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되어서는 안될 사람이 왕이 된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서인 놈들이 나쁜 놈임. 누가 왕이 되었어도 광해군의 실리외교를 거스렸기에 청과의 전쟁은 피할 수 없었고 반정으로 집권했기에 수만 군사력을 가진 채 주둔한 세력을 가만둘 수는 없죠. 수양대군 집권세력이 이징옥과 남이를 처단한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yakganmeuntukbokgi581 명나라는 한국도외준다는 명분이었지만 자기나라 안위도 걸린 것이기 때문에 참전한 겁니다. 그리고, 그당시 왜군의 약탈과 횡포보다 명나라 군대의 약탈과 횡포가 더 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전투등에서 명나라 긴섭때문에 질뻔하거나 진 전투도 많았고, 나중에 강화조약맺을 때 왜군편에서 언동했던 명군이었습니다. 역사를 아실 려면 바로 아세요. 625도 미국이 엄청 도ㅘㅆ지만 그 당시 냉전 상황에서 한국을 내주면 동아시아는 중공 소련등 공산주의에 넘어가기때문에 미국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했어요. 또 하나는 중공 소련등 공산주의 세력과 미국등 연합군들의 민주진영 세력의 세계 3차대전급 대리전이 625였다는 겁니다. 현 정부에서 각 나라마다 있느누625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와 훈장등을 일일이 찾아서 보내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소천하신 분들 가족들에게까지 그렇게 하고 있어요. 참전용사들은 70년전 전쟁용사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나라들은 대한민국밖에 없다고 감격해 한답니다. 우리는 우리의 할 도리를 잘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대해서는 매해 턱도 없는 주둔비와 공짜 군부대부지등을 제공하고 있고 이런 일본에서도 독일에서도 하지 않는 팍ㄱ적인 대우입니다. 소파협정, 국군지휘권등 한 나라의 자주국이라고는 할 수 없는 굴욕적인 미국과의 관계도 맺고 있어요. 매년 미국으로부터 사들이는 전투기, 무기등 엄청나게 미국군사물자 사들이고 있구요. 여기서 뭘 더해줘야 하나요? 고마움을 알고 감사하는 마음이 있는 것은 사람의 도리이나 너무 나가면 병신이고 호구입니다.
황 선생님! 역사 강의 항상 너무 재미있게 듣는 왕팬입니다. 이 괄이 좀 더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난을 일으키고 광해군을 제주도에서 즉시 데려와서 다시 왕으로 세웠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주도의 경계가 워낙 미약했어서 분명히 광해를 구출하는 데는 성공했을 거에요. 그러면 광해군을 따르는 세력들도 엄청 많았을 것이고 이괄의 난은 성공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자신이 인조반정에 앞장을 섰어서 그러지는 못했겠지요. 죽어도 광해군을 인정하지 않았겠으니까요. 세월이 광해군이 옳았다는 것을 당시에도 분명히 보여줬는데 말이에요. 어설프게 거사를 치룬 김재규와 과정과 결말이 비슷해서 너무 아쉽네요. 김재규가 당시 대통령이 되었으면 전두환이랑 노태우는 적어도 무명으로 살다 죽었을 테니까요.
인조... 진짜 사람의 인내심을 키워주는 왕이네요. 이괄의 난... 항상 이런 사건에는 결정적 하루가 꼭 있는 것 같습니다. 그때의 순간 선택이 전체 결과를 좌지우지해버리게 되니... 다음달 선거일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정말 중요할듯 합니다. 다들 선거에 꼭 참여합시다.
@@다까끼마사오-q3z 황 선생님의 지난 영상을 보면 이런 소리 못할텐데 여기도 벌레가 기어다니는군요. ㅉㅉㅉㅉ 멍청한건 약도 없고 아무리 역사를 역사답게 가르친다 해도 받아들이는 자가 멍청이면 답이 없는거지요. 교육도 교육받을 지능이 있는 사람한테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지능이 없는 버러지도 교화시킬 수 있는건지... 영원한 딜레마일듯... 근데 제 개인적인 사견은 아무리 뛰어난 선생님의 가르침이라도 학습자가 수준 이하이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멍청한건 약도 없다라는 말이 명언인듯 싶네요.
