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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댓글 너무 많다. 무조건 효율성만 따지고 앉아있음? 그렇게 치면 필경사 말고도 로봇으로 대체될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닐 텐데. 말의 힘, 글의 힘은 대단한 거고요... 우리가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 쓸 때 왜 인터넷으로 띡 보내지 않고 정성들여 손글씨 쓰는지 생각해 보길 바람. 그리고 보니까 특정 직급 이상에게만 손글씨로 나가는 것 같은데, 한 국가의 중요한 일들은 처리하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라는 정성과 무게 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고위 공무원 아니더라도 순직하신 분들이나 국가 유공자나 공로자 분들께 프린트한 표창장 주는 거랑 정성들인 서예로 쓴 표창장 주는 거랑 느낌이 다르지.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저 분은 자기 일에 긍지를 가지고 계셔서 이상한 댓글 보셔도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넘어가실듯 ㅋ
@@user-xl9ne5ux2k 수십년 공부하신 분들에겐 업적을 달성했다는 의미로 일반 초등생에게 주듯 프린트상장을 주는 건 당연히 무지한 일이죠. 이제 나라의 중요한 일을 하셔야될 분들에게 돈을 더 써서라도 명예를 드려야하는건 당연한 처사입니다. 보아하니 명예직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것 같군요
사람을 더 많이 뽑았으면. 노동 환경에 모범을 제시하는 게 정부인데 최소 2 ~ 3명은 있고 자유로운 병가 낼 수 있는 환경 정도는 어느정도 갖추었으면 좋겠어요ㅠ 세금 개혁. 아니면 먼저 제일 심각한 영세업체 위주로 지원해서 병가 및 긴 휴가가 가능하도록 서로 자리를 비워도 안심할 수 있게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는 일터 문화로 바꾸는 계기가 되도록 동일한 업무를 할 수 있는 여러명 뽑는 걸 돕는 정책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네요.
1970년대 명동에 있는 인쇄소에서 일을 했었습니다.그때 필경사 하시던분이 계셨었는데 하루 종일 필경하시는 모습보며 참 힘드시겠어요.하였더니 가족생각하며 하신다 하셨었습이다.이 분은 멋진 직업으로 출세하셨지만 당시 많은 필경사분들께서는 엄청난 노동에 대접도 제대로 받지 못 하시고 계셨었습니다.참 점잖으셨던 그 필경사 선생님이 생각나네요.당시 학생이었던 나를 기억조차 못 하시겠지만....
저렇게 글씨를 간결하고 반듯하게 쓰실때까지 얼마나 많은 연습과 노력이 들어갔을지 가늠이 되질않네요..엄마께서 당신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주셨을 때에도 마음이 찡하고 한글자 한글자 와닿는 기분이었는데, 임명장을 저렇게 받으면 너무 감격스러워서 잘 때도 안고잘것 같아요ㅎㅎㅎ 밑에는 다소 안타까운 댓글들이 있긴한데 자기가 보기엔 아무것도 아니고 쉬워보이는 일은 그 속엔 무수한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저 업무를 단 두분이서만 하신다니... 물론 업무특성상 바쁠때 아니면 조금 여유로울거같긴하지만 전국 공무원이 몇명인데.. 관련 임명장 작성하는거 보통 일이 아닐겁니다. 에너지도 많이 쏟아야할거구요. 그리고 임명장이란게 누군가한테는 진짜 가보처럼 여겨지기도해서 저런 정성이 있다는 것에 더 놀랍고 의미를 부여하는거같습니다..
정말 훌륭한 일을 하시네요^^ 하나하나 작품을 드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쓰신다는 말씀이 참,와 닿네요~많이쓰시다보면 좀 감정없이 쓰게 될때도 있을텐데말이죠^^여기까지 올라오시려 얼마나 수없이 많은 연습을 하셨을까요??정말 리스펙합니다^^ 앞으로도 수기작성하는 임명장이 사라지지 않고 AI에게 직업을 내주는 일이 없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