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선친이 장사 학도병이었습니다 다시 제입대 금화전투에서 부상당하여 평생을 한눈으로 사시다 지금의 저보다 어린 환갑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장사 상륙작전때 고립되어 갈대 빨대로 물속에서 이틀있다 탈출하였다 들었습니다 지금 장사 공원에 상륙작전비와 재현한 배안 바닥에 박제현이란 이름이 있습니다 작년 엎드려 통곡속에 절을 하였습니다 또다시 눈물이 그냥 흐르네요
저희도 최근 학도병으로 전사하셨던 할아버지 유골발굴되셔서 유전자대조 중입니다. 국화가 꽂힌 군화사진과 유골ㅠ 참 맘이 무겁더라구요. 당시 마을에 학도병으로 가셨던 불들은 모두 전자하셨던걸로 이야기를 들었었어요. 이분들의 희생으로 저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에 저희가 살아가며 내 나라를 잘 지켜내야죠. 그들을 잃어버리지 말아주세요. 듣는내내 눈물이 나네요.
@@가을하늘-s5f 한국전쟁이 끝난건 53년 7월이었습니다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정책이 시작된건 88년도 서울올림픽 이후부터였습니다 그사이 35년이란 세월에 총상입은 유공자분들은 치료도 제대로 못받고 돌아가신분이 많이 있습니다 전쟁이 끝난지 얼마안된 60~70년대에는 강원도에 밭과 낮은산에도 국군시체가 보일정도로 꽤 많았다고합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이를 오랜세월동안 방치하였고 운이좋으면 마을주민들이 동네산에 묻어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보훈정책이 다양하게 되지않아서 2000년대 초중반까지도 의료혜택 제대로 못받는분이 많았습니다 저희집안에도 국가유공자2분과 독립유공자1분 계십니다 누구보다 이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한 가족입니다 한국전쟁은 53년 7월에 끝났지만 몸이 다치고 불구가 된 국군은 병마와 싸우다가 제대로 치료받지못하고 돌아가시고 국군유해도 노무현대통령정부때 들어서야 찿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랜세월 풍화작용이되어 유해발굴이 힘들어지고 오래걸리는것이 되었습니다 60~70년대에만해도 본격적으로 전사자를 수습했더라면 이렇게 집에못돌아온 국군유해는 오늘날처럼 이렇게 많지 않았을것입니다 이게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진짜 부끄럽습니다. 제가 포항사는데 1년전 장사리 해변에 있던 문산호에 한번 어린딸과 아내를 데리고 간적이 있습니다. 그날은 유난히 비도 많이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7번국도 오고가며 한번쯤은 가야지 하고 맘속에 생각하다 그날 간건데..오늘 이 영상에서 처럼 학도병들이 무슨이유에서 그곳에서 전투를 벌인건지 그런 기본적인 정보도, 보고 느낀것도 없이 나왔습니다. 오직 그냥 그곳에 그런게 있구나.. 해서 가본거지만..진짜 부끄럽네요. 772명의 학도병님들 앞으로는 잊지않고 지인들이 물어보거나 대답해줄 상황이 되면 꼭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신을은 영웅이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는것을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군인을 무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멸공 이라고 군부대에서 경례를 배웠는데 멸공 이라는 말을 쓰면 안된단다. 그리고 어떤 단체에서는 군인이 뭐가 힘드냐고 깍아 내린다.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지도 못하는 나라였다. 선조들의 희생과 지금 현역들과 예비군들의 피, 땀 그리고 눈물 모든게 우리나라가 존재할 수 있게 만들고 있는게 군인 이라는걸 잊지 말아야한다.
@@Hammer-bag 군인들 처우가 안타까워서 썼습니다. 우리나라 군인에대한 처우가 좋습니까? 다른나라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선진국 대우 좋습니다. 그리고 자학이 아닌 반성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어떤 나라가 분단 국가인데 군인을 무시하는 세력을 나두고 멸공이란 말을 쓴다고 욕을 합니까?
초반영상에 17세!!!!라는 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ㅠㅠ중.고등 어린 나이에...지금의 제 아들 나이때이니...더욱 더 슬픔이 밀려옵니다.ㅠㅠ죄송하고 죄송할따름입니다. 이런 순국선열님들이 계셨기에 지금에 대한민국이 있는건데...요즘 아이들...일부분 심각한 수준으로 범죄가 극성인데...이런 고귀한 희생정신을 교육과정에 영상을 보여주는것도 좋지않을까?싶습니다.이 영상을 보고 한명이라도 정신차리는 아이가 있다면 좋은 결과물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쟁없는 평화로운 하늘에서 부디 행복하소서. 존경합니다.사랑합니다💖
이런 작전이 있었군요 ㅠㅠ 너무 가슴아픈 알아네요. 그런데, 그 오랜 세월 왜 정부는 이 고귀한 희생을 모른체 했나요? 작전에 참여한 학도병 당사자들이 몇십년을 꾸준히 정부에 요구하기 전에 정부가 알아서 이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참전용사로 인정해줬어야죠...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당시 얼마나 나라가 급박했는지를 알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관점으로는 어떻게 어린 ..말하지만, 그런 급박한 상황 중에 나라를 위하신 순국선열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고 감사할 뿐입니다. 피로 지켜내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강하게 세우겠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 25일 오늘 다시금 선열들의 희생을 추모합니다.
