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버스시위에 참여했던 총대진 중 한명입니다 처음에는 이번 일러검열 사태 or 콜라보 패치 내용만 다룰줄 알았는데 막상 봐보니 기존 가테 문제인 부족한 소통, 그리고 간담회를 요구하게 된 원인인 신뢰도의 폭락 등, 굉장히 복잡하게 꼬이고 곪아버린 현재의 상황을 잘 정리해주셔서 놀랐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보기에는 수영복 가렸다, 콜라보 한다는 이유로 불탄다고 보일 수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풀어서 설명해주셨네요! 덕분에 보는동안 가테의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기도 했구요ㅋㅋ 그리고 버스 시위는 한국 게임 업계에 선례를 남겨서 가테 이외에 게임들에도 좋은 영향이 됐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기대와 같은 일은 안일어났네요....ㅠ 언젠가 한국 게임업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영상 만드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버스 총대진의 한명이었는데요. 혹시라도 저희 의도와 다른 내용이 있을까 해서 조마조마했는데 전체적으로 엇나간 내용 없이 잘 정리해 주셨더군요. 아직 콩스튜디오와 카카오게임즈 측으로부터 아무 반응도 얻어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이렇게 유투버 분들께서라도 가테 문제를 다뤄주셔서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간담회도 이루어지고 게임 운영도 모쪼록 바람직한 방향으로 풀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좋은일이 있길... 요새 게임사는 질질 시간끄는 방식으로 유저들을 지치게 만드는 방식을 쓰고 있어요. 메이플 때부터 이런 방식을 써먹어서 게임사에게 유리하게끔 선례를 남기게 된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불리해진 유저들 측에선 결국 게임사에게 타협해버리거나 그들에게 유리한 제안을 울며 겨자먹기로 수락해버리고 마는 순간이 올겁니다. 여러 형태로든 반드시 올겁니다. 어쩌면 지금도 그럴수도 있겠네요.
이번 지스타 버스 시위 총대 중 한명입니다. 커뮤니티 투표로 가테 관련 이야기에 표가 몰렸을 때 든 생각이 '혹시 내용이 잘못 정리되어 가테 유저들의 목소리가 왜곡된 채 전달되는 것은 아닐까' 하고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 흠잡을 부분 없이 유저들의 목소리를 너무 잘 정리해주셨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른건 몰라도 초반운영과 스토리 컨텐츠는 가히 최상이었고 이만한 모바일 게임 찾기 힘들정도로 좋았는데 시즌1 이후론 정말 국내서버 유저들에게 너무 소홀하고 안일한 운영만 한게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아직 가테를 즐기고 사랑하는 분들이 계신데 이 분들에게 이제라도 좋은 운영으로 보답하고 하루빨리 간담회 일정이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penguinmonster 콩스도 잘못은 있지만, 정말 카카오의 운영은 혀를 내두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카오가 그냥 가테를 버려줬으면 합니다, 근데 그럴일은 없겠죠... 이번 지스타 때 오딘을 제외한 다른 게임들 취급하는 거 보면, 그냥 카카오는 방치 쪽으로 전환한 것 같습니다
가테 첨 나왔을때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에 잘 짜여진 스토리 중간중간 쏠쏠한 패러디와 개그가 잘 어우러져 이제까지 해봤던 모바일겜중에 가장 재밋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광대사건이 터진 그 날 전 굉장히 실망할수밖에 없었던게 카페같은 커뮤니티를 잘 사용하지않아 모르고 있던 문제점을 알게되고 그때 이벤트로 나왔던 한 캐릭터가 최애 캐릭터가 될수있었는데 그 캐릭터가 조롱거리로 전락해버렸더군요 거기다 '특정' 인원에 의한 패치는 잘 이뤄졌음에도 평범한 유저들은 고통받고 있었다는걸 알게되고 가테를 접었습니다 미래가 훤히 보였거든요 그때도 참고 견디며 가테를 사랑하고 즐겨주던 유저들이 아직도 고통받고 있네요.... 진짜 운영사든 개발사든 자신들의 게임이란 작품을 누군가가 사랑해주고 즐겨준다는게 얼마나 행복하고 고마운일인지 알았으면 합니다...
