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너무 같은 생각이네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 플러싱 꼭할필요가 없고 그리고 솔찍하게 하고나서 좋은효과 발생하지도 않죠.. 그냥 기분탓 + 플라시보 효과 + 퍼포먼스에 집중된 정비인듯합니다. 물론 꼭 필요한차량도 있지만 어느정도 주기적으로 엔진오일 교체만으로도 가능하다는것과 함께 플러싱 할바에는 주기적으로 오일교체 하다 10만km~8만km에 한번씩 오일팬 탈거 스트레이너 오일펌프 청소 및 교환이 더좋겠네요 ..꼭한다면... 이것또한 다 개인의 생각일뿐이니 ^^ 시청자분들이 답은 찾으시겠죠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여러 사람 돌려타면서 또 차량 관리에 관심 1도 없으며 사측에서도 차량관리에 매우 인색한 중소기업 업무차량들은 플러싱 한두번쯤은 해봄직 합니다.... ㅠㅠ 엔진오일 2만6천키로만에 교환하는 광경도 봤어요... 특히 포터,봉고,스타렉스 이런 친구들...
뭔가 모순이 있는데요~~ 오일 종류를 트렌스 할때 플러싱을 해도 어차피 드레인 하고 남은 성분은 '플러싱제+폐유'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신유와 믹스되는건 플러싱 유무와 관계가 없을것 같고 오히려 세정제가 신유의 성능을 저감시킬 리스크만 증대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여러분 오일팬 자가 교환 해 보셨나요? 얼나전에 자가교환했었는데 느낀점은 1. 평상시 오일교환시 6.5리터 들어감. 오일팬 굔환후 7.5리터 들어감 :팬에 1리터 남아 있었든거죠. 2. 디젤인데 이전에는 교환하자마자 레벨게이지 보면 시커먼 검은색 이번에는 3,4일 깨끗한 오일게이지 보이다가 점점 검어져요 결론:큰돈 들어서 플러싱하는것보다 팬에 남아있는 잔유를 어떻게 해서든 제거하자
오일팬을 뜯어서 세척하지 않는 이상은 어느 정도 바닥에 깔려 있을 수밖에 없죠 잔유 제거를 해도 오일팬 밑바닥에 깔린 쇳가루나 잔여오일까지 100% 제거는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일팬을 탈착하는 작업도 시공비가 들고 보통 실리콘으로 접착하는데 수시로 뜯을 경우 기밀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적정 범위에서 타협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때로는 별로 신경 안쓰고 오일만 제 때 갈아주신 분의 엔진 컨디션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박사님 예전에 gs 칼텍스에 계실때 모트라인하고 같이 엔진오일 영상찍었을때 부터 팬?? 이였습니다 ㅋㅋ 차량 오일류에 관심이 많아서 엔불진에서도 눈팅 하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지식 얻고 갑니다 질문있습니다 요즘 잔유제거가 핫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장비 연결시켜서 씻어내는 용도로 쓰이는 오일 공압으로 주입시켜 잔유를 다 빼내는 정비 이론상은 괜찮은데 박사님 시선으로 보시기엔 어떨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조봉진님! 영상 내용에 '주기적으로 오일교환을 하여 관리한 차량은 플러싱을 매번 할 필요가 없다' 가 있습니다. 따라서 총 주행거리가 10,000Km 인 차량이라면 (일반적인 주행조건 가정) 기유 변경 시 플러싱을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잔유제거를 충분히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관련경험 첨부합니다. 