 고민을 해야할 텐데, 다들 쉽게 돈 버는 것에만 눈을 돌리니 문제가 해결은 되지 않고 엉뚱한 방향으로 자꾸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가락동에서 건물 내에 수직농장을 만들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이 걱정하시는 것 중. 농민의 반대는 결국 시간이 해결해줄 것 같습니다. 농민의 고령화가 빠르고, 젊은 농부는 거의 없죠. 결국 실내에서 로봇을 이용해서 농업을 유지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수직 농업은 아직 엽채류만 기르는 것이 고작인데 실제로 해결해야되는 식량문제는 곡물을 길러야되는 것이지요. 저도 작년에는 콩, 올해는 밀을 시도해보고 결과도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대량으로 생산하기에는 아직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언론이 이런 심각한 문제들을 자주 많이 다뤄줬으면 좋겠는데 그러질 않으니 참 암담합니다..ㅠㅠ 얼마나 다루질 않는지 가뭄이 심각한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더라고요 충격먹었어요ㅠㅠ 교수님 아이디어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하루 빨리 수용되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댓글잘보았어요 비닐하우스농법으로 수박,딸기.참외,바나나등 과일을 계절없이 생산하고있잖아요 콩류.옥수수.깨.땅콩등도 하우스로가능하리라봅니다 오이하우스는삼모작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농민은 1년에 한번수입들어오는분들이많습니다 그리고 하우스는 일손과 초기자본이 상당히부담됩니다 현실과 미래과제를 박터지게 함께 모여 자주 의논하면 당연히 이루어지리라봅니다
국정을 운영하는 위치에 있는 정치가들이 이런 문제를 고민하고 대책을 세우고 예비하여 유비무환의 자세를 취해야하는데... 그저 끼리끼리 이권을 챙기고 탐욕과 권력놀이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듯 보이니 ㅠㅠㅠㅠㅠ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최박사님!!! 늘 건강하시고 우리사회와 인류사회를 위한 고언이 계속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2022한국(민주계파갈등,국씹갈등당,정의당뚯딴지등 야합후 내각제개헌 작당조짐? 제2의 5.16쿠데타 , 1980.12.12사태 빚을 것¡ ㅡ한국국민 정신채리라 !■ 정치권 내각제(즉, 일본처람 극우 토착 세습 음서제도 지역호족병권 ㅡ아베 총살당한 이유, 고이즈미등 일본내 심져 일본공산당 마저 5~3대세습.. 참의원등) 정치권이 민주당,정의당 포함 야합중 ! ㅡ국민들 군부쿠데타 아니 2023년 국가 한국의 제 2의 1980.12.12 찬성해야 됨!!! ***미국은 일본의 자발적 정치력 없애려고 1945년 일본 패망후 대통령제 절대 승낙 없이 내각제도 세습 정치 만들음! 한긕 국민를 정신 채리야 ?
@@user-vh3ko7ko8c 스카이팜 같은 수직농법을 하려면 자본이 들어가야 하죠. 그런데 한국의 헌법에는 경자유전의 원칙과 소작 금지가 못 박혀 있습니다. 농부들이 노동자가 될 수 있어야 그게 가능한데. 한국의 농부들은 모두 영세 자영업자 즉 자본가들이거든요. 획기적인 변화는 개헌을 통해 경자유전의 원칙만 없애버리면 금방 일어나게 될 겁니다. 하지만 그런 개헌이 가능할까요? 한국에서는 불가능합니다.
문제를 문제라고 인식조차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라는 게 그리고 그게 식량문제라는 게 섬뜩하게 만드네요 교수님의 농업의 공장화 하는 방안은 분명 어떤 형식으로든 이뤄져야 한다는데에 동의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농업에 대해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현장에서 경험도 하고 그걸 현대화시킬 수 있는 지식을 쌓는 게 가장 중요한데 막막하기만 하네요
드라마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셍각보다 사람들은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들로 쉽게 판단을 하는데 드라마는 거부감없이 스며들고 직업에 대한 로망도 심어주어 쉐프 예능이나 드라마가 나왔을 때 그 꿈을 꾸는 학생들도 늘어난다는 걸 제가 체감해보아서 그런 쪽으로 요즘 세대에 맞게 세련되게 풀어내면 좋을듯 싶은데...
