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랬지만, 주옥같은 강의라는 것이 오늘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기억하기 쉽게 꾸이라고 말씀해주시는 것이나, 세계사 전체에 통틀어 그 속에서 또 우리의 역사나 그리고 선생님의 이전 강의에 나와있는 내용들이나 유명한 책들까지 정말로 씨줄과 날줄이 엮여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메트릭스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역사해설 강의 매우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은 구독자로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가 있었고 유익했습니다 ... 그런데 8:27 부터 거의 끝부분까지는 말씀하시는 나레이션과 영상이 싱크가 맞지 않아 영상이 조금 늦습니다. 이 부분은 수정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소 제가 가지고 있던 의문점이 하나 있어서 여쭙고자 합니다. 말씀하셨지만 콜럼버스가 신대륙에 들어가기 이전에 그곳에 가축이라고는 알파카밖에 없었고 소와 말같은 가축은 유럽에서 들어간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고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서부영화에서 보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전형적인 모습은 안장도 없는 말을 타고 다니며 서양의 개척자들을 습격하는 것으로 그려져 왔었죠. 그러면 유럽인들이 들어 가기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전부 맨발로 뛰어 다니고 있었나요? 탈 것이라고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부족간의 전쟁도 그냥 맨발로 뛰어 다니며 한 것이었는지요? 말이 없었기 때문에 그 외의 것은 생각이 나지 않는데 그 광활한 미국의 대평원을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오직 맨몸으로 달리고 뛰어 다니기만 했다니 도저히 상상이 가지가 않습니다. 혹시 버팔로 같은 야생 들소를 타고 다니지는 않았겠죠? 버팔로를 길들여 타고 다녔다는 말은 못들어 봤으니까요. 말이 없는 아메리카 인디언 전사들의 모습? 도저히 상상이 되지가 않습니다 ... 이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교수님께서 속 시원히 해소해 주셨으면 합니다. 미국에 계신 것으로 아는데 항상 건강에 조심하시면서 저희 같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지식나눔을 계속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