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2002년을 LG를 회상하다 [대담:김인식의 사람들 김성근 2편] 2002 한국시리즈 LG vs 삼성, 김성근 감독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치바롯데, 이승엽선수와의 인연 진정한 월드시리즈? 아시아리그에 관련된 비화 새해특집 2탄! 야신 김성근 감독의 두 번째 이야기!! #김성근 #김인식 #이승엽 #발렌타인 #LG트윈스 #치바롯데 #아시아리그
김성근 감독님이 야구판, 기자들에게 실력은 인정받아도 이쁨은 받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인 듯.. LG 이동현 선수는 수차례 김성근 감독님 때문에 팔 부상 당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었고, LG 출신 심수창의 유튜브 스톡킹에 나온 선수들도 죄다 김성근 감독님 존경하고 누구보다 선수들 아낀 분이라 인정.. 고양원더스 감독으로, 버려진 선수들 펑고 히팅볼 매일 몇 박스 씩 쳐주시며 프로구단 보내심.. 난 그 진심을 기억한다. ♡김성근 감독님 김인식 감독님 ♡ 건강히 오래오래 사세요. 존경합니다♡
일본서 건너와 야구 한 사람 이라 그 세대나 이전 세대 들의 기존 한국 야구 카르텔에서 이방인으로 경원시 당했고(-80년대 KBO 생기고 나서도 한참동안 일본서 뛰던 재일동포 선수들 여기와서 지금 용병 선수들 처럼 뛰었던거 보면 그 이전 세대 때 일본 야구와릐 격차가 얼마나 컸을지 , 또 그때문에 그 원로 야구 관계자들의 일본 야구에 대한 거부감이 얼마나 컸을지는 이해가 감) 김성근 성격상 뭔가 정치질로 자기 입지를 마련 하려 할 스타일이 아니라 한국 야구에 평생을 헌신했고 지금도 하고 있는데도 성적이 간절히 필요했던 프로구단 이나 그 야구 카르텔의 손이 미치지 않는 사람들이 만든것 (-ex 허민의 고양 원더스,장시원의 최강야구 등) 말곤 한국의 수많은 야구 관련 협회 등 그 어디서도 안 부름 일본 소프트 뱅크 왕정치도 불러다 5년을 쓰는 사람을 한국에서 왜 안 씀 ????
김성근 감독님 시절때 혹사,더러운 야구 등등 논란은 있었을 지언정 가능성은 있지만 강팀이라 불리기 애매했던 SK를 2000년대 후반기 왕조의 팀으로 만들어주시고 V3을 달성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트레이힐만 감독님 경우에는 과거의 영광이 지나가고 중위권에 머물러있던 SK를 맡아서 8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시켜주시고 왕조의 부활을 다시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죠 ㅠㅠ
연습(노력)은 역시 배반하지 않는다는 말이 새삼 맞는말인듯 선수들이 프로라면 역시 그에 맞는 대우도 받아야 하지만 반드시 프로다운 경기도 보여줘야, 반드시 자기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합전 600개 이승엽 새삼 대단한 이유가 있었네요 리스펙 감독님 평은 엇갈리지만 7-8팀에 몸 담으신거 보면 대단한거 같네요 한구단 거치고 다시 프로에 안오시는 감독도 많은디 어디서든 지도자 하시는 모습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오늘도 잘 봤습니다 다음편은 두분의 이야기 주고 받음이 많았으면 하네요 이미 찍었겠지만 지금도 재미 있습니다ㅋㅋ
@@user-jc6xu9do2e 노력을 해봐야 되는지 안되는지 알고 만약 안되는걸 알면 얼른 방향을 바꿔야함. 노력을 안하고 가늘고 길게 갈려고 하면 자기가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고 허송세월로 시간만 낭비함. 고로 미친듯이 노력을 해봐야 성공을 하던지 빨리 방향을 수정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둘다 좋은 효과죠
실제 김성근 감독님 자서전 읽어보면 바비 발렌타인 감독님을 곁에서 보게 되면서 자신의 야구관이 크게 바뀌었다고 하고 자신의 스승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죠. 이때 차바 롯데 코치시절이 끝나고 SK 감독부임하자마자 후반기 SK왕조를 만들어내는데 큰 기여를 하죠. LG에서 경질당하고 이승엽의 인스트릭터로 일본에 갔던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셈이죠!
