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택컴 진짜 추억이네요 굴에서 고수분들이 무탱으로 탱하면서 아틸러리로 몹잡던게 기억나네요... 레벨 낮아도 emp같은걸로 적 탱크들 mp 다떨어지게해서 도와주고 쟁하다가 밀리면 다른나라 유저들 수도들어와서 티배깅하던것도 재밌었고 여러가지 추억이 많이 남아있는 게임이였는데 이렇게 소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2022년 동안 여러 게임 이슈를 팽귄몬스터님 특유의 귀엽고 무슨 게임인지 잘 알려주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영상을 만들기 위해 여러 자료나 편집까지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실 텐데 항상 질 좋은 영상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2023년도 힘드실 때는 쉬시고,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부탁드립니다!
택티컬커멘더스 재밌게 했었는데 근데 저는 굴만 도는 나쁜 유저였던 거 같아요 ㅋㅋㅋㅋ 자인언트 모아서 블레이더로 진화시키고 꿀젬이었죠 ㅎㅎ 팽몬님덕에 올 한해 다양한 게임소식을 잘 이해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새로운 게임들도 많이 알고 사건 사고들고 잘 알게 되었죠! 팽몬님께서 정말 대단 한 건 부정적인 면만 강조하는 것이 아닌 긍정적인 면도 알려주시고 왜 이렇게 되었는가도 잘 알려주셔서 그게 정말 좋았어요!! 팽귄들이 나와서 상황 재현을 해주니 더 알기 쉬웠고! 재현 장면 중에 제가 아는 장면이 나오면 얼마나 공감 되었는지 몰라요!! 암튼!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잘 부탁 드립니다!^^ 팽빠잉!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실 대통령 유저 입장에선 나쁜 유저였어도, 게이머라는 입장에서 보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ㅋㅋㅋ 그것도 다 플레이스타일 중 하나인데요 뭐 올 한해, 성훈님이 꾸준히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만든 재현 장면도 그렇게 느껴주셨다니... 너무나도 뿌듯하고 또 뿌듯하네요 ㅠ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성훈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 부대가 스타처럼 매 판 새로뽑는게 아니라, 내가 접속할때마다 항상 함께한다는게 참 좋았음. 비슷한 느낌의 노바 시리즈보다도 더 애착가던 겜인데 어느순간 유저 확빠지더니 섭종… 그땐 초딩이라 왜 갑자기 접는지, 왜 섭종하는지 몰라서 참 슬펐음. 그 뒤로 그나마 비슷한 거상 엄청 오래했는데, 신수나오고 접었었지. 임진록 파생겜이 언제부턴가 걍 동양모습 뒤집어쓴 판타지 느낌이라…
와... 그때부터 보셨다니 ㅠㅠ 이젠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기 시작한 2년 전인가 3년 전인가 그때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예나 지금이나 제가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는 건 똑같긴 하죠 ㅋㅋㅋ 근데 초창기 영상은... 지금 보면 많이 부끄럽더라고요 지금이라고 퀄리티가 좋은 건 아니지만 그때는... 저는 다시 못 보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으앙 저번에 올려주신 영상이 올해 마지막 영상인줄 알고 다 적었더니 오늘 또 올려주셨네요! 올해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도 건강하실 펭귄님과 함께 힘차게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올한해 고생 많이 하셨고 내년에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가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거 아시죠? ㅎ 올해 마지막날이니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펭귄쪽~ 사랑해요♡♡
