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z4l 참고로 이날은 아내가 아이들 둘에게 저녁식사하면서 아빠 경제권을 자기한테 다 넘기라고 확실하게 말할거라고 했던 날이라고 아들이 진술했어요. 참... 진실은 단순한데...단순할 수 밖에 없는데...처벌을 하려면 이런 범죄사실들이 확실하게 보이는 지점이 있기는 해야하더라구요.
평범한 일상이 아닌, 부모가 갈등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기려 했던 아들의 모습에서, 또 무의식적인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많은 걸 보여주는 것 같네요. 어떤 말로도 위안이 되지 않겠지만, 아이들이 절대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마음을 잘 추스를 수 있기를 바라요.
저는 아이가 엄마를 조롱한다기 보다, 영상을 남기는 과정에서 부모님의 싸움이 누그러지고 말리고 싶었던 마음과 최근 집안에 싸움과 갈등 상황이 몇 번 있었다는 의미로 보여요- 어른이라면 눈에 보이게 영상을 찍지 않고 숨어서 몰카처럼 촬영하거나 윗댓처럼 음성 녹음을 하겠죠 기록의 의미로- 제가 어른으로서 가족 간 상황에서 촬영을 했을 때에는 조심하라는 경고의 의미였던 거 같아요- 조롱이 아니라 상대에게 내가 보고 있고 증거가 있다는 걸 나타내고 싶을 때더라고요- 아이라면 그것도 엄마와 저렇게 사이 좋은 아들들이고, 돈 때문에 학원을 못 간다는 걸 조금 인지하고 있다면 싸우지 말아라.. 하는 의미가 포함돼 있을 듯 합니다.
충동적인살인을 하고 그 짧은순간 사고로 위장하면 자신의 죄도 숨기고 아내사망 보험금으로 빛도 갚을 수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사고로 위장할 가능성도 있음 살인후 정신이 없는 상태로 일을 처리하다보니 생각지도 못하게 헛점이 많았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있음 추가적으로 아이들중에 한쪽 부모의 외도나 비행에대해 알고있지만 부부관계를 깨뜨리고싶지않아 함구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동영상을 찍은것도(자기가 알고있거나 의심되는부분에서) 엄마를 보호하기 위한 가능성이 있을 수있음
예전에는 이렇게 평소 싸움이 잦았으면 이혼을 하지 왜 사냐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살다보니 애 때문에 참고산다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 것 같고. 또 저런 경우는 이혼한다해도 찾아와서 죽일 놈이라. 요즘 세상에 안전하게 이별하는 방법이 있을까 싶네. 죽은 아내도 안타깝지만 남겨진 애들도 너무 안타깝네.
대출 히스토리가 전형적인 도박하는 사람의 패턴으로 보여지네요. 주식 및 도박으로 5억의 빚을 지고 자살한 친구가 있는데 은행 만기일(납입일)에 가까워질 무렵 그 압박감을 못이겨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돈을 다 날리고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허탈함, 박탈감, 자괴감, 분노 등 이미 정상적인 사람의 모습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그 친구의 마지막 말도 생각이 납니다. 아내로부터 채무에 대해 추궁받을때 '벌거벗은 기분이었다, 수치스러웠다, 숨고싶었다, 비참했다' 등의 말을 했는데 피의자(남편)도 아마 이러한 감정 등의 이유로 아내를 살해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추가) 남편이 고가의 차량을 구입했다고 해서 불륜을 의심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고 차량을 보면 05~12년식 구형 싼타페CM으로 보여집니다. 도박하는 사람들이 금융권 대출이 막히면 현금화를 하기 위해 신차 할부 구매 후 그걸 팔아서 현금화 하기도 하죠. (일명 신차깡 & 자동차깡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가격이 나가는 제품 등으로 하는 경우도 있구요.
저도 도박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코인이나 주식이라면 흔적이 분명히 남으니까 무리한 대출의 사용처를 수사기관이 모를리가 없잖아요. 그 사건을 모방한 것 같아요. 캄보디아 만삭부인 사건요. 그때 시신을 부검하질 않아서 사인이 명확하지 않았지만 차량 사고로 즉사했다고 보기엔 어려운 그런 부분들이 있었지만 경찰이 사고사라고 결론 내려서 남편이 바로 화장해버렸거든요. 그래서 이 남편도 그걸 노린 것 같네요. 캄보디아 만삭 아내의 남편도 최종 무죄 나왔으니까요. 이 사건도 살인은 무죄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시체유기?정도는 일부 유죄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 이런 류로 시신을 태우고 일부로 교통사고 내는 쓰레기들이 종종 보일 것 같네요..
자살이라고 하기엔 상황이 너무나 비상식적이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은데 진짜 답답합니다. 아들이 당일에 촬영한 영상만 봐도 엄마가 도저히, 도저히 얼마후 자살을 할 분이라고는 영상 너머로도 느껴지지 않아요. 꼭 이 억울함이 밝혀져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 받으면 좋겠습니다. 그알 보는내내 정말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투자가 의심스러운데 그 중에서도 시기상으로나 피의자의 연령대 등으로 봤을때 코인이 조금 의심스럽네요.. 의외로 현역 군인들이 코인에 전재산 날려서 파산하고 난리난 사람들 사례가 꽤 있기도 했구요 아무래도 군인이란 직업이 계급정년도 있어 직업수명이 불안하고 직군 특성상 머리보다 몸이 먼저 나가는 스타일의 사람들이 많아서 그랬던게 컸는데 아마 피의자도 대출 내역을 볼때 무언가 투기성 강한 품목에 손을 댄 사람 처럼 보입니다..
@@lyla6516 그건 그런 케이스도 있다 정도지 대부분은 자살 전 어떤식으로든 흔적을 남깁니다 심지어 님이 말하는 주변 사람이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그런 케이스도 최소한 자살 방법에 대해 준비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이 사건은 그런 것도 밝혀진 게 전혀 없음 게다가 피해자는 혼자 사는 사람도 아니고 자식이 있는 가정 주부에 방송에서 얘기된 것처럼 평소에 자기 의견을 잘 얘기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지금 피해자에게 적용하는 건 말이 안됨
생명 보험이 지급되려면 사고로 죽어야 함..그러니 거액의 빚이 있기 때문에 사고사로 위장해야만 했었겠지.. 국회의원들 뭐하냐? 매일매일 터지는 생명보험 사건 이대로 둘거냐? 다수의 보험이 수상할 정도로 든 사람들을 조사하고 그런 경우 바로 화장 못하게 법으로 강제해라..죽은 원인도 못 밝히고 일사천리로 보험금 못 타먹게 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