휘발유 기관도 오래 사용한 것은 윤활유 교환후 5분 정도 가동한 후에 점검하면 진한 갈색이나 심지어 검은 색으로 변해 있습니다. 몇년 전에 2001년형 BMW 740iL을 싸게 사서 결국은 변속기를 직접 고쳐서 운행했는데 22만 마일(*1.609=35만4천km) 정도 운행한 차인데 윤활유 교환시 새 윤활유 넣고 여과기 점유량에 따른 윤활유량을 보기 위해 5분 후 정지하니 거의 검은색이었어요. 이것은 단순한 잔유 때문은 아니라 오일팬 바닥, 벽이나 기관 여러 부분의 벽에 묻어있던 찌꺼기들이 새 윤활유의 순환으로 인해 씻겨 다시 나와서 결국은 이렇게 됐다고 봅니다 2004년형 포드 F150 화물차를 처음부터 사서 15만마일(24만km) 정도를 운행했는데 변속기가 고장 나서 직접 수리하면서 기관 오일팬을 뜯어서 실린더 벽이 궁금하여 보려고 했습니다. 단순한 15만마일 정도가 아니라 어떨 때는 3천마일(4천8백km) 지나 교환하라는데 두 번 이상 1만3천마일(2만9백km)에 가서 윤활유를 갈았더니 정말 걸쭉하게 나와 히스패닉 직원이 놀라더군요. 합성유 아닌 광유를 계속 썼어요. 당시에는 건축일만 한다고 자동차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윤활유 여과기에서 불순물이 자꾸 껴서 흐름이 방해가 되면 10psi(0.7kg/cm²) 정도의 압력차 있으면 더 이상 여과를 안 하고 우회해서 직접 각 부분으로 보냅니다. 그렇지 않으면 윤활유가 모자라서 마찰이 심할수록 결국은 타겠지요.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 이렇게 돼 있는 구조를 몰랐어요. 이후에는 불순물이 생겨도 거르지 못하고 계속 늘어나며 도는 것이지요. 보통 7천5백마일(1만2천km)에 교환하는데 1만3천마일(2만1천km) 교환이 두번 있었어요. 5.4리터 8기통 휘발유기관인데 실린더 벽 전체에 크로스해치 무늬가 아주 얕게, 머리카락 보다 작게 있는데, 8개 모두 전혀 닳지도 않고 아주 깨끗해서 놀랐어요. 한 가지 이유가 시동후 가열이었네요. 남가주 더운 여름에도 식었으면 되도록 2, 3분 기다렸다 출발했고, 시동후 가열은 한국에서부터 거의 항상 했어요. 윤활유는, 어떤 사람들 말대로, 약간 모자라도 어느 정도 양이 있기만 하면 기관에 무리가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출력은 전혀 문제없었고 대신 껄쭉이들이 가변 점화시기 제어용 전자변 등에 끼어서 공회전시 잡음이 생기고, 확인은 안했는데 연비도 나빠졌겠지요. F150 오일팬이 그릇처럼 벽으로만 되어있지 않고 바닥에서 5센티미터 인지 위로 평평하게 구멍 뚫린 쇠판을 용접하여 솔이 안 들어갔는데 속안이 매우 더러웠어요. 휘발유로 헹구고 말았지요. 실린더 헤드나 전면부는 뜯지 못해서 모르지만, 흡입 여과망(Strainer)에 큰 덩어리가 있지 않았어요. 무식해서 망한 사례는 740 기관 내부가 더러우니 청소한다고 휘발유를 윤활유량 만큼 넣고 10분 공회전하고 배출했는데, 고무류가 녹거나 갈라졌는지 배기에 연기가 나기 시작했어요. 소잃고 검색했더니 미국인들은 고무에 무해한 경유로 세척하는 경우를 보았어요. 1995년 740으로 바뀌었고 합성유를 쓰는데 6천마일 지나서 카트리지형 여과기 뚜껑을 여니 불순물이 끼어서 윤활유가 안 빠져 통 윗부분의 윤활유가 넘쳤어요. 이미 여과 못하고 우회했을 수도 있겠지요 새 여과기는 5분후 열면 다 내려가서 안 넘치지요. 1만마일 윤활유 주기에서 3천3백마일 마다 여과기 바꾸면 나을 것같네요.
kixx PAO1 0W-40은 기유부분의 100%가 PAO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 전세계에서 PAO를 100% 사용한 제품(레이싱용이 아닌 일반용)을 처음 출시한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Group III 시장점유율도 1위인데 국내 제품이 너무 무시받는게 아쉬운 사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