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살 되는 여학생인데.. 원래부터 소화장애가 있었긴 하지만 요즘은 더 증상이 심하고 처음보는 증상이 생겼어요 일단 배가 심각할 정도로 고프지가 않고 누우면 자꾸 눈이 감기고 속이 울렁거리거나 가스가 정말 많이 차고 설사하고 변비가 걸렸어요 ㅜ 속이 너무너무 느끼해지거나 아랫배가 꽉 차있는 느낌.. 구역질 날 것 같기도 해요 감정 변화도 심해졌고 비위가 약해졌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각도 예민해지고.. 원래 안 이랬는데 너무 무서워요 ㅜㅜ 다른 질병이 있는 것 같나요..??
제가 생리 전에 식욕이 유난히 많이 생겼고 당연한pms라고만 생각하고 살아왔었는데요. 최근에 건강에도 신경쓸 겸 다이어트 겸 이래저래 식단 조절을 하고 있었어요 한달정도 된것같은데.. 대단한건아니고 정제탄수 멀리하고 건강한 탄수 먹으려 노력, 밀가루 보다는 통곡물 많이 먹으려 노력, 당과 액상과당 멀리하기, 그동안 잘 못챙긴 단백질 잘 챙기기, 간식도 가급적 건강하게 먹기(서리태, 구운계란, 견과 등), 배고파지지 않기 위해 기초대사량만큼은 먹기.. 이렇게 한달 해오니 pms가 있는줄도 모르게 생리를 맞이했어요. 단 음식이나 빵류 등이 하나도 땡기지 않고 딱히 뭐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지도 않더라구요. 식이요법을 건강하게 잘 해온게 pms를 잘 관리하는 방법중에 하나였다니 너무 반갑네요 ㅎㅎ 좋은 정보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같은경우 감정조절안됨(짜증이많아지고 화가자주남), 가슴&겨드랑이 붓고 아픔, 식욕이 없다가 갑자기 미친듯이 생김(까딱하면 폭식으로 이어질가능성),여드름 턱이나 주로 입주위에 남(염증성이라 아픔),우울함 피곤함, 근데 이게 너무길어요 한 7일에서 14일 사이라서 진짜 너무힘들어요 차라리 생리하기만을 기다립니다 아이가 있는데 평소에는 안그러는데 유독 이기간에 아이한테 크게 한번은 화를내고 짜증이 나서 스스로 미친것같다고 생각이 들정도예요 컨트롤이 안됩니다.그리고 나서 죄책감에 며칠을 힘이듭니다 진짜 생리하기싫어서 자궁을 떼어내고 싶은정도예요 나중에 갱년기가 오면 또 어떻게 될지 스스로 너무 두려워요 이건 생리전 증후군이라고 하기보단 생리전에 어떤 부작용이나 병이 오는것같아요 화내고 사과하고 죄책감에 며칠 고통스럽고 ..정말 고치고싶어요 이제는 약물치료라도 받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