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지만 집단별로 다 눈치볼게 있는거죠.. - 국토부 : 싸게 안사면 기재부 통과 힘듬. 기한을 미루다가는 이도저도 안됨. - 기재부 : 최대한 안쥐어짜면 예산 편성 시 검토 미흡으로 감사받을 가능성 - 감사원 : 감사원이 생각하기엔 합리적인거같아서 넘어갔는데 국회에서 지적할 가능성 "최종보스" - 국회 : 싸게 안사면 예산낭비했다고 난리, 싸게 사면 잦은 고장이 문제라고 난리 국회의원들도 그 자리에 앉아서 님같이 "적당히 합리적으로 구매"하라고 지적합니다. 근데 "적당히 합리적"이라는건 지극히 주관적이라,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숫자로 표기된 "가격"으로 기준을 세울 수 밖에 없는거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user-zq6ln1fw3p 맞습니다. 단순히 지연보상금 지급하면 당장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겠죠. 그러나 그동안 명예기자 블로거 유튜버 인스타까지 총동원해서 만들어온 그 이미지에 손상이 간다는거 다들 알겁니다. 재해나 사고가 아닌이상 42분 지연은 쪽팔리는 정도가 아니라 운영시스템 자체를 다시 만들어야된다는 뜻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