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뷰 당사자 입니다..우선 많은 분들의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인터뷰하기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그런데 여러 의미로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우선 영상에선 편집된 부분들이 많아 설명을 조금 하고자 합니다. 긴 글이지만 꼭 읽어주세요 저는 당시 고1이였습니다. 그 학교는 시골 변두리 학교였습니다 공부를 못하거나 가정형편이 좋지않거나 대학말고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주로 입학을 했고 제 고향에서도 말이 많던 학교였습니다. 성폭행이 비일비재 했습니다.. 말이 안되죠? 하지만 그랬습니다 저는 여러 피해자중 한명 이였습니다 쉽게 말하면 50:50 처럼 잡혀가면 그 일을 당하는거고 아니면 운이 좋은거였죠.. 그날 저는 열명정도 되는 선배들에게 둘러싸여 집까지 끌려가게 되었고 물론 저를 잡거나 칼을 들이밀거나 하진 않았지만 저에겐 보이지 않는 밧줄이 채워진 기분이였습니다. 따라가는 그 길에서부터 그집 문밖에서 그 대문을 넘지 못하고 저는 그냥 패닉 상태였습니다..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오늘 같이 가지 않으면 내일 학교에서 너 친구들 어떻게 되는지 보자 이런 말들을 했습니다. 도망가고 싶었지만 감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쉽사리 멍청하게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생각없이 그들을 따라가지 않았고 주변에서 누가 도와주진 않을지 걷는 동안 주변을 살폈지만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고 보복이 두려워 소리도 치지 못했습니다.. 후회합니다 그날 왜 도망치지 않았는지 소리치거나 반항하지 않았는지 아직도 제 자신을 비난하고 지금까지도 그러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심리 치료를 받을때마다 자책하지 말라고 제 탓이 아니라 하지만 결국은 제 탓이더군요.. 그날 전 6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전 정말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제가 할수 있었던건 한명 두명 여섯명.. 빨리 모든게 끝나길 그냥 두눈을 감고 울면서 기다렸습니다. 그 집 그 침대 냄새도 기억이 날 정도로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아직도. 그 상황을 피할수 없었기에 그냥 모든게 빨리 끝나길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전 돌려보내졌고 다음날 친구에게 털어놓고 친구와 함께 약국에가서 사후 피임약을 먹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고등학생에게도 약을 주었습니다. 그 이후에 저는 학교 생활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 사람들은 저를 학교에서 마주치면 저를 비아냥 거렸고 놀렸고 서로 자랑질을 했습니다. 쟤 아다를 내가 땄다 이런식이였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저는 그렇다보니 그런 부류의 인간들의 사냥감이 되었고 학교 다니는 내내 저는 도망다니고 피해다녔습니다. 동급생 에게도 끌려갈뻔 하는 일들이 생기면서 학교생활이 무서워졌고 그때의 저는 저를 지키기위해 떨쳐내기위해 그냥 그 분위기에 익숙하다는듯 괜찮은듯 아주 멀쩡한척 밝게 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이미 전 학교에서 걸X라는 소문까지 돌았으니까요.. 그냥 그런듯 살았습니다 어느분의 댓글에 양쪽다 얘길 들어봐야하지 않느냐라고 하셨는데 저도 그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금 제가 하는말은 한치의 거짓도 없으면 오히려 축소시켰지 절대 과장되지 않았습니다. 여섯명의 이름을 기억하려고 노트에 써놨었지만 이후 잊기위해 찢어버렸고 지금은 여섯명중 네명만 기억이 납니다.. 눈을 거의 감고있어서 네명만 기억이 납니다. 이제와서 왜 이런얘길 하는지 궁금해 하실테죠.. 사실 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렇게 21년을 이렇게 살았습니다 아직도 그날처럼 어떻게하지... 이 마음으로요. 그당시 엄마와 둘이 살던 저는 엄마에게 절대 말할수 없었습니다.. 누군가는 부모님이 든든한 존재 일테지만 저에겐 든든함 보다 오히려 내가 지켜야하는 존재였습니다 아마 그때 제가 엄마에게 그 얘길 했더라면 저희 엄마는 그때 돌아가셨거나 혹은 지금까지 자책하고 저에게 죄지은 마음으로 사시겠지요 엄마에게도 하지 못하는 말들을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사람들에게 털어놓는다는게 이상해 보이실수도 관심종자로 보이실수도 있겠지만 상관 없습니다 . 아직도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한 인터뷰였습니다.. 