이때 당시 이승엽이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 야구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것 까지 고민한 상황에서 김성근이 능수능란한 일본어 통역과 기술까지 있어서 이승엽의 슬럼프 탈출에 소소하게 기여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음해에 멘탈코치 역할 부여받게 되어서 정식코치로 계약하게 되죠
김성근감독님 좋아서 15년부터 연고지도 없는 한화 응원했다가 17년도 강압퇴임을 목격하고 한국프로야구 끊었습니다. 당시 야구계의 야레기들의 치졸함도 봤고. 당시 김성근감독님을 위해 기고했던 김인식감독님의 용기와 결단을 존경합니다. 지금 야구겜 하는데 제 팀은 한화16년 팀입니다ㅎ 두 분 자주 뵙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diarykim2746 그 선수들은 정치랑 무관하겠죠. 원래 실력파들은 그런거 없이 주전 먹고 애매한자리들이 항상 정치대상이죠. 사실 엘지가 선수유입이 좋았는데도 성적 안나온건 다 그런게 문제라고 생각함. 로스터 25중 이름있는 선수들이 잘해준다해도 나머지 선수들 도움없이 장기레이스에서 성적내기는 힘들기때문에... 우승하는 팀들 보면 꼭 성적 내는선수들 아니더라도 한명한명이 자기몫을 하고 그런게 모여서 순위를 만드는건데...
2002년 LG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혈압이 오릅니다. 사장이 팀이 이겼다고 열받아하고 8월달에 감독은 이미 내정되었으니 당시 한화 경기보면 감독이 딴생각이였으니 개판이였죠. 사장이 대놓고 팀 망하라고 기도를 드리고 방해했음에도 코리안 시리즈에서 감동을 안겨줬었는데 만세 부르고 짜르고 그렇게 암흑기가 시작되었...
@@user-su5yo5pp1z 스토킹 보면 선수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드만 건강하게 관리야구한답시고 재능도 못피우고 건강한 몸 2군에서 일찍은퇴하게 된다고 김성근감독은 노력하는 사람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기용해주고 밀어주는 사람이라고 칭찬만 하드만 선수들은 전부 고마운 사람이라고 은퇴한지 몇년이 지나도 말하는데 왜 까들은 젖도 모르면서 아직 지롤인지
참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야구장을 잘 찾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야구를 잘 모르는 저도 알수있는 작전과 감독들의 지략이 안보여서 입니다. 요즘 프로야구 감독들을 보면 선수단을 장악해서 사령탑 주도로 끌고 가야하는데 눈앞의 승부에만 급급하고 전략도 전술도 없는 그냥 재미없는 ~~~ 김응룡 김성근 김인식 강병철 감독님들 처럼 두 세수 앞을 보고 하시는 게임을 보고 싶습니다.
