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 세계 축구 변방에서 당당히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남녀노소 세대불문 온 국민이 거리로 뛰어 나와 함성을 질렀는데요 한반도 전체가 축구 하나로 들썩이던 역대급 응원 열기 MBC 하드를 탈탈 털어서 모아봤습니다! #2002월드컵 #포르투갈전 #붉은악마 #현장분위기 #거리응원
진짜 너무 부러워.......진짜로 ㅠㅠㅠㅠ ..... 개최지가 한국이라 경기도 한국에서 하는데 처음으로 월드컵 1승까지 하고 거기서 4강까지 진출해버리는 레전드 월드컵.. 응원 열기 분위기 애초에 안 미칠수가 없는 조건.. 너무 재밌어 보인다고..ㅠㅠㅠㅠㅠ 아직 태어나기 전이였다는게 진짜 한이다
2002월드컵하고 20년이 지났는데 죽기를 각오하는 마음이 사라져버림… 이때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체력으로 밀어부쳐서 연장전까지 뛰어도 엄청나게 뛰었는데 최근 브라질전 보니까 브라질 애들은 안지쳤는데 우리나라만 지쳐서 막판에 수비 안함… 우리가 뭐 16강을 바라냐?? 죽기를 각오하고 뛰는 마음이라도 보여주기를 바라는거 아니겠냐… 정신차리고 잘 좀 하자
이경규가 간다 다시 올려주시면 안 되나요... 그 때 그 감동과 경기 외의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을 생생히 볼 수 있는 건 그 방송 말고는 거의 없는데 말이죠 ㅠㅠ ㅈㅎㄱ 씨가 문제라면 모자이크를 해주시거나 아니면 그 영상에 한해서 댓글을 아예 막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려요
2023년 앞으론 저런 날이 절대 오지 않을거라 장담한다. 출산율 바닥, 서로 물어뜯기, 비난, 범죄, 음주운전, 사기, 남녀 갈등, 혐오, 세대 차이, 물가 상승, 구인난 등등......... 저 때가 진짜 낭만이 있었지......... 지금은 월드컵 4강 진출해도 서로 먹고살기 바빠서 미지근할 듯......
지금의 청년들에게 미안할 뿐. 그래도 우린 하루 12시간씩 노동법이 뭐냐하며 야근에 시달렸지만 2002년이 있었거든요.. 진짜 모두가 불태웠던 갈등도 사고도 무로 돌아간 시절.. 그 이후로 참 우리 국민들 가능성을 보았고 각자 더 조국을 사랑했고 더 열심히 야근했더랬죠. ㅋㅋ 시절의 모습은 최첨단이 되었지만, 가박해진 갈등의 시대를 막지 못한 우리 세대가 미안합니다. 그저 일만하다가...그것이 후세를 위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번 저런 날이 와서 우리 힘든 청년세대가 목청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며 하나될 그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2002년을 저희만 느껴서 미안할 정도로 낭만이 있던 시절을 온전히 드리고 싶네요.
난 이때 아기였지만 히딩크가 한국을 바꿨고 그의 고국인 네덜란드에선 자국 대표가 월드컵 못 나간 아쉬움을 한국 응원하며 달랜 사람들도 있었다지.4강 신화는 체력과 반말덕에 가능했어.한국은 축구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서 나이 무관한 나라가 되길 바란다.서양이 동양보다 발전한 이유는 나이 안 따지고 서로 평등하게 대해서 그런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