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저는 좋아하지 않아도 동기부여가 되면 조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걸 하지 않으면 내가 미래에 뭘 할 수 없겠지. 이런 생각이 있으면 억지로 기본은 한 것 같아요. 그리고 한 번 좋아해보자 라는 너른 마음으로!! 저를 세뇌시키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해도 디테일은 놓쳐서 선생님 입장이 아닌 제 입장에서 공부해가지고 ‘이건 나오면 그냥 난 틀릴 거다’ 이런 베짱을 부렸던 기억이 나네요... 철저한 수능형 인간이었어요 ㅎㅎ 진짜 필요성까지 못 느끼면 거의 안 했어요... 중학교 때 도덕시간인가 당숙 뭐 이런 거 시험에 나온다고 외우라고 하는데 이걸 왜 외워야하지 하고 깔끔히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아니면 저는 선생님이 좋아도 공부 잘 됐거든요! 그래서 학교선생님은 어쩔 수 없어도 학원선생님은 잘 골라서 들었어요 ㅎㅎ 추가적으로 라이벌을 마음속으로 정해두고 쟤만큼은 이겨야지 하고 승부욕 불타서 한 적도 있어요. 인프피들이 좋아하는 거 하듯이 안 좋아하는 걸 했으면 세상이 우리 발 아래 있을 거예요...ㅋㅋ 별로 안 좋아해도 걔한테도 정 붙이려고 노력해봅시다🙆🏻♀️
저만 그런가 모르겠는데(인프피) 재능은 1도 없거든요? 근데 보니까 못하면 싫어하고 잘하면 좋아하는 패턴이 있더라고요 그걸 반대로 생각하면 처음에 뭘 시작하면 완벽주의라서 처음부터 엄청 잘하고 싶은데 그게 당연히 처음에는 잘 안되는건데 그게 납득이 안가서 실증나고 싫어하는거예요 갈수록 연습할수록 잘하게 되면 오 내가 이걸 잘하네? 하고 완벽주의 성향에 끼워 맞춰져서 그 활동이 좋아지더라고요 항상 그랬어요
@_핑구쀠쀠 오 맞아요! 글로 된 거면 특히 그런 것 같아요. 저는 필기를 다시하는 노력은 잘 못 하고 ㅋㅋ 잘 안 읽히는 글은 결국 옆에 제가 뭐라고 다시 써두고 다음에 공부할 땐 그거만 읽었어여 ㅎㅎ 내부 디자인도 뭔가 배치가 맘에 안 들면 공부가 안 돼서 유명한 문제집 말고 제 취향이 따로 있었어요 ㅎㅎ
@3108 김예은 힝.. 일단 진정해봅시다 !!! 다른 하고 싶은 게 있는 거 아니고 공부하고 싶은 거죠?? 일단 추상적으로 떠다니기만 하던 부정적인 마음을 자꾸 생각으로 언어화시키고 글로 만들면 더 우울해지고 그게 진짜 내 마음인 것 같고 그렇거든요? 그러니까 할 수 있다. 이런 긍정적인 생각들 해봐요. 그러기 위해서 작은 성공들을 맛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 막 기본은 없는데 지금 진도하려니까 안 되고 마음이 조급하고 언제 다 따라가지 하면서 갑자기 눈물나고 그런 것 같은데요~ 어려운 거 말고 쉬운 거부터 해요. 너무 위를 보고 멀리를 보고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해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잘 안 되는 거 알지만 마음 단단히 먹고, 조금 돌아가더라도 천천히 가보는 거에요. 특히 수학공부는 기본이 진짜 중요하고 차분해야하는 것 같아요. 빨리 풀려고 옆에 아무렇게나 하는 거 말고 노트 펴고 풀이를 차근차근 써내려가는 연습을 해야돼요. 그리고 진짜 기초가 없는 것 같다 하면. 지금 나이를 모르겠지만 고등학생이라면 중학교 과정부터 다시 슥 훑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전에 저 학교 다닐 때 이 방법으로 하위권 애들 여럿 구조한 선생님이 계셨어요. 그래서 한 번 추천드려봅니다. 