어릴 때 중학교 고등학교 국사(한국사) 시간 때 결코 배울 수 없었던 역사적 내용들을 이렇게 세세하게 알려주시니 유익하네요. 이괄의 난이라는 것도 딱 이괄의 난이 있었다는 정도만 배웠지, 이괄의 난의 시작 과정 결말에 대해서는 단언코 배운적이 없었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알게 되네요.
사람은 자기가 아는 것 이상을 가르칠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 자들을 선생으로 뽑은 자들도 마찬가지고요. 이 부분은 어느 한 개인의 잘못이라기 보다 나라의 시스템 자체가 엉망이었고 정통성 없는 친일파 박정희가 집권하고 있는 이상 자주적인 역사 연구나 그에 근거한 역사 교육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없었던 겁니다. 그러니 굳이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다면 이승만 정부의 친일파 관료들이나 그들을 중용한 이승만, 친일파 박정희나 그 추종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겠지요.
조선 왕들 중에서 쌩 양아치 3인방이 연산군, 선조, 인조 인데 이놈들 때문에 피해를 본 백성들 숫자로 따지면 선조개, 인조개, 연산군개 순서임. 이 개 3마리로 백성들이 각각 300만명, 100만명, 10만명 정도 피를 봄. 그런데 이 개종자 3마리는 모두 요 개들의 조상인 세조라는 원조 양아치의 피를 물려받은 개종자들임. 실록에 보면 세조( 즉 수양대군 ) 의 얼굴과 체형에 대해 기괴하다는 표현이 실제로 있음. 머리가 엄청 크고 가분수에 얼굴도 기괴하게 생겼다고 나옴. 성격은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아주 전형적인 악마 스타일. 양녕대군도 약간 세조( 즉 수양대군 )랑 비슷한 종자임. 양녕대군 종자 중에서 개승만 같은 종자가 나온 것은 아주 당연한 결과이고 세조 종자에서 결국 개 선 조 ( 요놈이 낳은 종자는 광해군 빼고 나머지 아들 세놈 모조리 사이코 패스임 ) 개 인 조 개 연 산 이런 개 양 아 치 종 자들이 쏟아져 나온 것도 당연한 결과임. 세조( 즉 수양대군 ) 이후로는 광해군, 인종, 소현세자 요 세분만 특이하게도 군자의 성품을 지님 특히 인종은 거의 성현급임. 지구에 살기엔 너무 착해서 결국 천하의 악녀 문정왕후에게 독살당함. 천하의 악녀 문정 왕후가 성현군자인 인종을 독살한 사건은 천하의 악마 세조( 즉 수양대군 )이 성현군자인 문종을 독살한 사건과 동급의 사태임. 조선을 악마들의 손아귀로 들어가게 만든 첫번째 사건이 악마 세조( 즉 수양대군 )이 천사 문종을 독살한 사건이고 두번째 계기가 악녀 문정왕후가 천사 인종을 독살한 사건이고 세번째 치명타가 사이코패스 인조가 지가 싸지른 친아들 군자급 인물인 소현세자를 독살하고, 며느리도 죽여 버리고, 친손자들까지도 살해한 사건. 요 세 사건과 세 놈의 악마들을 통해서 조선은 결국 악의 구덩이로 올인하게 된다.
@@DVMLEE 그당시 노예 제도가 없는 나라도있었나요?? 왕조시대 자나요 ,민주화 시대가 아니라...중국 한테 맞는적 없음... 청나라[ 여진족] 한테 맞은거고 청나라는 중국 명나라도 졸라 패서 흡수 합병 했음..물 론 지금은 다 중공으로 편입되었지만......임진왜란 이 참혹했지만 조선이 패전국가가 된것은 아니니까 맞으면 서 같이 때렸다고 할수 있죠...
