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서울지하철과 수도권전철 요금이 150원 인상됩니다. 그런데 전철 중에 유독 비싸기로 유명한 신분당선은 150원만 오르는 게 아니라는데...? 무궁화호 기차보다도 비싼 신분당선은 대체 얼마나 금액이 오르고 왜 이런 형태가 되었는지 하나씩 설명해 드립니다! 이러다 몇년후면 진짜 5천원 찍겠어...ㄷㄷ
노인 무임승차 폐지말고 출퇴근 시간 만이라도 하루4시간동안이라도 받아야함 .... 최소한 퇴근시간대는 꼭받아서 쓰잘대기 없이 시간때우려는 분들 그시간만큼은 이용자제하게 해야함 지친청년들 퇴근시간대만큼이라도 편하게 갈수있게 부탁드려요 출근시간까지 해주면 좋겠지만 진짜 퇴근시간대 5~7시는 이용요금 받아야해요 30년후 미래를 보더라도 지하철 이용객 70% 노인인구 일거고 이게 전부 무임일건데 지하철 무임승차제도는 어차피 손봐야 합니다 ...천천히 조금식 혜택을 줄여나가는게 좋은방법입니다 미래에 살아갈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을 위해서요 .....
저도 미금 판교 출근하는데 교통비 아끼고 운동 삼아 요즘 같이 날씨 좋을 땐 자전거로 가고 한 여름엔 출근할 때만 신분당선 퇴근은 이매까지 30분 걸어가서 분당선 이용합니다 여름에 이매에서 걸어오면 진이 빠져서 하루가 힘들어서요 겨울엔 출퇴근 다 분당선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전부터 신분당선은 급한 경우 아니면 피하게 됐는데 또 오른다는게 참... 9호선이 참 다행인게 2단계 이후 연장구간이 서울교통공사 관리고 추가요금도 없어서 안심하고 타고 다닐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신분당선도 언젠가는 별도요금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광교역까지 연장된 직후에 파산위기까지 몰려서 부랴부랴 열차 내부에 상업광고 넣고 랩핑열차까지 만들어서 겨우 살려냈는데 그 이유가 비싼 요금때문인걸 아는지 모르는지...
무궁화호가 코레일이 적자내면서 말도 안되게 싸게 운행하는거에요... KTX에서 비싼 요금을 받아 돈을 벌어서 메꾸는데 이 마저도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세금이라는 자원이 한정돼있고 더 걷고싶다고 더 걷어지는게 아니라서, (개인한테 더 걷으면 근로의욕 상실해서 일을 덜하게 되고, 기업한테 더 걷으면 해외로 기업을 옮겨버려요) 결국 요금을 올리는 것 밖에 답이 없습니다
10km까지 수도권 기본료 1250원짜리 거리: 신분당선 2250원->인상 후 2550원/JR동일본 178엔 엥? 신분당선이 이겼는데? 미금-신논현 3개구간 연속 이용시 20.1km: 신분당선 3350원->인상 후 3650원/JR동일본 318엔 의외로 JR이 약하네...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토요고액철도라고 불리는 치바의 토요고속철도가 16.2km에 단독으로 639엔 받기 때문에 신분당선이 통근형 노선 최고금액은 아니라는 거.
요금을 이렇게 받는 이유는 기존 요금체계로 하면 운영비도 안나오고 민자건설 시행사에 줄 수 있는 이익금도 없어서 결국 1년에 수천억씩 세금으로 보전해줘야 할 겁니다. 이 구간 개통을 위해 이익을 본 주민이 감당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정부논리...만약 이런 계약을 하지 않았다면 이 노선은 탄생하지 못했을 구간이기에.
