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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청년의잡탕채널 쥐 공원 실험은 쥐 몇마리를 큰 쥐 공원에 가둬놓고 쥐들이 원하는건 다 주고 원하는대로 살게 해줬는데 번식하고 잘 살았는데 나중엔 다 서로 물어 뜯고 죽었다는 내용이죠. 근데 지구 전체를 보면 인류가 갇혀있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가둬진 부분은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만... 피해의식적인 생각을 하면 결국엔 자기실현적 예언 같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사회에 나쁜 부분과 좋은 부분이 있겠지만 사회가 분별을 통해 좋은 길을 잘 찾아가는게 중요할것 같네요.
내가 생각하는 내 건강을 해치는 중독을 극복하는 방법 그것을 하지 않아도 지금 당장 내 삶에 완전히 만족 하는 사람이 되는 것 나의 지금 삶이 당장 만족스러울려면 나에게 없는것에 집중하지말고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키운다 (진짜 감정적으로 감사하려는 연습해야됨) 그럼 삶이 만족 즉 행복해진다 그러면 자동으로 내 건강을 더 잘 지키고 싶은, 더 건강해지고 싶은 의지가 생긴다 그러면 내 건강에 나쁜 습관을 고치겠다는 의지가 더 강하게 생기는 것 같다
마지막에 말씀하시는 부분이 제 생각과도 너무 비슷해서 공감이 가네요. 인간은 결국 무언가에 취해서 살아가고 그게 없으면 버틸 수 없는 존재같아요. 무언가에 중독되면서 그게 당연한 상태가 되면.. 있어도 기쁘지 않고 없으면 괴로워지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중독되지 않고 살아가자니 그 실존적인 공포,공허감을 버틸 수가 없고... 저도 인간이지만 인간은 참 안타까운 생물같아요.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만이 가지는 이 자의식 때문인건지.. 정말 독이든 성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한창 롤에 중독되어 있었을 떄가 있었는데요. 어느날 문득 화창한 날씨의 경치를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예전의 저는 나뭇잎이 살랑살랑 흔드는거만 봐도 마음이 풍족해지는 기분을 받았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롤을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롤을 하는 시간을 점차 줄여나가니까 예전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지금의 저는 진짜 무언가에 중독되어있는 상태가 아니다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도대체 남는 시간에 뭘해야할지 모르겠고, 멍만 때리는 것 같에요...다만 집중력이 굉장히 좋아진 것 같고 감정 또한 풍부해진 것 같아요. 재밌는 영화를 봐도 재밌다에서 끝나고 더 봐야겠다 이런생각도 안들고... 게임을 해도 마찬가지에요.
중독의 개념을 몰입의 개념과 뒤섞어 구분하지 못하는 느낌. 중독의 방점은 자기파괴이며, 대부분 타인과 물질이라는 요소가 첨가됨. 중독된 사람이 주로 보이는 심리적 특징은 합리화와 자기기만. 이게 있는 한 자신이 중독상태라는 것을 끊임없이 부정함. 오롯이 타인의 관점만이 그 행동기제들을 중독이라 규정. 때문에 능동의지로 자신이 중독상태라는 것을 깨닫는 상황은 자기파괴까지 이르렀을 때. (사실 그 때도 깨닫는지 어쩐건지는 미묘하지만) 거기까지 도달했음을 절감했을 때에야 능동의지가 발현될 가능성 있음. (대부분 그 때가 되면 늦어있음) 자기파괴 이전까지는 저도 중독이란 걸 알지만 끊을 수가 없어요, 라는 말은 거짓 증언. 영상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하고 있다는 그건 몰입의 영역. 의미의 탐색은 공허를 피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은 어느 정도 합치하지만, 중요한 건 공허를 회피하는 게 아니라, 그 공허를 채울 자신만의 의미, 쾌를 찾기 위한 것. (쾌락이 아님. 쾌와 불쾌로 나눌 때의 그것.) 니체가 말한 건 그 의미를 찾아 채우는 의지의 영역. 자기파괴 같은 건 여기서는 나타날 수가 없음. 어떤 것도 의미가 없다면, 어떤 것이든 의미가 될 수 있다는 역설적 사실.
충코님이 야외에서 찍어 올리시는 영상 배경을 보면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이 떠오르기도 하고 멘델스존이나 슈베르트 음악이 생각났는데 오늘은 중독 이야기 때문인지 그리고 독일에서 4월 1일부터 대마초 허용해서 그런지 길 가다 맡을 수 있는 대마초 냄새가 떠오르네요 ㅋㅋㅋ 죄송 😅 6:50 - 7:10 도파민으로 콩깍지가 벗겨지는 과정, 환승연애, 양다리 등 설명 가능 7:17-7:45 PTSD 정의 7:53 헝가리에서 태어났지만 현재 캐나다 거주. ADHD 연구한 Gabor Maté 9:15- 9:3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보다보면 자주 나오는 말,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 고리를 끊어야된다.
