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일러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노동 형태인 디지털 노마드를 다른 나라들이 어떤 방식으로 대하고 있는지 알아볼게요! ============================================ 이 영상은 100% 재생에너지로 촬영되었습니다 일찍스튜디오 : naver.me/FOMS10iK ============================================/ #디지털노마드 #여행 #워케이션
와! 이번 영상 정말 공감되고 재미있게 봤어요! 저는 어쩌다보니 디지털 노마드로 지내고 있는데요. 6년 전 프리랜서 번역 일을 처음 시작하면서 수입이 일정치 않고 스트레스도 받아서 즐겁게 지내면서 비용 절감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방콕에 가게 됐어요. 그 이후로 태국, 인도네시아 발리,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아조레스 섬, 조지아, 크로애시아,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아루바, 미국 동부, 하와이, 한국 강릉 등등에서 지냈었어요. 테일러님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 역시 크몽과 Fiverr 등 프리랜싱 플랫폼에서 일감을 얻고 있구요. 그외 찾아보면 재미있는 일도 많이 있는데 pet sitting도 한번 해볼만 해요! 집주인이 여행 간 동안 그 집에 머물면서 반려견 or 반려묘 음식 주고 산책시켜 주는 거거든요. pet sitting 플랫폼 (저는 Trusted Housesitters 이용했어요) 에 신청 -> 반려인이랑 줌인터뷰 -> 제가 얼마나 성실하게 아이들을 잘 돌봐줄지 어필 -> 합격(?) 그럼 그 집에 가서 아이들 밥, 간식, 산책시간, 집 이용 등 간단한 설명을 들어요. 반려인 분은 바로 여행을 떠나구요. 그 이후로 짧게는 3-4일 길게는 2-4주, 에어비앤비 완전 초창기 때처럼 생판 남의 집에서 먹고 자고 해요. 반려견/반려묘 돌봄은 하루에 1-2회 산책, 밥시간에 밥주고 물 주고, 심심하지 않게 장난감 갖고 놀아주고, 그리고 그 집에서 지내는 거니까 자기 생활하는 공간 청소 정도... 일이랄 것도 없이 전혀 어렵지 않고 유럽처럼 숙박비가 체류 비용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에서 숙박을 공짜로 하는 장점이 있어요. 여자분 혼자서 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기는 좀 어렵긴 해요. 또 펫시팅 여러 하우스 하는 기간 중 날짜가 중간에 뜰 경우 호텔 예약 등을 신경써서 해야하는 것 제외하고는 참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저는 동물을을 좋아해서 그때 팬더믹이 아니었다면 계속 했었을 것 같아요.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일하는 장소에 제약받지 않는 경우 디지털 노매드 또는 한달 살기는 1번쯤은 꼭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미래에 대한 준비, 지금까지 이루어온 것, 내가 기존에 갖고 있던 경제관념에 대해 마음을 조금 내려놓는다면 그걸로 준비가 이미 시작될 것 같아요. 참고로 자신이 수입을 버는 국가와 지출을 하는 국가간의 물가 차이가 큰 점을 이용하는 것이 디지털 노매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와... 어쩜 여러 나라를 그렇게 잘 가셨어요... 저는 워홀로 지금 일본 와서 살아보니 아날로그 형식인 부분도 많고 역시 우리나라보다 인터넷 빠른 나라가 없는 것 같아서 답답해 죽겠던데..ㅎㅎ; 역시 우리나라보다 좋은 나라는 없는 것 같아서 반년밖에 안 지났는데 귀국하고 싶습니다ㅋㅋㅋ
눈앞에 문제 해결하기에 급급해서 세상 아니 한국 내에서의 흐름조차도 놔버린 것 같아요 어느새 돌아보니 너무 빠르게 변하는 시장속에서 갈 길을 잃은 기분이었어요 오늘 영상을 보면서 이전에 나눴던 이야기들이 점점 구체적으로 확장 되는게 느껴졌고 다시한번 세상을 보고 싶은 용기가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역시 타일러! 즐거운 관점 감사합니다. 국내에서도 지역소멸이 염려되는 지자체에서 디지털노마드/워케이션을 위한 각종 주거유형이나 서비스들이 많아지고 있더라고요. 저는 속초 워케이션을 다녀왔는데 숙소유형도 다양했고, 오피스공간들도 꽤 갖춰져 있었어요. 제주만큼 활성화 되지 않았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고 와서 전국 워케이션 스팟들을 투어할 생각입니다. 물론 그 중 일부는 해외에서 지낼 생각이라 오늘 방송해 주신 내용이 정말 제게 큰 도움이 됐네요.^^
Digital Nomad에 대해 잘 설명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 아들도 자기사업을 하면서 인터넷으로 업무를 보며 유럽에서 한달동안 지내고 있어요. 젊은 새대의 새로운 삶의 방식이라 신기하고 부러우면서 은퇴후 삶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 되네요.신기하게도... 미국인 타일러가 '고급 한국어'로 설명해주니 머리에 더 쏙쏙 들어오는 것 같네요 Thank you 🙂
포르투갈 사는 직장인인데 가을에 퇴사하고 새로운 삶을 모색해야 해서 고민이 많던 중에 딱 이 영상이 떴어요... 여기서 만들어진 새로운 관계들과 삶의 기반이 소중해져서 좀 더 머무르고 싶은데 살 길이 막연했는데 갑자기 이 영상보구 투지가 불타네요(?) ㅋㅋㅋ 디지털 노매드 비자를 위한 잡 서칭 + 최소 소득을 충족하기 위해서 발벗고 뛰어봐야겠어요😳 포르투갈의 진심에 동참하기 ㅎㅎ ! (혹시, 포르투갈 특히 포르투 살이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는 한 최대한 말씀드릴게요!)