이젠 그 기억들을 꺼내서 없애버리고 싶어서 무작정 인터뷰를 했고 그 이후엔 뭐가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그냥 저질러 버렸습니다. 가해자들 아주 잘살고 있습니다 이제와 처벌? 사과? 뭐든 다 좋습니다 막연하게 끄집어낸 제 과거의 사건을 저도 어찌할지 모르겠지만 저 스스로는 제 자신에게 뭐라도 조금이라도 보상을 해준것같아 인터뷰 이후 마음이 아주조금 좋아진것 같습니다.. 처벌... 이제라도 그렇게 할수있다면 그러고 싶지만 아직도 무섭고 피하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제 엄마가 살아있는 동안은 자신이 없습니다 사실.. 저는 현재 그 누구보다 잘 살고있습니다 그 누구도 제가 그런 상처를 갖고있을거라고 감히 상상도 못할정도로 저는 밝고 유쾌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또 다른 자아가 있는것처럼 우울증에 시달리고 약을먹고 도망치고 뭍어두고 살고있습니다. 막연히 무언가 할수있는 날이 오게된다면 모자이크도 없는 음성변조도 없는 인터뷰를 하고싶습니다. 저는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 이기때문입니다 챙피해서 쪽팔려서 아니라 제 가족을 지키고 싶어서 입니다. 아직 용기가 안나나봅니다. 이 인터뷰 영상을 가해자들에게 보낼수있는 날이 오길 기다려봅니다. 이성적으로 정리해서 글을 쓰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됐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속 아주 아름다운 도시 한켠에 폐허를 만든 나쁜놈들이군요 이 영상의 시작이 잔잔한 파도에서 성난 해일로 바뀌어 그 폐허를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집어삼켜 없애셨으면 좋겠네요 요즘 같은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가해자들은 죗값을 아주 고통스럽게 받아야 마땅합니다 자기 딸이 자기 와이프가 그런 범죄를 철없는 학생들한테 받았다고 생각하면 그들도 어떤 기분일까요? 정말 피해자분의 덤덤함에 통곡하고 가해자의 잔혹함에 치가 떨립니다. 암은 깨끗하게 도려내야 재발하지 않아요 암세포 같은 그놈들 꼭 처벌받길 바랍니다.
저도 오빠친구한테 어릴때 성추행 당한걸 40넘어서야 말했어요ㅡㅡ그 시간 그 촉감 너무 놀라서 자는척 몸을 돌릴수밖에 없었어요 진짜 용기있으신거예요 신이 있다면 지금 가해자들이 잘 사는것 처럼 보여도 끝까지 천벌받을꺼라고 생각해요 트라우마 치료 잘하시고 절대 님탓이 아니니 자책마세요 그 분위기에 도망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앞으로는 좋은 기억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님아..그런 쓰레기짓을 한 놈들 같은 남자라는 사실이 화가납니다.님아 좌절하지마시고 님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잊지마세요.그리고 세상은 공평하고 한치의 오차도 없기에 언젠가 그 행동들이 분명 부메랑으로 갈것입니다.인연을 지으면 과보가 따르는법이기에.지금잘살고 있다고 내일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사람 인생입니다.힘드시겠지만 밝고 긍정의 마음 잃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kokekuka24 PTSD 전혀 오버 아니지, 안당해봐서 모르고 이런 소리하겠지만, 집단 성폭행 피해자들 극단적인 선텍 많이들한다 외국이나 한국이나.. 당장은 안할지 몰라도 그런 트라우마를 겪고 10년이내에 보통 자살하더라.. 아주 아주 심각하고 위험한 PTSD가 온다
피해를 입은게 제보자님 탓이 절대 아니예요... 당해본 사람만 알거예요 정말로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나한테 닥치면 너무 당황스럽고 겁나고 무서워서 몸이 꼼짝도 하지 않는다는걸요... 부디 괴로운 기억 떨쳐버리고 앞으로의 삶은 마음의 짐 없이 편안하게 살아가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한 20년전 도시 외곽지역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사고 많았는데, 동네흉흉하다고 입다무는 분위기였습니다. 성범죄 피해자가 ㅈㅅ해야 하는 시대 분위기였어요. 이제 시대가 바꿔서 감출게 없는 시대입니다. 같은 여자로써 심장 두근거리고 화나고 슬프네요. 응어리는 세상 밖에 말하고 털어놓아야 응어리가 풀려요. 잼뱅티비님 취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응해주신분 용기에 응원해 드리고요. 가해자는 참교육받길
인터뷰 내용 중 "현재 잘 살고 있는 가해자들의 묻어놨던 과거를 들추어 내어 오히려 그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 아닐까?" ㅡ이렇게까지 생각하셨다니, 정말 수많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왔고 타인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이 어마어마하신 분이세요... 어머니를 놀래키고 싶지 않았던 소녀시절부터..
