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영상을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부끄럽기 때문에.. 당시에 저와 같은 성씨를 쓰는 이상한 여자와 그 무리들 때문에.. 그래도 시청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이 가슴을 울리니까요... 정말 가슴 아픈 역사입니다. 오늘도 바른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시는 저의 황진장군! 선생님의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어린시절 비라고 하는 친구들에게 황후다 라고 말하던.. 많이 알지 못했던 어리숙했던 제 자신을 떠올려 보네요.. 비도 못될 자격 없는 자가 황실의 한 자리를...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서는 안됩니다.)
역사는 역시 되풀이 되는 것인가 ? 왜 자꾸 현 세대와 오버랩이 되는가 ?... 교훈을 잊지 맙시다 ! 그리고 행동 합시다 ! 되풀이 된다 하더라도 같은 결과가 되지 않게 현명하고 이제는 깨어난 바른 판단으로 동학운동의 정신과 실체를 새로운 역사로 만들어 갑시다 ! 대한국민 파이팅 !!
성공과 실패로 단순히 나눌수가 없는것 같아요. 동학의 농민전쟁이 실패했다하더라도 많은 애국지사들에게 항일운동의 기치를 내걸 정신적 지주가 되었고 지금까지 그 정신이 이어저 내려와 누군가에겐 핸드폰 번호 뒷자리를 걸 정도의 가치를 가진 후손에게 남긴 정신적 업적으로 봐도 군사적 기술 차이로 실패 했다손 치더라도 그 정신이 우리에게 남아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는것. 그리고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하는 동학 농민 전쟁이란것. 많은 분들이 산화한 안타까운 전쟁이지만 이것을 그냥 실패로 규정하기엔 너무 큰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졌지만 잘 싸웠다 정도가 아니라 그 의분과 정신이 우리에게 남아있는 의로운 희생으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구한말 민비와 비슷한 누가 현재 비슷한 위치에 있는거 같다. 역사의 아픔을 반복하지말자..동학혁명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와요. 어릴적 우연히 본 동학2대교주 최시형 관련 영화가 있었는데 거기서도 우금치 전투가 나오는데 전투장면에서 계속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기관총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지는 동학군..후방에서 주문을 외며 그다음을 기다리고 있는 동학군을 보면서 영화관에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ㅠㅠ
역사는 반복 됩니다. 왜 우리 민족이 기록의 민족이겠습니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하지 말라는건데, 부역자들이 역사를 왜곡 하는게 한탄스러울 뿐입니다. 이런 역사를 배우게 해야하는 교육이 젤 중요다고 생각합니다. 황선생님의 강의는 언젠가는 주목을 할 것 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윤석열 김건희가 문제인가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김건희 윤석열 같은 이상한 쓰레기들은 원래부터 대한민국 요소요소에 다 존재하고 있는 유형의 인간들입니다. 단지 빈부격차,학력격차,외모격차,지능격차등등으로 열등감에 눈까리 뒤집혀 사리분별 못 하는 사람들에 비율이 많아 지다보니~ 윤석열,김건희 같은 사기꾼들을 구세주로 인식하는 괴랄한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 생각 합니다.
만약 전생이 있다면 난 의병이었고 싶다. 앞잡이들이 다시 태어났다면 의병들도 다시 태어났겠지 반복되는 삶이라면 한번쯤 앞잡이로 부유하게 살아봤던들..... 쪽팔리게 겉만 번지르하게 잔대가리 굴리며 간사하게 살아 봤던들... 힘들어도 뜻있게 괴로워도 떳떳하게 이 순간도 헛되지 않게 난 이 시대에도 의병이 되고싶다
2년 전에 초3 아들과 우금치에 갔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아무도 찾는 이 없는 길가에 동학혁명군위령탑 만이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고 있었습니다. 따뜻한 봄날이었지만 기억은 쓸쓸했습니다.. 얘기를 해줘도 아직 이해하기에는 버거운 아들이었기에 사진에 기억을 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지요.. 그래도 언젠가 성인이 되어서 기억의 한줌 떠올리며 그 날의 슬픈 역사를 돌아볼 수 있겠거니 생각해 봅니다. 가열찼던, 그러나 쓸쓸했던 동학농민군들의 죽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고맙습니다. 연휴 마지막을 강의 들으며 힘을 내어 다시 내일을 준비합니다. 저는 오랜세월 학습지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내년이면 60이 되는 사람입니다. 우리 역사를 변방에서 가르치는 한 사람으로써 다른 시대는 기록에 근거하여 가르치지만 민비와 동학, 일제 강점기를 설명할 때 만큼은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격한 말과 슬픔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절대 동학정신을 잊지 말아라. 절대 민비를 황후라고 부르지 말아라. 절대 일제의 만행을 잊지말아라. 지금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조상님들의 목숨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