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서울에 있는 작은 한옥인데 쪽마루에서 엄마가 마당에서 빨래 하실때 일어서서 크게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하고 동네가 떠나가게 부르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 온지 35년 항상 계실것만 같았던 부모님들도 주님 곁으로 떠나고 안계시네요 노래 잘 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임재식단장의 외로운 노력으로 스페인전체에 한국의 주옥같은 가곡,동요및 유행가를 전파시키고 있어 보고 듣는 우리로 하여금 경탄과 눈물을 자아내게 하고 있어 고마움을 전해 드립니다. 우리민족의 예능의 우수성은 이미 중국위지동이전에 예맥족은 시간만 나면 모여서 手舞足跳하고 음률을 즐겼다는 기록이 있을정도로 노래와 무용과 활쏘기를 능란하게 한것인지 우리 후손들도 재간을 뽐내고 있지요. 더구나 스페인에서는 오랫전 안익태선생께서 마요르카섬을 중심으로 음악활동 을 하신바 있어 더욱 정감이 갑니다. 임단장님과 한국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스페인국민 모든분께 깊은 감사말씀 드립니다!
임재식 단장님과 합창단님... 노래속에 "찐"이 느껴집니다...🙇♀️🙇 '애기 재우느라 등에 업고 왔다갔다하며...지금 부른 노래들을 다 부르고 나면 아기가 이미 잠이들어 혹시 깰까봐 살짝 포데기를 풀어 조용히 누위던 생각이 새삼 납니다..' 이젠 그아이가 시집가고 장가갈 나이가 됐네요...노래란게..추억을,그리움을 소집하네요..휴~~🤗😉👩🌾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 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Dear mother and sister let's live in front of river bank Where the bright golden shiny sand is all around at front yard Where we could listen those songs of reed leaves from outside backyard gate Dear mom, dear sister I wish live with you right by the riverside place. ....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파도가 들려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When mommy goes out to pick island oister at shady rock Baby left home alone to play by himself. ...... meanwhile ....... Sound of seashore wave likewise lullaby takes care baby's sleeping with his arms pillow little by little while the baby falling in sleep........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찬 굴 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래길을 달려 옵니다 Though mommy's baby is sleeping in peace Those seagull 's sounds like weeping makes mommy 's heart hurry. ! Mommy is running along the sandy shore in a hurry with still not enough in oyster cage on her head.......
해남 땅끝 마을. 삼십년 전에 대구 거주하는 교우님의 부친상에 대구서 5명이 문상 간적 있지요.당시는 길이 않 좋아서 5~6시간 운전해서 도착. 상가가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 , 대청마루에 빙둘러 앉아 바닷가 바라보며 소주 안주에 맛있고 쫄깃한 꼬막을 얼마나 마니 먹었는지 그때부터 꼬막을 너무 좋아해서 벌교까지 가서 꼬막을 먹곤 합니다 . 섬그늘 동요에서 대청서 소주에 꼬막 먹어며 바라본 바다 풍경에 그때의 그 정경이 뜨 오르는 군요... 세월 참 빨리 흘러 갑니다. 칠십 나이도 올해 얼마 남지 않았군요. 海南 村老께서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어릴때 저는 서러움을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이두노래가 나오면 따라 부르며 눈물을 줄줄 흘렸던 생각이 납니다 저멀리 갯펄이 펼쳐있고 수평선 위 바다위로 떨어지는 석양녁에 치마를 허리에 올려매고 머리는 수건을 두르고 그위에 바구니엔 굴을 담아이고 바쁜 걸음으로 갯펄을 건너오는 어느 엄마의 얼굴이 떠 오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