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콘도 들어서기 전에는 그럭저럭이었는데...가족끼리 가서 고기 구워먹는것 외에 할게 있어야죠. 한 두번 간 뒤로는 재미가 없죠. 대우 삼성 근로자들이 매주 콘도에 가겠어요? 부산마산 사람들이 가는데 부산도 북쪽에서 가려면 엄청 머니 차라리 동해쪽으로 가죠. 암튼 상투잡은 투자자들 힘들겠어요.
제가 거제에서 8여년간 일을했는데 팬션이 망한것은 첫째는 조선업이 쇠락의 길로접어 들면서 일자리가 없어지거나 줄어드니깐 젊은이들이 대거 빠져나가고 호황기를 누릴때 천정부지로 오른 땅값이 아직도 여전이 거품이 빠지지 않으니 외부에서 들어와서 살고싶어도 못들어옵니다. 그리고 거가대교를 통해 들어온 관광객들 대부분이 거제보다 물가도 싸고 볼거리가 많은 통영쪽으로 다넘어갑니다. 제가 거제 산달도 연륙교 공사일을 초부터 완공때까지 간부로 근무했는데 산달도 인구 2백이 될까말까 하는 별볼일 없는 작은섬 에다 수백억짜리 다리를 연결 한다기에 모두들 미친짓 이라고 웃었습니다. 그작은 섬의 땅값만 수십배가 오른후 오히려 주민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고 그곳에 아무도 투자를 하거나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본래 그연륙교는 산달도가 아니라 한산도에 놓여야 했는데 지역갈등 으로 무산되어 그렇게 된것입니다~😅
장목면 황포에 친구가 있어 1989년 여름에 마산서 배를 타고 가서 무동력선 하나 빌려 댓병소주와 칼, 초장 등을 싣고 낚시해서 잡은 아나고와 우럭 등등 밤새 잡아 회를 떠서 이튿날 아침에 항구로 들어온 적이 있는 곳인데 저기도 그 인근인데 펜션으로 저모양이 되었군요. 말이 펜션이지... 사실은 농촌을 알고 체험하고 휴양하라고 만든 농어촌민박을 빙자한 불법 대여 숙박업소에요. 농어촌민박은 면적제한과 지역제한이 있고 숙식을 함께 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여가활용 목적으로 허가한건데, 각 시군에서는 관리가 안되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던 것이죠 2017년 당시 국무조정실 조사를 제가 주관하면서 문체부와 농림부 등에서 자료를 받아보니 전국에 사업자등록을 한 펜션업소는 25000여곳이 넘는데 그 중에 관광펜션으로 등록된 곳은 불과 80군데 정도.... 나머지는 모두 저게 농어촌민박이나 또는 농막으로 신고하고 건축하여 된 불법 건축물에 불과했습니다. 위법 건축물들을 정리를 해야 하는데... 몇년 지나니 법이 아니라 고객들이 알아서 정리를 해주네요.' 근데 저 쓰레기 건물들은 이제 어찌... 누가 청소 하지요??
말씀처럼 자영업자 참 많아요. 남들하는거 따라하고 어쩌다가 운이좋아서인구밀도가 높은곳에 목 좋은곳에 잘되는 분들이 요즘 보면 100명에 한명 될까말까 하는듯.. 치킨집 남들이 한다고 따라하면 망하는거죠.. 요즘 펜션들이 그 수순을 그대로 밟고 있네요.. 거기다가 펜션은 더 큰 돈이 들어가는데.. 평생 모은돈을 저기다가... 예금을 해서 이자로 먹고 살아도 소소하게 잘 살텐데..
줄을 쭉 그어 보세요 ,,,북으로부터 파주 ㅡ춘천 ㅡ원주 ㅡ 천안 (아산시.세종시.대전시에서)ㅡ평택밑으로해서 충남윗쪽일부 ㅡ 끝 이원안에는 계속인구가 증가하나 타곳은 점점 쇠퇴합니다..특히 시골 읍.면동은 ..칡넝쿨에 잡초에 벌래에 고라니.너구리에 터가 되겠지요 그곳에 땅값은 더 내리고 가격없고 팔리지가 안습니다 ..물론 아주싸다면 모르지만..ㅠㅠ
제가 삼성전자 천안 캠퍼스 에 근무할때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촌동생 조선호가 내가 투자하고있던 코스닥 sga 주식을 매도하라는 회유와 딜 그리고 협박 살해위협까지 있었습니다 그과정에서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촌동생 조선호에게 밀반출시켰던 미개발 국토개발지도를 이용해서 내가 투자하고있던 코스닥 sga 주식과 딜을 요구했고 내가 거절하자 내 가족들을 위협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