저렇게 다 참고살면 결국 바보같이 저리 당하는꼴 밖엔 되지않는거임. 니들 항상하던말 있잖아.멍청하게 맞서싸울용기도없이 징징짜면서 세상탓남탓만하고있다고. 나약해빠진거. 평생 질질짜며 자기가 즉시 신고 안했던건 절대 생각안하고 계속 가해자들 잘되는꼴보며 아득바득 혼자부글거리면서 혼자 상처와약물과 자기연민에빠져서 자기세계속에서 평생 "당하지만 화내지않고 잘참는 착하고 순한 나"에 취해살듯 ㅋㅋㅋㅋㅋ😂😂
딸 가지신 분들 제발 친척집이라고, 친척남자어른,친척오빠,사촌오빠등 남자랑 단둘이 두지마세요 에이 설마 아냐 그건 극소수 콩가루 집안의 일이야 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여자들은 알거에요 정말 상상이상으로 많다는걸 그리고 그만큼 말도 못하고 묻고 사는 여성들도 많다는것
누가 눈치를 줘요? 피해자가 상처를 받고 살아가는건 그건 본인이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혼자 묻어둔거에요 지금이라도 바로 잡고싶다면 일단 그들을 고소해야죠? 증거불충분이건 공소시효가 지났건 그게 가해자들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거고 여기서 모자이크하고 떠들어봤자 그냥 아무것도 아님 그냥 먼지만 일으키는거임
저 또한 대학생 시절 성인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버스에서 고등학생 남자 하나가 저의 팔에 성기를 비비더라고요. 그 당시에 순간 얼어버렸고 무섭고 당황스럽기도 했고 정말 의도적으로 그런 게 맞나? 모르고 그런 거겠지 아니라고 믿고 싶어서 자기합리화하며 아무말 못한채 넘어가버렸어요. 몇년이 지났어도 그 날 가만히 있었던 저를 자책하곤 했었는데요. 그동안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자책하셨을지 ...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가해자놈들 처벌 꼭 받아야 합니다. 블로그든 오픈채팅, 카페, 유튜브든 뭐라도 개설 하셔서 여러 사람들의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혼자는 힘들어도 여럿이 힘을 모으면 힘내서 할 수 있잖아요. 택배견 태희 경태도 그렇게 물심양면으로 국민이 도왔는데, 하물며 같은 선량한 시민이 이렇게 몸과 영혼이 파괴되는 피해를 봤는데 얼마나 많이들 도와주시겠어요. 유튜버님께서도 부디 1회성 출연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 그 놈들 처벌 받을 때까지 끝까지 선한 영향력을 더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나와 피해사실을 밝히는거 자체가 어려운 일일텐데.. 그 용기에 힘을 보태고 싶네요. 예전에 밀양 집단성폭행 사건때도 분노했는데, 피해입으신분들에게 힘을 보탤수있는 모임 또는 단체의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상담도 받으시면서 내면의 아픔부터 잘 치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제가 이런 성폭행을 당해본 적은 없지만, 인터뷰 내용 들으면서 굉장히 그 장면들이 상상이 되고, 피해자분의 감정에도 공감하고, 마음에 와닿는 그런 인터뷰였습니다. 가해자들이 우연히라도 이 인터뷰를 꼭 보았으면 좋겠고, 한사람이라도 좋으니 꼭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때는 약육강식 입니다. 정글이었어요 남자인 저도~ 어렸을때 친구들이 단채로 발로밝고 머리에 오줌싸고 침밷고 조롱하고 비웃었어요.병으로 머리 처서 8바늘 꿰멨었고요. 두려움에 떨며 피해다녀도 귀신같이 마주치고 폭행당하고 정말 하루하루가 공포나날들 이었습니다. 저도 엄랑 둘이 사는 가난한 집이었거든요. 님 잘못이 아니예요. 저도 제 잘못이 아니었구요 그들은 인과응보의 법칙으로 모두 벌 받을꺼예요. 응어리가 풀릴때 까지 지혜롭게 표현많이 하시고 원망과 증오심은 나를 두번 죽이는 마음입니다. 님의 남은 생에 행복과 마음의 평화가 가득 하시길 기도 드릴께요❤ 그리고 건강하게 살아주셔서 존경합니다. 행복만하시고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제가 장담하건데 누구라도 그런 상황에선 10에 8명은 얼어버립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신다면 오프라 윈프리 구성애님 책한번 읽어보시고요.
