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이전의 근대 초기, 존 로크의 인식론은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QRzfCpIT394.html 를 참고하시고 고대 플라톤의 인식론 강의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StpGZ02qIh8.html 를 참고해주세요!
68번째 좋아요 드립니다 칸트의 순수 이성비판이 오늘의 주제군요 거울을 보는 ,비너스를 통해 칸트는 또 비판해 보네요 경험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인간의 외부의 사물을 아는것에 대한 비판적 검토 인간의 순수 이성이 형이상학적 본질을 찿아내는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순수 이성비판 젊으셨을때 이론이네요 문제를 완전 다른시각으로 보고 재해석 하는것 정말 그분이 얼마나 타고난 천재인지 보고 있는것도 참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 드립니다 영상 참 재밌게 보았습니다 볼수록 재밌게 빠져 드네요 언어는 어렵지만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복잡할것도 없지요 참 재밌네요 평안한 밤 되세요^^☆
블랙홀같이 마법의성에 도착하는것같은 알고리즘이 나를 이곳으로 인도해주셨고 좋은 영상 볼수 있게 해준 알고리즘에 감사드려요. 영상이 마음에 들어요. 너무 재미있게 보았어요.소중하고 값진 영상 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좋은영상이고 재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날씨가 부쩍 추워졌네요.감기 조심하셔요.님의 채널에 칭찬과 응원을 드리고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항상 님의 채널에 행운이 따라서 채널이 매우 커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The algorithm that seems to arrive at a magical castle like a black hole guided me here and thank you for the algorithm that allowed me to see a good video. I like the video. I enjoyed it so much. Thank you for allowing me to watch a valuable and valuable video. I think it's a good video and a talented person. The weather is getting colder. Watch out for the cold. I give praise and support to your channel, and as it progresses day by day, always yours We sincerely hope that the channel will be very large with good luck.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칸트는 선험적 종합 판단이 가능하다고 봄.경험해보지 않아도 인간이 외부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다는 것! 완벽하게 이해는 못했지만 좀 알 것 같아요^^ 몇년전에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에 대해 조금 배웠는데도 새롭게 느껴지네요. 연습장에 메모해가며 강의 들었어요ㅎ 어려운 주제인데 설명을 넘 쉽고 잼나게 해주셔서 풀청했습니다^^ 정성 가득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여기에서도 언급하셨는데, 논리실증주의와 콰인에 의해 칸트의 선험적 종합판단은 비판을 받게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과정이 무척 궁금합니다. 칸트는 수학과 물리학을 선험적 종합판단으로 분류했지만 이후로는 수학은 선험적 분석명제, 과학은 후험적 종합명제로 분류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저도 얕은 지식에 의한 것이지만 현재 후자에 동의하는 입장이고요.) 저 같은 철학 취미생들은 어디서 저 공부 자료들을 접해야 할지 막막해서 도움을 요청드려봅니다. 언제 한번 짤막한 영상 강의라도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ㅜㅜ 칸트의 선험적 종합판단을 비판하는 부분 말이죠. 오늘도 35분 풀로 정독하고 갑니다. 항상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덧붙여 순수이성에 대한 강의도 나중에 더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음악 하시는 유친님께서 이처럼 철학에도 관심이 많으시고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칸트의 선험적 주체에 대한 이론은 사실 얼마가지 않아서 비판을 받기 시작한답니다. 피히테의 철학 또한 칸트의 이러한 철학을 비판하는 것으로 자신의 철학적 지점을 잡고 있는 것이니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이후로 실증주의에서는 칸트의 선험적 종합판단이 원천 부정당하게 되며, 콰인의 경우는 종합과 분석의 구분 자체가 과연 가능한가? 하는 의문을 던지면서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던 것이죠. 사실 오늘날 우리 관점에서 보자면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콰인이 던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요청하신 부분들 잘 체크해두었다가 강의 일정에 잘 포함시켜 보도록 할게요. 프레게도 전에 다뤄달라고 하셨는데 아직 못했네요. 부지런을 좀 떨어야하는데 말이에요. 늘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조만간 '프레게'를 한번 다뤄볼 수 있도록 홧팅해보겠습니다. 