댓글만 봐도 그동안 한국사람들의 얼마나 많은 공짜심리가 녹아져 있는지 알 수 있음 솔직히 인상된 가격도 정상이 아닌데 지하철요금 전부 세금으로 메꾸는것도 알고있을테고 원칙은 타는 사람이 부담하는거 아닌가요?? 지방사람들은 지하철 탈 일도 없는데 전국민이 세금모아서 지하철에 1/n빵 하는거잖아요 마치 친구들끼리 밥먹었는데 밥 한술 안뜬 친구까지 밥값에 돈을 보탠꼴이니 그리고 무슨 자꾸 민자민자 거리는데 공기업과 민자기업의 장단점이 있는거지 무조건 세금 쏟아붓는 공기업도 답은 아닌데 한전보셈 적자규모 그러고도 직원들 성과급 잔치하고 있고 공기업의 단점이 뚜렸하게 보이는 기업이 한전임 일본이야기 나오는데 일본 대중교통시스시스템은 타는 사람이 내는 구조라서 매년 적자분만큼 요금올리고 있음 한국적시각에서 이제 벗어나서 선진화된 시스템은 갖출 필요가 있음 대중교통을 극단적으로 싸게 유지하는게 무조건 좋지도 않음 덕분에 수도권 과밀화에 저렴한 대중교통비용이 한몫했다고 생각함 이동하는 비용이 싸니깐 너도나도 수도권으로 몰리게 된 꼴이고 그 안에서 너무 오밀조밀살고 있는데 현 한국임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80년대에 짜여진게 많아서 덩치는 커졌는데 맞지 않는 옷을 유지하기 위해 자꾸 터진곳 꿰메고 있는 거 같은게 현 한국의 모습임 바껴야 할 건 바뀌고 받아들여야 할 건 받아들이게 국가를 길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임
수원에서는 광교중앙-호매실 간 추가로 연장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 구간의 운임도 더 추가가 되어서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가는 것만 해도 기존 1호선으로 서울 가는 거에 비해서 요금이 더 많이 나오게 될 거 같네요. 신분당선이 민자노선이긴 하지만, 실질적인 운영권을 제외하면 소유권 자체는 한국철도공사에 속해 있다고 하거든요? 근데 운임만 놓고 보면 그것도 아닌 거 같아요... 예전에 호매실까지 개통되면 1호선이나 분당선 이용할 필요 없이 바로 서울까지 갈 수 있겠거니 했는데, 이제는 운임 부담 때문에 탈 생각이 없어졌어요. 설령 강남까지 가야한다면, 그냥 분당선 타고 죽 가서 다른 노선으로 환승할 거 같아요.
신분당선 요금이 원래는 맞는거에요ㅎㅎ 구간마다 확확튀는건 선 넘긴해도 다른 지하철들도 운임원가 생각하면 기본요금을 2000원 넘게 받아야해요 무임승차 적자는 30%수준밖에 안됩니다. 이미 승객 한명당 700원이상씩 적자나는거에요 그러면서 정부는 코렐,교통공사에 적자난다고 ㅈㄹ하는 거구요
그것도 있지만 사실 한가지 더 있어요. 신분당선을 민자로 운영하는 회사가 사업성이 없다고 하는 용산~삼송 연장을 어떻게든 추진하겠다고 하는 상황인데 기존방식으로는 그걸 통과시킬 수가 없어요. (김포 각 시민들이 대략 분담금으로 1,200원+지하철 요금 1,250원 해서 2,450원을 내고 있는데 그걸로는 턱 없이 부족해서 2량 경전철을 만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6량으로 만들려면 지하철요금이 4,000원, 5000원 정도 되어야하는거에요. 민자회사가 분담금을 4,000원에서 5,000원으로 걷기는 매우 어렵고 그러니 지하철요금을 사용하게 되는거죠.) 그러니 요금은 그렇게 올리는거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지하철 요금을 어떻게든 올려서 민자 때 6량 중전철으로 만들어놓고 최대한 수익을 뽑아서 정부에게 반납하자라는 전략을 짜고 있어서 그러는거에요. 정작 어짜피 신분당선이 지나가는 구간이 강남이기 때문에 부자들이 자연스럽게 돈을 내는 구조라 그렇게 문제는 아니죠.
모두가 빚에 중독되었네. ㅋ 이런 건 결국 어느 날 터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젊은 세대일 수록 더 조심해야 된다. 윗 세대는 누릴 것 다 누리고, 빚만 떠 넘기는 형태가 될 것이다. 신분당선 요금이 너무 비싼 게 아니라, 서울 지하철 요금 자체가 너무 싸게 책정되어 있는 거다. 그게 우리의 빚으로 쌓여가는 구조고. 쌓일 만큼 싸이다가 어느 날 터지겠지. 이런 악재는 하나만 오지 않고, 어느 날 같이 오게 마련이다. 즉, 국민연금 적자나는 시기, 2055년 전후로 이런 빚이 쌓여 터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러면 그 피해는 오늘의 젊은 친구들이 독박 쓰는 구조지. 결국 터져서 피눈물 나봐야 빚의 무서움을 알 거다.
