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크로넨 버그 감독은 자기만의 색깔이 워낙 강한 기괴한 영화들을 많이 만들었죠.이 영화전에 처음 감독을 맡은 영화로 파편들(원제는 시버스)가 이 영화랑 비슷하죠.내용 자체는 다르지만 기생생물로 인한 전염병으로 성욕이 넘치는..괴물이 되어 사람을 덮치는 내용이죠..여러모로 열외인간과 비슷한...,앞으로 이 감독님의 초기 명작들을 리뷰 해주신다니 무척 기대 되네요 오늘도 좋은리뷰 감사합니다.
사실 이전 영화에서도 괜찮은 평인지라 맘먹고 제작사에서 투자했지요. 그해 캐나다 흥행작 톱도 찍었구요. 다만 감독은 신인인 시시 스페색을 물망에 올렸는데 제작사에서 민게 저 여자죠. 감독은 열정을 칭찬하긴 했는데 '다행이 저 여자의 전작인 하드코어물 안봤네'로 은근히 디스했다죠(시시 스페색은 이 영화 상영중에 또티븐킹의 캐리로 대박침) 저 여주는 미국에서 행위예술 하며 '여기 만지면 얼마'류의 호객하다 공연음란과 매춘혐의로 나중에 체포되죠. 다행이 기소가 기각됬다는 ㅜㅜ 2000년대는 미 대선에도 나왔습니다 참고로 저기 앞부분 사업가 아저씨는 주로 성우로 뛰는데 또티븐킹 컬랙션 크립쇼2에서 우하하하 하는 해골역 성우였습니다
이야~~ 이 영화를 내가 5살때 본거. 어린나이에 흡혈이란 장르를 처음 접하고, 밤에 무서워서 마루에 있던 요강에도 못갔다. 흡혈당한 사람이 피를 원하게 되는것 자체가 신선했지요. 10:13 마지막에 개가 주인공여자 뜯어먹는 장면과, 9:07 걱정을 털어놓으라는 친구를 덮쳐버린 주인공여자... 7:12 흡혈병에 걸린 어떤여자가 지하철에서 왠 남자의 귀를 물어뜯는 장면과 6:27 밤에 경찰서 유치장으로 슬금슬금 들어오는 남자 흡혈인의 모습은 잊을수가 없다. ㅜㅜ 4:09 박사가 당한 후, 4:40 여간호사 손가락을 가위로 잘라 빨아먹는 모습.ㄷㄷ
여주 마릴린 챔버스는 포르노 여배우였다는......게 이상할 거 없고 실상은 호러물 감독이 은근히 포르노를 감독한 게 꽤 있었죠.... 조 다마토도 그랬고 게리 그레이버도 그랬고(게리 그레이버 영화는 정말 한국 유튜브 리뷰에서 도통 볼 수 없었는데 B급이라면 찬양이고 F급이라고 해야할 호러장르 감독....했지만 포르노 감독이기도 했습니다) 전설적인 포르노 배우 론 제레미도 종종 호러영화에 ㅋ메오로 나오기도 했고요.... 이런 포르노 배우들이 호러에도 나오곤 했죠... 삼하인(2003)에서 나와 죽던 지나 제임슨같은 포르노 배우들도 그렇고.. 데이빗 헤스가 감독 데뷔하신 슬래셔 호러인 심야의 미스테리, To All a Goodnight/ 1980에서 단역으로 나와 살인마에게 토막나시는 해리 림스도 포르노 단골배우였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