많은 영웅들의 죽음을 거름 삼아서 우리 조부모님 부모님 시대 사셨던 분이 밭을 일구고 씨앗을 심으시고 현재 우리는 그 분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배불리 먹고 국가라는 틀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끔 사람들 중억 희망이 없다 힘들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가끔 한 번 부모님과 조부모님 생각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그 분들은 국가와 자식을 위해 우리가 겪는 힘듬보다도 더 심한걸 겪으시고 포기하면서 살아오셨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빛나게 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행복을 나눠주는 여러분들과 이 국가를 지켜주시고 발전에 기여해 주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저당시 북한군도 모신나강이 주력소총이라 다행이지 AK-47이 저당시 중공군이건 북한군이 가지고있었다면 어려웠을듯... (AK-47은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디자인한 총기로 2차세계대전당시 참전하여 싸우다 부상을 입고 후방으로 동료들과 이동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나치독일에게 동료들이 학살당하고 그걸 목격한 칼라시니코프가 제작한게 AK-47이고 1947년부터 생산되었고 공장에서 대량생산되기 전이라 6.25때는 보급을 못하고 6.25전쟁 이후에는 미국의 M16과 함께 돌격소총계의 양대산맥을 형성하였고 지금도 중고AK-47은 아프리카에서 닭 한마리랑 교환이 가능하고 핵무기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인 무기로 AK-47이 꼽히고 제작자인 칼라시니코프도 자신이 개발한 소총이 조국을 지키는데 쓰이기보다 테러리스트들의 손에 들어갔던걸 안타까워했다고하고...) 그리고 우리군의 주력소총인 K2의 부모총기가 M16과 AK-47.
야~ 북한 머절두라 너네도 한 때는 북한에서 남한 사람들을 욕하면서 살아 왔지 안 나는 눈물 억질로 흘리느라 하지말고 너희 북한에 있을 때 우리고향 누가 지켜 줬는지를 잊지말라 그리고 여기 나와서도 좀 솔직하게 진심으로 말 해라 일하기는 싫고 이런데 나와서 돈이 받아 처먹으면서 불쌍하다 너희
숙연해집니다. 이 분들의 희생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네요. 우리나라의 역사교육에 있어 육이오전쟁에 대해 너무 소홀한것 같습니다.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고 잊지말아야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군인들에 대해 하대하는 풍조는 없어져야합니다. 미국처럼 그들에게 존경하는 풍토로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요!
@@ssagazi8253 비전향장기수 송환하면서 국군포로 송환요청을 안해요 ? 전혀 아는바가 없지만 ,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포로송환은 보통의 경우 맞교환의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말입니다 , 우크라이나의 경우 현재 전쟁 중인데도 포로 맞교환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한국전쟁은 70년 전이고 , 휴전협정이 1953년인데 포로교환이 없었다는 것임니까 ?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알아보면 간단하지 않은 내용이 있을듯 하네요
군인은 군인의 책무를 다했어. 다만 그 책무를 다한 군인을 최선을 다해 기억하고 예우하는게 국가의 국민으로서 국가를 수호한 군인들을 위해서 진실된 예의이다. 의무로 갔든 자발적으로 갔든 지금 군대가 좋아졌든 나빠졌든 그때 순간 만큼은 조국을 수호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중이라는건 틀린말이 아니니
저 시대의 학생들은 또 다른 의미에서도 대단한게 느껴집니다 시대인 만큼 한자공부도 열심히 했던 흔적이 보입니다, 편지에 곳곳이 보이는 한자들 2000년 초반만해도 신문에는 한자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저렇게 개인이 한자를 혼용하면서 글을 썼다는게 대단한게 보이네요 제가 어렸을 때 한자공부를 했지만은 17살때만큼은 저렇게까지 많은 한자를 알지 못했는데 대단합니다
6.25 한국전쟁때 학생이라면 한자공부를 제대로 한 세대입니다 제가 60대이고 , 전후세대인데 학생때 국한문혼용으로 상용한자 천몇백자가 지정되고 , 국어교과서에 괄호안에 한자를 표기했던것 같은데 , 오래지 않아 한자폐지되고 한글전용으로 바뀐것으로 알아요 그러니까 , 60대 까지도 한자를 제대로 공부한 세대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어제 마침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다녀왔는데, 차마 몰랐던 사실을 아이들과 함께 영상을 보고과vr체험을 하면서 그때의 공포감이 느껴져 눈물이 흐를정도로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16~19세의 학도병 중 구출되지 못한 40명은 포로로 잡혔고 구출된 사람또한 남겨두고 온 이들에대한 미안함과 고통스러운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가슴이 아렸습니다 그리고 찾지못한 이름들과 전해주지 못한 훈장, 맥아더장군의 편지등이 잊혀진 전쟁에 대한 사실을 되살려주고 있으니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