도시가 싫어 시골로 이촌한 후 관찰해보니 도시에 모든 문화와 혜택이 집중되고 농촌의 공백이 심화되는 불균형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 국토가 미국중국처럼 넓지도 않고 국토 전역이 거의 1일권인데 왜 좁은 도시에 빌딩을 지어 농사를 지어야할까요? 농민들이 다시 도시에 이주하여 주택난이 지금도 심한데 그들의 주거환경과 인구밀집은? 아이디어는 아주 좋은데 도시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차라리 도시의 실업과 인구밀집을 해소하면서 식량난해결을 하는 식으로 접근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농촌지역 주거를 조금더 밀집시키고 말씀하신 생태숲 조성도 하고 농사빌딩도 각 시의 근거리에 지어 각시의 식량조달을 따로 한다든지 . . 체감되지않는 식량난에 대한 해결책으로 누군가는 지금당장 경제적 생계적 위협을 느낀다면 사회적 관심과 지지는 힘들것 같아요 . 모두가 도시에 못살아서 농촌에 살고있는건 아닙니다 . 국토가 골고루발전하면서 생태도 보존되고 생계도 위협받지 않으면서 도시집중화로 일어나는 문제도 함께 생각해야 사회적 합의가 생기겠지요 . 오래전에 최교수님의 책을 읽고 좋아했는데 유툽으로 뵙게되어 소중한 말씀 멀리서도 자주 듣게되어 너무 좋아요 . 이런 의견 분분한 의제 많이 던져주면 서로간의 어려움이 소통되는 좋은 장이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또한 인구의 분산이 여러가지 문제해결의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유시장경제체제에서 미래를 바라보고 지방지역에 투자를 해주길 바란다는게 너무 현실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어렵게보이네요. 그레도 기업의 공장이나 공업단지등등이 지방에 들어서면 그곳에 새로운 소비층이 형성되고 시골의 경제도 활성화되는것 같습니다. 지방에 시설을 지으면 정부에서 세금을 대폭줄인다던지 여러가지 기업에 지원을 많이 해주어서 자연스럽게 시골로 인구이동이 일어나게 하는게 하나의 해결책이 될수있어보입니다. 이미 꽤 있는것같기도 하지만요ㅎㅎ
@@해붕이 파리는 도시 집중화 현상을막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지방에 파리 기관을 이전시키고 있습니다. 인구비율을 유지시키기 위해서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파리는 출산률이 프랑스 평균 이상으로 유지하고있습니다. 정부에서 자체적으로 인구수 유지를 하고 자국민들이 살기 좋게 만들기보단 외국인한테 매력적인도시로 만들어 도시활력을 유지시키는것이지요
@@해붕이 la는 글쎄요 미국은 이민자국가라서 이민자를 더 받으면 된다는 식으로 정책을 피는지라 도시계획을 잘세우는 편은 아니더군요 허나 연방정부 자치제가 자체적으로 작동하는 국가라서 샌프란시스코 대기업들이 땅값이 싼 오스틴으로 몰려가는 자연적인구이동이 가능하더라구요 한국은 땅이 좁으니 어쩔수없다는 비관론 보다는 어떻게 해야 잘 분산시킬수 있을지 고려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학자로써, 어른으로써 이런 문제제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차피 한국은 저출산+도시화로 시골부터 빠르게 소멸할겁니다. 이미 시골 농가는 해외노동자 없으면 추수를 못해서 밭을 갈아엎어야 한다더군요. 해서 대담하게 시골 농지를 국가가 유치하고 그 면적 대비해서 농민에게 여생동안 연금을 추가해 주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하고 농업법인에 대한 법도 바꿔서 300인이하 정도 규모로는 산업단지에 수직농장을 짓게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대기업이 농업을 하는건 규제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현재 많은 고부가 가치 작물들은 수직농법으로 공장에서 재배되고, 유튜브에도 검색해보면 상당수 나옵니다. 하지만 대부분 과일이나 쌈채소 정도이고 곡물은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이런부분에 대한 연구도 많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은 식량자급율이 낮아 식량대란에 취약하지만 그래도 탄탄한 제조업기반이 있기 때문에 법만 조금 손보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봐요
