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알바(서비스업)해봤었을때 느끼는데 나도 마찬가지지만 나따위 손님따위가 지들이 왕이라 생각하면 안됨 오히려 내가 손님이어도 을이어야함 돈만내고 아무것도 안하고 먹으러 온건데 일은 안에서 다하고 서비스업 일하시는분들이 갑이어야함 나도 그래서 일부러 말 이쁘게하고 사소한거에도 감사함을 느낌 님들같이 생각해야함 우리 생각에 반대되는 생각을 못가지게해야하며 우리의 생각대로 따라야함 전국민들이 그게 맞고 옳은거니까 그럼 서로서로 인성도 좋은 상태에서 음식만드는 사람도 서비스가 더 좋아지고 더 잘되고 먹으러 온사람도 맛있게 먹고가고 좋은서비스 받는거고 서로 윈윈 내말에 반박시 노답인증하는거죠.
몇일전에 손님3분이 아침부터 소주 드시더니 결국 좌식테이블 자리에서 코골고 자더라구요 한번 주위를 드렸는데 또 그러시길래 정리해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당당하게 우리가 큰실수를 한것도 없는데 왜그러냐 하더라고요 그때 화가났지만 손님이 식당 가계에서 코골고 주무시는게 큰실래 라고 말씀드리고 그게 저의 경영척학이니 불편하시면 다음에 안노셔도 된다고 했음 ㅡㅡ
어느직종이든 진짜 좋아서 뛰어든 사람들은 한 번씩 다 상처를 입는 것 같아요.... 진심을 다해서 해도 장난질로 돈 벌어먹는 사람들이 꼭 있기 때문에 한 번씩은 회의감이 들 때도 있더라구요.... 백종원님 영상이 꼭 외식업이 아니더라도 가끔씩 삶의 지표가 되어주는 느낌이라 항상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ㅎㅎㅎㅎㅎ 항상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그럴 가능성도 배제는 할 수 없지만 남의 고통을 즐기는 비열한 사람들이 아니라면 아마 순수한 마음일 겁니다. 장사하며 여기 붙어있어보니까 저 자리쯤에서 앉아 음식먹을만한 식당이 있으면 편하고 많이 이용할 것같고, 예비소비자들이 편함을 느껴서 많이 이용해야겠단 생각을 하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영업이 잘 될 것이라는 거니까요. 아마 상가 중앙 길목쯤에 자리를 잡으셔서 그러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대표님 말씀은 홀 운영은 돈 이외의 영역도 고려를 하셔야 한다는 말씀으로도 보입니다. 홀을 운영한다면 가장 먼저 테이크아웃 전문이라는 처음 생각했던 비즈니스 모델이 흔들리는 것이고 추가로 그 스트레스 또한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이지요. 비전문가라고 무시하기 쉽지만 의외로 상황은 토박이가 가장 잘 알기도 하는 법입니다. 본인들 이익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추천하는데 분명 이유가 있겠죠.
"손님은 왕이다(der Kunde ist König)" -세사르 리츠(Cesar Ritz, 1850~1918) 그가 운영했었던 리츠 칼튼(Ritz-Carlton) 호텔은 실제로 세계 각지의 왕족들이 애용했으며, 따라서 유럽 왕실의 의전으로 접대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비유가 아니라, 손님이 진짜 왕이었었던 셈이지요.
