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제가 왜 신장이 안좋아졌는지 원인도 알고 이제 뭐 관리하는 것도 익숙해져서 더 공부 안하는데요, 처음에 왜 아픈지 모르고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하나도 몰랐을 때 선생님 채널보고 정말 공부 열심히 했어요 전 간단하고 부정확하게보다 자세하게 정확한 이야기를 듣는걸 좋아해서 특히 선생님 채널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고요 병원 옮길때나 다른 일로 입원해서 병력 얘기하거나 할때 상사에게 구두보고하듯 요약정리 프레젠테이션과 질문을 하는데 그것도 중요정보가 뭔지 걸러내는데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35세 남자아들입니다 중학교2학년때 단백뇨가 나와 대수롭지않게 대학병원 신장내과에서 스테로이드제만 처방받아 먹다 콩팥이 점점 나빠져 20년째 만성신부전에 지켜보는 엄마는 안타까워 매일 울고 있어요 지금은 면역억제제도 먹고있고 작년 년말 코로나 감염으로 폐렴까지 앓으면서 사구체 여과율이 15%까지 떨어져 투석을 해야될지 모르는 상황에 투석까지 가는 일은 어떻게 해서라도 막을려고 식이요법및 운동을해서 스테로이드제 4알씩 먹읉때는 몸무게가 엄청나게 늘어 120kg,까지 나갔는데 지금은 30kg감량해서 90kg이며 지금도 계속 살을 빼려고 노력하는데 약 때문에 살은 정말 안빠지고 지겨보는 마음은 안타까워 죽을지경입니다 태어날때 저체중으로 인큐베이터에 한달후 퇴원하여 어릴적 병치레도 많이 했는데 워낙 약해서 한약을 많이 먹였고 자라면서도 잔병치레가 많아 병원을 자주 다녔는데 사구체신염 환자라 밝히고 처방 받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항생제나 소염제도 꽤 많이 복용한듯 싶네요
19년 IGA 판정 3단계후 최근 신 이식하여 새 삶을 살고 있는 환자입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과거 신부전 3단계 일때부터 병원 검사 수치를 기록하고 원인을 파악하려 노력하고 평소 관리를 좀 더 철저히 했더라면 투석까지도 안갔을꺼고 이식 단계도 없었을것을 이라는 후회를 요즘도 합니다 그냥 병원 처방에만 의존하고 개인관리를 쉽게 생각하니 1년마다 수치가 배터리 닳듯 점점 낮아질때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 지금도 일상생활의 루틴을 지키려 엄청 신경쓰고 있고 조그만한 변수가 신장과 연결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저의 경험에 비추면 신장은 먹는것 즉, 음식이나 약등을 철저히 자신의 신장 건강과 연결하여 모니터링하면 어느정도 심각한 상황은 피할 수 있다 보는데 선생님 설명처럼 신장병 환자의 경우는 일지작성하여 기록해 두면 추후 개선 관리할때 큰 기여할거라 봅니다
나이가 87살 그정도면 30프로면 괜찮다고 생각 되는데요 ? 아무리 100세 시대라지만 87세면 오래산것 아닌가요 ? 콩팥 치로하면 얼마 살련지도 모르는데 먹고 싶은거 못 먹고 치료 하다가 고민하고 사는거 보다 먹고 싶은거 먹고 살다 가는게 낫다 그래서 30프로면 괜찮다 한것 같네요 ?나이가 5060대면 좀 그래도 78세면 저같음 먹고싶은거 실컷 먹고 죽는게 낫다 생각 되는데요
만41세 남자입니다. 사구체여과율이 65입니다. 혈압은 없고 혈당은 평균 115입니다. 저는 12년전 쓸개제거 수술후 혈당이 높아지고 사구체여구율이 76까지 떨어진후 계속 조금씩 떨어지네요. 쓸개제거 수술후에도 이렇게 계속 나빠질수 있나요? 주변에 쓸개제거 수술후 콩팥이 나빠진 사람은 없던데 저만 왜 이럴까요ㅠ 한살씩 나이먹을수록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