그리고 영수는 중요하잖아요 ! 다른 과목이 더 재밌고 하더라도 영수를 우선하려는 마음을 항상 가지려고 하면 좋겠어요. 국어수학은 결국 다 논리 얘기라 이거 잘 다지면 나중에 다른 것도 잘 하게 될 거예요 :) 영어는 문법이 너무 싫다. 하면 단어암기라도 많이 해봐요. 그걸로 많은 걸 상쇄할 수 있거든요? 문법 좀 몰라도 해석할 수 있고 그렇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꼭꼭 많이 외워봐요. + 제 나름의 의욕을 끌어올리는 법이랑 다른 공부법은 2탄에서 말씀드렸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 번 참고해보세용 :)
그 좋아하는것만 열정있는거는요 사실 딱히 엄청 혐오하는 수준의 그런게 있는게 아니라 무언가를 '내가 그걸 못해서' 싫어하는거 같아요 저만 그런가 모르겠는데(인프피) 재능은 1도 없거든요? 근데 보니까 못하면 싫어하고 잘하면 좋아하는 패턴이 있더라고요 그걸 반대로 생각하면 처음에 뭘 시작하면 완벽주의라서 처음부터 엄청 잘하고 싶은데 그게 당연히 처음에는 잘 안되는건데 그게 납득이 안가서 실증나고 싫어하는거예요 갈수록 연습할수록 잘하게 되면 오 내가 이걸 잘하네? 하고 완벽주의 성향에 끼워 맞춰져서 그 활동이 좋아지더라고요 항상 그랬어요 그니까 엄... 완벽하고 싶은데 못하는게 있으면! 잘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되는것같아요 씨앗을 심고 몇분씩 자라났나? 아직 싹 안 틔웠나? 이러면서 다시 파보고 그러진 않잖아요 이렇게 하면 언젠가는 자랄꺼야~ 하고 좀 느긋한 마음으로 물을 계속 줘보세요 우린 세상을 빛추는 잔다르크잖아요...(과몰입)
내 MBTI를 알기 전 까지는 난 왜 이럴까, 나 같은 건 왜 살지 이런 생각 진짜 많이 했는데 나라는 사람이 INFP로 딱 정의가 되니까 뭔가 안정되는 느낌이랄까.. 이래서 공부를 더 안 하게 된다는..ㅋㅋ 고딩 때도 어중간하게 공부해서 4등급 초중반 맞고 심지어 문과 체질이었는데 미래 생각해서 공대 가야지 하고 나하고 맞지도 않는 수학, 물리에 손 댔다가 멘탈 깨지고.. 대학가서 열심히 해야지 했다가 1학기 말아먹었네요ㅋㅋㅋ 나름 자기최면 걸어서 너 이렇게 살면 인생 망해 정신차려 너 평생 이렇게 살 거야? 이런 식으로 계속 최면 아닌 최면을 걸었지만 진짜 그 놈의 잡생각 때문에 뭘 하려 해도 잡생각 나고 심지어 일찍 자는 것도 잡생각 때문에 새벽 3~4시는 돼야 자네요..ㅠㅠ
@Star Hazel 고등학교 때 이후로는 인강 들은 적은 없는 것 같아요..ㅎㅎ 3초를 5초로, 5초를 10초로 늘려보세용 ! 너무 제대로 하려고 하지 말구 인강이니까 배속으로 듣고 아는 거 슉슉슉 넘기고 ㅎㅎ 저는 누워있는 거 좋아해서 누워서 들은 적도 있어요....ㅋㅋㅋㅋ
@Star Hazel 나는 인프피니까 의지박약이야ㅜ 라고 갇히면 위험한 것 같아요 ! 가끔은 난 인프피라서 의지박약이니까 이것만 극복하면 잘할수있다고 생각해봐요 우리 🙆🏻♀️ 그리고 하기 싫은데 해야돼서 의지박약이라고 표현되는 거지, 우리도 좋아하는 일은 누구보다 푹 빠져서 잘 하잖아요 :) ㅎㅎㅎ 좋은 말씀 감사해요 조만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으름은 어떻게 극복하나요? 공부 자극 찾아봐도 네가 꿈을 꾸는동안 나는 꿈을 이룬다 뭐 이런 걸 봐도 아... 예,,, 열심히하세요;;; 이런 마인드라서... 심리학 좋아하는데 심리학과 현실보면 과학 기피자인 제가 가면 안 될 거 같고... 사람들은 항공서비스학과 추천하는데 언어가 약해서... 철학과 같은 거로 그냥 간신히 입학만 해야할까요...? 교양으로 심리학 듣고...? 경제나 회계는 수학 hate인 제가 가긴 너무 높은 산...