이번 영상이 좀 짧아서, 빨리 올리게 됐습니다 저도 올해 영상을 하나 더 올릴 수 있게 될 거란 생각은 못 했네요 ㅋㅋㅋㅋ 매번 찾아와주시는 라이프프리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감사의 마음을 다 전할 방법이 없지만, 정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그래야 꾸준히 제 영상에 찾아와주실...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의 쪽은, 썸네일을 장식하고 있는 파랑이가 입고 있는! 우주 슈트가 받습니다 ㅎㅎㅎ 올해 마지막이니 저도 하트를 드립니다! ♡ㅁ♡
진짜 딱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모든게 척박하고 열악했던 시기에 빛처럼 내려와 짧은 시간이었으나 강렬하게 뇌리에 박혔기에 아직까지도 자주 추억하게되는 명작...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ㅠㅠ 블레이드 1부대, 익스 2부대, 스나이퍼 1부대 만들고 전쟁 참여해서 적군 쓸어버리고 거점사수, 게릴라 전략펼지며 같은 국가 유저들이랑 실시간 소통하면서 전쟁하던 시절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정말 엄청난 추억이네요. 아직 미택이 방치형으로 있지만, 생각나서 한번씩 하곤 합니다. 몇년전 넥슨측에서 택컴2를 언급했다는 말이 있어서 설랬는데 그 후 소식이 없어서 아쉬웠죠 미택과 한국택컴의 근본적인 차이가 하나있습니다. 한국에는 기존 모든분들이 아시는 국가전쟁시스템만 있던게 아닌 다른 행성이 하나 더 존재하는데 그곳은 스타크래프트 처럼 방을파서 배틀을 할 수 있었고, 행성자체가 다르기때문에 기존행성처럼 캐릭터와 로봇들의 레벨이아닌, 승수로 계급을 올리는 것이었죠 가장 기억에 남던건 기존 국가전쟁 행성의 유닛들과 스펙(밸런스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들이 다르고, 배틀커멘더(커멘드센터라 생각하시면됩니다)가 존재한다는 것이었는데 팀중에 어떤사람이 배틀커멘더가 전멸하여 잔여유닛으로만 운영중일때 팀중에 다른사람이 배틀커멘더를 주는게 가능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사회생이 가능했어요. 이런 부분에서 스타크래프트보다 인상적인게 많았다고 느껴서 기억에 남습니다.
초창기부터 정말 재밌게 즐긴 유저인데 잘 만든 게임이었어요. 스타도 유닛 조합이 중요하듯 전쟁을 이기려면 다양한 유닛 조합이 필요한데, 유저들이 키우려는 유닛은 편향되니 '신교대장' 이라는 직책이 있고 뉴비들에게 무슨 유닛을 키워라 가이드 하기도 했죠ㅋㅋㅋ 요즘 기조로는 '무슨 소리냐 내가 꼴리는거 키울꺼야!' 하겠지만 당시는 사회 분위기 자체가 더 협조적이었고 인터넷 문화가 더 매너가 좋았던 시절이라 가능했던 것 같네요. 어쩌면 택컴이 그립기 보단 그때가 그리운 걸지도..
여러 단점도 있었지만 연대 시스템은 진짜 혁신적이었습니다 연대장을 필두로 군대 시스템과 흡사하게 짜서 뉴비가 오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도와주고 각 이벤트 타임도 특정 연대 주관 하에 알림, 진행도 해주고 전쟁 때는 전장 상황 공유에 진입 타이밍까지 하나하나 다 알려줬었네요 정말로 국가를 위해 싸운다는 느낌을 받게끔 잘 만들어졌었어요 이젠 없지만서도요 ㅠ
이걸보니까 다른 비극이 생각나네요 최근 "DNF듀얼"이라는 던전 앤 파이터를 격투게임으로 2차 창작(한국, 일본 게임회사 합작)을 한다는 소식에 저도 매우 기뻤어요 "아! 이제 한국게임이 해외에서 도상하는구나!"하고 저는 격투게임을 좋아하거나 잘하지도 않지만 응원하자는 마음으로 지갑을 준비했는데... 나오자마자 스팀 기준으로 평점은 복합적이고 서버가 개판이고 버그가 넘친다는 소식에 암담해졌죠...(한숨)
