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개별 작품 완성도가 떨어지더라도 솔직히 캐릭터들 비주얼이 좋으니까 그냥 mcu세계관에만 있으면 스파이더맨 말고도 다른 캐릭터 하고도(블레이드나 문나이트 데어데블 같은) 손쉽게 콜라보 할 수 있는데 mcu와 연계는 하고 싶고 어스파3를 위한 독자 세계관은 또 구축해야겠고 해서 나온 결과물이 재촬영 해서 갑자기 이세계에서 넘어온 벌쳐...
VOD가 풀려서 어제 감상했는데, 이 영화가 그나마 취향이 맞으면 킬링타임 무비라도 될 수 있는건 정말 자레드 레토의 열연 덕분입니다.... 저도 제법 취향에는 맞아서 심심풀이 정도로 즐기기는 했지만, 너무나 엉성하고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들여다보이는 영화라 보는 내내 불편한 기분이 들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완성도와는 별개로, 화면 때깔은 제법 괜찮게 뽑혔습니다. 특히 모비우스가 능력을 사용하는 여러 장면들에서는 제법 눈요기가 됩니다. 이런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 기술력과 자본, 좋은 배우를 가지고 겨우 베놈의 아류작을 만들었다는게 한숨이 나오긴 하지만 말입니다 ㅠㅠ
감독의 스토리 연출 능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영화를 만들다 보면 개연성을 다소 무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 개연성을 만들어내는 건 몰입되는 분위기와 많은 장면의 연결을 피드백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한번에 모든 각본 형태가 디테일한 설정을 갖고 재연되는 것보다 현장에서 바뀌게 되는 요소도 꽤 많기 때문에 영화의 시사하는 주제 마저 틀어질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영화시청의 눈이 많이 높아져서 장면의 연출보다 스토리의 연결되는 부분 디테일하게 보는 독자가 너무 많아져서 대중적 눈높이가 너무 높아져 버렸나 봅니다. 옛날 영화들에 비해서 영상 캐릭터와 연출 장면은 훌륭한 장면 연출이 많은 영화들이 매우 많아졌는데 그러나 재미나 흥미를 만드는 것은 상황이 연출되는 흐름이 더 큰 재미 맛을 알아버려서 좋은 장면을 보여줘도 영화가 아 재미가 없는 것 같다 느낄 때가 많습니다. 이정도면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ㅜ.ㅜ
@@hey__you 거두절미 하고 그냥 단순하게 매출을 통해서도 mcu와 타사 히어로 무비간의 격차는 증명이 된다 생각되구요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매출 정도의 차이가 있다 생각됩니다. 이미 마블 영화에 익숙해진 탓도 있을것이고 개인적으로는 전체 세계관을 영화역사의 판도를 바꿨다 할만큼 치밀하고 탄탄하게 잘 구성한 점이 ‘개인적으론’ 너무나도 맘에 들었고 그로인해 마블 충성고객이 되었네요. 물론 다른 분들 취향은 존중 하구요 제 상황에선 그렇다는 말입니다
너무 MUC의 재료로 소비하는 경향이 큰거같음 사람들이 MCU에 열광했던 이유는 캐릭터 하나하나의 매력적인 서사와 이야기가 탄탄했기 때문인데 인피티니 사가 이후에 나오는 MCU히어로 무비들은 캐릭터 하나하나에 집중하지 않고 MCU라는 큰 틀에 집중을 하는바람에 히어로들의 개성이나 매력이 이전 어벤져스 히어로들에 비해 상당히 떨어져보이는게 눈에 보임 그래서 이전 세대의 살아남은 스파이더맨과 닥스가 새로운 샹치나 모비우스보다 더 재밌는거같고... 제발 MCU를 보지말고 마블코믹스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에 집중을 해줬으면 좋겠음
대기업이 마치 장사하듯이 홍보성 광고로 기본 수익 이상을 챙기는 영화판들이죠 .. 전 마블을 좋아하지만 마블 영화중에도 최악들이 몇편 껴있기도 하지만 마블 간판만 달고 나오면 상상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게 사실이라 .. 소니도 스파이더맨을 끝까지 욹어 먹을놈들이죠 .. 수익이 최소 몇배는 차이가 날테니 .. 사실 베놈 자체도 저는 너무 재미없게 봤습니다. 굳이 2편까지 안가더라도 말이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놈 1,2편이 벌어들인 수익들은 어마어마 하죠 ..