@초코푸들 저도 그런 자극 멘트에 반발심만 많은 사람이예요 ㅎㅎ 그건 그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거지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게으름은 역시... 타의가 조금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쫄보라서 선생님한테 안 혼나려고 뭐 이런 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낮엔 아 멀라멀라 하고 놀다가 밤을 새워가며ㅠㅋㅋㅋ 공부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초코푸들 일단은 책상에 앉는 습관?을 만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앉으면 뭐라도..하니까. 그리고 저는 귀차니즘이 심해서 최대한 제 효율을 높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이신 것 같은데 본인이 약한 거를 미리 정하지 마세요~ 어느 과를 가든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할 순 없거든요 ㅠㅠ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계속 채워넣는 거죠 뭐! 학교에서 배우는 건 싫더라도 나가서 하는 일은 재미있을 수도 있거든요 ! 다 세세한 분야로 나눠져서 또 달라져서 필수라고 했던 과목이 별로 필요 없고 이런 경우도 많아요. 지금 싫어서 피했다가 나중에 취업할 때 후회하면서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도 있고 ㅠㅠ 미리 노력하면 달라지실 수 있어요 ! 저는 정말 관심 없는 건 못하는 스타일이라... 그럼 게으름이 더 심해질 것 같아요 우울해지고 ㅋㅋㅋ 그래서 좋아하는 과목 선택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본인 성향에 따라서~
진짜 멋있으신 것 같아요 ㅠㅠ 중학교 때 학원도 안 다니고 혼자 공부도 안 했던 터라 기초가 거의 없고 공부 습관도 없어서 고1인 지금 너무 힘들어 하는 중인데요ㅜㅜ 정말 작은 계획을 세워놓으면 해야지해야지하고 미뤄버려요... 정말 하기 싫은게 아니여도 미루게 되더라고요ㅠㅠ 저도 이과를 선택해서 수학은 더욱더 중요한데... 하고 싶은 직업이 생겨서 그걸로 동기부여를 해도 진짜 하나도 실천 안 해서죄책감 엄청 들고ㅠㅠ 꿀팁 있을까요 ㅠㅠ
@ᄋ 우와 혼자 공부하셨다니 훌륭해요 ! 에이 내가 뭘.. 잘 한 것도 아닌데.. 하지 말고 그것만으로도 대단하다구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공부습관은 차근히 키우시면 되죠 ㅎㅎ 습관과 관련해서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mt4l9cx4QgA.html 이 영상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면 답답하고 막 그렇게 가까운 것 같지도 않아서 오히려 미루게 되는 것 같아요. 나중에 때되면 하면 되지 이러면서. 계획도 제가 나름 쓰던 방법들을 위 영상에 공유했습니다. 기초가 없어서 고민인 거는 조급하지 않아야 하는 것 같아요 ! 막 이만큼 해야될 것 같고 남들은 엄청 많이 하는 것 같고 해서 오히려 집중 안 되고 그런 거죠? 근데 급할 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정답일 지도 몰라요. 지금 머리 속에서 잘 정리가 안 되는데 하려니까 더 하기 싫고 그래서 시간 투자 안 되고 그런 거잖아요 ~ 전에 학교 선생님 중 한 분이 의지는 있는데 어떤 친구들에게 중학교 수학부터 다시 풀리셨는데 그 후로 성적이 많이 오르더라구요 ! 일단 재미가 붙으려면 뭔가 내가 못하지 않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 것 같아요. 무작정 많이 푸는 것도 저는 비추예요. 어차피 그만큼 시간 투자도 안 할 거잖아요. 좋은 문제(수능/평가원) 를 곱씹는게 훨씬 좋은 거예요. 저 진짜 수학 더럽게 풀었는데 수학은 등식을 한줄 한줄 적으면서 푸는 연습을 하는 걸 추천해요 ! 문제집도 남들이 하라는 거 말고 본인이 가서 뭔가 구성이 맘에 드는 애를 골라서 하세요 ! 정석 풀어야지 쎈 풀어야지 이러는데 우리가 또 내 취향 아니면 눈에 안 들어오는 사람인지라 ㅜㅜ 남들한테 휘둘리지 말고 본인의 길을 가야해요 :) 화이팅 !
