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바로 앞이라 얼마전에 쌀국수정식 먹었는데 ㄹㅇ 항상 맛있고 배터지게 양도 고기도 많음. 가격이 아깝지 않음. 겉절이도 매일하시고, 매일 가게 앞에 쓰레기 배출하신 거 보면 겉잎도 많이 떼시고 좋은 부분만 쓰시는듯. 겉절이 ㄹㅇ 핵맛. 옷에 쌀국수 냄새 베이는 거 빼곤 너무 좋음. 담에 돈가스먹으러가야지.
@@user-bb5tj9rt3r 여기선 아님. 정말로 모든 원가가 온전히 맛에 전부 전해지면 하나라도 뺄 것이 없겠죠. 예로 파인다이닝에서 맛을 위해 최고급 재료를 아낌없이 써서 최고의 맛을 내는 그런 상황이요. 그런데 셰프도 같은 지적을 했는데 저기는 미슐랭이 아니잖아요. 사장님이 미슐랭을 받을 정도의 세계수준의 실력자가 아닌데 원가율이 높다? 그럼 필연적으로 낭비되는 코스트가 크다는 거임. 은현장이 매일 하는 말이 '실력 없는 사람들이 원래 좋은 재료 쓴다'는 말임. 파인다이닝이 아닌 대한민국 평범한 요식업자가 원가율을 너무 높게 잡는건 '맛을 추구하는 장인정신' 이 아니라 '음식으로 장사할 줄 모른다'는 거임. 같은 맛을 더 저렴한 방식으로 양산할 생각을 항상 해야하는 게 음식장사란 말이죠. 일단 셰프님이랑 은현장 제이쓴이 맛이 다를게 없다는데;
30년전 우리집 음식장사할때가 생각난다, 주로 된장 보리비빔밥을 팔았는데. 그때 사정이 여기사장님이랑 비슷햇음.,..싸고 양 많고 손님들도 맛 좋다고 하는데도 장사는 오래 못하고 망함,,,팔리긴 잘 팔리는데 원가 계산을 안하고 많이 팔면 될거란 생각으로.... 30년전 비슷한 다른가게에 비해 가격도 싼데 양은 2배 ..밥 추가 무료 반찬추가 무료. 재료 다 국산,, 음식 값이라도 몰려서 다른 가게 비슷하게 받으라 햇는데도 고집에 못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