저는 편의점 13년차 편돌이인데 편의점에서 일을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편돌이들을 얼마나 하찮게 여기는지 알고싶지 않아도 매일 쉽게 알게 됩니다. 일일이 설명하자면 수백가지는 나오지만 가장 많고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은 거의 모든 손님들이 편돌이를 병품 or BGM으로 취급한다는 것. 어서오세요, 얼마입니다, 봉투 필요하나요, 적립 할인카드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백날 떠들어도 대답해주는 손님은 극소수. 인사를 받아주거나 받아주는 척이라도 하는 사람은 백에 두세명 될까요? 97~98%의 손님은 아예 씹고 무시합니다. 본인이 실수해놓고 오히려 큰소리 내며 짜증이나 욕하는 경우도 천번은 경험한 거 같고 여자들의 경우에는 성희롱도 자주 경험합니다. 돈 던지거나 반말, 새치기, 쓰레기 바닥에 버리기, 계산도 안 하고 제품 뜯기 등등은 매일 수십번씩 겪는 일상. 호의를 보여주면 거의 모두는 권리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더 큰 권리를 받고자 하기도 하고, 대부분의 진상은 단골손님입니다. 자기가 단골이기 때문에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는 보상심리와 그것을 받지 못하면 손해라고 여기는 피해의식에 쩔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중국인 관광객들 욕 많이하는데 솔직히 서비스업 하는 사람 입장에서 중국인이나 한국인이나 전혀 다를 게 없습니다. 많은 거 안 바랍니다. 제발 최소한의 배려와 예의, 질서, 규칙은 지키며 살았으면 좋겠네요.
@@leewilliam8111 거의 모든 손님들이 저 모양인데 그중에 한명인 편돌이라고 정상적일리가요? 알바생 백명을 쓰면 그 중에 최소한의 업무라도 하는 알바생은 열이 안 되고 일을 잘 하는 알바생은 한둘 됩니다. 거의 모두는 카운터에 처 앉아서 핸드폰이나 하죠. 인사따위 하지도 않음.
@flo w 글쎄요. 저는 평생 식당이나 편의점 등 무언가를 이용할 때 항상 안녕하세요 인사를 해왔고 직원이 먼거리에 있으면 하다못해 고개라도 까딱해왔습니다. 나갈때는 안녕히계세요. 수고하세요. 잘먹었습니다. 등의 인사를 해왔고 평생 당연하게 생각해왔습니다. 이건 어릴 때 부모님께 받은 교육 + 학교 교육이었는데 님 말대로 문화차이라면 요즘 부모님들과 학교에선 아예 그런 교육을 일절 안 가르치나보군요.
외식문화를 제외하고도 우리나라의 이 갑질문화는 심각한편인것 같습니다 저는 자동차관련 서비스직에 있었는데 고객이 말도안되는 요구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거든요.. 다른 일반고객분들 보시기에도 미미한 걸로 트집잡아 뭔가 얻어내려는 사람이 종종 있었습니다. 이런사람들은 자기 요구가 관철되지않으면 바로 진상고객으로 변해서 너무 괴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제발 100만큼 비용을 지불했으면 100만큼 정당한 서비스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나는 고객이니까 100만큼 돈 냈으니 200만큼 이익을 받아야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이때까지 한국이 원리원칙 보다는 목소리 높이는 놈, 나 누군데 라고 전화 걸어줄 사람 있는 놈이 더 득보다 보니 판매자도 미리 그만큼 마진 빼놓고 장사하고, 이런게 너무 당연시 되던거라 그런거 같아요... 나이드신 세대야 에누리하는 재미라고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이제 그런거 서로 안좋아하죠...
산전 수전 다겪고 아무리 경력이 쌓여도 상처는 받아요. 백종원씨가 골목식당을 할 때 상처받는건 외적인게 아니라 내적인거라, 가게태도나 메뉴가 변하는 1차원적인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진심을 다해 아낌없이 도와주고 힘이 되주고 싶은 마음에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었는데 그 도움에 대한 배신감이나 허탈함, 이런쪽의 문제라 생각이 드네요
@@johnjin94 1.일한만큼 수익을 얻으려면 일단 능력이 있어야겠죠? ㅎㅎ 2. 일한만큼 수익이 일어나지 않는것은 본인이 자기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만큼 받을 가치가 없다는 뜻이죠. 3.돈이 생겨야 프로의식이 생기는게 아니라 real 프로가 되어야 돈이 생기는겁니다. 앞뒤가 바뀐것 같네요. 4. 직원이 까칠해지는건 그럴수 있다고 이해해줘야 되고, 손님이 까칠한거는 진상이라고하는건 웃기지 않으신가요?? 누가 서비스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렇지 않으세요?? ㅎㅎㅎ
진상고객에게 '죄송한데 우린 그렇게 못하니까 다른집 이용해주세요'. 하고 정중히 말해도 '서비스업이 손님에게 이렇게 해도 되는거냐?' 이렇게 나와요 아니 돈도 싫으니까 당신보고 다른집 가라는거자너 ;;; 돈 아니면 내가 당신에게 대우를 해줘야할 이유가 뭐야 대체 ;;; 아 저 진상고객은 여기 사장이랑 친한대 5천원깍아달라고 요구하던 사람. (카운터 보던 내가 사장이였음 ;;; 난 뭐지 ? 이사람 누구지?)