소미라님!! 올 한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화면에서 보면 소미라님 닉네임 옆에 보라색 하트가 뜹니다. 제게 가장 많은 하트를 받은 분들 중 한 분이라고...ㅋㅋㅋ 그만큼 많이 찾아와주셨다는, 증거다 보니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남은 2022년 잘 마무리하시고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좀 더 사연이 있어요. 갑자기 테스트서버가 생겼었는데, 테스트용이라고 하니 테섭에서 별 짓을 다 하며 그냥 막 놀았어요. 근데 본섭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백업도 안해뒀었는지 본섭에서 무언가 에러가 나면서 본섭의 데이터를 갑자기 전부 다 테섭 데이터로 덮어씌웠습니다. 일명 테스트서버 백섭 사건. 당연히 난리가 났죠. 있어야 할 유닛이 없고, 스탯 이상하게 찍혀있고, 레벨 달라지면서 국가 소속이 바뀌어있고, 유저들 원망이 치솟고... 그걸 어떻게든 극복해보겠다고 신규 과금 정책을 들고온게 부분유료화랍시고 그 대신 무과금러 30% 디버프. 전장 들어갈 때마다 매번 하루에도 몇번씩 당신은 무과금러라 대미지 적게 들어간다고 공지가 뜹니다. 실제로도 대미지가 안 들어갑니다. 근데 과금상대는 쭉쭉 대미지 꽂히니 난 계속 죽기만 하는. 여지껏 무료인 초보행성에서 무과금러끼리 공평하게 경쟁하고 지냈는데 갑자기 과금러와 대적하게 된거죠. 상대가 안되니 난 재미가 없죠...가뜩이나 뜬금없이 본섭 데이터가 테섭으로 덮어씌워져서 애지중지 키운 캐릭터가 이상해져서 짜증난 상황인데, 처음부터 새 캐릭을 다시 키워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더해서 30% 디버프? 이 때 지쳐서 많이들 접었습니다. 저 포함. 국가는 목성 린이었군요. 정액 월 3만원은 당시 기준으로 비싼 가격이었고, 전 무료모드였던 초보행성에서만 지냈었는데 그런 일 터지고 나니 뉴비들 우르르 이탈. 요즘같은 캐시템 정책이 그 때 같이 있었더라면 그리 허망하게 무너지진 않았을거에요....
@@penguinmonster 네..원래부터 망해가던 게임이었고, 그래서 서버관리도 방만하게 하여 본섭 백업이 없으니 테섭으로 덮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른 거겠죠. 저도 펭귄몬스터님 덕분에 기록을 다시 찾아보니 뭐 하나하나 천천히 나중에 본섭 복원 해줬다곤 하는데.... 테섭 백섭으로 새 캐릭을 레벨1부터 키워야하기 + 30% 디버프 2연타에 짜증나서 그 시점에 그냥 접어버렸네요. 그리고 제 기억이 맞다면 과금러에게 대미지 130% 버프주는 거였던 거 같아요 (원래 대미지의 1.3배) 무과금러가 갑자기 70%되는 건 아니었고. 뭐 쨋든 무과금러 입장에서는 30% 약한 건 맞지만요.
@@jylee168 30% 디버프 받아도 이게 1:1 매치도 아니고 무신 ... 저는 마지막까지 무과금 했는데 전 무탱이나 여러 전략 유닛 응용하고 12번 귀환해서 제스트 12마리였습니다. 다 디지면 후퇴하고 다시 진입하고 고지점을 클락유닛으로.. 제말은 무과금으로도 케릭들 전쟁 참여하는거 전략 유닛들이 많아서 할게 너무 많았습니다. 30% 디버프 때문에 접는사람 몇이나 있었을까요... 서버관리가 지롤같아서 백섭되고 접속안되고 이지롤 반복하다가 못해서 접은 사람 많았습니다
바츠혁명 마저도 그시절 기술적 한계와 유저들의 온라인게임에 대한 낭만이 남아있어서 가능했던 거였죠. 조악한 격문하나에 그렇게 대규모의 개인이 단합해서 움직이는건 지금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지만 그시절에는 진짜 온라인 세상이 새로운 세상이었고 죽어서 시체로 전장에 누워있는것만으로 객체처리에 서버와 클라이언트에 부하를 줘서 내복단 수천명이 쓰러진 전장에서는 서버내 고랭커들이 렉때문에 클릭질을 못해서 전진이 안되는 그런 기술적한계를 이용한 발목잡기 시스템이 있어서 이 버러지같은 내복단들이~~라고 하는 악당들이나 할법한 대사를 치게 만들수 있던시절이라서 각지의 무명용사들이 내복단으로 참전했었죠. 확실히 온라인게임의 기술력은 부족했지만 유저들이 그걸 메꿔가면서 더 재밌게 즐겼던 시절이 가끔 그립습니다.