선조는 그나마 변명의 여지라도 있는게 초기 인재등용에 있어 파격의 극을 달리는 등용을 했고 후기에도 전후 혼란을 많이 수습한 공이라도 있지 고종은 무능하긴 했으나 그래도 "무능한 대리가 사장자리 가서 고생한다"라는 변명의 여지라도 있지 인조는 답이 없음. 왕이 된 경위 자체가 신하들에 의해 된 왕이라 왕권은 약하지 공신은 많지 명분은 없지 외세는 혼란스럽지 지랄 그 자체
@@고도르-i9z 역사 모르면 입다물고 ㄹㅇㅋㅋ만 치세요;; 욕쓰니까 삭제되네 댓글이 그당시 일본을 막을 나라가 동아시아에서 없었음. 초기에는 청과 러시아를 견제할 목적으로 한반도 중립국론을 펼치던 일본이 '어? 붙어보니까 우리가 다이기네? '싶으니까 뒤안보고 달린거고. 또 이미 식민지 획득전쟁의 끝무렵에서 열강들간의 세력균형을 깨는 일을 좌시할 정도로 그 시대 사람들이 무능하지 않음. 오히려 니가 무능하다고 욕하던 고종도 너보단 훨씬 똑똑했음. 구 한말은 교과서로 볼게 아니라 제대로 공부해야함. 그레이트게임은 개나주고 서구 열강들도 아니고 일본한테 먹혀서 무능하다니 이딴 소리나 하니까 주권수호에 앞장서던 조상들 지하에서 광광 우는거임.
이성계가 반란이 되었든간에고려는 귀족들이 썩어서 망하게 되었음 조선도 그래서 망한거고. 왕권이 없으니 망하지. 그리고 죽으러 전쟁하러 가냐. 이게 아니니까 신진사대부들이 의로운 나라를 다시 세우고 싶어했잖아. 우리도 조심해야해. 토왜가 집권하면 나라는 분열되게ㅜ되어있어. 대의 보다 자신의 안위가 우선이니까
이괄이 원래 반란을 하려던게 아니라 아들이 역적으로 몰려서 즉흥적으로 반란을 일으킨거라 성공하면 왕은 어떻게 할것인가 등의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던게 실패의 주 원인인것같네요. 제대로된 계획이 있었다면 한양점령보다 인조를 잡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알고 추격했을텐데.. 아쉽네요 ㅠㅠ
지금 강원도에 축구장 170배크기 차이나타운이 들어섭니다. 설계부터 기획까지 중국에서 모두 주관한다고ㅠ하네요 로비해서 따낸거라고 합니가 그 차이나타운 근처에 우리 주요 국방시설도 있습니다. 청원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에 일부러 차이나타운을 조성할 이유가있을까요?? 한옥타운이면 몰라도 외국인들이 중국인타운보러 한국에ㅜ올까요? 제발 관광도시ㅜ강원도를 망치지말게해주세요 청와대 청원게시판에서 청원부탁드려요 주소를 첨부했더니 삭제되네요 ㅠㅠ
조선은 사대부라는 양반들 때문에 모든 전쟁이 발발하고 수많은 충신들이 역적으로 몰리는 역사이며 전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백성들이 조선이며 조선의 양반들이야 말로 백성과 수많은 인재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양아치들입니다. 주둥이로만 먹고사는 유교의 사대부국가는 전혀 그들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입만 살아서 지들 입만 배불리는 사기꾼 천국이 바로 사대부 양반들의 나라 조선입니다. 우리민족의 최대의 치욕스러운 왕조가 조선임
@@sekaempire mb도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10년도 안되어서 IMF 관리체제 졸업한 걸 해외 언론과 지도자들에게 자랑까지 했다. 그리고 세계 역사상 유래없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이정도면 선방한거고, 민주주의가 들어서지 않았으면 너같은 애는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고 어느 논밭의 거름이 되었지!
@@sekaempire 지랄을 해요. 한보철강이 도화선이 된 걸 모두가 알고 있어. 금융개혁법이란 건 97년 11월에 통과예정이었는데 이미 그때는 외환이 거의 고갈된 시점이라 큰 의미없었어. 재경부 장관이던 강경식이 자기 임기동안 IMF는 안간다면서 펜더멘탈 어쩌구하면서 외환 상황을 숨겼고 IMF 가기로 결정하면서도 아니다라고 끝까지 부인해서 대외신인도를 한꺼번에 말아먹었지. 믿을 수 없는 정부라는 이미지가 박혀서 IMF와 더 나쁜 조건으로 협상에 임할 수 밖에 없었지. 당시 차관이던 강만수는 mb때 고환율 정책을 고집하다가 금융위기를 자초한 인물이고 감옥까지 갔다온 새끼인데 이 새끼 말을 믿니?