골목식당을 보면서 외식업이 정말 힘들구나라도 느낀다 결국은 손님 인간관계인데 그 요구를 다 맞추려하다보니 진이 빠져서...이게 갑을관계?외식업에 대한 인식의 문제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방송 등에서 단지 화려한 모습만이 아닌 얼마나 치열하게 준비하고 하는지에 대해 많이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사람들이 많이 보고 알아야 느끼지....
자영업을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뭔가 한마디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인테리어부터 메뉴까지 뭔가 한마디 첨언하며 말하고자 하는데 가게를 오픈하면서 사업주가 갖고 있던 자기만의 색을 침해하려하죠. 어디까지 책임의 종착지는 업주인데 가게를 공공재로 보는듯한 시선이 많은게 사실이에요.손님이니까 그냥 듣고 흘리면 다음에 몇번 와서 왜 자기가 말한대로 안해보냐고 화내는 사람도 있었죠;;;;
백대표님 말씀이 맞습니다 아직 선진화된 외식문화가 없기에 막말하고 빨리안나오냐고 식탁 치고 욕하고 하는거 같네요 서로 손님은 맛있게 먹고 가면 '잘먹었습니다' 하고 가시는거고 주인입장에서도 고마우니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하는거고 어떻게 보면 서로가 만족하는 거래 인데 갑질 하는거 볼때마다 정말 내가 이짓을 왜했을까 싶을때가 많아요 백대표님 영상보면서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모든 영업, 판매분야가 그렇지만 상품을 파는사람과 사는사람이 존재하고 정당한 대가를 치루고 대가만큼의 상품을 얻어가는게 거래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지불하는 비용에 비해 너무 많은 댓가를 요구하는게 현 소비의 실태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고 저 또한 영업직인지라 서빙하시는분, 사장님들께 항상 예의 바르게 인사하고 감사를 전하려고 행동하지만 항상 이기적인 사람들이 불공정 거래를 원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불한 만큼의 댓가를 상품으로 받고 직원들의 친절과 서비스는 거기에 더해지는 플러스 알파라는 것을. 모두 공정거래를 합시다!
지금 빽다방운영중인 20대 점주입니다. 어린 나이에 가게를 이끌어나가고 있는데 워낙 커피를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해서 내가 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브랜드가 어딜까하다가 빽다방을 선택했는데 사람만나는걸 좋아하고 커피만드는걸 좋아하던 제가 사람에게 상처받아서 접어야하나 고민을 많이 하게 되네요...
이건 외식업에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네요. 사람 대하는 모든 서비스직이 다 해당됨... 특히 알바. 편의점 주말 야간 알바를 꽤 오래 했었는데 주말 새벽에 술취한 진상들 한둘씩은 꼭 있음. 물론 동네 편의점이라 유동인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한달에 몇번씩 개진상이 꼭 옴. 전체 손님 중에 극소수이긴 한데 이 한명 때문에 일주일 내내 기분이 잡침... 알바한테 욕하고 물건 집어던지고... 그리고 사소한 것일 수도 있는데 계산할때 돈 집어던지는 것도 은근 짜증남. 아니 지가 회사에서 부장한테 깨진걸 술처먹고 왜 나한테 화풀이 하냐고... 우리나라 손님이 왕이다 뭐다 하는 문화 없어져야 됨. 왕은 개뿔.