과거 게임들의 이야기도 좋네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문명 온라인도 한번 평가가 될지 궁금합니다. 그 게임처럼 그렇게 미친듯이 흥행했다가 미친듯이 망한게임도 흔하지 않을거 같아서요. 국가단위 게임 대전략 온라인, 문명 온라인... 재미는 있지만 24시간동안 게임을 해야하는 게임들은 어쩔수 없이 장기간 흔행은 힘든듯...
정말 재밌게 했었고 제 인생의 명작 반열에 들어가는 게임 중 하나. 전쟁 시스템은 맛도 못 봤지만 특유의 유닛을 레벨업 시키면 승급이 가능했다는게 참 좋았습니다. 제 기억으론 유닛 하나하나에 장비도 박을 수 있던 걸로 기억하구요. 참으로 유닛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기 좋은 애착가던 겜이였죠. 근데 돈슨 최전성 시절 아니랄까봐 바로 시원하게 말아먹음..
이 겜 옛날에 잠깐 했는데 진짜 그땐 혁신적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유닛이 성장하는 요소가 있다보니 쌈질 하는게 쉬운게 아니였음. 거기에 돈슨의 습격이라는 이벤트나 해대던 돈에 미친 김정주 산하의 유저를 개뭐시기로 보던 것들이나 가득해서 더더욱 그랬고 망할만 하다가 아니고 망하게 만들었음. 엔진의 한계가 있다 쳐도 2를 만들어서 1유저들을 자연스럽게 모을수 도 있었는건데 컨텐츠 스스로 멸망시키는건 한국 게임사의 종특 답다 라고 해야되지 싶다. 한해 마지막까지 영상 올려서 꿋꿋하게 유종의 미를 거두시는 펭귄님은 이시대 게임 유튜버의 참된 귀감 중 하나 입니다. 어디 모 짭 펭귄하고는 달라요 달라
제 인생게임 택컴이네요 지금 생각해도 이런 류의 역작이 나올 수 있을까? 싶은 정말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완성도, 시스템 정말 디아블로2 수준의 게임이었어요 넥슨의 운영과 관리 미숙, 수익모델 구현의 삽질로 서비스종료가 됐지만... 그립습니다 스탯을 고심하며 찍고, 유닛을 업그레이드 해가며 전술적인 움직임을 고민하던 그 당시의 게임도 저도 굴셋 육성하고 사력을 다해 엘성 길뚫하고 성공하면 느꼈던 그 환희도 더이상은 느낄 수 없네요 초보행성 레드에서 플레이 하셨던 햄들 잘 계시죠? 그 때도 나이가 지긋하셨는데 ^^ 그립읍니다.
택컴 처음부터 섭 종료까지 뭐든걸 다 경험해본 유져로써... 가장 큰 타격은 핵이였다.. 어느순간 핵이 한두명씩 돌기 시작했고 핵으로 에일리언 행성을 매일같이 갈수있었으며 전쟁중 제스트 12마리끈 유저가 순간이동핵으로 제스트로 자폭해서 엄청난 데미지를 주고 죽으면 순간이동 수리를 해서 다시 지형 복귀까지 하고 다시 제스트로 또 공격하고.. 이러면서 게임의 벨런스가 완전 초박살나면서..모든 유저들은 하나둘..떠나갔다..그리고 인원이 없어 전쟁조차 할수없는 접률에 도달했고 결국 서비스종료라는 공지가 떳다.. 내 인생 최고의 게임이였던 택컴.. 20년이 지금 이 순간에도 난 택컴이 부활하길 간절히 바라고 또..바라고있다..
