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효율충으로 제일 빡치는게 생리인 거 같아요. 배란통/pms 부터 생리통까지 한 달에 버리는 시간이 2주나 되더군요. 그냥저냥 살 때는 이렇게 길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운동을 시작했을 때 제일 많이 느꼈슴다. 과학계에 몸담고 있지만 아직도 실험할 때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암컷 쥐를 선호하지 않는다는게 관행이란 얘기를 들으며 갈 길이 멀다고 보네요.
@@eugeneyaira 네네 2022에 나온 논문 (저명한 논문은 X) 본문 중 실험에 수컷 쥐만 사용하고 암컷 쥐는 호르몬 상태가 불균형하여 실험에서 배제한다. 라고 적혀있더라구요. ㅎ 유명한 곳에 실으려면 이렇게는 요즘 못한다고 듣긴 했어요. 실제로 약물 실험에서 암컷 쥐/혹은 인간 여자를 배제하여 임산부와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지 못하고 출시됐다가 다시 들어간 약도 있구요. 이런 비슷한 얘기를 저 학부 때부터 교수님들이 많이 해주셨어요.
책 "보이지 않는 여자들"에서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여자들이 배제되어왔는지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요 의료 연구에서 여성이 배제되어왔다는 데이터도 정리되어있습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The Better Half: On the Genetic Superiority of Women 이 책은 남의사가 쓴 책인데 이 것도 추천해요 여성이 유전적으로 얼마나 우월한 존재인지 알 수 있음 한국어판도 있는데 더 나은 반쪽? 뭐였더라 암튼 잘 번역되어 있습니다
진짜 공감 많이 가는 영상이에요 마냥 웃기에는 입이 쓴게 어떤 분 말처럼 남자의 질병이었으면 진즉에 더 좋은 치료법이나 예방법이 나왔을거 같아요 여성질병은 호르몬이나 스트레스 때문이라던가 제대로된 원인을 못 내놓는게 참 많더라고요 그 점이 사람을 미치게 하고 무력하게 만드는데 생리를 비롯해서 많은 여성질병이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어요
@@yoon2106 탈모와는 다르게 여성의학쪽은 발전자체가 많이 안되어있다는 사실이 씁쓸한거 아닐까요.. 탈모는 많은의학연구진들의 관심을 받는 반면에 여성의학은 관심자체가 적잖아요?? 휘수님이랑 이분의 댓글이 말하는건 아마 제가적은 이런 맥락인거같습니다. 물론 다른 못고치는병이나 증상들도 많으니 님의 말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hansan 네가 여자인 것 같진않은데 같은 여자라고 해도 다 몰라. 여성들도 생리할 때 나타나는 증상의 정도와 종류도 다 다르기 때문에. 통증이 진짜 심하면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함. 겪어 본적도 없는 네가 함부로 말할 게 아니라고. 나도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한약도 먹어보고 별짓 다 해봄. 건강 이상이 있는 걸까 싶어서 병원 가도 병원에선 아무 문제 없다네. 우리 남동생은 내가 바닥에 쓰러져 있으니까 기겁하고 난리 아니였음. 익명이여도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가정에서 교육받지 않나? 도대체 뭐가 문제여서 그렇게 꼬였냐. 그렇게 익명 뒤에 숨어서 남들 고통 후려치면 네가 뭐라도 된 것 같아서 그러는 거야?