내년에 이민준비를 하고있어요. 모든 업무를 회사->프리랜서로 전향하기위해 어찌해야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국내클라이언트뿐만아니라 국외클라이언트들도 끌어당겨야하는게 필요했거든요.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 답이 딱정해져있는게 아니라 선례나 예시나 팁을 찾기 어려웠는데ㅎㅎ 영상의 기승전결 내용도 알차고 좋았습니다. 요기서부터 시작하면될것같네요. 세상에 모든 프리랜서분들두 파팅입니다!!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저희도 20년도에는 코로나때문에 해외 나가기가 어려워서 제주도에서 1년 반 정도 지내면서 원격근무하고, 이후로 스페인, 태국, 발리를 거쳐서 지금은 워홀비자로 뉴질랜드에서 지낸지 6개월 정도 되었어요. 프리랜서로 근무하시면서 노마드생활 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풀리모트가 가능한 한 회사에서 개발자로 쭉 근무를 하고 있고, 여자친구는 워홀 시즌잡,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어요. 여기서는 캠핑카를 중고로 구매해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가장 많이 나가는 주거비가 해결되다보니 차량 감가삼각 고려해도 한국에서 생활하던 비용과 비슷한 수준으로 여행하면서 지낼수 있는것 같아요. 매일매일 다른 풍경을 보면서 여행하고, 서핑하는 생활이 몇년이 지났는데도, 질릴새가 없네요😂. 저희도 앞으로는 스페인, 일본, 태국 등에서 디지털 노마드 비자로 지내려고 계획중이였어서 너무 반가운 내용이였습니다 :)
디지털 노마드 비자 도입 배경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유익하네요 😊 그런데 이렇게 디지털 노마드 비자 제도가 도입됐을때 단점도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서 포르투갈 리스본은 디지털 노마드 비롯한 외국인들이 유입되면서 현지 물가가 오르고, 로컬들이 살기에 너무 물가(대표적으로 월세..)가 오른 사례가 있는데요. 이런 부작용을 피하려면, 디지털 노마드 제도로 유입되는 사람들을 서울 같은 대도시 외 다른 지역에서 유치하려는 노력이나 지원도 필요할 것 같고요. 세수를 확보하는 건 좋지만, 어떤 단점이 생길 수 있고 어떻게 예방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네요 🤔 영상 잘 보았습니다 😊
저도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 하고 있는데 미국 사람들이 다 워킹 홀리데이 영어인데도 이게 뭔지 모르시더라구요ㅋㅋ 원래 가능하기만 하면 영어 실력 좀 높일 겸 미국으로 가고 싶었건만ㅋㅋㅋ 그래도 역시 그 누구든지 어릴적부터 본인이 자라온 문화가 베어있는 자기 나라가 제일 편하다고 느끼실 것 같아요! 2번이나 해외살이 해봐서 항상 느끼는게 10년 넘게 먼 나라인 한국에서 살고 계시는 타일러님, 줄리안님 등등 서양분들께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아이가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정규교육을 받기보다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접하고 살게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입학을 앞두고 이런저런 고민이 많습니다 타협을 하고 그냥 일반 한국사람들처럼 살아야하는지, 아니면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을 살기위해 도전을 해야하는지… 그러던 중 너무 좋은 정보이네요. 일본도 고려중이라서 디지털노마드 비자에 눈이 휘둥그래질뻔 했는데 연봉 기준이 너무 높네요 😂😂😂 (너무하네…) 앞으로 이렇게 사는 것이 큰 세계적 현상이 됐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디지털 노매드라고 하니까 제가 현재 해외에 있는지라 흥미롭네용~~ 저는 지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어학연수 중인데요, 최근에 '오버투어리즘(overtourlism)' 관해 시위한 것을 봤어요. 길가다가 'tourist go home'이란 문구를 보기도 하구요. (저도 투어리스트에 포함되는 건지 살짝 착잡하기도...) 확실히 저한테도 집값이 매우 비싸고 (ㅜㅜ), 외식비도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장기간 있을 예정이긴한데, 확실히 부담스럽긴합니당... 그래도 장바구니 비용은 한국보다 좋은 것 같아요(??). 타일러는 오버투어리즘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ㅎㅎ 저도 젊었을 때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싶었었던 꿈이있었어요. 그런ㄷㅔ 지금은 결혼하고.. 아이 키우면서.. 그냥 주부로 살고있네요. 많은 젊은 이들이.. 꿈을 이루며 살수 있는 세상이 된것같아요. 두려워 말고.. 하고싶은 일을 무조건 해보세요. 가진것보다 젊음이 더 큰 재산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