현재는 이 강의 다음 일정으로 자크 데리다의 '차연의 철학'을 계획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지혜의빛 선험적 종합판단과 관련해 논리실증주의와 콰인의 입장 그리고 프레게의 철학까지 많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제가 이 채널을 정말 좋아하지요~~ㅎㅎ 보통 철학 전공자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자기 신념이 너무 세거나 허영심이 강해서 그런지 사람 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인문학님은 완전 반대의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듭니다. 오히려 대중들을 위해 아주 쉽고 담백하게 접근하시고 계시죠. 또 공부를 많이 하셔서 그런지 정말 다양한 분야의 철학을 다뤄서 이 채널이 또 너무 좋습니다. 보통 예를 들어 자기 전공 분야의 홉스 철학만 파고는 발전이 없는 교수들도 종종 보는데 그런 느낌이 안 들어서 너무 좋습니다. 여담으로 파악하셨듯이 제 전공이 음악인데요~ 제가 구축하는 세계관 중 하나의 큰 축에 스피노자-라이프니츠-흄-칸트-쇼펜하우어-비트겐슈타인-괴델에 이르는 철학 라인이 있는데요. 여기서 받은 영감을 음악으로 재현해내는 게 제 큰 꿈 중 하나랍니다. 그때까지 쭉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문학님도 소중한 유친으로서 제 음악을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네요! 1집 앨범을 조만간 낼 예정인데 세상에 나오면 유튜브를 통해서라든지 반드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soongsoong123 스피노자에서부터 괴델에 이르는 철학 라인에 영감을 받아서 음악을 하신다는 말씀에 큰 흥미가 느껴집니다. 멋진 작업을 기획하고 계시는군요. 열심히 응원해야겠네요!!! 철학은 그 자체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라서 이를 접하는 사람마다의 반응과 태도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는데요, 이런 특성에 기대어서 분석철학 전공자와 유럽철학 전공자 사이에서 반목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한답니다. 또는 중국철학을 철학으로 인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 분들도 있고요. 어쨌든 말씀하신 것처럼 이곳은 특정 논리에 갇혀 있는 그런 폐쇄적인 채널은 아니니 편하게 구경오셔도 된답니다~! 하시는 일에 저의 채널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언제나 희망하고 있겠습니다. ^^
와. 순수이성비판을 쉽게 설명한 영상 중에 최고입니다! ^^ 딱 맞는 예는 아니지만, AI에 비해 인간이 아직까지 뛰어난 지점을 '은유'를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하는 이야길 들은 적 있어요. 칸트가 말하는 '이성'의 능력이 감성과 오성의 종합을 넘어 다른 것에도 적용하려는 능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순수이성의 한계'와 '물자체' 이야길 볼 때면,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에는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분별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몇 번 더 돌려봐야겠어요 ^^
좋게 평가해주셔서 고생한 보람을 느낍니다. 재편집하느라 업로드 기간이 넘 길어졌네요. 남겨 주신 말씀처럼 인간에게 알 수 없는 것은 그 자체로 우리가 인정하는 태도를 잘 견지할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철학서인 왕필본 4장을 보면, 세계와 만물의 기원에 관하여 “나는 그것이 누구의 자식인지 모른다.”라고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이러한 자세가 참 중요한 것이죠. 이를 넘어가면 이제부터는 신비로운 상상의 세계가 진리와 섞여든 채 어지럽게 펼쳐지게 되니까 말이에요. 암튼, 이 영상이 유익한 자료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현대의 인공지능은 정말 백지 상태의 기계에 다량의 데이터를 넣어서 인공 지능 스스로 판단하는 기준(범주)을 생성합니다. 물론 외부에서 인간의 도움(맞다, 아니다/좋다, 싫다는 판단/적합하다, 오류다 로 표현되는 태그)을 약간 받지만요. 백지 상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선험'적인 것이 없습니다. 칸트 철학은 AI 앞에서 붕괴하죠.
순수이성비판 다소 딱딱하지만 알것같은 그래서 점점 빠져보게된다는~ 시간과 공간의 형식으로 받아들인는 것은 일부분일 뿐 그 외 지식과 이념과 경험과 환경등 또 다른 많은 요소가 영향을 주겠지요? 순수하다 이성적이다 이것이 다가 아니다 일단은 그냥 글을 써봤습니다~다시 와서 넉넉하게 보려합니다
이 책이 난해하기로 유명하죠. 제가 더 쉽고 간결하게 풀었어야 하는데 능력이 부족한 탓도 있고요~ 그래도 관심있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언급하신 지식, 경험 일반이 시간과 공간의 표상으로 직관되는 것이라고 칸트는 말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를 순수직관이라 하여 경험직관에 대한 감성적 수용의 조건이자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어요. 이런 내용들이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아주 많이 단수화 시켜보자면 그냥 색안경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이 안경을 통해서 경험 일반의 것들을 받아들인다는 것~ 이렇게 그의 철학은 인식의 가능 조건을 선험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초월철학이라고 한답니다. 어려운 내용인데도 이렇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네요~ !