하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이요.... 생리통 모두 있는 줄 알았는데 생리통이 아예 없는 사람들 있다는 거 알고 세상에서 제일 부러웠어요ㅜㅜ 아파서 새벽에 깨기도 하고 배란통, 허리통, 복통, 복부팽만, 변비, 설사, 피부 알레르기, 다리붓기, 다리저림 등등 너무 아파서 자다 깨서 울기도 하고 차 타고 가다가 배가 너무 아파서 차에서 오열한 적도 있네요. 매달 생리 터지면 심판의 날이 된다는 거 개공감이요. 주기도 불규칙해서 한달 넘게 걸려서 하면 양도 많고 이번엔 피부, 특히 이마가 알레르기로 뒤집어졌네요 지구상에 여성이 거의 절반인데 아직도 여성의 생식기 관련 의학지식이 이정도 수준이라는 게 너무 아쉬워요 남자들이 생리를 했으면 진작 생리휴가, 생리지원금, 친환경생리대 매달 무료 or 저가, 생리통 연구 활발해서 생리통 치료제도 나왔을 거 같은 느낌 ㅎ 천만원 내고 평생 생리 안할 수 있으면 저는 낼 거에요 정말로. 전 임신하고 싶지도 않은데 완경 전까지 평생 고통받아야 한다는 게 너무 억울해요ㅜ0ㅜ!!!!!!
휘수님은 증상이 되게 다양하네요? 저는 생리전 피로감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오른쪽 왼쪽 다르게 느껴진다는게 신기해요😮 아무래도 남성들은 공감할 수 없는 이슈라 더 많은 여성들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여성의학 연구가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우리가!!
저는 생리통 때문에 결국 자궁 적출 했어요. 미혼으로 그 결정을 내리기까지 그 사이에 내가 겪어야 했던 고통을 여자들이면 상상을 하실 수 있을 듯. 생리 주기도 짧아서 한달 30일 중에 7일은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 싶은 고통에 시달리며 살았어요. 근데 생리통이 심한게 오래되면서 생리할때뿐 아니라 생리가 다가오면 정신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상이 너무 견디기 힘들어져서 결국은 적출 결정했어요. 앞으로 나이들면 젊을때 이렇게 결정한걸 후회하게 될까 싶지만 난 고통없이 사람답게 살고 싶어서 결정을 했고 생리 없이 혹은 생리통 없이 사는게 이렇게 평온하구나 느끼면서 너무 억울하고 슬퍼요. 내가 고통받은 시간이.
생리가 나오는 자궁에 대해서도 의학적으로 지식이 너무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요 정말 생리 시작하는 날에 드디어 여자가 됐다며 가족들에게 축하를 받은 날 전 정말 뭐가 기쁜 건지 공감조차 할 수 없었어요 나는 아픈데 아래에서 피가 나오는데 뭘 축하하고 있는 건지 그러고 나서는 >>>생리대도 싸구려라서
SBS 스페셜에 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생리통 극적으로 완화된 실험이 있었어요 구글링 해보시는 거 강추요 그리고 혹시라도 아직 일회용 생리대 써서 새는 고통을 겪고 계시다면… 생리컵!! 생리컵 꼭 써보세요. 인생 질이 극적으로 달라집니다. 이거 여자들 개떡같이 살라고 일부러 숨기고 안 알려줬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변화였어요. 찬물로 속옷 이불 손빨래 하던 시절에 완전히 이별 고했습니다
저는 정말 운좋게 대체로 정혈통이 없었지만 제 주변에는 진통제 뜯을 힘도 없어 미리 뜯어둔 진통제 한 가득을 지퍼백에 들고다니는 친구, 길에서 기절한 친구들이 있었답니다... 당사자성이라는 말 정말 맞죠 의료계 주류가 여성이었다면 지금보다 정혈통에 대한 연구와 치료법이 훨씬 발달되어 있었을거고 정혈용품도 진작에 다양했었겠죠^^
와 마침 저도 생리터져서 무기력하고, 밑빠지는 느낌 때문에 의자에서 일어나려면 큰 맘 먹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휘수님이 이런 영상을 올려주셨네요..🥲 대학 다닐 땐 등교하다가 도저히 걸을 수가 없어서 길바닥에 주저앉은 적도 있어요 열이 39도까지 올라도 절대 조퇴 안할 정도로 고통에 굉장히 무던한 편인데 생리통과 PMS는 진짜 어나더레벨... 저도 휘수님이 언급하신 알러지, 난소 출처(?)에 따라 고통의 크기가 다름 등등 비슷한 상황이라서 넘 공감이 되네요...ㅜ 이번엔 PMS가 거의 2주였어서, 친구들한테 자궁 욕하고 있었는데 이런 영상을 만나다니 넘 공감돼서 구구절절 쓰고 갑니다.. 생리통 이겨내고(ㅅㅂ ㅠ) 열일해서 그 투자금에 저도 한푼이라도 보태겠읍니다....