난 김성근감독님을 왜 욕을 하는지 모르겠음 혹사니 어쩌니 그러는데 혹사라고 한 선수들은 은퇴후에 김성근감독님 만나서 제가 야구를 잘할수 있다고 감사하다고 하는데 본인이 갠찮다고 하는데 왜 저렇게 훌륭한 감독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ㅡㅡ 그리고 김성근감독님도 사람인데 실수 할수도 있는거 아님?난 진짜 갠적으로 김성근감독님이 우리나라 셋손가락안에 드는 명장이라고 생각함
@@user-su1lu8wu5v 사실 나이가 이제 80세 가까이 되셔서 프로감독을 맡기에는 조금 힘든감이 없지않아 있을듯. 김성근 감독님도 프로감독 복귀 생각은 없고 일본 야구 코치 고문직에 전념하겠다고 하네요 ㅎㅎ. 전 SK 팬으로써 왕조 만들어주신 김성근 감독님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정말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선수 못지 않다 여겨서 더 팬이 되었네요 ㅎ
탈꼴찌했던 한화를 6,7위까지 올린게 김성근 감독이긴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혹사로 인해서 ㅠㅠㅠ 사실상 마리한화라는 말로 잠시동안이나마 흥행요소 만들긴 했지만 역대 최악의 한화감독으로 금지어로 낙인되고 말죠. 차라리 고양원더스 감독때 명예롭게 떠나셨으면 어땠을까 싶음
MUST머스트 요즘에도 정말 잘하는 몇명만 40대 정도까지 프로로 뛰지 보통은 30대 중반이면 은퇴에요. 예전에는 말할것도 없죠. 프로로 뛰는게 10여년 밖에 안된다는 소립니다. 예전에 대학을 졸업하고 프로로 온 선수들은 더 짧았죠. 김성근 감독님이 선수들을 혹사? 시켜서 은퇴 할 때까지 평생 먹고 살 만한 연봉받게 만드시고 은퇴해도 다른 곳 코치 등으로 (네임 밸류가 있으니까요) 먹고 살게 하신 겁니다. 보는 사람은 혹사라고 쉽게 말할 수 있지만, 선수들이 그렇게 생각할까요? 만약 제가 선수라면 전 너무나 감사하고 은인으로 생각할겁니다.
@@JoshuaLee-ws5zz 저도 김성근 감독님 팬으로써 같은 생각이지만 프로라는 무대에서는 결과로써 증명을 해야하다보니.... 한화이글스 감독 시절 때 여론도 그렇고 팬덤사이에서도 금지어급으로 안좋게 비춰져서 더더욱 그런게 컸죠. 팀 성적도 가을야구 진출을 성공했으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ㅠㅠ 이건 김성근 감독님 뿐만 아니라 김인식감독님, 김응용감독님도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점이죠 말년에 한화이글스 맡게되서 변화하는 트렌드에 결국 예전의 명성을 찾지못하고 안좋은 평가를 받고 마무리가 아쉬웠던 점. 선수의 관점과 팬의 관점이 다 같을 수 없다는 점도 그렇고요. 물론 저도 김성근 감독님을 응원하는 팬입니다 ㅎ
@@user-dz8zv9vr2b 김성근 감독 경질 이유가 좀 어이없었는데 신바람야구 스타일을 추구하는 LG트윈스 스타일에 김성근 감독의 스몰볼야구, 쥐어짜내기식 야구 스타일과 전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프론트에서 경질시켰다는 말도 있다고 하더군요. 구단이 자신의 원하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그 고집도 암흑기 비밀번호와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의 영향이 있는 거 같기도 하네요. 감독의 철학과 스타일을 꾸준히 밀어줬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리고 애초에 2002년도에 저 lg 전력 가지고 한국시리즈 간것도 기적임 저때 누가 lg가 한국시리즈 갈꺼라고 예상함? 이미 90년대 후반에 우승하고 주전 멤버들 점점 노쇠화 오고 프런트 막장짓으로 선수단 분위기도 씹창난 상태고 주전 야수 서용빈도 02시즌 시작하기 전에 갑자기 무슨 군입대 해서(이것도 조금 뭐 일이 있고 트러블이 있었던걸로기억) 전력 빵꾸나고 ㅋㅋㅋ 02때 월드컵 때문에 야구 인기가 별로 없어서 그렇지 02년도 한국시리즈 요즘 처럼 tv 인터넷에서 중계했으면 난 삼성 우승 못 했다고봄 저때 삼성이 우승해야 야구판에 큰 돈 들어온다는 이야기 뭐 다 아는 이야기 아닌가
뭐 어느 한 쪽만 편들 수 없는 이유는 김성근 감독님은 오직 야구 그 자체만 생각하고, 프런트는 야구가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이라는 시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충돌이 잦았던 거죠. 굳이 따지자면 당연히 감독은 야구만 생각하는 게 정답이기 때문에 충돌을 완충시킬 시스템을 만들지 않은 구단측에 약간의 책임이 더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