친척남자고, 새아버지고, 오빠건 남자 한테 여자애들 보내거나 둘만 놔두면 안됨. 사람은 남녀를 떠나서 자기보다 약하고 작으면 괴롭히고 싶어함. 특히 그 약한 상대가 아이들일 경우는 성인보다 더 괴롭히기 쉽기 때문에 일반적 괴롭힘을 넘어 성적으로까지 건드는 경우가 많음. 딸가진 사람들은 진짜 조심해야함. 딸가진 싱글맘들은 딸이 성인 돼서 독립하기 전까진 재혼 안하는게 상책임
힘내세요...ㅠ 죄지은자는 결국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올겁니다. 피해자분이 더 힘내서 행복하게 사시는게 진정한 복수라 생각되요. 쉽게 잊기는 힘들겠지만, 나쁜놈들은 반드시 대대손손 벌받을테니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과거의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치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할 수 있도록 강한 법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다른곳에도 더 나와주셔서 지금처럼 목소리 내주세요 말씀하는동안이라도 마음이 후련해지셨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반복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과거의 일이 현재의 당신을 더는 붙잡기 어려워지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애써 잊고 살다가도 소식이 들리면 다시금 오만 감정에 휩싸이겠죠 .. 진정성있는 사과를 받아내기도 처벌을 받게하는것도 어느하나 쉽지 않은게 현실이니 마음이 아픕니다 당신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가해자들이 꼭 이 영상을 보게되길 바랍니다. 언제든 당신들의 그 추악한 민낯이 온 세상에 다 드러날 수 있다는 것. 언제든. 한 인간에게 그런 엄청난 고통을 주고도 아무 죄의식없이 잘 먹고 잘 산 댓가를 반드시 치르게 되길. 인터뷰해주신 님. 힘내세요. 살아보니 다 돌아옵니다. 그 놈들이 죗값을 치를 날이 올거니 그때까지 보란듯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면서 지켜보세요.
어린 나이에 그런 일을 당했는데도 어머니 걱정시킬까봐 말할 수 없는... 어쩌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이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그 상황에서 저항해봤자 달라질게 없으니 빨리 끝냈으면 하는.... 그 당시에는 진짜 최선의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저항하지 않았냐.. 라는 그런 댓글은 무시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용기 내셔서 세상에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그 감당 못할 일들을 겪고도.. 자신보다 엄마를 생각했던 마음이 너무.. 가슴 아프네요 .... 가해자들은 어떻게든 돌려 받았으면 좋겠어요. 가슴이 너무 갑갑 ㅠㅠ 피해자분은 오죽 하셨을까.... 에휴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는 제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래볼게요ㅠㅠ 힘내세요ㅠㅠ
선생님이 이렇게 나와서 그런 사례를 말씀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아마 비슷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고통을 덜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이런 사건은 뉴스에서 봤지만 피해자 인터뷰는 처음 보네요~이런 사건을 감추는 문화가 어린 가해자들을 들키지 않을꺼란 믿음을 갖게해서 당당하게 범죄를 저지른 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같지 않은 인간들 천벌 받기를 바랍니다 이승에서 벌을 받지 않으면 저승에서는 꼭 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나쁜생각하지 않고 살아주셔서 감사해요 이분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아픔에 공감해주고 서로서로 아픈 분들 도와주며 살면 좋겠어요
힘을 내시고 공개적으로ㅜ말할 수 있을때까지 정말 힘드셨을텐데 탈탈 털고 일어나셔서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친척 오빠 같은 놈들 동네놈들이 보면서 얕보지 않을 거고 그들 앞에 당당하게 살아남아서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게 이기는 것 같아요 영화처럼 진찌 복수할거 아니라면요. .
