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필리핀 가본거라곤 보라카이 가본게 유일한 분과 이야기 나눠 볼일이 있었는데 그분이 여행 일정이 꼬여서 한 3일 정도를 최소금액만 사용하면서 지낼 처지가 되게 되어 숙소도 좀 싼곳으로 옮기고 식사도 현지인들 먹는데를 수소문해서 드셨다는데 그때 들었던 생각이 '참 이 사람들 진짜 힘들게 사는구나...' 였다더군요. 아마도 영상에 언급된 내용처럼 마닐라에 비해 비싼 물가가 많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미담정 사장님과 친분이 있으셨군요. 그것도 모르고 첨 올린 영상에 금강산 추천해 드리다니... ㅠㅠ 호핑도, 엑티비티도 미리보기에 있으니 따로 말씀 드릴 필요는 없을 거 같고... 몇번 여행 갔다 오고나서 좋은 기억들이 많아서 반가운 마음에 이것 저것 추천 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우물안 개구리였군요. ^^; 현지에 아는 분들이 있으시니 좋은 도움 많이 받으실거 같아 다행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하고 담 영상도 기대할께요~
필리핀 서민들은 진짜 헬에서 살겠네요 그러니, 시키는것 만하고 잘못 인정도 안하고 그냥 하루 벌어서 그냥 기분 좋게 소비하는게 어쩌면 현명할 수 있겠지요 그나마 극복 의지가 있는 사람들은 기를 쓰고 해외에서 일할려고 하는거구요 한국의 제주도 물가네요! 저랑 같네요 동남아에서도 에스프레소나 아메 뜨거운것만 마셔요 커피는 따뜻해야 맛이 나더라구요 오늘 영상 잘봤습니다~
금년 3월에 10년만에 다시 한번 가봤습니다. 정말 실망하고 왔습니다. 가족 5인 비용으로 날린 돈을 생각해보니 영 별로... 그 비용이면 다른데가서 훨씬 더 즐거웠을 거였는데.. 2023 보라카이 좋은점 - 한개도 없음. 2023 보라카이 나쁜점 - A. 물가는 마닐라보다 최소 20-30% 이상 비쌈. (10년전에도 마닐라 가격대비 그정도 비쌌어요) B. 동네 지역 교통비 생각보다 많이 깨집니다. C. 먹거리 별로 없는데 가격은 우라지게 비쌈. D. 이 쪼그만 섬에 뭔 돈벌이를 벌겠다고 한국인간들만 덤벼드는지 원.. 눈에 보이는 간판은.. 영어 아니면 한국어 간판 뿐임. E. 휴양지에 왔거늘.. 이게 한국 옛날 동대문 시장 온 기분임. 지나치는 사람은 죄다 한국인임. 왜 내가 쌩돈 쓰고,, 여기까지 와서 한국인들 면상만 보러 왔을까 후회됨. F. 10년전에는 모래로 보라카이 날짜 새긴 모래성 만들던 사람들 싹다 사라짐. 정감 가는것들은 다 사라졌어요. G. 10년전과 비교해서 운치가 너무 없습니다. 10년전엔 모래사장 앞에다 좌식 술자리 셋팅해줘서 운치 참 좋았는데 지금은 자본이 넘쳐서,특히 한국인들.. 마치 바갓가를 낀 앙헬레스 온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나마,, 가족이 묵었던 리조트에서 멀리 바다를 바라보는 인피니티 풀이 있어서 가족들이 그것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스킨스쿠버 한 것? 그리고 하얀 모래,, 그거 빼면 차라리 마닐라 근교 민도로 화이트비치가 이거보단 낫지 싶더라구요. 와이프와 저.. 둘다 서로 보면서.. 두번 다시는 보라카이 안 간다고.. 정말 돈지랄 낭비 했다 하고 웃었습니다. 필리핀 자연을 보러 여행 가실거면 팔라완 엘니도 또는 코론 가세요.. 정말로, 보라카이 한번도 안가본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구경삼아 가볼수 있겠지만,, 예전에 가본 사람이거나,, 자연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보라카이 강력 "비" 추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