@@cherrie48 대기업이 하는 걸 반대 하는게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아직도 일정 수준의 기업이 아니면 제품력과 자본력의 차이가 큽니다. 특히 최재천님이 소개하신 것과 같은 형태의 농업은 전통적인 농업이 아니라 자본력과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최첨단 산업입니다. 코비드 초기에 마스크 대란을 생각해보세요. 그 간단한 제품의 효율적 생산도 대기업이 나서서 생산 기술 전수를 해야 할 정도로 기업간 차이가 큽니다. 새로운 산업을 일구기에 20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닙니다. 정부 주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기존 농민들을 새 산업과 지역에 재배치 시키는데는 반드시 거버넌스가 있어야 할거라고 생각되고 이 신산업 성공의 관건은 제도적 정치적 이슈를 잘 정리해서 대기업들이 가능하면 빠르게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게 아닐까요? 저는 제약쪽에서 일하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에 더 시급하고 또 기존의 역량과 더 어울리는 바이오 관련 산업은 최첨단 농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최재천 교수님 덕에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이 문제를 잠시라도 진지하게 토론할 수 있어서 참 좋네요.
○ 주저리주저리 : 합디다? 귀동냥? : 하동군, 남해군 등을 지방소멸 시키고 = 군청, 경찰서 등을 모두 없애고 다 밀어 버리고 --> 평평한 논과 밭으로 식량창고로 만들자. 시골집값 시골땅값 안 올라간다. 좀 --> 뉴질랜드 2조억원 땅사서 농업부대 이민시키는 것 보다는 낳다. 순전히 뉴질랜드 이민을 혈세ㆍ공공재로 공짜로 가려는 먹물패거리 잔머리? --> 뉴질랜드의 대륙?급 허허벌판 대지(大地 : 대자연의 넓고 큰 땅)에 그림같은 친환경마을 만들어서 지들끼리 행복하게 살겠다? --> 기계영농으로 식량을 뉴질랜드에서 대량생산해서 수확해서 초대형 벌크선박으로 태평양바다 건너 부산항ㆍ인천항까지 실고 와서 다시 대형트럭들에 나누어 실어서 개별 대도시(보기 : 서울 인천 수원 부산 창원 광주 대전 대구 등)로 식량운반?하면 된다. 참 미친개이 짓이다. 그 개거지 농촌 다 뭉개고 식량창고 만들자. 그러면 농업도 규모의 경쟁력 가질 수 있다. 시골집값 시골땅값 안올라간다. 이 탐욕에 쩔은 촌놈들아... 죄송 ㅎ
실내에서 키울수 있는 작물에 한계가 있는것같아요. 주로 잎채소와 작은 열매류들인데 지금도 고추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딸기 같은 작물이나 상추류들이 주가 되는데 주식이 되기엔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극단적일지 모르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면 전국에 농지를 잡아먹은 골프장을 좀 줄이고 농지로 복원시켰으면 싶네요.
위기가 닥치면... 아이러니하게.. 이런 골프장이 농지로 전환하기 수월한 조건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야산이나 얕은 산을 골프장으로 만들지 않나요? 더구나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이라고.. 아마도 최소한 60%는 아직도 산일 것입니다. 절대적 부족한 식량상황에서는 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지요..다락논도 농사 짓는 사람들이 힘들이지 않고 지을 수 있도록 산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운송수단도 강구해서 보편화 한다면.. 굳이 팜빌딩이 아니라도 농사지을 산지는 많으니까요..