박상륭의 소설 죽음의 한 연구를 보면 텅빈 불모의 공간 유리란 장소가 있으며 그 안에서 주인공은 구도자가 되어 해탈의 경지를향해 많은 본능과 직면하게 되는데 우리는 인간개인의 내면속 심연에서 내가 존재함을 직관하고 경험하는 명상으로서 스스로를 고양하는 시간을 갖는게 중독을 극복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박상륭 선생님의 글은 정말 깊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너무 깊어서 지금의 시대를 사는 보통의 현대인들이 접근하기엔 매우 심오한 면도 있지요. 모두가 자신의 존재를 직관하며 자기를 보는 수행을 한다면야, 이 조급하기 이를 데 없는 사회가 조금 더 여유로이 움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문제는 다들 너무 바쁘다는 데 있지요.
저도 최근 주식 중독으로 고생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중독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었는데, 반가운 영상이네요. 대부분의 인간은 무엇인가에 중독되어 있지 않나, 라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그게 도박이나 마약이면 위험하게 느껴질 뿐인 거겠죠. 저만 해도 유튜브 영상 시청 중독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충코님은 부처님 같은 분들은 중독이 아닌 것처럼 말씀하셨지만, 부처님이야말로 심각한 중독자라고 보는 관점도 가능할 것 같구요. 제 친구 중에는 일중독인 친구가 있는데요. 본인 말로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자존감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그토록 일에 몰입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13:06 오 이거다. 나는 현재, 반복적인 한 사람의, 목소리=울림=운동량으로 변환 중인데, 이 과정들이 결국은, 당신들(기존의 기득권=주로 정치인들)들이 상대성의 우주에서, 나를 인정하지 않으니까, 니네가 나의 가설을 ‘부정’하고 있는 중 이니까, 내가 계속 나의 가설을 이론까지 탄탄하게 만드는 과정들이네… 오 ㅋㅋㅋ 그렇네. 결국은 질문 티키타카구나… (X에서 해시태그 당하는 약 30명의 사람•단체•다국적 정부)에게 보내는 편지.
충코님도 성경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아시겠지만 기독교인이 중독을 죄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하나님에게 짓는 죄가 아니라 스스로 악한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욕정을 품게되면 타인의 신체를 상상하고 그 사람을 탐하면서 자신의 욕구를 체우려 합니다. 혹은 타인에 대한 분노를 상상속에서 그 사람을 폭행하거나 죽이려는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고 이를 허용함으로 강간이나 실제로 살인을 저지를 수 있게되는 상태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성경에는 생각하는 것 조차도 죄라고 나와있는 것이구요. 올바른 생각을 하며 사는 삶은 스스로 청결하거니와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그러하기 때문이죠.
중독이 만드는 결과를 간과해서는 안되겠지요. 중둑이 어떤 형태로 자아의 습성이 되었건, 그 습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결과는 대체로 배타적인, 비사회적인, 비인간적인 형태를 가지는 것을 유의해 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중독도 중독 나름이라는 분별적 요소도 있을 수 있어, 정도의 차이에 따른 해석도 있겠지요. 중독을 유연하게 보자는 [충코]님의 논지도 그런 해석 속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 인간의 보편적 인식에 있어 '중독'은 '건전치 못한 파행의 습성'을 일컫음을 말하는 것이며, 그 이유는 곧 자신과 타인의 삶에 피해를 주는 상황이 현실에서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알콜중둑, 도박중독, 마약중독, 흡연중독, 성도착증 등이 아니겠습니까? 이들 중 그 어느 것 하나 자신과 타인에 대해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고 설명될 수 있겠습니까? 위의 극단적인 요소들만이 아니라, 과연 중독으로 갖는 평화가 있을까요? 있지만, 있어보이는 가성일 뿐이지 않을까요? 중독은 자신을 여는 일이 아니라, 자신을 잡아 가두는 일입니다. 그 자체로서 이미 중독은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중독으로써 무너지는 이성, 지각, 인간과 사회적 관계, 삶과 인생...... 이 엄연한 사실이 있고보면, 이 관점에 입각하여 중독을 해석하는 일이 더 중요한 일이 아닐까요? 자신의 빈 곳을 채우는 일이 '중독'으로서만이 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건전한 습성'이 되는 무언가를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는 일이 우선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중독을 유연하게 보고, 중독의 여지를 주는 일 보다 말이지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내용이 좀… 걍 중독은 한마디로 생활의 중독입니다. 한번 했을때 좋아서 몇번 더 하다보면 그게 중독되는 과정입니다. 한번만 한다고 해서만 중독이 되는게 아닌 담배처럼 난 중독이 아니야 라고 할때부터 중독. 또 한국이 특히 중독이 심한 이유는 특히 늦바람이 블어서 그런듯 하네요
솔직히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민주화의 급격한 후퇴와 독재화, 검찰-언론-사법 카르텔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문제도 중요하겠지만 국가 전체가 퇴보하면 나머지는 답이 없습니다. 물론 국가가 발전한다고 나머지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국가 자체가 독재로 퇴보하면 아예 답이 없거나 해결할 기회 자체가 아예 없음.
🏛️ The primary concern of an individual should be self-actualization and survival. Addiction should be better recognized as a personal choice. Following the Portuguese case might offer the ultimate solution to many social and personal issues, as its positive effects have already been field-pro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