진짜 펭몬님 영상 너무 도움됩니다. 여러 게임에 관심도 있고 최근 이슈 뭐 있나 궁금할때가많은데 일일이 사이트 찾아다니며 알아보기도 힘들고 게임마다 특정 커뮤나 사이트가 활발한것도 다 달라서 정보를 얻으려면 힘든데 이렇게 잘 정리해주셔서 요즘 어떤게임에 어떤 문제가 일어나는지를 흐름대로 이해하기쉽게 알려주시니 너무 좋아요 ㅠㅠ
가테 오픈때부터 하면서 느낀건, 얘내는 공지를 진짜 못쓴다 였어요. 유저 입장에서 이해하려는게 아니라, 개발자 입장에서 유저들을 가르치려 듭니다. 매번 공지를 보면서 어? 이거 좀 위험한데.. 싶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터진거 같네요. 일섭, 중섭하고 비교하면서 이유를 물으니 '퍼블차이'. 권고는 무조건 수정하지 않으면 스토어에서 내려간다는 말도 있고, 무엇보다 이번 이득 발언이 매우 컸네요. 이번에 트럭 출발 이유도 알기로는 총대진들은 바쁜건 이해한다. 다만, 간담회 일정은 몇달 뒤여도 좋으니 날짜를 정해달라고 했는데 무시해서 출발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와중에 한정 캐릭 문구까지 터지고요. 가테만큼 과금러들이 대우 받지 못하는 게임도 드물거라 생각됩니다. 무기뽑기 마일리지 도입부터 굿즈, 신본부까지... 어찌보면 전부 공지로 잘 해명했으면 전부 해결될 수도 있는 일들이였습니다. 그래서 너무 안타깝네요. 아직도 하고 있고 너무 좋아하는 게임이라서 ㅠ 하지만 유저로서 점점 한섭은 테섭일뿐이고 중섭, 일섭을 위한 발판이라고 느껴지기만 하네요
11:07 이 발언은 카카오 측에서 한 거라는 의심이 있음. 그 이유가 과거에도 카카오 측에 카톡 유료로 전환되나요? 라는 문의에 '카카오톡을 유료화 해야할 정도로 카카오팀이 돈이 없진 않습니다' 라는 망언을 했던 적이 있음. 그것도 가테 카페에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길. 10:40 참고로 이거 관련 사과도 한섭 가테에선 불타든 말든 관심 없다가 일섭 가테도 움직이니까 그제서야 사과함. 그것도 2일동안 방치하다가. 제일 심각한건 이득 발언 사과 이후 제일 먼저 올라온 공지가 '빼빼로 데이 이벤트' 였음. 그 이후가 '수능 이벤트' 였고. 11월 25일 현재까지도 다음주 업데이트 예정은 있어도 간담회 공지는 코빼기도 안보임.
보통 게임사에서 공지 쓸 때는, 퍼블리셔와 협의해서 공지를 쓴다고 하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퍼블리셔와의 의견 차이가 있으면, 공지를 제대로 작성 못 하기도 하고... 치즈 사태 이전의 에픽 세븐이 딱 이 케이스라고, 개발진이 직접 설명하더라고요. 그렇기에 아마 이번 공지도, 퍼블리셔의 검수 아래 혹은 퍼블리셔가 작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게임사에 따라서 개발진, 디렉터가 직접 작성하는 경우도 꽤 있어서 확신은 못 하겠습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도 이해가 잘 되도록 설명해주셔서 재밌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만, 효과음들의 소리(특히 책상 쿵쿵 치는 소리 같은것들)가 목소리보다 좀 더 커서, 오래 들으면 조금 피곤해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제작해주세요, 응원합니다!