아마 유료화 안 하고, 부분유료화로 갔으면 한국 게임계의 또 다른 기둥 같은 게임이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 정도로 혁신적이었으니... 올 한해, 제 영상을 많이 찾아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주히님!!! 2023년에도 더 열심히 영상 올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태까지 정말 많은 게임을 해왔지만 진정 온라인 게임을 하고있고 재밌다고 느꼈던 몇안되는 게임중 하나였네요. 어찌보면 현재 대세인 AOS장르와도 유사하죠. 스타 유즈맵들도 스타 유닛들로 RPG를 만들었었고 거기서 발전해서 워크 유즈맵이 나왔고 거기서 파생된게 롤과 같은 AOS장르니까요. 더 대단한 것은 aos장르와 달리 rts장르에 더해 mmorpg적인 요소가 더 강하게 가미되었다는거겠죠. 이런 장르는 요즘도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rts+rpg는 소울 하베스트 등 여럿 있지만 그건 싱글게임이죠. 여러명이 동시에 참여하는건 생각이 안나네요. 그냥 그래픽만 최신화해도 먹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디아 레저렉션이 먹혔던것만 봐도 잘만든 예전 게임이 그래픽적인 장벽만 해소해도 충분히 먹힐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거의 최초에 있었지만 최고였던 게임인데 각 유저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역할 분배가 이루어지는 게 참 인상적이었음 공중유닛으로 맵 밝히고 레이더로 탐지하고 탱커 유닛으로 고지 점령하고 전장의 신이 포병이라는 말처럼 아틸러리가 게임의 상징이었는데 그러면 또 그 포병 유닛을 저격하는 별동대같은 유닛들도 오고 전장 현황을 보면서 적재적소에 필요한 유닛이 뭔가 생각해보는 것도 재밌었음 아무튼 재밌었다~ 이말이야
이름만 들어 본 정도였는데- 2000년대 초기에는 정말 많은 장르와 도전적인 게임이 쏟아지던 때였던 같고 그때가 사실 너무 그립다. 지금은 나의 눈이 너무 높아졌고 많은 게임들을 하다 보니 신작에 대한 감흥도 많이 떨어진다.. 나이도 많이 들었고..ㅠ 펭귄몬스터님 올 한해 수고 많으셨고 2023년도 좋은 영상 마니마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무슨 게임인지는 기억하고 있긴 하지만 당시에도 그닥 재미는 없었던... 그런데 넥슨이 후속작을 만든다고요??? 요즘 어린애들 코 묻은돈 받아먹기에는 저연령층은 모바일이 꽉 잡고있고 결국에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을 주 연령층으로 잡고 제작해야하는데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네요 얼마나 악랄한 과금을 보여줄지가요;;
그죠. 그 시절엔 정품 게임 구하는 것보다 복제품 게임 구하는 게 더 쉬웠었어요. 더 싸기도 했고..ㅋㅋㅋ 중국이랑도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중국도 불법복제 때문에 게임 산업 자체가 망해서 회사도 몇 개 안 남았었는데 한국 온라인 게임이 대거 수입되면서, 게임 산업이 부흥한 케이스였죠
온라인이라는것이 들어가기만 해도 모든게 신선하던 시절이었으니 가능했던 게임일듯합니다. 하지만 그당시 진짜 인기가 많았던건 사실입니다. 그 2000년 당시 저희 동네 기준 피시방에서 하던 게임중 10대중 1~2대가 택티컬 커맨더스 였음 스타,리니지,포트리스 광풍이었던 그때에도 꾸준한 광팬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고인물이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게임이었으니... 이런 국가단위 게임은 그 고인물의 레벨이자 재화들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듯...
너무 옛날 게임은 지금이랑 흥행의 기준이 다르고, 게임 산업 규모 자체도 차이가 너무 커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개발자님 말로는 동접자 1000명을 넘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기준에서 보면 별 거 아닌 수치지만, 그 당시에 동접자 1000명은 굉장히 의미있는 수치였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저의 첫 온라인 게임이었죠.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하지만 정치 요소와 다중 접속 전쟁이라는게 큰 차별점이었죠. 당시에는 SF랍시고 만들었어도 폴리곤 덩어리들이나 어정쩡한 경우도 많아 택컴이 더욱 빛났죠. 엔씨가 리니지 수액 빨며 사는 것처럼 넥슨이 좀 더 길게 봤으면 몰랐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