이렇게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군요. 일단 저 벌처는 톰홀랜드 스파이더맨에서 나왔던 그 벌처가 맞습니다. 하지만 노웨이홈때의 사건이 발생하던 그 타임라인의 벌처는 아니고, 다른 우주지만 타임라인만 다른 또 다른 멀티버스에서 온 벌처이면 말이 약간 됩니다. (저는 엔드게임에서 어벤져스들이 과거로 시간여행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타임라인만 다른 멀티버스로 이동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과거를 바꿔도 그들 세상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이고 오히려 새로운 타임라인이 형성된다라고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타임라인만 다른 멀티버스의 벌처가 닥스의 주문 실수로 닥옥, 고블린 등과 같이 노웨이홈 유니버스에 떨어지고, 또 다시 닥스의 주문으로 원래 타임라인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ssu로 잘 못 떨어졌다 라고 하면 그.나.마 말이 되는 전개일 것 같군요. 저도 닥스가 저런 실수를 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을 하지만... 쿠키가 저렇게 나왔는데 끼워 맞추기 식으로 해석해봐야죠. 제 말에 반박해도 좋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해주세요!
나의 아저씨에서 송새벽이 맡은 박기훈이 하는 대사가 생각나는 영화입니다. "너 연기시켜보니까 알겠지. 니 시나리오 구린거. 종이에 써져 있는 거 보면 몰라. 찍다 보면 감 와. 망했다." 글로 읽을땐 영상화하면 괜찮을 것 같아 보였는데 막상 영화 찍으면 구석구석 빈 공간이 너무 많은 구린 시나리오였던 거죠. 문제는 소니가 그런 시나리오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겁니다. 근데 인정을 안해요. 지들이 좋아하는 시나리오가 영화로 찍으면 납득 안되는 구석이 넘쳐난다는 걸
같은 날에 이거랑 앰뷸런스 봤었는데 앰뷸런스기 여러모로 훨 낫더군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는 솔직히 디시보다 더 까여야된다고 생각해요. 안티히어로 같은 매력도 별로고, 캐릭터도 별로고, 디씨만큼의 비주얼을 보여주냐 하면 그거도 아니고, 이번 모비우스도 솔직히 캐릭터가 매력있다기 보다는 배우들이 잘생기거나 이쁘거나에서 끝나는 수준이더군요.
초반에 캐릭터 빌드업 하다보니 시간 다 까먹어 기승전결 4단계 중 전~결 두 부분을 완전히 말아먹은 영화... 솔직히 초반엔 맨 처음 동굴씬 제외하면 맘에 듬. 안티히어로가 되기 전까진 그래도 봐줄만했음. 근데 그 이후가... 뭐 좀 할려나보다! 하고 시계를 잠깐 봤는데 영화타임이 크레딧 포함 30분 남았다보니...ㅇㅁㅇ! 그 이후엔 설정(얘 안티히어로 아님? 선한 마음이 거의 블랙펜서 급인데?) 이니 개연성이니 떡밥도 이상했고, 히어로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액션까지 다 갖다버린 채 대충대충 끝내버림.(아니 마지막 전투씬 분량이 3분카레보다 짧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들었던게 이게 모비우스인지 게임 '프로토타입'인지.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액티비전에서 고소해도 100%승소 가능할 정도로 연출이 완전 똑같음. 차라리 영화타임을 30분정도 더 늘려서 전~결 부분을 완성도를 높였다면 어땟을까 싶음. 최소한 지금보단 나은 평을 받았을거라 보는데, 아니 요즘 히어로영화가 못해도 2시간은 하는데 고작 100분으로 원작을 다 표현하려 한 것부터 엄청난 미스였다고 봄. *그래도 쿠키 포함 2분을 위해서 2시간 버리고 이마저도 후속작 때문에 설정붕괴된 베놈2보단 낫다.