골프장은 잔디관리하니라 땅이 오염되서 복원해 농사짓기에는 시간과 관리가 필요하다 들었어요.. 더이상 증설 못하게하거나 기존 시설있다면 기준을 높혀서 탈락되는 유휴지 확보를 넓혀 농지전환으로 하는 노력을 계속해야할듯한데.. 현대통령이 골프를 좋아한다고 들어서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배가 고프면 풀뿌리도 뜯어 먹고 진흙도 쿠키로 만들어 먹는 게 인간인데 해충이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농업을 하는 그 시작이 우선이 되어야 하고 그 뒤에 맛이나 식감 등에 대한 연구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식량전쟁의 약자가 되면 맛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저도 촌동네 살면서 식량 문제를 오래전부터 설파하고 다니지만 도시 친구들은 시큰둥합니다. 대부분의 농경인이 은퇴를 앞둔 시기인데 젊은 사람들은 농사에 관심이 없죠. 지금은 수입산이 저렴하니 먹거리들의 수입 의존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요소수 사태 같은 일이 밥상 위에서도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중이죠.
●2022한국(민주계파갈등,국씹갈등당,정의당뚯딴지등 야합후 내각제개헌 작당조짐? 제2의 5.16쿠데타 , 1980.12.12사태 빚을 것¡ ㅡ한국국민 정신채리라 !■ 정치권 내각제(즉, 일본처람 극우 토착 세습 음서제도 지역호족병권 ㅡ아베 총살당한 이유, 고이즈미등 일본내 심져 일본공산당 마저 5~3대세습.. 참의원등) 정치권이 민주당,정의당 포함 야합중 ! ㅡ국민들 군부쿠데타 아니 2023년 국가 한국의 제 2의 1980.12.12 찬성해야 됨!!! ***미국은 일본의 자발적 정치력 없애려고 1945년 일본 패망후 대통령제 절대 승낙 없이 내각제도 세습 정치 만들음! 한긕 국민를 정신 채리야 ?
와 이번 이야기 정말 공감이 됩니다. 농부의 몰락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ㅠㅠ 그리고 시골에 옛날부터 산 사람은 자기 고향 떠나기가 쉽지 않아서 도시로 출퇴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농사 외에도 시골에 있는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는 방안들이 동시에 고려되어야 하겠네요.. 정말 많은 고려가 필요한 것 같아요.그래도 젊은층이 농사 사업을 하기에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피할 수 없는 문제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점진적으로 확대를 해야할 것 같아요. 곤충의 페로몬(?) 같은것을 연구해서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구를 해야 겠네요!! 와우 세상은 정말 복잡한 이해관계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물신 듭니다!!