보면서 저번에 철도 노조에서 민영화 이야기 나오면서 시위했던 상황이 떠올랐는데.. 만약 민영화가 되면 신분당선 같이 요금이 계속 오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될까요?... 깊이 있게 알지는 못 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교통 요금이 저런식으로 올라가는 건 정말 우려도 되는 부분이긴 해서요
신분당선 요금제는 이용객 입장에서는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남-정자 구간 추가요금은 빠른 속도를 생각하면 합당하나, 서울시내구간이나 경기도 구간만 단독 이용하는 경우에도 추가요금을 받는 것은 비합리적입니다. 그리고 신분당선 2, 3단계 구간의 느린 표정속도를 생각하면 전 구간 이용시에는 오히려 별도운임을 더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민영이니 이 모양인거고 사기업체는 적자를 보면 안되니 요금을 올리는거임 근데 공기업은 그와 다르게 요금을 올리지 않고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이고 근데 대다수 국민들은 철도 엄청깜 왜??(까는 사람들은 어이없게도 대다수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는 서민이라는건 안 비밀) 적자난다고 세금들어간다고 그리고 직원들을 자르라고함 성과급 파티한다면서... 그리고 민영화 하라고 함 사기업이 운영하면 효율적이라 적자가 안난다고.. 그리고 철도 적자 기사 보면 직원들 다 자르라고함 ... 근데 웃긴건 직원 자른다고 해서 적자가 나아지지않음 그만큼 운영비 파이가 무진장 큼... 더군다나 무임승차에 대한건 서울교통공사의 경우 서울교통공사에서 부담중이고 철도공사의 경우 일부만 국가에서 지원하는 중임.. 이거야말로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는 구조 아닌가? 좀 어느 부위가 아픈지 환부를 먼저보고 고쳤으면 한다.
대중교통에 막대한 세금이 쏟아붓는데 당연히 타는 사람이 내는게 원래 원칙이죠 지방사람들은 지하철 타지도 않는데 같이 부담한 꼴이니 사실 지하철 요금 2500원 정도는 해야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너무 비정상인겁니다. 혜택보는 사람 따로있고 내는사람 따로 있는 구조가 한 두개가 아니죠 건강보험도 있고 기업들이 쓰는 전기도 있죠 외국인 노동자 문제도 있고 대중교통도 마찬가지고 일본처럼 이용하는 사람이 부담하는게 맞아요 지금도 너무나 싼거임
우선 원안대로 무지개터널 통과하면 추가 구간요금제 받아서 서울특별시 경기도 경계선 기준으로 구간요금제로 변환시켜야 함 나중에 한강터널 건너면 더 추가요금 받을찌는 몰라도 민자건설 운영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일정부분 분명히 세금이 투입됨 9호선 도시철도가 서울시 소유인 것처럼 신분당선 소유권 서울시와 경기도 있는 것 아님? 제대로 100프로 민자 건설 운영하라고 하려면 일본처럼 자기네들이 100프로 직접 땅 사고 건설비 투자하고 운영하라고 하던지
솔직히 신분당선 너무 비싸긴해요...ㅠㅠㅠ 그리고 그동안 8년동안 지하철 요금 안올린것도 그것도 한몫했죠. 저희동네 마을버스가 1350원인데 그동안 지하철요금이 1250원인건... 노인요금도 받는게 맞을듯해요. 진짜 몇년 후에 가면 우리나라 노인이 50%차지하면... 기본요금의 3분의1받아도 될듯요.
대중교통 타는이유중 하나가 몸은 좀 고생해도 저렴하게 대중교통 이용하자는건데 신분당선은 가격으로 모든것을 세이브 시켜줘서.. 광교에 6년살면서 단 한번도 신분당선을 이용하지 않고 이돈이면 돈 쭤금더 보태서 편하게 자차이용하자는 마인드로 편하게 차로 출퇴근했었음.. 신분당선 요금이 어중간 했으면 지하철을 이용했겠지.. ㅋㅋ
2015년 -> 2023년 최저시급 5,580원 -> 9,620원 72% 상승 2015년 -> 2023년 지하철 기본요금 1,250원 -> 1,400원 12% 상승 해외 어디가서 기본요금 1달러 짜리 지하철 탈 수 있을까? 못사는 나라 빼고 쓸데없이 보조금(세금) 낭비하지 말고 기본요금 더 올려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