@@독설가-f9d 그것도 그렇지만그냥 훈수두거나 오지랖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죠. 남인생 책임져줄것도 아니면서 이래라 저래라.. 그러다 훗날 잘못되면 머 내가 강요했냐, 나몰라라 다른데가서 또 뒷담화나 까며 이러쿵저러쿵 말이나 흘리며 사는부류들이죠. 의외로 이런류 사람들 참 많아요.
친정엄마도 모든 사람들이 한끼를 먹더라도 정성스럽고 든든하고 건강하게 먹이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하셨는데 장사라는게 그 마음을 뒷받침해주는 어느정도의 이익도 필요하죠.. 13가지 반찬에 고기, 생선 메인이 같이 나가고 밥, 국 이렇게 1인분에 9000원인 가정식 백반집을 운영중이에요.. 단가도 안맞고 많이 힘들지만 아직은 건강한 밥상을 생각하는 마음에 유지중이시지만 티는 안내셔도 많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요.. 백종원님 한번만이라도 만나보고 싶다고 매일 말씀하셨는데 이런 기회가 있었던걸 몰랐네요.. ㅠㅠ후
음...그런데 어딘지는 모르지만 전 수산시장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시장의 경우 직원의 입장에선 밥을 먹기가 마땅하지 않아요. 제가 일하던 곳은 그냥 밥을 시켜줘서 그냥 시장통에서 바닥에서 매일 먹긴 했는데 그래서 안에서 잠깐이라도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특히 날 안좋을 때도 그렇구요. 그리고 시장은 정말 많은 사람이 오가고 아이 엄마들도 많이 다녀서 그런 분들도 간단히 먹는 곳 찾는데 도시락이 선택지일 경우도 많아요. 실제적으로 동대문 쇼핑센터도 안에서 일하는 매장 직원들 때문에 대부분 식사 배달을 하지만 이용 빈도 낮은 홀테이블 만들어놓은 이유가 매장에서 잠깐 벗어나 밥먹고 싶은 사람도 많기 때문이에요. 특히 직원들에겐 그 짧은 시간의 휴식에 밥마저 매장에서 먹으면 좀 힘들죠- 주위사람이 오지랖이 아니라 저런 이유는 시장사람들이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나 한번 짚고 넘어갈고 같은데 어차피 공간이 있으니 오히려 4인테이블 줄이고 바테이블 형태를 만들어서 수요를 보는 것도 방벚일 것 같습니다. 장사는 나의 주관도 중요한데 돌이켜 생각하면 저같은 경우는 밖에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맞는 경우가 더 많긴 하더라구요.
가게의 손님이 왕이다 라는 프레이즈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상황은 손님 스스로는 평범하게 들어왔는데 대접을 받게되어 예상치 못한 기쁨을 받는 경우겠죠. 왕이 왕 대접을 받는다고 특별히 기쁘거나 감사함을 느끼기는 힘드니까요.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고 상대에게 필요 이상의 많은 기대를 하는 것은 상대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즐거움조차 떨어트리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나라에 팁문화라는게 없는게 아직 고객들이 자기가 절대갑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의 사례 미국은 거의 의무적으로 팁을 지불하게 돼 있음 (감사의 표시 + 미국인들의 service에 대한 긍정적 인식 등등) 그러자고 팁문화를 억지로 가져오자 이런것은 아님! 우리나라에선 오히려 역효과날 수 있다고 봄.... . . 단지 서빙하는 사람이나 요리하는 사람이나 그 음식을 먹게 되는 사람이나 다 사람이고 공정하게 대우받았으면 하는 바람.
