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성수 입니다. 오늘은 코리안스텝에 대한 영상을 올립니다. 많은 의견으로 좋은 토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00 - 축발이 떨어지기 전에 드리블 치면 규정상 트래블링 X 드리블 치기 전에 축발이 떨어지면 규정상 트래블링 O 제가 반대로 말을 했습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90년대 제가 학생일때 이런 스텝을 보기 힘들었는데 제가 성인이 된 이후 농구동호회가서 농구를 하니 스텝이 다 저래해서 저거 워킹 아냐? 워킹이다라고 하니 다들 저게 무슨 워킹이냐고 워킹 아니고 기술이다고 ㅋㅋㅋㅋㅋㅋ 학생때 친구들과 재밌게 했는데 동호회에서 말도안되는 것을 허용하고 그대로 겜하는거 보고 토악질 나와서 나와버렸음.. 저래 스텝밟고 겜하는 인간들 다 나가 뒤졌으면...
동호회 농구를 하면서 대회뛰는데 상대팀도 다 쓰니 이 스텝을 안쓸수가 없어 많이 쓰고있지만 이 스텝은 정말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스텝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돌파할때 드리블을 치는것= 간결하지못하다 가 되버립니다. 그리고 이 스텝을 쓰면 돌파가 쉬우니 드리블을 연습할 필요도, 드리블에 대해 고민하거나 연구할 필요도 줄어들죠
와 이거 저도 엄청 공감됩니다. 대학교 농구동아리 하면서 상대편이나 우리편이나 이 스텝 쓰는 사람들 진짜 많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이상해서 이런 스텝 안 썼는데 상대편들은 저렇게 스텝을 밟으니 아무리 열심히 수비를 해도 그냥 돌파 내줄 수밖에 없었네요.. 가끔 제가 심판 보면 후배들이 저 스텝 사용할 때 트레블링 불긴 했는데 차마 다른 동아리 사람들한테 못 불겠더라구요...농알못 취급을 해버리니까
요즘엔 농구를 쉬고 있지만 한창 많이 할 때 이런 스텝들 문제있다 지적하면 그냥 우기기만 하더라고요 확실히 아닌 건 아니라고 얘기하고 고쳐야 발전할 수 있겠죠 게더스텝이 일상화되니 이것도 게더랑 묶어서 얘기하는 경우나 심하게 벗어나는 피벗플레이도 그렇고 규칙이 있으니 그 규칙 안에서 경기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 우리나라 농구가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이 없는것도 코리안스텝때문도 있는거 같아요. 원래 몸에 벤 움직임들을 국제무대에서 쓸수가 없고 경직되서 오히려 정상스텝마져 활용을 못하니 상대편의 정상스텝만도 못하게 발이 묶여버린거죠. 요새 kbl에선 많이 고쳐졌지만 동호회는 심각합니다. 이거 문제제기한거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농구발전에 반듯이 필요한 논쟁입니다.
국제무대는 코리안스텝때문에 경쟁력 영향이 가는게 아니라 그냥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농구를 잘힐 수 없는 신체구조이기에 경쟁력이 안되는거죠. 코리안스텝을 국제대회 할때마다 매경기 매 공격마다 하는것도 아니고 사실 국제대회나 한국프로에 대해 이야기하셨는데 솔직히 프로아마 애들보고 저거 저러면 망신이지 안되는거야 그럴게아니라 농구의 기본기를 제대로 배우지 않고 그냥 동호회하는 많은 분들이 오히려 더 고쳐야 할 것들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사실 코리안스텝이라고 말을 해놓고 정작 중요한건 심판콜, 재량이다는 말인데 결론적으로는 심판이 많이 잡으면 되는 것이고 프로아마 애들은 농구가 인생인 애들이니 걔네들은 아마농구때부터 불리면 안할애들입니다. 오히려 농구를 애매하게 하는 분들의 인식을 고쳐주고 하는게 좋죠 솔직히 게더스텝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
국제무대가 꼭 유럽 미국만 있는건 아니죠. 아시아만 보더라도 필리핀 중국 이란 등 템포푸시 전혀안되고 가드들 하프라인 넘기도 버거워해요. 게더는 리걸스텝인데 너무 빠르면 트레블링이랑 경계가 걸려서 .. 아마에서는 정식으로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ncaa같이.. 프로오면 엔터테인 목적으로 어느정도는 봐주고.. nba선수들도 올림픽가면 게더 대놓고 안해요.
