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언니가 헤어지고 몇년있다가 다시만나서 2년넘게사귀고 결혼했음ㅋㅋ어떻게 다시만나냐고 물어보니까 20대때헤어졌는데 30대돼서 생각해보면 걍 별것도 아니라고ㅋㅋㅋ.. 헤어졌을 때 그 당시를 웃어 넘길 수 있으면 충분히 다시 잘 만날수 있다고 하셨음.. 하지만 서로 그 때의 미련은 갖다 버려야함.. 헤어지고 남은 미련 가득가득한 채로 만나는게 아님 +그니까 재회할거면 헤어지고 몇년 텀 두는게 좋을듯 (20중후반기준) 그 사이에 성숙해지고 미련도 사라지고 서로 짝이 없으면 다시 만나는 거지 뭐 물론 상대방 봐가면서 만나야겠지.. 쓰레기는 시간이 지나도 쓰레기..ㅎ
맞아요 저도 현남친이랑 2년정도 사겼다가 헤어졌는데 각자 할 일 하고 다른사람과 연애도 해보고,, 결국 1년반정도 지난 올해 2월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나이는 둘 다 20대 후반이구요 달달님 말씀처럼 헤어져있던 그 사이에 서로 많이 성숙해지고 다른 사람한테 데여도 보고ㅋㅋㅋ 나름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보고 재회했는데 그 전에 만났을때랑은 확실히 많이 달라요. 물론 둘 다 그 당시 남아있던 온갖 애증과 미련같은 감정들은 모두 없는 상태에서 만나서 그런거겠죠? 지금은 오히려 우리 옛날에 이랬잖아~ 좋았던 일들 얘기하면서 농담도 하고 헤어져 있는 동안 서로 겪어본 일들도 얘기하고,, 편안하고 소소하게 지낸답니다! :)
음.. 경험상 말씀 드리면 내가 아직 상대방을 많이 좋아하는데 헤어진경우 재회할 수 있으면 해보는것도 괜찮은것같아요 그래야 미련 남은것도 털고 왜 이 사람이랑은 안되는지 스스로 깨닫는 순간이 오고 자신을 위하는 법을 알게 됩니다. 경험이라는 거겠죠 이 과정을 거지치 않고 깨닳을수 있다면 좋겠지만 경험이 없다면 한번 겪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렇게 해어지고 다시 만나고 싶어서 진짜 밤, 낮으로 울고 불고 매일 배기 적시고 했었네요. 그렇게 좋은 만남이 아니였는데 내가 좋았기 때문에.. 붙잡았죠 그러고 바람나서 헤어졌어요. 그 땐 뭐 눈물도 안나고 손이 떨리는데 ㅋㅋㅋ 가차없이 버렸어요. 구질구질한거 경험해보고 사람 거르는 능력이 생기긴 하죠
몇 년 전, 남친이랑 헤어진 친구가 다시 만났다가, 또 다시 헤어지는 걸 고민하고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 상황에서 헤어지는 걸 바로 결정하지 못 하고 힘들어하는 친구한테 이렇게 말했었죠. "네 남친이 그냥 네가 아는 사람이라고 가정했을 때, 그 사람을 나한테 사귀라고 소개해 줄 수 있을 거 같냐?"라고. 친구는 정색하면서 그걸 절대 안 된다고 대답했어요. 그 말을 듣고 말했죠. "그런데 내 소중한 친구인 너는 그 사람과 사귀고 있느냐"라고. 네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한테, 그 인간과 사귀라고 당당하게 소개해줄 수 없는 인간이라는 건 결국 너도 이미 그 인간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 거라고. 그 사람이랑 헤어지는 걸 진지하게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그제야 헤어질 마음을 굳히더라구요. 자기한테 상처만 주고, 아프게 만드는 사람이라는걸 알면서도 헤어지지 못 하는 거.. 저도 겪어봐서 알지만 정과 미련, 추억 보정 같은 거 정말 무서워요. 좋은 기억들이, 행복했던 기억들이 아팠던 기억에 덮혀도 꾸역꾸역 튀어나와서 헤어지려고 마음 먹는 제 발목을 붙들고 늘어지더라구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지만... 헤어짐이 두려워 망설이고 계신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건 지금 그 사람. 당신의 소중한 친구에게 사귀라고, 결혼하라고 소개해줄 수 있을 것 같나요? 그 사람을 소개받은 당신의 친구는 행복할까요? 안전할까요? 헤어지고 과연 이 사람만큼 날 사랑해줄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다시 누군가와 만나기 위해 들여야할 미래의 시간과 노력이 버겁고 두렵다는 마음으로, 지금 현재에서 자신의 소중한 시간들을 손 놓고 흘려보내고 있지는 않은가요? 조금 더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껴주세요. 당신은, 당신 자체로 지금보다 더 사랑받아 마땅한 멋진 사람이니까요!