가테가 이렇게 될 줄 몰랐다니 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캎 오픈 직후부터 단 하루도 쉬지않고 분탕러 들 항시 장작태우는곳인데 묵묵히 게임하는 사람들 오지게 피해주면서 욕만하는곳이라는 이미지 엄청난거 모르시나 초반 몇번이야 뭐야뭐야 하며 공캎들어가서 사태파악했는데 요즘은 캬 또 타? 작작타라 ㅈㄴ뻑하면 타냐 쟤네는 게이머냐 분탕러냐 싶은 마음도 듭니다
이번 영상도 아주 유익하네요 :) 가테 유저들의 마음이 개발사에도 꼭 전해지길 바래봅니다. 근데 그럴 회사였으면 바로 머리 박았겠죠? 이젠 경쟁 없는 게임, 유저를 위한 운영을 하는 게임. 그런 게임만이 휴식처가 될 것 같습니다. NC가 역시 안좋은 선례 만드는건 최고봉이네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너무 잘 정리해주셨네요! 가테는 제가 했던 모바일 게임 중 가장 재밌었고 애정도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과금 역시 살면서 역대로 가장 크게 했고, 게임도 열정적으로 했습니다. 공략도 열심히써서 베스트공략도 많이 선정되고, 길레 콜로 아레나 모두 랭킹에 이름도 올려보고, 처음으로 영상까지 찍어서 유튜브에 올려보기도 했습니다. 패키지 나오면 일단 무지성풀매수할 정도로 대가리가 깨져있었는데,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실망스런 운영때문에 이런 저조차도 봉합이 되더라구요. 지스타 버스 시위에 모금도 했었고,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길 기대했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었네요.. 이제는 과금도 다 끊었고 남는 재화로 버티다가 오링나면 사라질려고 합니다. 이번 가디언테일즈를 통해서 좋은 게임성을 가졌더라도 운영과 소통의 제대로 되지 않으면 게임이 몰락한다는 사례가 확실히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하지않던게임들 정리를 깔끔하고 알아듣기 쉽게 해주셔서 영상시청을 자주하고있습니다 근데 제가하는게임을 정리해주신거보니까 엄청나게 세세하고 잘정리해주신거 같아요..... 오픈초기때부터 지금까지도 하고있지만 점점 높아지는벽 답없는 뽑기템 영웅 장비뽑기까지 무과금으로하다가 어느순간 못뽑기시작하면서 점점 돈을 쓰게되더라구요.... 게임에 돈을 쓴적이 많이 없던 사람인데도 이 게임에 대한 애정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이정도야 쓸수있지라고 생각하며 현질을 해왔습니다 근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2주에 한번내는 캐릭터를 뽑기가 힘들어지고 키우기도 힘들어지더라구여.... 그렇다고 초반처럼 할 컨텐츠가 많은것도 아니고 이전 스토리 복각과 이벤트 돌려막기만 하고있으니 내가 쓴돈이 재투자가 되지않는구나라고 절실히 느낀후 현질을 멈췄습니다..... 즐겁게하던때로 돌아가고싶네요....
메이플 주작 사태에 버금 가는 운영 사기 같은데 펭몬님 아니었으면 모르고 넘어갔을거 같아서 더 안타깝네요.. 메이플 사태 터지고 현질은 안하지만 메는 포기 못 하고 있는데 가테 유저분들 심정이 너무 이해갑니다.. 버스 시위 하면서 게임사 바꾸려고 뛰시는 분들 게임사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으신 분들 모두 힘내세요 멀리서 응원합니다
게임 첫인상이 너무 완벽해서 그동안 너무 기대했던것 같네요 ㅠㅠ... 신캐들 스토리 외전으로 내줄 기대 ->없뎃 새로운 컨텐츠 보스->1년전 오픈때 부터 계속 잡아온 똑같은애들 2성들 전용장비 출시로 인한 성능향상기대->그냥 도감작용 아이템 유출 or 던전링크시절 등장인물들이 포함된 일러를 통한 신캐와 그 캐릭의 스토리 기대 ->쓰지도 않는 기사 캐릭터 코스튬으로 짬통행(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허무했어요)
모바일 게임중에 이런 대작이 없다는 생각으로 길드를 만든지도 1년하고 4개월이 지난 유저입니다. 자체 이벤트도 만들어서 진행하고, 외주를 맡겨 1주년 홍보영상도 제작했죠.. 그런데 1주년 때 별다른 변화가 없어서인지 한동안 접속도 안하고있네요. 너무 마음에 남는 게임이지만, 더이상은 못할것 같아서 요즘 그만둘까 고민중입니다.. 잊혀져가고있는 중인데도 가테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몰비용, 투자시간, 게임에 대한 애정 다 필요없고 꼬우면 접는게 맞습니다 그런거에 붙잡혀 남아있는게 게임사가 바라는 일입니다 대체품이 없다고요? 세상에 게임이 몇갠데 대체품이 없을수가 없어요 오히려 찾다보면 더 좋은게임을 찾을수도 있습니다 즐기려고 하는 게임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편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