@@sekaempire 그리고 니 논리대로면 문재인은 죄없는 게 맞아! 2020년 총선 전까지 국회에서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무조건 반대로 법안통과시키기 힘들었으니까 개혁입법이 통과되기 힘들었지. 그래서 정의당에 양보하면서 후퇴한 법안으로 국회선진화법을 써서 반년이상의 시간을 흐른채 억자로 통과시킨게 몇개밖에 안돼. 그마저도 조중동 문화등의 발광으로 무산되었지. 그결과 20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대망했지. 이후 코로나 위기가 왔고, IMF에 대한 니 견해대로라면 문정부는 야당의 무조건 반대로 국민과 함께 피해를 입은 거야. 그러나 조중동 문화의 이간질로 국민들이 IMF 때처럼 또 속는 거지.
채널관계자분들.조치를 취하고 있으면 조치를 취하고 있다던지 고심중이면 고심중이라던지 논의중이면 논의중이라던지 가타부타 얘기라도 해주세요.주말이라고 다들 채널 손놓고 계신거 아니잖아요.토요일 오전에 이의를 제기하고 조치를 요구했는데 지금까지 아무말이 없으신건 좀 심한 거 아닙니까.
안녕하세요. 황현필 한국사 연구실 편집 조교입니다. 선생님이 외부에 계셔서 답글 드리기가 힘든 상황이라 대신 답변을 남깁니다. 출처 미기재 문제에 관해서는 영상 중 1:02에 출처가 기재되어 있었는데 못 보신 듯 합니다. 황현필 선생님께서는 고일권 작가님의 칼부림을 다른 분들께 알리고 싶은 마음이 크셨는데 작가님께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혹시 이괄의 난 영상에서 칼부림 관련 장면이나 멘트를 삭제하길 바라신다면 편집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hwang_history @고일권의 먹내나는 작업실 안녕하세요. 황현필 선생님. 고일권 작가님. 선생님의 이번 강의를 재미있게 본 사람 중의 한 명이자, 작가님의 웹툰 '칼부림'을 재미있게 본 사람의 한 명으로서, 황 선생님과 고 작가님 간에 소통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에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 선생님의 영상 제작팀에서 이 주제 영상에 대해 어떻게 편집하실 방향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이 영상이 그대로 남아서 유지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게재 하루만에 14만뷰를 찍는 영상이 내려지거나 변형되는 것은 안타깝기도 하고요. 영상 편집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황 선생님께서 고 작가님과 소통을 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이번 기회를 통해 선생님의 강의나 기타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좋은 작가 분과의 조우를 '그림 도용에 대한 항의'와 '단순 사과 후 편집'으로 넘기기에는 인연으로서의 아쉬움이 너무 많습니다. 한국사 강의 분야에서 앞으로도 큰 일을 많이 하실 황현필 선생님과 만화/이야기/극화/그림 분야에서 앞으로 계속 작품 활동을 하실 고일권 작가님의 이번 만남이 향기로운 인연으로 오래가는 방법이 나온다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며 감히 의견 남깁니다.
40대 역덕후 입니다 근래 들어 우연히 뵙게 되었지만 정말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 입니다 바램이 있다면 역사적으로 저평가 된 홍경래의 난을 좀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결국 역사라는 건 사람들이 살아온 흔적 무엇보다 관계에 대한 포커스로 소개해 주시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지속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 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와있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으며 '조선구마사' 같이 치밀한 방법으로 한글 ,한복, 김치, 김동주 등 우리나라의 5000년 역사를 훔쳐가려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세계 최대 규모의 유적지인 중도를 지켜야합니다. 청원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영상 보니까 선생님께서 네이버 웹툰 '칼부림'을 얼마나 감명깊게 보셨는지 느껴지네요 ㅋㅋ 저도 칼부림 보면서 정말 한국 만화에 이런 진주 보배가 있구나 했는데 여러분도 한번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역사수업에서 잘 가르치지 않는 이괄의 난, 아버지의 자식사랑, 고향에서 머나먼 이국을 떠돌며 칼부림하는 일본과 조선인들의 애환, 복수에 대한 고찰 그리고 지극히 현실적인 창검궁술 액션씬들이 준비돼어 있답니다.
