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2차 세계대전의 결정적 전투! 미국과 일본의 미드웨이 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미드웨이]의 역사 배경 설명을 준비했습니다! 일본은 왜 미드웨이를 공격했을까요!? 영화 속 숨겨진 감독의 메세지는 무엇일까요? 배우는 즐거움이 있는 본격 취미 탐구 라이프 채널! 조승연의 탐구생활 🕵🏻♂️ #미드웨이 #미드웨이해전 #2차세계대전 #조승연 #조승연작가
이분 유튭 구독한 뒤로는 영화보기전 반드시 이분 영상이 있는지 찾아보고 난 뒤에 감상하거나 이전에 본 영화도 해설보고 난뒤 설레면서 다시 한번더 보게되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심봉사가 눈 뜬 것같이 정말 봤던 영화도 내가 봤던 영화가 맞나 싶을정도로 새롭게 봐지는 신기한 경험이였다 정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건강히 많은 세계 역사적 지식을 나누어 주셨으면 좋겠다
어제 영화를 봤는데 진주만 공습, 제로센과의 전투씬, 급강하폭격기의 항모 격침 등 전투씬은 정말 볼 만 했습니다. 진주만공습을 계기로 미국이 참전하고 미드웨이해전에서 미국이 승기를 잡음으로써 일본제국이 패망했다는 결과를 생각한다면, 미드웨이해전의 승리가 오늘날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도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계기로 알게된 것은 항모전단을 실전에 투입한 세계최초의 국가가 일본이었다는 것이죠, 저 시대에 감히 미국을 상대로 맞장뜰 정도였으니 우리가 생각하는 바와 달리 일본이 보통 나라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단순히 감성적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더 냉정한 접근을 통해 克日을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ㅇㅅㅇ
@@sovereigntylux 공감하는게 땅덩어리 차이도 크고 아무리도 한국, 일본은 역사가 길기도 해서 그놈이 그놈이고 정치질하고, 줄서고 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 거 같음. 정치도 보면 맨날 친박 비박, 친문 비문, 누구 대표되면 맨날 친~계 이런 거 만들어냄. 다같이 잘 살자라는 느낌이 아니라, 어떻게하면 우리끼리 해처먹을까(?)를 궁리해서 원..
영화만 본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수 있는데, 실제로 야마모토는 친미주의자였고 미국침공을 굉장히 반대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침공하라는 분위기 속에 어쩔수 없이 선택한게 진주만 침공이고 실제로 엄청난 전략을 보여주며 일본의 승기가 기울도록 이끌어갑니다. 이후 야마모토와 라이벌 세력에 있는 다른 장교들과 낙하산으로 올라온 장교들이 실제전투에서 야마모토의 지시대로 전투하지 않았고 실력도 형편이 없었으며 결정적으로 미드웨이에서 그냥 쌩 운으로 미국이 이겼다고 보면 되요.. 조직문화 분위기를 가지고 미국과 일본을 평가하는건 정말 문화상대주의적인 태도가 전혀 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qp1jd9sy1z 맞아요. 조직문화의 장단점이 있죠. 물론 수직식 보다 수평식이 낫다고 보지만 미드웨이 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본은 승승장구 했었어요. 일본이 조금만 운이 좋았더라도 미드웨이 이길뻔했었죠. 미국이 미드웨이 해전을 이길수 있었던건 운+정찰력(정보력)+일본삽질 그리고 미미하게 조직문화 포함 된다고 볼수 있겠죠.
2019년 마지막 선물 🎁 조승연 작가님 영상 올해 많은 지식 감사합니다. 반짝거리는 눈빛.. 호기심이 남다르셔서 접근하는 방식이 정말 특이하셔서 콘텐츠가 더욱 흥미롭습니다. 작가님 영어자막 넣으시면 100만 구독 금방 될겁니다. 2020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사랑 많이 받으세요 💖💖💖💖💖💖💖💖💖💖💖
작가님, 궁그미 여러분들 Happy New Year!✨🐭🎊 즐거운 일 기쁜 일 행복한 일 많이 생기는 다복한 2020년되길 바라요~ 그리고 작가님, 매일 아침 6시엔 만날 수 없겠지만..😢 앞으로 유투버로 더 멋진 콘텐츠와 궁그미들과의 소통을 위해 내리신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변함없이 응원할게요~👏👏👏
1:57 제로기 통상 다른 전투기는 항속거리 1000km였지만 제로기는 3000km에 육박했고 선회력도 최상급이었고 중일전쟁으로 단련된 베테랑 조종사들로 개전 초기까지는 무적인 줄 알았음 하지만 알고 보니깐 항속거리를 위해서 비행기 내부 구조에 구멍을 여러개 내고 날개까지 연료로 가득 채웠고 조종사와 엔진, 연료통 방호는 없다시피해서 몇발만 맞아도 불이 붙어 추락하기 일수였습니다. 거기에 당시 항공전은 상대보다 높은 곳에서 내려 찍듯 하강하면서 싸우다 다시 급상승하는 붐앤 줌으로 미군의 전투기는 이에 특화 되었고 제로기와 달리 수십발을 맞고 엔진에 연기가 나도 모함까지 돌아갈 수 있는 튼튼한 방호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제로기는 위에 말한 것처럼 부실한 방호력땜에 하강 속도가 640km 이상이면 동체가 분리되었기에 상부에서 자제하라는 명령까지 내려오면서 고전적인 꼬리물기 도그파이트를 선호하게 되었죠. 또한 미군은 무전을 통하여 여러대가 한대를 상대하는 등의 조직적인 전투에 능했지만 일본군의 무전기 성능은 없다시피해서 전투기와 함대, 전투기와 전투기 간의 소통은 무전기가 아닌 수신호와 깃발로 하여 조직적인 전투를 하지 못해 각개격파 되었습니다. 미드웨이 해전 이전까진 경험으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었지만 해전 이 후엔 미군의 파일럿들도 경험도 많이 쌓았고 일본군의 꽤 실력있던 조종사 대부분을 날려버려 실력 격차도 줄어듭니다. 더 자세하고 정확한건 저말고 다른 댓글에도 많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