저도 카투사 때 미군 리그 참가하면서 느꼈던 부분이라 공감이 너무 가네요..! 무의식 중에 공을 잡고 한두걸음 꼼지락 걷다가 불려서 처음에는 공 한번 안튀겼는데 뭐 때문인지 참 많이 당황스러웠던 것 같아요, 다른 카투사 친구들도 정말 신고식 마냥 트레블 불리고 시작했었고요. 그 때 느낀건 한국 문화가 첫 스텝에 관대하다면 그쪽은 리바운드 경합 등에서 일어나는 컨택에 굉장히 관대했던 것 같습니다.
진짜 와… 속이 뻥입니다… 어느순간 길농 동아리농구 가리지 않고 무슨 인간들이 내 앞으로 순간이동 하면서 와다다 하고 들어오는 일이 많았는데 따지고 들면 ‘이거 첫스탭이잖아’ ‘따닥이잖아’ 이딴 말같지도 않은 소리나 싸곸ㅋㅋㅌ 진짜 너무 화났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박고갑니다
유래가 아마 패스를 받을때 무조건 점프하면서 받으라고 지도자들이 요구하면서 이렇게 된거 같습니다. 그런데 공중에서 받아 저 동작을 하면 다행인데 발이 바닥에 닿아있는 상태에서 공을 받게되는 경우가 많아 트래블링이 되는데도 그냥 루틴대로 점프하면서 받는 건데 머가 문제냐는 생각에서 이 지경까지 오게된거 같습니다. 여기서 불면 패스받으면서 점프한번은 국룰인데 왜 니만 지랄하냐 농알못아 하고 소리가 나오게 된거죠. 그러나 Nba에서도 경복궁은 칼같이 불립니다. 패스를 받으면서 템포를 살려 빠르게 축발을 형성하며 트리플스렛 자세로 수비자를 압박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여기서 받고 한발 점프 따닥 착지 하면서 바이얼레이션을 논외로 하더라도 아무리 급박한 업템포상황에서도 무의미하게 1.5초는 쓰는게 국룰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농구는 먼가 팔랑거리며 느린 농구가 되었죠. 아무리 패스가 나쁘게 와도 우리나라선수들은 항상 자기 페이스로 공을 잡아 놓을 수 있습니다. 경복궁 스텝으로 나쁜 패스를 원하는 위치에서 리셋해서 다시 시작할 수 있거든요. 우리나라식 후진국 농구의 고질적인 문제가 나만 주인공인 플레이 의식이라 생각하는데 경복궁스텝도 그런 차원에서 아무리 패스의 타이밍과 질이 나쁘더라도 나는 나만의 타이밍을 새로 시작한다는 생각이 있는거 같습니다. 본랜 나쁜 패스는 원하는 축발도 위치도 타이밍도 내 마음대로 시작할 수 없는게 당연한데 말이죠. 또 국농의 가장 쪽팔리는 문화가 으악새입니다. 경복궁보다 농구장에서 서로 감정적인 상황을 가장 많이 만드는게 으악새죠. 으악새 자신이나 날개짓에 맞은 사람들이나 지켜보는 사람들이나 다 심적으로 흥분시키는 요소죠. 요견 유래가 오히려 프로농구에서 시작된거 같습니다. 초기 길거리 농구붐때는 90년대 nba나 슬램덩크 영향을 받은거라 소녀같은 감정에 호소하는 외마디 비명을 남자답지 못하게 생각했습니다. 당시 느바는 사실 ufc 대체자였죠.ㅋㅋ 그런데 국내에순 일부 스타 프로플레이어들이 주인공의식에 쩔어 파울을 불어주지 않는다며 신경질적으로 으아악 소리지르고 인상쓰는걸 반복하다보니... 이게 세월이 지나면서 국농스타일이 된거 같습니다. 본래 머리수가 넘치던 시절에는 매너가 안좋은 팀이나 사람이 있으면 서로 플레이하기를 꺼려했습니다. 그렇게 나쁜놈과 주인공중2병환자를 피해 농구를 했었죠. 요즘은 사람이 귀하고 소중해서 문제아들도 가능하면 같이하더군요. 올드 플레이어로서 어쩔수 없는지 알지만 맘에들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런 놈들은 은따로 팀과 동네에서 도태되게 해야 코트가 자정이 되는데 말이죠. 암튼 몇가지 더 있지만 이 두가지니 정도는 국농문화가 조속히 퇴출시켜야할 고질병인것 같습니다. 특히 경복궁은 한국 농구를 수준이하의 조롱거리로 만드는 요소니 시급히 인식을 개선해나가야합니다.
