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_Super 님이 통계청 자료 찾아보세요 핑프임? 일반인이 알고있는 뇌피셜 통계보다 정부에서 조사한 통계가 훨씬 정확하지 않을까요? 님이 주변사람 말 듣고 잡코리아 공고들 토대로 통계를 내리는 게 정확할까요 정부가 직접 근로자 하위층부터 전국민 소득 세금 다 파악하고 조사 해서 통계 내리는 게 정확 할까요? 생각보다 주말알바 같은 걸로 먹고 사는사람도 많고 소득 없는 사람도 상상이상으로 많습니다 일반인은 끽해야 자기 뇌피셜로 중위소득 통계 내린거고 정부는 직접 여러 부처들 협업해서 자료들 바탕으로 통계를 내린 거임 정부 통계가 정확한 정보에 가까움 오케이?
20대들은 광주에서 이루고자 하는 뚜렷한 목표가 없는 한 대부분 탈광주 생각하는 실정이죠. 저도 광주에서 졸업 앞둔 컴공과인데 경력 25년 정도 되는 프로그래머인 삼촌이 광주에서는 취업하지 말고 취업 도와줄테니 올라오라고 하더라고요. 애초에 잘 버는 기업이 없어서 연봉이 적을 수 밖에 없고 it쪽은 삼촌이 취준할 시절에도 연봉 후려치는게 거기 문화였다고.
그런류 댓글들 보면 겁나웃긴게 대기업 공기업 들아가는 애들은 엄청나게 공부하고 노력해서 경쟁뚫고 입사하는거지 무작정 서울만 간다도 좋은회사 가나? 싶음 공기업 대기업 준비라는 친구들 방송은 보고 그런 댓글 더는건지 아니 그 흔한 기사 자격증이라도 하나 따서 자신의 값어치와 경쟁력을 높히기 위한 노력은 하면서 그러는 건지 싶음
광주 사는 1인으로서 광주 중소기업은 정말 처참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부산,서울 쪽에 비하면 정말 처참하죠 대신, 집 값이 싸고 장단점이 있으나 복지가 부족하고, 위험하고 나오신 외국인 처럼 4대보험을 넣어주지 않고, 또 야근과 잔업이 없으니 가져가는 돈도 없고 근근히 입에 풀칠만 하는 급여인거 같네요 몇 년을 일하든 연봉상승율 ?꿈이죠 사실상 이게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서민들의 일반적인 모습인거 같습니다. 산재 처리 안해주고, 산후출산 안해주는 회사 널렸고 물론 좋은 기업도 있겠지만요 ^^
지방권 모든 도시쪽 중소기업 연봉은 대부분 짭니다 다 비슷비슷해요 그나마 광주는 삼전, 기아, 세방, 샤니, 서진 등등 몇몇 큰 기업이 있어서 하청이 좀 많은 편이라 일자리는 많습니다 특히 자동차 관련 하청이 많죠 대신 앞서 말한 공룡급 기업 아니고선 대부분 월급이 좀 짭니다 그래도 요즘은 시대에 맞게 사람들이 월급이 짜면 안 오니깐 경력 없는 분들도 최소 250이상 주는 회사가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안오다보니 내 몸값 올리기도 쉬워졌고요 경력자분들은 지금이 몸값 올려가며 이직 또는 회사에 연봉상담 기회라 생각합니다 예전엔 주 6일제에 잔업 2~4시간 하는 곳이 엄청 많았는데 그런 잔업 강요문화는 약 5년 전부터 대부분 사라져서 워라밸은 많이 올라갔습니다 4대 보험 안주는 곳은 대부분 불법 외국 노동자들입니다 국내인 상대로 저러면 바로 신고 들어가죠 영상의 하남공단보단 평동공단쪽이 그나마 더 잘 챙겨주고 큰 회사도 많으니 평동공단에서 인터뷰하시면 차이 좀 날거에요 전 기아자동차 하청에서 연봉 세후 4천 중반~5천 받고 근무하는 용접 10년차이며 편하게 일합니다 주 5일제에 연차 눈치 안보고 달달이 써가며 잔업은 강요 없지만 차 막힌게 싫어서 일부러 1시간만 일하고 6시 퇴근합니다 개인적으로 옛날에 비하면 워라밸이 많이 올라가서 내 시간 내 취미 생활해가며 행복하네요