저희 남편도 프랑스에서 유학다녀온 건축가 입니다 교수님 말씀과 동일하게 항상 얘기해왔습니다 저도 미래식량위기에 직접 대처했습니다 바로 제가 직접 농사를 지어 자급자족 하는것인데요~~ 아직은 도시에서 애기 키우냐고 도시에 있고 가끔 가서 농사를 배우고 있죠 아무튼 나중에 돈있는 사람들은 좋은 땅에서 자란 맛있는 음식들을 먹게 될거고 돈없는 사람들은 자연농법 보다는 수직농법에서 나는 조금 덜 비싼 음식들을 먹게될거고 그보다도 더 돈없는 사람들은 곤충이나 그런 식량들을 보급 받게 되겠죠?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 해봤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수직농법을 개발하고 대처하는것 보다 더 우선인게 모든 국민들이 농사 먹을거리 식량 에 대한 소중함 같은 인식 하는 그런 교육이 더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 사는 나라 일수록 시골마을이 도시보다 더 잘산다고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일단 나라에서도 이런 위기의식이 부족한 것 같은데 어떻게 국민들이 알겠어요 우리나라 윗분들이 제일 문제 인것 같아요 나만 아니면 된다는 그런 생각이요
석유 부자 아랍에미리트가 우리 나라 농업기술로 사막에 벼를 심는 걸 보고 식량 안보가 정말 중요하구나! 느꼈었는데 교수님 채널 종종 들어와서 보니 참 유익한 채널이네요 모든 시민들이 이런 주제에 관심 가지고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과 시골에서 땀흘리시면서 농사지어 먹거리 만들어 주시는 농부님들 감사합니다~♡
거기는 돈이 많고 돈가치가 떨어져도 어차피 자기네 에너지원인 석유와 확보해놓은 장비로 가능하겠지만.. 우리나라는 기술이 수출할만큼 좋아도 냉방시설에 몇억씩한다고 온실에서 여름작물은 유휴한다고 하고 유지해도 공해발생으로 어려울듯 하네요.. 갑자기 예전에 어느 방송으로 오히려 그쪽 국가에 에어켄 없는곳이 없고 비용이 싸서 펑펑 돌려쓰니 덥지않게 산다는 내용을 봤던게 생각나네요.. 우리나라는 에너지가 싸다고 뭐가 해결될 것들이 적고 오히려 공해로 환경문제가 걱정되니.. 완벽하진 못했을지라도 어느정도의 분리수거도 성공시키는 국민성이니 차라리 친환경위주로 국가경쟁력이나 높히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농민들의 반대가 우려된다면 농민들의 반대가 적을 작물을 수직농장에서 키우는 게 좋지 않을까요? 쌀의 경우에는 99퍼센트 가까이 자급할 수 있으니 제외, 채소작물들도 수익성이 좋아 쌀농사를 짓지 않는 농민들이 대부분 재배하는 것이니 반대를 우려하자면 제외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러니 잘 수익성이 나지 않으면서 수입으로 90이상 감당하고 있는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옥수수나 알팔파, 호밀 등등등... 국내에도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분이 있긴 하지만, 그분들을 수직농장 관리하게끔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적은 인원을 설득하는 것이 더 쉬울 수 있겠지요.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짚고 넘어갔으면 하는게 있어요. 식량 자급률을 고민할 때 사람들은 어떻게 생산량을 늘릴지만 걱정하곤 하는데, 식량이 전쟁의 무기로 사용될 때 더 중요한건 종자의 주권이 어디에 있느냐 입니다. 지금 우리가 아주 많이 소비하는 양파, 당근, 상추, 고추 모두 종자권은 일본이나 미국 등에 있어요. 그들이 종자 수출을 막는다? 그럼 씨앗을 살 수 조차 없으니 기를 수도 없게 되겠죠. 그럼 완전히 수입에 의존해야하는 상황일 텐데 그들이 종자 수출만 막진 않겠죠. 농산물 수출도 막을 겁니다. '생산력 좋고 맛도 좋은' '우리' 종자가 없으면 아무리 넓은 농장도 무용지물이란 말이었습니다. 나중에 이 부분도 한번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 지나가던 농대생 올림
@@user-in1je1mx8w 이미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거의 모든 종자들이 개량된 종자들입니다. 종자들이 새로운 기능성을 가지도록 향상되었을때 종자에 대한 지식재산권이 생기고 그걸로 육종가들이 돈을 버는 구조죠. 토종종자도 무척 중요합니다. 육종가들이 좋은 기능을 찾을 수 있는 유전자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 말고도 앞으로 기후변화가 극심하게 찾아오거나 했을 때 적응하서 살아남는 개체를 찾기 위해서도 무척 중요하죠. 그런데 토종종자를 농민들에게 그대로 보급하기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개량된 종자들은 최대한으로 좋은 유전자만 남도록 개량하기 때문에 수량성도 좋고 맛도 좋고 병해충에도 강해서 이익이 나기 좋지만, 토종종자들은 선호하지 않는 유전자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들이 선호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죠. 토종종자를 지속적으로 재배해서 그 수를 늘리긴 해야하지만 그러기 힘든 상황이예요.