일본에서도 재패니즈 스텝이라고 불리는거 같은데 아마 일본에서 넘어온걸지도 모르겠네요. 고쳐야 되는데 이미 프로부터 아마까지 너무 널리 퍼졌기 때문에 KBL부터 고친다면 빠르게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슬램덩크로 인해서 농구인기가 엄청 늘어난게 보입니다. 대학농구에서도 최승빈 선수의 인기가 엄청나죠. KBL과 대학농구에서만 트레블링 불어도 빠르게 바뀔 수 있을듯 합니다.
처음 배울 때 잘못 배웠거나, 잘못된 영상을 보고 따라하다가 버릇이 되었거나, 바이얼레이션인 줄 알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공공연히 사용하는 게 억울해서 자기도 하게 된 케이스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 때 농구를 처음 시작할 때 두껍고 어려운 농구 교본으로 기초를 닦았습니다. 계속 보다 보니 알아가는 재미가 생겼고 전술과 규칙이 재밌게 다가오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이해가 낮은 친구들과 룰 때문에 다투기도 했습니다. 너무 빡빡하게 군다든지 잘난 체 한다든지 비아냥도 받았구요. 하지만 틀린 건 틀린 거였죠. 그 친구들은 단순히 어울려 즐기는 놀이라 생각했지만 저는 농구에 진심이었어서. 그 후 때로는 알면서도 넘어가기도 하여 분위기를 깨진 않았지만 답답한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아는 만큼 보이는 거니까. 성인이 된 후엔 심판 교육도 받았었는데 그때 제 좌우명이 있었습니다. 옳은 판정으로 억울한 항의를 100번 받더라도, 단 한 번의 잘못된 판정으로 경기에 피해를 주지 말자. 이제라도 잘못된 관행은 바로잡고 내실을 다져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한국 농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농구에 관심을 가지는 소년들이 늘 것이고, 관심이 식어버린 분들도 돌아올 테니까요.
예전부터 공을 캐치하고 축발기준을 없애기 위해 양발 착지를 강조하던 농구교육에서 생긴 사이비스텝입니다. 볼 캐치 기준을 이상하게 잡다 보니 아마건 프로건 개념없이 막 쓰고 특히 게더라는 희대의 룰 생긴 이후로 더 심해진듯.. 트래블링이라는 파울이 존재하는지를 요즘 친구들은 모르는듯 합니다
80년대 후반 90년대 조반에 나도 한 농구 한다고 고등학교 대학교 때 나름 포인트 가드로 비선수 출신이지만 덩크는 못해도 180의 키에 정확한 슛과 드리블 잘 한다고 자부했었는데 94년 나름 이름 있는 유명한 대학에 석사과정 진학한 친구한테 겸사겸사 놀러 갔다가 어머어마한 시설의 rec center 라고 불리우는 건물에 나무마루바닥이 깔린 실내 정규 코트 8개가 있는 운동시설에서 흑인, 백인 혹은 유럽인들이랑 농구하다가 트레블링 바이올레이션 많이 지적받았었다. 나도 모르는 습관 이었는데 전혀 몰랐었다. . 패스 받고 돌파하거나 다음 동작을 위해 밟는 딱 저런 스텝이 몸에 베어 있었던 걸 깨달았다. 돌파를 위하던 파라미터를 움직이면서 한 번 드리블을 해야하는데 그냥 딱 저런 스텝 밟자마자 트레블링....이제는 나이 50을 한참 지났지만 저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핫한 영상의 시작이라 다시 보는데도 다른 유투버들 이해가 좀 안가는게.. 분명 여기에서는 그냥 저 딱 한스텝 공잡으면서 따당하고 시작하는 드리블을 코리안 스텝이라고 하고 저건 하면 안되하고있는데... 왜 다른 유투버들은 이건 되네 저건 안되네 이건 코리안스텝이네 저건 아니네.. 이러고들 있지 .... 혹시나 내가 뭐 잘 못봤나 싶어서 다시보는데도.. 분명 이분은 국제대회에서 계속 우리만 콜 불리는 저 스텝 하나 가지고 코리안 스텝을 이야기하는데.... 왜이런거야 대체....