진짜 생리하는 기간과 배란기, pms 기간까지합치면 사람이 멀쩡한 기간은 한달에 1주밖에 안되는 것 같아서 더 미치죠.... 그리고 한약... 효과보는 사람 있기는 하겠지만, 저도 생리통 줄이고 싶어서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약도 먹고 그랬는데 치료 1달차에 오히려 통증 엄청 심하게 와서 길 걷다가 주저앉아서 울고....ㅋㅋㅋㅋㅋㅋ 생리 너무 싫어요.....ㅎ...
정말 공감해요... 생리전부터 pms오고(이것도 사람마다 증상다르죠) 상황에 따라서 생리통 생기고 나이에 따라 증상도 다르고 무슨 기준인지는 전혀 모르겠고... 생리때문에 여자들이 빈혈도 꽤 있지 않나요... ㅠ 호르몬이 몸을 지배하는 그 기분을 느낄때마다 기분이 별로 안좋아요ㅠㅠ
진짜 공감되는 영상이에요. 저는 고3 여름 때 처음 생리통이 생겼는데요, 얼굴 창백해진 상태로 배 아파서 집중이 하나도 안 되는 와중에도 꾸역꾸역 오후 수업 듣다가 교무실까지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친구가 부축해줘서 겨우겨우 조퇴했을 정도로 심했었어요. 지금은 미리미리 약을 챙겨먹어서 그때만큼은 아니지만(그때는 엄마도, 친구들도, 저도 잘 몰라서 생리통약 자체도 잘 모르고 먹으면 안 되는 줄...ㅎ) 요즘 좀 많이 하는 생각이 생리할 때의 나 자신을 어떻게 하면 사랑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진짜 무기력+짜증+예민해지는 기분에 식욕 폭발했다가 소화는 또 잘 안 돼서 속은 안 좋고 금세 또 현타오고..ㅋㅋㅋㅋ진짜 더 많은 여성들이 얘기도 많이 하고 하루빨리 연구와 해결책이 좀 나왔으면 하네요
일단 휘수시 영상이라 광대 오픈하고 개같이 달려왔는데 너무 공감되는 주제라 웃지 못하고 있어요,,, 저도 정혈 때 마다 너무 아픈 사람으로서 정말 같은 생각도 하고있어서 그냥,,, 씁쓸했어요 여성 신체에 대한 연구나 여성 중심의 연구가 좀 더 집중이 되고 충분히 연구비가 지원되는 그런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혈 참 밉고 없었으면 좋겠지만 평생 안고가야 할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건강의 적이자 건강검진 느낌 특히 정혈이 없었으면 내가 좀 더 나은 결과의 내가 되지 않았을까?