재회가 꼭 나쁜건 아닌듯해요. 제 친구도 학창시절때부터 사귄 여자와 계속된 다툼과 성격차이로 1년 넘게 거의 2년동안 헤어졌다가 헤어진 그 시간동안 서로의 잘못이 뭔지도 알고 서로를 이해하게되었고 결국 다시 만나서 내년에 결혼을 하는데 재회가 꼭 나쁘지는않은거같더라구요. 하지만 좋은 재회가 힘들다는거뿐이죠..
보통 이런곳에 누구나 다시한번쯤 보고싶은 명화가 있다고 댓글 다시는 분들 계시던데, 다시 보고싶은 이유가 영화를 보던 순간의 감정 때문인지 그 영화 때문인지 생각하면 전 전자더군요. 식스센스가 아무리 반전이 쩌는 명작이라도 전 더이상 그 반전에 놀라지 않죠. 그게 영화니까 아 이때 놀랐었는데 추억이라도 하지... 다른 반전을 찾아가렵니다. 전 그렇다구요.
한번 헤어지면 똑같은 이유로 항상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20대 때는 미련으로 다시 붙잡고 재회를 했지만, 예수님 말씀처럼 서로 기대치가 컸던건지, 그나마 아름다웠던 추억마저 변질 되어버린, 그 추억을 아름답게 간직하고 싶다면, 박수칠 때 떠나는게 제일 이상적인 것 같아요~☺
그니까, 재결합 하다가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는 이유가 이 사람이 바뀌겠지, 바꼈겠지. 기대를 하고 얘한테 또 상처 주기 싫어서 지 딴엔 노력하고 맘에 안 드는 걸 참으니까 그게 쌓이다 터지는 거임. 진짜, 노력할 거 아니고 서로 헤어진 걸 과거로 생각하고 쿨하게 인정하고 기대 없이 사귈 거 아니면 재결합 하면 안됩니다..
7번 다시 만나고 7번 다 똑같은 이유로 헤어졌는데 느낀 게 사람은 절대 안 변함. 그래서 내 친구들이 이걸로 고민하면 절대 다시 만나지 말라고 했었음. 근데 주변에서 아무리 말려도 직접 경험하지 않는 이상 재회를 왜 말리는지 이해를 못 하더라. 그래서 이젠 그냥 한번 직접 겪어보라고 재회 안 말림ㅋㅋㅋㄱㅋㄱㄱㅋ
그리고 댓글에는 여전히 동화같은 경험담이 올라옵니다. 로또 당첨자의 소감 같은거죠. 근데 사람들은 로또 사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죠. 재회보다 훨씬 미련한 짓인데. 근데 동화를 꿈꾸면서 사는 사람들이 현실의 혹독함을 맛보기도 하겠지만 그 동화를 현실로 만들기도 해요. 로또를 사지 않으면 로또에 당첨되지않아요. 물론 로또 살 돈으로 맛있는 거 먹고 말수도 있고 그게 더 확실하지만요.
8년간 사귀다 결혼2년차인데요 저희도 긴연애기간이라 크게 깨진적이 있어요. 예전에 좋았던 그 모습을 상상하고 재회하고 싶겠지만 그건 너무 아름다운것만 쫓아가는거고요 현실적으로는 헤어졌을때를 계기로 삼아 재회했을때는 아예 다른 연애를 해야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과 같은 혹은 마치 알고는 있던 사람이지만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느낌이랄까 음.. 설명하기 조금 어렵지만 헤어지기 전과 같은 감정에 묶여있다면 결코 재회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회할때 자신의 기회비용을 써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는 믿을만한 사람일때 시도 하심이 좋을듯요.. 그리고 잊으면 안되는게 상대방의 기회비용도 같이 소모 되기 때문에 본인이 상대방을 책임 질 수 있을때 재회를 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저 감정선을 유지하고 싶어서라는 이유는 너무나 어린마음인거니까요.