엊저녁에 이 사연을 잠깐 보고, 엄청난 충격과 공포에 계속 후유증에 시달렸습니다. 듣는 사람도 이 정도인데,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지 가늠조차 되지 않네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저런 불행한 폭력적인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이 땅에 사는 모든이가 느끼길 바랍니다.
울분이 확! 치미네요...ㅜㅜ 가해자들은 곧 무너질거라 믿습니다. 요즘은 오래 살기 땜에 자기 죗값 치르고 죽더군요. 혹.. 자기가 못 받으면 자식이, 또 그 자식이 대신 죗값을 받는게 천벌입니다. 꿋꿋하게 버텨주신게 고마울 정도네요. ㅜㅜ 앞으로는 꽃길만 걸어가시길 기도할게요. 행복한 일만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지금 문제삼으면 가해자들에게 피해를 줄 것 같다고 하시는 걸 보면 너무 착한 분이신 것 같네요..이렇게 착한 분이 그런 끔찍한 일을 당하셔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위로를 드리고 싶지만 혹여 잘못된 위로로 인해 더 상처받으실까봐 어떤 말씀도 드리지 못하겠네요ㅜㅜ부디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게요🙏
@@user-ez8if7nf4h 저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들도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댓글 남긴겁니다. 그래서 착한 분이신 것 '같다.' 고 한거구요. 근데 님은 어떻게 착한 게 아니라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 거라고 단언하시나요..본인이 그런 피해를 겪어보지않으셨다면 그렇게 단언하시지 마세요. 그또한 피해자분께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해자들에게 사과를 촉구할 권리는 오로지 피해자 본인에게만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면 피해자분에게는 사과를 요구하는 것조차 엄청난 용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진정 피해자분을 위하신다면 용기를 내실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user-ez8if7nf4h 저는 피해자분께서 문제삼지 않으신 게 착하다고 한 게 아니라 문제삼지 않으신 이유가 착하다고 한거에요. 오히려 님 답글을 보면 님께서는 인터뷰하지않고 조용히 사는 게 착한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보여요. 그리고 저는 누군가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만큼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님 인생에 참견하고 싶은 생각 전혀 없어요. 그저 이게 더 올바른 방향같다는 제 생각을 말씀드린 것뿐 악의는 없어요. 님께서도 피해자분을 응원하는 마음이 크시니 저런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방향이 같다면 굳이 저희끼리 니가 맞다 내가 맞다 할 필요가 있으실까요?!각자의 방식이 다를 뿐 같은 곳을 보고있는데요😊무쪼록 피해자분이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나이에 관계없이 감당할수없는 일을 당하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합니다. 그저 그일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라게 되고 지나간뒤에 자책과 후회를 하게되죠. 그래도 신청자님이 지금 무사히 계셔서 다행이고 신청자님껜 아무잘못이 없고 세상엔 정말 황망하고 억울한 경험을 하는 분들이 많다라는데서 위안과 평화를 찾으시기 기원하겠습니다.
저도 명절마다 친척집에 갈때마다 친척 오빠한테 성추행 당하고...그땐 넘 수치스러웠지만 엄마한테 수치스러워서 말도못하고.... 동네에서도 휴가 나온 군비리한테 추행 당하고... 그땐 몰랐는데 커서 성추행이었다는걸 알고난후 더 화가나고... 지금은 딸이 둘이 있는데 누가 성추행하면 엄마한테 꼭 얘기하라고 해요. 경찰데리고 가서 다 잡아넣을꺼라고... 얘기해보면 여자들 어릴때 저런 경험 거의다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