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세계관과 흥미로운 설정 그리고 그 당시 사회 풍자에 대한 여러 메세지도 담겨 있는 괜찮은SF영화 였던거 같습니다.그 당시 비디오 제목보면 한국쪽 정서에 맞추다 보니 영화와 다른 전혀 엉뚱한 제목이 달려 있는 영화가 부지기수 였죠.영화어디에도 저들이 화성인이란 언급은 없죠.ㅎㅎ존 카펜터 감독은 B급 감성의 저예산 무비를 잘 만드시는 분이라 무척 좋아 합니다.명작 호러 매드니스만, 3번 더씽도 3번 이상 본듯 하네요.할로윈 시리즈도 다 챙겨봤고.잘 알려지지 않은 미스터리 영화 안개와 세기말적인 암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심령호러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언젠가 이 두영화도 리뷰 해 주셨으면..ㅎㅎ 오늘도 좋은리뷰 감사합니다.
저 외계인을 보여주는 선글라스, 혹시 전에 리뷰하시지 않았나요? 제가 착각을 한 것인가요? 다시 봐도 주인공 막나가는군요… 주인공이라 한 손으로 총을 난사하네요… 저 빈민촌 아저씨 덕분에 방송국이 외계인 본거지라는 것을 알아냈네요.. 그리고 여주인공은 외계인 편이 었구요… 결국 주인공이 죽었네요… 법규를 날리면서요.. 이 영화의 감독님이 존 카펜터이네요!! 원작의 제목 ‘나다’ 고 로디 파이터이셨군요!!! 다음 미스테리 영화 기대할께요.. 안녕!!
화성인 지구정복 이 영화를 처음 알게된 계기가 1996년에 나온 고전 게임 '듀크뉴캠 3D'를 통해서였습니다. 게임 줄거리는 외계인 침략자들을 '듀크 뉴캠'이라는 마초 그 자체인 주인공이 쳐부순다는 내용입니다. 영화 '화성인 지구정복'과 줄거리가 비슷하죠? 제작진들도 이 점을 의식했는지 패러디 대사를 넣었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주인공이 치는 유명한 대사들이 많았는데 그 중 "It's time to kick ass and chew bubblegum, and I'm all outta gum"(엉덩이 좀 차주고 껌 씹을 시간이다, 근데 껌이 다 떨어졌어.)라는 다소 뜬금없는 대사가 있습니다. 출처를 찾다보니 바로 이 영화에 나오던 대사였더군요. 외계인의 정체를 알아차린 주인공이 풀무장하고 은행에 걸어들어가 총격전을 벌이기 직전에 하는 대사죠. 게임에서 패러디한 대사를 들어보고 싶어하실 분들을 위해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D0GZ4Y9w6o0.html 링크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