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작 바탈리언입니다
원제는 로스트 바탈리언,
즉 잃어버린 대대 혹은 길을 잃은 대대입니다
이 영화는 1918년 1차 대전에서 연합군의 아르곤 공세 당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오래전 우연히 접했던 영화였는데요,
정식 개봉이 아닌 TV용으로 제작된 영화임에도 상당히 몰입도 높게 보았습니다
앞서 리뷰한 사하라와 같이 TV용 영화는 제작비의 한계 때문에 스케일이 크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재에 집중해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극을 몰입도 있게 이끌어가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 영화 또한 실내 세트 외엔 룩셈부르크의 숲에서 촬영했으며 큰 스케일을 보이진 않지만 군더더기 없는 전개로 몰입도를 높입니다
그래서인지 영화가 제작된 뒤 2002년 에미상에서 3개 부문에 후보로 오릅니다
그리고 그해 미국 상업TV 최우수 편집 영화 후보에도 오릅니다
그만큼 TV 영화답지 않은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비슷한 느낌의 블록버스터로는 앞서 리뷰한 위워솔저스가 있습니다
바탈리언의 아쉬움을 위워솔저스로 달래보는건 어떨까요?
리뷰 링크해 두겠습니다
색다른 느낌의 전쟁영화
바탈리언이었습니다
28 авг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