라이너님 리뷰... 혼자서 반박 많이 해왔었는데 모비우스 만큼에서는 공감가는 부분도 많네요. 1. 모비우스는 안티히어로가 아니다. 우리들의 이웃 스파이더맨과의 대립을 만들기 위해서는 살인이 정당화 되어서는 안되구요 이성을 잃는 부분이 더 강조되고. 평상시에는 착하지만 이성잃은 모비우스를 누군가 막아주세요! 하는 진행이 되어야 스파이더맨 등장이 자연스러웠을 겁니다. 이렇게 흠이 없어서는 안되죠? 2. 빌런의 탄생과 대립의 개연성 부족. 마틴의 부활 예상은 누구나 공감했을테고. 3. 버드맨의 등장은 생각보다 반가웠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도대체 어디에서 온거야? 노웨이홈 보면 톰홀랜드+스트레인지 세계관으로 딸려들어온 다른 우주 빌런들과의 대립인데 버드맨과 톰홀랜드는 애당초 같은 세계관인데 ??? 노웨이홈에 등장하지 못한 밑반찬을 꾸겨넣고 설명은 나중에 하려는 것. 어메이징3라면 인정? 갑자기???그렇다면 어메이징 세계관에서도 스트레인지가 있는건가.(장비 줍줍은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그리고 뜬금 없이 모비우스와의 결집이라니?? 자칭 모비우스는 나쁜 히어로 아니라던데! 4. 오히려 스파이더맨 없이 스파이더맨을 위한 빌드는 좋았다고 보네요 ㅎㅎ 자원도 없이 넥서스를 확장하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재미 있는것은 이런저런 장 단점 생각하다 보면 또 그거대로 보는 즐거움이 있죠. 자레드 레토라는 배우와 캐릭터의 스타일리쉬 빼고는 남는게 없는영화라고 봅니다. 뮤직비디오 같은 영화. 팬이면 갸우뚱 이게뭐야. 킬링타임을 찾은 사람은 오히려 재미있네. 아는 만큼 재미없고 모르는 만큼 재미있는 역설적인 영화! 모비우스 강추합니다! (?)
진짜 베놈 2는 처참했죠.....어뜩해 마일로만 잘 설명 됐어도 괜찮았을텐데 마일로를 한 맷스미스가 그나마 매력적이었어서 덜 짜증났던 ㅋㅋㅋㅋㅋ 캐릭터 설정의 부실함을 배우가 카바치는 영화가 참 많네요 근데 담편에는 어떤 스파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앤드류가 몇번 못해서 아쉬움이 있으니 앤드류가 나왔으면
차라리 희귀병 치료제 맞고 난 직후엔 이상없이 몸 좋아져서 마일로에게도 바로 주입했는데 몇일 지나고 흡혈충동 느껴지는데 여주랑 데이트가다가 웬 불량배가 시비걸어서 싸우는 도중 흡혈로 죽여버리고 뭐가 잘못됐다 인지하고 이미 치료된 마일로 떠올라서 빨리 해결책 찾자하며 마일로 피도 샘플로 쓰며 연구하다 같은 흡혈귀 피를 쓰면 흡혈충동이 없어지는거 깨닫지만 친구를 죽일 수 없는 모비우스는 다른 해결책 찾으려하지만 마일로가 그 해결책 우연히 보고 모비우스 죽이려해서 어쩔 수 없이 죽이고 죽기 전 마일로가 내 피 먹고 충동 없애라며 유언 남기고 사망해서 주인공 흡혈충동 없이 악당 죽이는 히어로 탄생 이런 플롯이면 안 됬던 걸까?
제가 보기엔 마일로는 모비우스에게 우정 그이상의 애정 혹은 집착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인지 마틴이나 자기를 돌바준 선생님에게도 삐뚤어진 질투심 혹은 집착을 보이고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마틴도 쉽게 죽이지 않고 끝까지 남겨둬서 미끼로 사용한거 같고 모비우스도 그냥 두면 감옥에서 죽을걸 굳이 굳이 단서를 지가 남겨가며 탈출하게 만들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러니까 그걸 영화에서 설명하라고
음 저도 처음에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세계관일까? 생각을 하였습니다만... 문제는 언론사인 데일리 뷰글? 입니다.. 일단 1세대 스파이더맨 데일리 뷰글은 신문의 회사 폰트 색이 붉은 색 이었습니다. 반면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파란색 이었죠.. 3대 스파이더맨은 아닌게 이 세계관에서 나온 벌쳐는 무죄였다는 사실이 있기에... 풀려난것을 볼 수가 있죠.. [3대 스파 세계관도 붉은 색이긴 한데... 얘네는 무슨 방송사 처럼 나왔었기에] 그렇기에 1세대 스파이더맨 세계관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소니는 머리를 써야 합니다.. 1세대 스파이더맨은 이미 나이가 중년을 넘어섰죠.. 그러면 후계자가 필요 합니다? 누가 있을까요?? 마일 모랄레즈 입니다... 쿠키 영상에서 벌쳐랑 만납니다... 