심판의 날ㅋㅋㅋㅋㅋㅋㅋ 증상이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너무너무 공감가네요. 다른 증상들은 기본이고 팔다리 근육통에 감기몸살로 과수면 반응에 배란통까지..^^! 그래서 시작할 것 같다 싶으면 진경제+진통제를 먹어줘요. 미리 조절되게 먹어주는게 낫다고 들어서.. 제가 격달로 심하게 아픈것도 다 방향 탓이었군요 이유를 알아가네요.. 휘슬님 그리고 모든 여성들 화이팅🙃
네..저는 그냥 여자로 태어난거부터가 너무 억울하고 화나서 미치겠어요;; 저는 ISTJ로써 극한의 효율충이고 완전 현실주의, 논리주의자이며 제 인생에서 모든부분은 내가 원해서 계획하고 또 내 손안에서 그 모든걸 컨트롤할 수 있어야 성에차는 사람인데, 이건..ㅅㅂ태어날 당사자인 나는 여자라는 성별을 전혀 원하지 않는데 나한테 선택권 따위 없이 강제로 여자로 태어나짐 당한거니까...아니 세상에 이렇게 무지성이고 억울한 일이 어딨냐구요 무슨 이유도 원인도 없이 걍 복불복으로 여자 당첨?...장난해..? 그렇다고 이게 딱히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말그대로 복불복이라 화풀이할 대상도 없고^^그래서 생리할때마다 이 억울하고 화나는 감정이 주체가 안돼서 정말 정신병걸릴거같아요ㅎ 아니 하다못해 가난한 집안에 태어난것조차 남들보다 힘들기야 하겠지만 어쨌든 내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칠수 있는데, 망할 성별은 진짜 걍 방법이없잖아...아무것도 못하고 꼼짝없이 당해야하는 이게 형벌이 아니면 뭔데......인생의 4분의1을 내다버리는 극한의 비효율을 내 의견과 상관없이 강제로 떠안아야되는 ㅈ같은 여자로 태어날거였으면 차라리 안태어나는게 나았다고.....영상에서 생리안하는거 10억이어도 산다는말에 완전 동의하는게 저는 심지어 수명 30년 깎는 대신 생리 없애준다해도 무조건 할거에요...;;
저도 너무 공감가네요… 저는 특히 생리통이 아예 없었다가 나이먹으면서 점점 심해지는 케이스라서 나이가 드니까 더 힘든거있죠… 그리고 제 친구는 생리통이 정말 너무 심해서 먹은 거 다 토하고 그럴 정도인데 그나마 나이 먹어가면서 좀 나아지고있는 형국이랍니다 마지막 클립에 남동생한테 니가 뭘 알아?하면 갖다줬다는게 넘 공감이에욬ㅋㅋㅋ 저도 남동생만 2명인데 제가 하도 생리 때 예민해가지고 뭐 해달라는데 안해주면 난리쳐서 야 누나 생리한다이러면 그 기간동안은 제가 하는 말에 눈치보고 살았었는데…하 여성분들 모두 생리통에서 해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요
하 저도 생리만 하면 온 몸이 고장나는 사람인데 영상 10분 내내 공감만 하면서 봤어요ㅜㅠㅠㅋㅋㅋ 특히 자궁적출까지 고민했다는 점에서...... 아 정말 찐이구나 했습니다... 저도 정말 진지하게 적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모가 생리통이 아닌 이유로 자궁 적출하고 전체적으로 허약해졌다고 엄마가 말리더라고요ㅋㅋㅋㅋㅋ큐ㅠㅠ(근데 진짜 넘 허약해져서 어유 그건 또 안 되지.. 하고 포기함..) 생리통에 대한 연구 진행하려는 분들이 있었는데 다 엎어졌다고 들었어요😢 들을 때마다 갓섬이 무너지지만.. 언젠가 나올 생리통 완화에 대해 연구해주실 미래의 박사님들을 위해 잔고를 채워두는 걸로😂