지혜의 빛님 약간 혼란스런 문제가 있어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모든 사건(p)은 원인(q)을 가진다. -‘모든 사건’은 전칭긍정판단으로 술어 “원인”을 포함하고 있지 않나요. 그런덴 ‘종합판단적 요소’로 q가 p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이 예시로 든 명제가 종합판단적 명제가 맞는지요. 맞으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칸트 철학에서 말하는 시간 이론은 현대 물리학 관점에서 옳다고 볼 수 있음. 시간이란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절대적 실재가 아니다. 이를 과학적으로 해석하면 천체 운동, 일출, 일몰 등 어떤 대상의 "운동량에 의한 변화량"이라는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보편적 현상과 사건들을 감각적으로 관측했을때 관측한 정보들이 질서정연하게 나타나는 인식의 틀, 표상, 다른 말로는 수학적 개념에 불과하다는 것은 맞음. 따라서 이런 추론을 통해 시간이 외부 세계에 독립적으로 실재하고 있는게 아니라 관념, 즉 표상으로서 존재한다는 결론을 도출한 것은 놀라운 발상임. 원자, 분자, 엔트로피 법칙이 밝혀지지 않았던 뉴턴 시대에 이 정도까지 시간 개념의 본질에 대해 추론한 것은 경이로운 수준임은 자명함
@@user-tx2ow9uo5k 솔직히 현대 물리학이 시간을 부정한다는건 과장된 표현인건 맞음. 엄밀히 말하면 시간을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실재로서 존재한다고 보기 매우 어렵고 이를 과학적으로 모른다는 입장임. 칸트 철학은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실재로서 시공간이 존재함을 증명한게 아니라 시간과 공간은 객관적 실재가 아닌 인간의 인식, 선험적 형식으로서 존재한다는걸 밝히고자 한거임
솔직히 현대 물리학이 시간의 실재성을 부정한다는건 과장된 표현인건 맞음. 엄밀히 말하면 시간을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실재로서 존재한다고 보기 매우 어렵고 이를 과학적으로 모른다는 입장임. 칸트 철학은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실재로서 시공간이 존재함을 증명한게 아니라 시간과 공간은 외부세계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객관적 실재가 아닌 인간의 인식, 선험적 형식으로서 존재한다는걸 밝히고자 한거임 따라서 칸트는 시간과 공간의 실재성에 대한 증명을 한 것이 아니고, 특히 이런 급진적 사고와 칸트 철학의 난해함은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으며 칸트는 이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음. 칸트는 이 세계를 감각적(감성)으로 관찰하는 인간에게 "시간과 공간" 개념으로 지각하는 형식(툴)이 선험적으로 존재함을 밝히고자 한거임. 그래서 칸트가 시간은 인식의 표상이라고 주장한거임
칸트의 사고실험에서 보여준 것처럼 이 우주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을때 시간이 인간의 감성에 의한 선험적 형식, 지각으로서 존재한다는 입장은 수용되어질 수 있음 따라서 이런 곳에선 운동에 의한 변화도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에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시간은 사라지고 무의미해짐 여기선 시간을 특정할 기준 자체가 없어지고 모호해진다는 것임. 즉 객관적인 실재로서 시간을 특정하고 정의할 수가 없고, 그런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함 그런데 여기에 입자 하나가 나타났다고 가정하고, 이 입자가 3차원 좌표계를 운동할때 사건의 변화도 일어나는데 이러한 변화량을 관찰한 관찰자는 운동=거리/속도를 통해 객관적인 시간을 특정할 수 있음. 그리고 현대 물리학에서 시간은 엔트로피 법칙에 따라 물리적인 시스템의 불균형과 에너지 분배 그리고 물체와 물질의 운동 및 상호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변화 그리고 물리적인 시스템 내에서 에너지가 어떻게 분산되는지를 통해 객관적인 시간의 흐름을 특정할 수 있음. 하지만 이러한 철학적, 과학적 관점들도 종합해보면 시간은 과연 이 우주에 존재하는 객관적인 실재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음. 즉 인간이 이 세계의 대상을 시간적 개념으로 지각하는 선험적 형식만이 존재하는가? 아니면 이런 물리적인 운동과 상호작용에 의한 상태의 변화가 시간을 만들어낸 본질인가? 등을 추론해볼 수 있음. 아무튼 내가 칸트 철학의 시간이론이 현대 물리학에서 봤을때 옳다고 말한 부분은 체계적인 논증을 통해 시간을 "우주에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개념"으로 해석하지 않았다는 측면임. 그리고 이러한 결론에 도달한 칸트의 철학적 논증은 매우 체계적이고 경이로운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