교수님~~ 안녕하세요ㅎㅎ항상 인자하시고 지혜로우신 모습에 매번 감동받는 구독자입니다!! 이번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식량난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져야하는 필요성과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말씀에 앞으로 경각심을 갖고 해결책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나도 필요하고, 중요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도시 건물 내 수직농법과 시골의 토지를 숲으로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말씀해주셨을 때 정말 놀랐습니다! 저도 그 아이디어를 예전부터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인구가 느는 데에 비해 필요한 땅은 적으니 현재 존재하는 건물 안에서 농사를 지으면 효율적이겠다는 생각을 저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식물공장이 정말 중요한 키가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말씀해주신 것처럼 시골의 토지를 숲으로 조성하면 현재 문제되고 있는 과도한 이산화탄소 배출의 해결책도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아이디어를 조금 변형하자면 시골의 농부 분들이 아닌 그 농부 분들의 자녀 분들께서 대도시 내에서 식물공장을 운영하면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젊은이들에 도시에서 많이 살고자 하니까요. 그리고 대도시 같은 서울 내에 큰 건물에서 농사를 짓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서울은 활용되고 있는 건물이 대다수이니 서울과 가까운 도시에서 폐건물 또는 폐교가 된 건물에 식물공장을 짓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폐건물도 다시 활용하고, 농사도 짓는 것이지요! 리사이클링이 되니 너무나 좋을 것 같아요ㅎㅎ이런 아이디어로 나중에 꼭 사업을 해보고 싶었는데 교수님께서도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하셨다니 더 자신감을 얻게 되네요! 나중에 이런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면 꼭 자문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우리 지구, 인류, 사회를 위해 애써주시고, 알리고자 노력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업로드해주신 영상들을 보며 깊이 생각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수직 농법이 지역간의 문제라서 힘들다면 지금 취직 못 해서 놀고 있는 젊은 청년들 많은데 그들을 미래 식량 산업 인재로 키울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식량 재난이 오기전에 국가소유의 농지를 준비해서 청년들을 농업 공무원으로 육성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그래야 일정한 생산력이 나와서 식량 물가도 안정적이고 취직률도 오르고 농촌의 인구 절벽도 막을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마트에서 장 볼 때마다 미래에도 이렇게 편하게 먹거리를 장만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아이들이 혹시 고통받으면 어쩌나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초등학교교사라 아이들에게 가끔 이런 문제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나마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긴 하지만, 우리 사회가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더라고요. 이 문제에 목소리를 내 주시는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수직농법도 에너지 문제로 이어져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지 않는 한 경제적이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시설이 전력으로 돌아가는데 친환경 에너지로는 소모되는 전력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원자력의 경우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죠. 아무쪼록 이런 문제들이 언젠간 해결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식량 위기가 온다는 말.. 요즘 물가를 보면 진짜 와닿는 것 같아요. 좁은 땅을 가진 우리나라는 수직농법이 아주 적절한 해법인 것 같은데... 농민들의 반대... 이해는 되지만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수직농법으로 키운 식량이 맛이 없어도.. 생존이 걸렸는데 그때 맛 없다고 안 먹을 사람이 있을까요? 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인구가 줄어드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user-zg3jc6dw8m 네 그리고 농법에 대한 교육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인력 역시 확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나아가면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재래식 농업 환경에서 인력은 계속해서 줄어가고 있으니까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계기로도 발돋움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2022 세계대전망 책에서 본 수직농업을 보고 제 꿈은 농업이되었습니다. 평생현역이라는 이 꿈은 결국 돈이더라는갑니다. 시설비용이 몇억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아직은 온전하지 않아 수리 및 유지비용이 한달에 몇번도 들어가는 상황이더라구요 ,, 첨단산업에 기술력이 그렇게 좋은 한국이지만 농업 기술력은 낮은 편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어서 기술 발전되서 온전한 수직농업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