제가 생각하기엔 멘탈도 체력과 같아서 개인차도 심하고 점점 강해지긴 하겠지만 태권도 유단자도 싸우다보면 맞듯이 장사를 하면 갑이 아닌 을 일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리 개소리를 들어도 이길수가 없어요심지어 지들이 잘못하고도 맘까페에 저기 서비스가 어쩌고 음식맛이 어쩌고 하다보면 동네 장사도 힘들어지는거죠
저도 도시락집에서 알바해보고 현재 음식점 쉐프로 일하고 있습니다. 도시락집 쉽지ㅡ않아요. 대량으로 주문들어오면 셋팅하기에 힘듬니다. 그리고 공간이 많아야 세팅도 빠릅니다. 다 만들어 놓고 팔수가 없지요. 라이브로.쳐야함. 한명 주문 받고 뒤에서 혼자 셋팅하기 힘듭니다. 최소 셋은 있어야함. 음식점은 몰리는.시간이 정해져있어서 아마 어머니랑 둘이ㅡ하시되 셋팅할 수 있는 보조 인력이 필요하실듯 싶네요. 가끔.부를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함. 그것이 대학생이.될수도 있고 인력센타에 전화해서 오게 할수 도 있고 대신 단타 인력은 고정급보다 더 주셔야ㅡ메리트가 있슴.
이상한 손님들 정말 많죠.. 컴플레인이 들어와서 아~ 손님 이거는 이러저러해서 그런거다~ 이상한게 아니고 조리하는 과정에 보면 생길 수 있는 거니까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 다 설명해도 자기말이 맞다고 안해주면 계속 주방쪽 째려보고 뭐.. 참 황당스럽죠. 아직까지 우리나라사람들은 손님이 컴플레인 걸면 사장까지 다 뛰어나와서 죄송합니다 싹싹빌기를 바라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그러네요
상처....맞습니다 장사하려는 분들 정말 마음독하게 먹어야 됩니다 아니 어떤말로도 설명할수없는 외로움과 힘듬과 배신감과 수도없는 정신적고통이 괴롭힙니다 결국 음식에 집중을 할수없고 가게에 대한 정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포기로 갑니다. 경험담이구요 음식을 정말 사랑하고 그음식으로 돈을 벌고싶은것도 당연하지만 제가만든 음식을 손님들이나 지인들이나 드시고 만족하고 맛있다 라는 말을 듣는게 더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제마음 처럼 되지않아요 손님들은 낫습니다 적어도 직접적으로 상처를 주는일은 드뭅니다 문제는 지인들 ... 사람들 입맛은 다 다릅니다 자기가 다 까다로운편이다 미식가다 방구석 셰프들 빙의되서 다들 한마디씩 던집니다 잘되라고하는말이다 어쩌다 하며 상처를주고 심지어 그뒤로 오지도 않지요 지인장사 바라지 마십시오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며 나를죽이는 마음입니다 2달만에 12키로 빠지고 술에쩔다 아는분에게 권리금반의반토막 내서 넘깁니다 쉽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뛰어드는건 쉬우나 빠져나오는건 정말 힘드니까요 다들힘내십시오 그러나 전 여전히 음식을 사랑합니다ㅎ다음에 꼭 다시 도전할겁니다
정육점을 하다가 확장해서 정육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말 식당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다행이게도 고기를 전문적으로 다룰 줄 아니 전문성이 있어서 식당이 아주 잘되고 있고 꾸준히 유지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 게 사람인 것 같아요. 손님도 문제지만, 업장이 조금 크다보니 직원을 많이 써야 돌아가는데 조금 오래있다보면 너무 나태해지고 술먹고 그다음날 펑크내고... 직원 관리도 식당이다보니 진입장벽이 낮지만 그만큼 전문적이지 않다보니 쉽게 생각하고 시간떼우러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ㅠㅠ 정말 손님은 진짜 별의 별 사람다있고 해도 음식팔아서 돈받으면 내가 이긴 거니 하며 그냥 마음비우고 그러려니 하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 말썽피우면 진짜 힘들더라구요~ 아무리 내맘같음 사람 한 명도 없다지만은 그런사람은 바라지도 않는데.. 첨엔 잘하다가도 뒤에서 뒷말이 나오고 대충 하기싫은 일은 미루고.. 직원관리하는 게 참 힘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