말죽거리( 인조때문에 붙은 이름?) 황선생님이 하나하나 잘짚어 설명해주시니 인조:광해에 대해서도 더 바르게 알게 됨에 감사합니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죽일사람살리고 살릴사람 죽이게 되는 일들이 생기게 되는 거였네요 역시 역사에 대해선 황현필 선생님의 강의가 어둠속에서 햇빛을 봄과 같아지는군요 감사합니다
황현필 선생님.고일권 작가입니다.저의 작품인 칼부림의 장면을 쓰실때 출처를 기재하시거나 연락을 주셔서 허락을 구하셨으면 어땠나하는 아쉬움이 듭니다.엄연한 저작물인 제 그림이 제가 모르는 사이에 제 의지와 상관없이 노출되었다는 것이 유감스럽습니다.죄송하지만 제 그림이 노출안되는 상황으로 편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고일권 작가님의 칼부림은 황현필 선생님의 이번 강의 '이괄의 난'에서 상당한 분량의 화면과 시간 및 말씀 컨텐츠 내용을 제공했는데,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동영상 00:01:02에서 3초 정도 작가 이름, 작품 이름을 노출시키고 언급하는 것으로 입을 닦거나 작가님의 적절한 요구를 무시한다면, '도용'이라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 제가 '칼부림'을 재밌게 읽고 있는 것처럼, 황현필 선생님의 이 강의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보신(보실) 컨텐츠가 그대로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늦었지만 두 선생님들 간에 우아한 콜라보가 시너지를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웹툰에 이괄의 난으로부터 정묘호란까지 이어지는 작품 "칼부림" 추천드립니다. 상당히 역사적인 짜임새가 강하고 한국적인 펜터치 만으로 한국 전통 무예의 움직임을 영화보듯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참 좋은 작품인데 많이들 모르시는 것 같아 염치불구 이곳에 댓글 답니다. 황쌤께서 혹시 이 웹툰을 보신다면 더욱 좋겠구요!! 수정)오 이미 보고 계시네요ㅎㅎㅎ
분명한 목표의식, 기동력, 타이밍이 반란이든 군사작전이든 중요하다. 왕의 목을 치지않고 한성에 입성했다고 그 분위기에 들뜨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일텐데 아내, 며느리가 죽었다고 거기에 멘탈나가고 도망가는 인조는 놔두고 이것이 이괄의 패착이다. 칭기스칸이 왜 정복에 성공했고 비전과 조직운영이 후대에 칭송받는지를 봐야한다. 우발적 반란의 한계이자 이괄의 리더역량의 한계였다고 본다
와아. 이괄의 난, 진짜 재밌슴돠. 부녀자들 목을 잘라 걸 생각을 했다니, 인조...이 사람 진짜 문제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이괄은 인조를 붙잡아 죽이진 않았을 듯 하네요. 괄괄한 사람일 수록 자신을 알아봐 준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니. 차라리 인조 앞에서 반정공신을 모두 죽이고 제발 이러지 마시라 호소했을 듯.
원래는 반역 부녀자는 관기가 되는데 그래도 명예롭게 죽임을 당한거죠.이괄의 큰 실책은 정이 잇었다는거죠,김유하고도 엄청 친햇는데 실록에서 김유가 왕과 대화하는 기록보면 진짜 정치인 입니다.연변이 진짜 대단해요.그런데 이런 배신이죠..이런 반정 주새력이고 역모를 꾀한 자들을 기마부대 10개~20개 50명씩 나눠서 다 소탕하고 인조를 압박하고 3번 선양 으로 왕이 되야하는데 그걸 못하니 개획에 없던 우발적 쿠테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