ㅎㅎ 오늘 시작했는데 ㅎㅎㅎ…다 공감입니다… 월경통때문에 지하철 화장실에서 쓰러져서 응급실 간 적이 있는데 역무실 직원도 응급구조대 분도 다 남자였어서 설명하기 난감했던 기억이 있어요 월경 기간만 되면 기름 냄새도 못 맡아요 속이 너무 메스꺼워서 소화도 안 돼서 이 기간에는 먹는 것도 잘 못 먹는데 진통제를 먹어야하니 귀리음료같은 걸로 때워요 + 소화불량 심하게 오면 화장실에 담요 깔고 앉아있어요 언제 설사/구토할지 몰라서요 이때 진짜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되는 느낌입니다… 월경전증후군도 있어서 시작하기 한 일 주 전부터 아랫배 통증이 간간이 느껴지는데 시작은 안 하니 짜증이 나있어요 이때는. 시작하면 이제 분노로 바뀌고 가족들과 거리를 둡니다 ㅎㅎ 정말 월경은 왜 하는 걸까요? 이걸 몇 십년 더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깝깝하네요
마침 오늘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완전 공감합니다... 아침부터 피범벅이 된 손을 쳐다보는데 이렇게 계속 사는 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고. 개판으로 하루 보낸 게 미친듯이 열불나는데도 집중력은 0에 수렴,, ㅠㅠ 포궁 때문에 이노시톨 복욕 중인데도 효과 그저 그렇더라고요. 반도체다, 이차전지다, 뭐다 요즘 공부하고 있는데 정작 내 삶엔 무용지물처럼 느껴지네요 허허
와 진짜 너무 공감가네요 ㅋㅋ 저는 20대 까지는 1년에 한두번 정도만 약 없이 일상생활 힘들정도로 배랑 허리가 꽤 아프고 다른 달은 그냥 입맛없고 속 부글부글 하면서 소화 안되고 가스 차고 그런 식이었는데 30대 되니까 아픈 빈도가 더 잦아지는 느낌..? 이제는 3달에 한번은 꼭 아픈 생리기간이더라고요 ㅎ 생리 시작하기 일주일 전부터 포궁 푹푹 누가 간간히 찌르는 느낌으로 PMS 시작되는것도.... 생리 기간 마다 기분 우울해지고 배랑 허리 아프고 입맛 없어지고 속 부글거리고 탐폰이랑 생리대 사느라 돈 몇만원씩 나가는것도 짜증남. 누가 육체노동 1년 반 하면 평생 생리 안하게 해준다 하면 전 바로 할겁니다 ㅎ나이들어서 완경하기 전까지 매달마다 이렇게 약 10일 정도를 꾸준히 계속 질떨어지게 살아야 하는거 정말 비효율 끝판왕인것 같아요.
그냥 죽이려고 했는데 내가 참아내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었음..ㅋㅋㅋ 살기 싫어지고 사람을 무슨 일상생활을 아예 못하게 해놓는데 이게 맞나.. 이게 왜 내가 왜 아니 나는 진짜.. 애 안 낳을거야 제발... 근데 생리를 해도 돈이 들어가고 안 하려고 해도 돈이 들어가 안 아프고 싶어도 돈이 들어가 나는 다른 사람의 이해? 필요 없어 그냥 안 하고싶어 아무때나 여행 내가 좋아하는 수영 운동 아무때나 내가 원할때 가고싶고 하고싶다고 제!발!
와 … 구구절절 개같이 공감 … 심판의 날에 특히 공감했어요. 한 달 내내 커피 술 전부 끊고 운동하고 샐러드만 집어먹어야 조금 나아질까 말까 하는데 노력에 비해 완전 괜찮아지는 것도 아니라 매번 증오로 절절 끓어요. 그냥 매번 첫날에 기절하고 끝나면 깨어나고 싶습니다. 근데 기절에 성공해도 아파서 깰듯 … 무력감 심해요 으악ㅜ
정확히 생리 2일 전부터 입맛 뚝 떨어져서 밥도 못 먹는데 무게는 2키로가 넘게 불어요. 혓바닥까지 부어오르는 거ㅋㅋㅋㅋ 격하게 공감합니더ㅠㅠ 생리 끝나면 다시 훅 빠지구요. 니 몸이 안 좋으면 인스턴트 먹지 말고! 수면시간 늘리고! 운동 열심히 해야지! 저어언부 너가 게을러서 그런 거다~~~ 하던 의사도 뭣도 아니던 아저씨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그때 맡았던 입냄새가 생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