뭔가 사람들이 망상에 빠져있나본데 서울가면 취업 쉽게 된다고 생각하나본데 본인보다 얼마나 머리좋고 학력 좋은사람 많은데 경쟁 뚫을 자신 있나요? 그리고 취저시급 운운하시는분 많네요 서울도 최저시급 주는데 엄청 많습니다 본인이 전문직이나 기술이 있는 사람 아니면 최저시급 받지요 그리고 서울 원룸에서만 살아도 월급에 3/1이 월세로 나갑니다 수도권에 있어봐야 돈 모으기 힘들어요
대구와 부산이 박봉에 일자리 없기로 유명한데 도시의 발전 구조를 생각해보면 광역시 이상에서는 은행이나 사무직 아닌 이상 일자리가 줄어들 수 밖에 없죠. 광주는 대구와 부산과는 다르게 그나마 도시의 중간에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괜찮을 뿐이지 해당 기업의 근로자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는 대구와 부산처럼 박봉일 수 밖에 없는거구요. 한국은 제조업 위주인데 도시가 발전됨에 따라 주거지도 발전하고 땅값도 올라서 규모가 좀 큰 대기업은 환경 및 소음 등의 문제로 인해서 도심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죠. 그래서 광역시 급 이상의 대도시 주위의 도시가 발전할 수 밖에 없는데 그게 구미와 창원이라고 생각하면 되죠. 한국이 서울공화국이 되면서 기업들이 죄다 서울에 몰리다보니깐 광역시 주변 도시의 성장과 비슷하게 기업들이 서울에 가까운 경기도에 몰리게 되고 그렇게 되면서 수원, 파주, 화성, 평택 등이 발전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서울공화국이 더 심화되다보니깐 구미와 창원 같은 지방 공업 도시는 점점 쇄퇴되어 가는 반면 경기도는 점점 커져나가는거죠. 울산은 광역시지만 일자리 많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울산은 다른 광역시급 이상의 대도시와 성장과정이 다르기 때문이죠.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화학단지 등으로 인해서 도시에 인구가 몰리면서 광역시급으로 성장한 케이스라서 일자리가 많은 대신에 다른 광역시들보다 인프라가 부족하죠.
18세 청년 프레스 하지마라 아무리 안전장치가 있다지만 위험하다 고작 그 연봉 받고 위험부담이 크다 아직도 기억나는일이 고등학교 실업계 실습 나갔던 친구 프레스 일하다 손가락3개 없어져 왔더라 고작 나이 19에 ㅠ 외노자가 우리나라 헌실을 얘기해주네 아무리 세계 몇위 경제대국이면 뮈하냐 노동자 처우는 위보다 아래에서 세는게 빠르다.
금융권도 금융권 나름이죠 친구 LH 2금융권 다니는데 오히려 여기는 철밥통 지점도 몇개 없고 그 몇개로 평생 해먹으니 이러니까 횡령하는데 아무도 모르는게 이해가 됨 어짜피 그놈이 그놈이고 직원이 많이 않으니 다 자기식구 감싸기 하고 몇몇사람이 특정업무 죄다 십년씩 하고 있으니 횡령해도 모르고 ㅎ
광주 토박이 33살입니다 뭔 하남 공장들만 다니면서 인터뷰했는데 공장은 애초에 삼성같은곳 빼면 최저시급이고요 그냥 중소기업 공장은 경력 실력필요없이 아무나 가는곳입니다 최하층이죠 번화가 가서 사무직이랑 기술직 등등 여러직종을 인터뷰했으면 더 좋았을거같네요 아싸리 밤에 상무지구 수완지구 첨단 가서 물어보면 초년생 젊은이들도 이만큼은 벌어요 경력 10년20년30년해서 연봉 3천 4천벌거면 왜하겠어요 인터뷰 위치가 잘못됐네요 잘나가는 사람도 많아요 물론 저는 최하층입니다😂
광주 중소는 주5일 잔업안하면 250언저리가 맞고 잔업하고 특근해야 기본적으로 부족하고 힘들어도 먹고 살 수 있음 세전320~400은 찍는데 몸이 힘들죠 저도 하남산단인데 겨우 버티는중 회사는 일이 많고 잘버텨서... 40대초 건설 토목 경력자 친구들은 다 6000대 이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