설명이 매우 부족하지만... 일단 벌쳐는 다른 빌런을 만났을것 입니다... 그 빌런은 닥터 옥토퍼스일것 입니다.. 그는 3세대 스파이더맨 세계관에서 전리품을 하나 가지고 오셨죠... 멀티 버스라는 세계관도 알게 되었죠... 그래서 어찌됫었던 벌쳐가 어떻게 1세대 스파이더맨 세계관에 왔는지는.. 그냥 닥터 스트레인지도 인간이기에 완벽하게 수습이 안되었다. 라고 치면 되기에...... 그렇게 강제로 이해하고 넘어 가면... [그래서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2 시나리오 전개가 될 수도 있죠..] 벌쳐로써도 3대 스파이더맨 세계관이 아니니 1대 스파이더맨과 뭔가 트러블이 있었을 수도 있겠죠.. 또한 어벤져스만 없을뿐 그 1대 스파이더맨에서도 타노스는 있었을것이고... 다른 인물이 아이언맨이었을수도 있고.. 엑스맨이 있을것이고 데프풀이 있었을것 입니다.. 소니 유니버스의 설명 부족이 매우 많은 요소지만... 그냥 그 어벤져스 비슷한 상황이 있었을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지요.. 이미 그런 부분을 알고 있는 벌쳐였기에 자신의 장비를 복구 하였을것 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1대 스파이더맨과 트러블이 있었을것 입니다. 자 그러면.... 1대 스파이더맨의 빌런은 현재로써 알 수 있는 인물은... 아이언맨의 유품을 가진 닥터 옥토퍼스. 벌져, 모비우스, 베놈... 이것을 알수 있는 조직 단체는... 시니스터 식스 입니다... 즉 차기 소니 유니버스 시작점이 스파 1대에서 스타트를 할것으로 보여 집니다.. 설명이 매우 부족한 소니 유니버스 이지만... 일단 이들이 모여서 시니스터 식스를 결성하고 숙적인 1세대 스파이더맨을 공격 하겠죠.. 이미 이 상황은 3세대 스파이더맨에서 얼마나 힘든 상황되는지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1세대 스파이더맨은 후계자인 마일 모알레스에게 그 위치를 물려주고 퇴장을 하는 소니 유니버스의 새로운 스파이더맨 영화를 만들 단계를 노리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마블을 1세대 스파이더맨을 정중히 존중을 해주면서 퇴장을 시켜 주었는데... 소니는 ㄴㄴㄴㄴㄴㄴ 하면서 1세대 스파이더맨 세계관을 이어나가면서..... 스파이더맨4가 나오면서... 1세대 스파의 희생 죽음으로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 모랄레즈를 등장 시킬것 입니다.. 왜? 노웨이 홈에서 흑인 스파이더맨 대사 있을꺼야 하는 대사가 있었기 때문에... 그러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3는??? 이것도 노웨이 홈에서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2대 스파의 대사 " 나만 외계인과 싸운적이 없다." 라고..... 즉 어메이징 스파이더맨3가 나온다고 하면 외계에서 온 빌런이겠지요.... 물론 스파이더맨 판권이 소니에게 있기에... 이런 떡밥은 언제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이래 놓고 스파1세대 세계관과 스파2세대 스파 세계관을 또 합치는 소니만의 멀티 유니버스를 노릴수도 있죠.. 또한 차기 마블의 3대 스파이더맨 4~6이라는 보험도 있었기에..... 가지고 있는 판권이 깡패라고 6에서 열심히 만든 소니 유니버스가 영 똥이 되어서 판권질 하면서 억지로 가져가거나 마블 유니버스에 또 ... 숫가락 얻는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현재의 소니이기에 가능한 시나리오.. 죠....
방금 보고 왔습니다. ㅎㅎ 솔직히 배우들 열연빼면 다 쓰레기..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진짜 영알못인 저도 보면서 납득이 안되는 장면이 얼마나 많던지;; 솔직히 액션신은 괜찮았는데, 프로토타입 이라는 게임을 너무 베낀게 아닌가 싶어서 이 또한 저에겐 몰입에 방해가 되더군요 SONY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뭘 계획하고 있는지 도저히 상상이 안됩니다 ㄷㄷㄷ 모비우스는 결국 스파이더맨과는 적대적 관계인데, 제어를 못하고 폭주해서 빌런이 된다는걸 말하는 건가요?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