영상 공감합니다. 선배들에게 농구 배울때 이 스텝이 가능하고, 하는 이유가 축발을 같이 떨어트려 좌, 우 돌파가 어디든 가능하게끔하려고 하는거라고 배웠는데..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지금 동호회 농구 즐기면서는 그러려니 하지만, 이 주제를 다룬 영상을 접하니 기분이 좋네요!
이걸 코리안 스텝이고 우리나라 밖에 안 쓰니까 하면 안되고, 드리블 시작 전에 피벗 풋 떼는 건 다들 그렇게 하니까 해도 되고,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건 곤란하죠. NBA도 드리블 시작 전에 피벗 풋 떼는 거 이번 시즌 빡세게 봤습니다. 단지 아마추어 농구인들이 볼이 손에서 떨어지면 드리블 시작인 건데, 그 볼이 땅에 닿아야 드리블 시작인 걸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 게 문제라면 문제이고, 볼이 손에서 완전히 떨어지지 않더라도 다시 캐치해서 소유할 수 없는 정도의 상황이면 유연성을 발휘할 수는 있다 정도지, 피벗 풋 다 뗄 때까지 볼 소유하고 있으면 트레블링 부는 게 맞습니다. 코리안 스텝도 완전히 볼 소유하기 전에 걷는 거야 규정대로 하면 허용해주는 게 맞는데, 문제가 되는 건 두 손으로 캐치해서 이미 충분히 소유했다고 판정할 수 있는 순간 이후에도 홉 스텝을 밟고 그게 카운트 안되길 바란다는 거죠. 한 손으로 불완전하게 볼 다루면서 홉 스텝 밟고 두 손 캐치 후 원투 스텝 밟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냥 룰북대로만 하면 됩니다. 심판도 룰북대로 엄격하게 볼 소유한 이후의 스텝은 원투로 카운트해버리면 괴상한 코리안 스텝 다 없어지고 소수의 합법적인 홉 캐치만 남을 겁니다. 그 정도만 되어도 충분하죠. 코리안 스텝이라서 없애자가 아니라, 룰북을 엄격하게 적용하자고 하면 다 해결될 문제입니다.
애초에 영상에서 코리안스텝이라고 보여준게 점프하면서 캐치 홉스텝 밟는게 아니라 한발 붙은 상태에서 게더스텝이랍시고 두손으로 볼캐치하고 그 후에 홉잡고 축발 맘대로 쓰는거 말하는거아님? 룰북에 문제 없게 점프상태에서 볼캐치후에 홉스텝으로 떨어지면 리걸인데 코리안스텝이라고 디스하지도 않을 것 같은데
해외에서도 한 때 조롱거리로ㅠ핫했던 코리안 스텝, 코리안 프리스로우(백보드) ㅠㅠ 심각함.. 당장 이 스텝만 해도 당장 생각나는게 훈이랑 박스타랑 첫 볼캐치 할 때 붕붕 뜨지 않잖슴.. 웨스트브룩 내한 와서 놀러왔는데 저렇게 심각하게 트래블 외칠 정도면.. 거의 뭐 임진왜란 때 왜군 조총 보는 충격 이상이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