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전문의 20년 넘게 하면서 많은 한국의 여성들이 오르가즘을 못 느낀다는 것의 원인을 여러가지로 설명해왔는데, 전두엽과 안와전두피질이 비활성화가 안 되어서 그렇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현실에서의 섹스는 항상 덜컹거린다는 아무도 얘기하지 않던 진실 - 대박입니다
푸근한 인상과 다정한 말투 때문에, 영상이 굉장히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계속해서 언급해주셔서그런지 참 아름다운 것이구나 또 생각 하게됩니다. 선생님의 여러 영상들을 보면 볼수록 점점 더 위로를 받습니다. 구독 하고 갑니다. 좋은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고맙습니다.
맞아요. 우리의 토대는 자기부정입니다. 한국이나 동양권의 '성을 나쁜 것으로 쉬쉬하는 경향' 은 어린시절부터 죄책감을 내면화하여 스스로를 억압하고 자아를 약화합니다. 성숙한 자아가 없으면 권력에 무조건 복종하고, 바람만 불어도, 어떤 선동에도 쉽게 흔들립니다. 이에 반해 독일의 성교육은 매우 개방적이며 이 있습니다. 이는 성과 성관계가, 나아가 자신의 성과 본능이 자연스럽다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단지 생명과 인권에 관계됐으니 강한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성범죄를 반사회적 범죄로 규정하고 처벌도 중형입니다. 한국에는 없는 성교육, 정치교육, 생태교육을 중시하는 독일의 교육 목적은 '성숙한 자아'를 만드는 것이고 한국의 교육목적은.. 교육인적자원부 들어보셨죠? 경쟁을 통해 인적 '자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ㅠㅠ(자원 : 경제 생산에 이용되는 원료)
대한민국에 저출산을 극복하려면 성인에 성과 사랑에대해 조금더 열린마음이 필요함.. 사회적으로 섹스는 매우 관음적이며 폐쇄적이기에 속이 썩어들어가고있는데도 방치하고있음.. 그렇기에 범죄율또한 높아지고 남녀서로가 불신하는 악순환이 되어가고있음.. 남녀에 성은 자연스운것이고 축복받은 본성이라는걸 어렸을때 가정교육이나 학교에서 적나라하게 배워야함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건 본성에 영역인데 사회적 합의라는 철퇴를 통해 너무 쉽게 건드리고있음.. 우리 모두는 사랑받고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뭔소리여 ㅅㅅ 못해서 애안낳는 사람 있나....?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유타주가 있는데 거기서 애를 얼마나 많이 낳는지 알아요? 이슬람이 개방적이라서 그만큼 애를 많이낳아요? ㅋㅋㅋㅋㅋ 그걸 출산율로 생각하는게 참 구시대적 생각이네요.. 피임 못해서 개새끼마냥 낳는 시대도 아니고...
단순히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아이를 갖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도 경력단절이나 경제적 여건 때문에 각이 안 나오는 게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남녀 모두에 대한 육아휴직에 부정적인 시각이 많고, 근무시간이 길고, 그렇다고 전업주부에 대한 존중이 있지도 않습니다. 경제적, 정신적 타격을 감내해야 비로소 출산과 육아가 가능한데 이러니 출산률이 이렇게 됐지 😂😂
우선 아빠들은 양육비부터 제대로 주고 이런 말 합시다. 출산율은 성적 개방과 상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자유를 누리고 싶은 것이지.. 아랍권들 최소 3-4명 낳는 이유 성적 개방 때문일까요? 가족인 아내와 안전한 관계속에서 즐기면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출산율과는 아무 상관 없음. 다만 한국 20-30대의 성욕을 최근 비정상적으로 줄어 들었습니다, 여성은 그대로.. 뭐가 부담되길래 무슨 문제일까.. 남성들의 자유를 기원합니다.
사람이 느끼는 모든 감각들이 뇌에서 비롯되기에 뇌의 활성화를 돕는 성관계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만, 한국 사회가 성에 대한 편견으로 고착화 되어 있어 사회 문제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봅니다. 성 개방화가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는 엄청 어렵습니다. 세대간의 성에 대한 관념차이가 대한민국을 갈등으로 몰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신혼부부로서 이런 영상 정말 유익해요! 사랑하는 남편과 잘 보겠습니다 ❤ 저는 60대에도 남편과 성관계를 하는게 목표에요 다른 얘기로 5살 친구아들이 보는 프랑스 아동용 성교육 책 보고 정말 놀란 적이 있어요. 사실적이고 상세하게 잘 표현한 그림책이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성교육이 더 발달되고 오픈되었으면 좋겠어요 ❤
질문이 있습니다! 흔히 뇌과학 유튜브나 책에선 너무 잦은 자위는 과도한 도파민 피크를 발생시키고, 그에 따라 작은 자극에 쾌락을 느끼지 못하고 더 큰 자극만을 찾게 된다고 봤습니다. 물론 자위와 실제 관계는 여러 면에서 다르지만(ex 정서적 교류X, 보상회로 X), 어쨋든 오르가즘과 그로 인해 급격히 도파민이 증가했다가 급격히 감소하는 패턴을 보인다면, 뇌과학적으로 쾌락을 느끼는 능력에 둘 모두 안 좋다고 판단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정말로 뇌과학적으로 좋다고 할 수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