초5 인프피입니다! 다음주 금요일에 수학 시험을 보는데 도형에 관한거라서 넓이랑 둘레가 구하기가 꼭 나올 것 같은데 넓이랑 둘레 구하기를 까먹어서 공부를 하려하는데 대체 어떻게해야할까요? 공부를 각잡고 해본적이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ㅠㅜ 1학기 교과서를 버려서 공부할 교제가 없는데 어떻게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일단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그렇게 보였다니 신기하네요! 저는 제가 자존감이 높지 않아서 걱정이었거든요 ㅎㅎ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은데 ㅠ 혹시 어떤 부분이 주변환경 신경 안 쓰는 걸로 보였을까요..? ㅎㅎ 저도 평소엔 눈치 많이 보거든요~ 다만 체력이 약해서 게이지가 다 내려가면 눈치볼 여력도 없어지는 것 같아요..... 주변을 신경 쓸 게이지가 다 떨어지고 궁지에 몰리면 ‘아 몰라. 어쩌라고. 내 맘대로 할 거야.’ 이런 태도가 나오긴 해요. 지우님이 소심해져서 걱정인 부분은 어떤 부분일까요!!? 저도 많이 소심한데 정말 필요할 때만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ㅎㅎ
@국화빵 고등학교는 저에게 너무 오래전 일이라 ㅋㅋ 조금 어렵지만.ㅎㅎ 일단 저는 하루에 여러 과목 공부하는 거 잘 못했어요ㅠ 그래서 당장 기한이 있는 숙제 이런 거 아니면 삘 꽂히는 과목만 쭉 했어요. 오늘은 생물이다 그러면 생물만 죽어라 하는! 그리고 계획 세워서 하고 이런 게 더 스트레스라서 계획은 디테일하게 안 했구요, 차라리 하고 나서 공부한 양을 적었어요. 보고나면 아 이거보단 더 해야겟다 이런 마음이 들어서 조금 더 하다가 잔 적도 있구요 ㅎㅎ 노트정리를 잘 해야지 이런 마음 먹으면 못해서 그냥 저는 줄그으면서 공부했어요. 저는 연한색 펜부터 줄 그으면서 공부을 하는데 처음엔 대부분 모르니까 거의 다 밑줄을 긋다가, 다시 볼 땐 좀 더 진한색으로 가면서 점점 내가 까먹은 부분이나 중요한 부분만 눈에 보이게? 했어요. 막판에 다시 보기 편하게. 또 외울 게 많은 경우엔 시간 들여서 단권화를 하려고 했어요! 단권화를 하는 도중에 이해되는 것도 많아서 ^^! 근데 요즘은 서브노트 잘 나와서 거기에 진짜 몇가지만 추가하거나 그랬구요. 그리고 막 자리에 앉아서 할 필요는 없는 단어 암기 이런 거는 길 다니면서 외우고ㅠ그랬어요 ㅎㅎ 쌤이 좋아야 공부가 잘 되는 스타일이라 ㅋㅋㅋ 학교는 어쩔 수 없지만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는 학원에서는 선생님한테 이쁨 받으려고 공부했던 거 같아요 ! 학교에서는 싫어하는 선생님이 몇등하면 밥 사준다 그래서 그 선생님 뜯어먹으려고 ㅋㅋㅋㅋㅋ 공부하고. 극단적이었네요....
모든 인프피를 제가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건 아니라서 ㅠㅠ 일단 제가 썼던 방식들을 써봤어요. 그리고 막 티비에 나오는 ㅋㅋ 나를 채찍질하는 식의 공부를 하진 않은 것 같아요. 그러다 체력이 동나서 아프고 코피 쏟고 그런 타입이라.. 쉴 땐 쉬고 할 땐 하자 해서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주말 중 하루 정도는 비우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