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밖으로 앞쪽인지 뒤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저수지도 보이네요 밤에는 물귀신이 흐흐흐 ..마을에서는 조금 떨어진 산속 입구나 산중턱 정도에 있는것 같고 밤에는 적막하니 무섭겠습니다 도시로 접근성은 어떨는지 모르겠고 ...그러니 나이들어 병원다니고 하면 교통불편에 외롭고 말상대도 없고 좀젊은 40~50 대의 자연인 정도 아니면 살엄두도 못낼 집입니다
수도권이나 대도시 인근 전원주택생활은 산골 오지 전원생활과 완전 다르지요 경기 용인의 시골 지역인 양지면 추계2리 넘넘 좋아요 집값도 싸고 시골의 단독주택 생활 장점을 갖고 있으면서 대형병원과 도시권 문화도 가까이서 접근 가능해요 은퇴하고 이사왔는데 이제는 아파트에서 못 살것 같아요
영화나 tv에서 보던 전원생활 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그러나 저는 전원생활이 도시 생활보다 엄청 행복합니다 풀베고 관리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면 안하시는게 좋고 풀이 자라니 내가 움직이니까 자연히 운동되고 걷게되고 아파트 생활때보다 엄청 건강해졌네요 아파트 생활때는 고기한번 구워먹을려고 하면 집내부가 냄새때문에 힘들지만 맑은공기 속에서 고기굽고 소주 한잔하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저런곳은 귀양살이보다 못한 곳입니다.경치도 하루이틀 보면 질립니다.알프스도 몇일계속 머물면 그냥 무덤덤해집니다.도시에 질려서 사람에 질려서 도망가면 모를까 어울려 살다가는 혼자 살기 힘듭니다.뱀이나 야생동물들 수시로 들어오면 도시살던 사람들은 살기 힘듭니다.호수가나 강가는 습도가 높아 살기에 부적합 합니다.요즘처럼 장마철에는 최악입니다.
재력이 좋은 분이 지은집 같은데~저렇게 고급진 집을 비워두다니 ~정말 아깝네요 돈많은 사람 별장인가^^ 홍쌤..탐날만 하네요~ 한오백년 살것도 아니고 마음 비우고 살다 가야죠 세월 눈깜박 할사이 10년씩 후딱 가는세월인데~ 편리하게 오두막 짓고 살다 살다가 버려도 안아깝게 살다 가는것이 현명하죠 욕심으로 좋은집 짓고 .. 많은것 소유하고 있음.. 가진것 만큼..걱정근심이 많을것 같습니다.. 소박하게 살다 많으면 나눠주고 가벼운 마음으로 홀가분 해야 웃으며 갈수있죠~~많은걸 두고 가면 아까워 가기싫어 인상쓰고 눈감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