여자들은 관계지향적인 반면, 남자들은 목적지향적 성격이 강해서 그럼... 남자들은 처음에 좋아하는 상대가 생기면 일단 자기 것으로 가지기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최대로 다 퍼주려고함 시간, 돈 아까워하지 않고 상대 만나는 데에 그냥 퍼줌. 여자들이 그거에 마음 열고 점점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때쯤 남자는 그 '목적' 을 이미 이뤘으니 그냥 일상으로 돌아가고 이젠 항상 옆에 있는 상대에게 지겨움까지 느끼는거임
항상 저는 오마르님이 오늘 영상에서 언급하셨던 내용들을 이별한 친구들한테 냉혹하게 말해주던 입장이었고 저 역시 친구들한테 조언해줬던 것처럼 오마르님의 생각처럼 그렇게 이별을 잘 해왔었는데 ,, 최근 이별한 애한테는 그렇게 하기가 왠지 모르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 제일 좋아했던 건지 .. 이별한지 아직 이주 안됐고 재회하고싶단 생각을 계속 했었는데 마치 그런 나에게 해답을 주듯 피드에 오마르님 이 영상이 떴어요 ,, 그래요 잊을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특히 가치관은 항상 싸우는 문제로 이별까지 가는 상황이면 계속 만날 이유가 없어요. 특히 머리로는 헤어지는게 맞다 생각이 들면서도 여태 공들인 시간, 정이 아까워서 항상 싸워도 안싸웠던 짧은 순간이 그리워서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는거 만큼 멍청한 일이 없어요. 뭐 물론 입아프게 주변에서 말해줘도 자기합리화하고 난 다를거야 하면서 독같은 연애 하다가 헤어지고 나면 깨닫게 되죠. 저도 그랬구요 시간 지나보니 여태공들인 시간과 정이 아까워서 사귄게 제일 시간 아깝더라구요
아무리 주변지인,친구에게 물어봐도 쉽게 자기맘을 결정내줄수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본인 마음의 결단력이 있었으면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지도 물어보지도않았을테지만 계속 다시 만날까말까 고민되고 더 잘해볼수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련을 못버리는 상태라면 그냥 몇번이고 다시만나세요 계속 만나면서 헤어짐을 반복하게되면 끝은 결국에 같을테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스스로느끼고 후회하는만큼 와닿는것도 없을겁니다 그때 마음을 결정짓는 순간이오게될테니까요 개인차가있겟지만 상대든 본인이든 누구하나는 반복된 재회에 그때그냥 끝낼걸 싶은때가 올겁니다
사실 오래 만나다보면 어떤 이유든 한번쯤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커플들이 많을것같은데 다시 만날수있는 이유는 흔히 말하는 개싸움을 하지않고 나름대로 무난하게 헤어졌기때문이다...볼꼴 못볼꼴 다보고 진짜 서로의 바닥까지 보고 개싸우듯 싸우고 헤어진 커플은 좋았던 때의 기억은 있지만 마지막 헤어질때의 최악의 생각들만 맴돌게되서 결국 다시 사귈수없음....정말 피치못한 상황때문이라면 재회해도 괜찮으나 정말 서로의 바닥까지보고 헤어진경우라며 좋았던때만을 생각하며 다시 만나지 마세요....사실 그런 상황은 다시 애정이 생기기도 어려움....
전에 같이 했던 시간이 행복했던건 아니었어요. 행복보다 이해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었고 장거리라는 벽은 항상 외로웠어요. 근데 헤어지고 나니 왜 더 이해해주지 못했을까 하면서 괜히 자책하게되더라고요. 그래서 기다렸고 재회했는데, 이 전의 문제가 아닌 새로운 문제가 다시 나타나더라고요. 더 커다란 문제로요 ㅋㅋ 그냥 인연이 아니었나봐요
이 영상을 조금 더 일찍 봤으면 전 사람을 안 만났을까 하면서도 이 영상을 못 보고 다시 만나고 헤어져서 참 다행같다고 생각도 드네요..ㅋㅋ 다시 만나다보면 바닥까지 보이고 헤어지게 되어서 제대로 털어버릴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추억이 보정 되지는 않아서 좋은 듯 씁쓸하네요..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이 처음이였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게 되더라구요. 좋게 기억 냅둘껄 싶기도해서..
저는 재회.해서 다시 만나고 결혼 앞두고 있는데 극히 드물수도 있는데 전 그때의 내가 우리가 그리운 게 아니라 그사람 자체가 그립고 보고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다시 연을 맺고 과거는 잊고 서로 엄청 잘지내고 있어요 그래서 정말 본인도 타인도 너무 나쁜 사람 이 아니고 연애 하는 동안 힘들게만 하는게 아닌거라면 다시 만나고 싶으면 연락하고 과거는 짚고 넘어갈꺼만 짚어가고 굳이 꺼낼 필요없는 서로에게 득안되는건 잊어버리고 현재에 집중하여 만남을 이어가면 전보다 더 색다른 모습도 발견하고 믿음도 신뢰도 생기는거 같아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생각해보고 배팅이라고 생각말고 다가가고 프면 다가가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전 7개월 만나고 헤어졌다가 헤어지고 두달 뒤에 재결합 하게 돼서 8개월을 더 만났네요 전 재회한 거 후회하지 않고 처음 헤어졌던 이유랑 같은 이유로 헤어진 것도 아닌 것 같네요 :> 재회라고 하면 항상 너무 부정적인 말들만 많길래... 제 경험담 슬쩍 올려봐요 물론 다시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땐 서로 눈치 좀 보고 약간 어색할 때도 있고 그런데 그 시간을 함께 견디신다면 다시 돈독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절교했던 친구랑 다시 잘 지내게 될 수 있는 것처럼...!!! 연인이었다고 해서 한 번에 툭 자르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