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 속 토레스 차주입니다. 놀랍게도 과거사진은 제가 맞아요 ㅎㅎ 사실 토레스 구매 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더 발전하길 기대하며 조금은 까보았습니다. 토레스 요약본 (1)자세히는 말씀 못드리지만 인터뷰 이후 다시 문의해보니 전방센서 결함 해결에 있어 적극적이고 오래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키 하나 주는 것은 현재 다른 회사도 같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2) 엔진과 미션 일상주행에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 처음엔 달갑지 않다가 시승해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고 구매 후에는 여러 혜택까지 겹쳐 만족스럽습니다. (3) 연비가 제원표 보다 잘 나올 때가 많아 동급 가솔린 모델에 뒤쳐지지 않습니다. 연 주행거리가 많지 않으시면 저렴한 세금과 저공해 혜택으로 하이브리드 엔진값 정도 뽑지않을까 싶습니다. (4) 짧은 휠베이스로 2열의 무릎공간은 동급대비 적은 편이지만 178cm 성인남성 기준으로도 좁지 않습니다. 2열을 조금 희생하고 트렁크가 커진 느낌입니다. 대신 전고가 높아 개방감을 살렸습니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옵션의 부재등 아쉬움에도 제가 이 차를 선택하고 만족하는 이유는 높고 넓은 트렁크와 토레스 특유의 탄탄,묵직하면서 부드러운 주행에 있습니다. 저는 80정도 속도에서 느긋하게 드라이브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동급차량 대비 가장 특색과 매력이 있었습니다. 결론 : 가성비라는 말 보다는 개성과 특색이 강한, 합리적 가격의 차량입니다. 친절히 응대해주시던 서비스센터와 공업소, 계약부터 출고 이후인 지금까지도 신경써 챙겨주시려는 딜러님을 보며 진정성을 넘어 안쓰럽기 까지해 쌍용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이미지 쇄신을 통해 쌍용만의 매력과 특색을 어필하는 날이 오길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장기렌트를 통해서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인데 7월 말에 장기렌트를 통해서 토레스를 계약해서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좋았다가 어제부터 (2200KM 주행) 전방센서 오류하고 후방카메라 프레임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왜이러지.. 이상하다..' 싶었는데 차주님을 통해서 업데이트가 된다는 정보를 얻었으니 기다려야겠네요. 제가 몰랐던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제인생에 절대 쌍용차, 디젤차 탈생각이 없는사람이지만, 그래도 토레스는 쌍용이 처음으로 노력을 하고 차같은 차를 이제 만들기 시작했구나 하는 느낌이라 잘팔렸으면 좋겠습니다. 차주님이 꿩대신 닭이라고 랭글러 대신 이라는 뉘앙스를 주셨지만, ㅋㅋ 여건이 안되는데 빛내서 수입차 타는 한심한 부류보다 훨씬 멋있고 좋아 보입니다.
옵션에 기대다보면 운전실력은 점점 더 줄어들지않을까나 싶은.... 어라운드뷰 솔직히 엄청 필요한 옵션은 아닌거같고.. 에어컨이 시원하니 통풍시트도 뭐 딱히.. 있으면 좋지만... 기성비로 탈 사람들은T5로 적당히 타면 되는데 뭘 왜 나온지 모르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신다는게 좀 그렇네요. 스마트키도 요즘은 대부분 다 1개만 나오는데.. 그냥 주관적인 느낌만 잘 캐치해야겠네요.
확실히 쌍용 사시는 분들은 충성고객이 많죠. 저희 아버지도 무쏘 20년 타시고...코란도C8년 타시다가 이번에 인생 마지막 차로 토레스 사셨습니다. 사실은 어떤지는 몰라도 적어도 2000년도에 무쏘 사셨던 분들은 그런 믿음이 강한거 같아요. 아 죄송...1994년도였네요.
전방센서 감지 오류는 타사 차량에서 발생해요 ... 현재 저도 계약대기 중이고 현재 넥쏘 주행 중 입니다 그런데 넥쏘도 간혹 발생해요 심지어 고속도로 앞 차선에 아무것도 없는데도 울려 사업소 방문하니 같은 영역때 주파수가 겹치면 발생한다해서 센서 교체 했는데도 간혹 나오긴 해요 ;;; 다만 쌍용에 바라는건 하단 공조기 터치 스크린 과 소프트 하여 사용시 편하게 하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집 사고뭉치 아빠가 있습니다 ㅋ 아빠가 고속도로에서 10년전 체어맨으로 한번 올해 1월에 제 아반떼md 한번 ㅋ 체어맨은 고쳐서 아직도 잘타고 다니고 제 아반떼 빌려가서는 사고내고 폐차처리됐습니다 ㅋㅋ... 대신 g80을 사서 몰고다니지만 ㅋ 쌍용이 튼튼한것 같긴해요
걍 스포티지, 투싼 생각했는데 트렁크 좀 더 넓은거 사고 싶으면 토레스 한번 고려해볼정도,,,처음 출시됐을때 워낙 유튭 리뷰어들이 빨아줘서; 사실 '어떻게 이 가격에 이런차가!!!' 까지는 절대 아니고 '신경좀썼네'정도로 타협될수준. 본인이 할배운전 지향하고 넓은트렁크, 차박필수(머릿공간이 미침)라면 살만함. 차에 4천정도 쓸거라면 걍 쏘렌토 싼타페가 훨씬 나음; 대신 차박만큼은 토레스;;
@@user-ge3xn9tn4w 제차 스포티지NQ5인데요.. 일단 도로주행시에 가다서다 반복하는 시내 정체 상황시에 앞차랑 간격유지하는정도는 전방센서에 울리지않습니다. 다만 코박을정도로 가까이 붙으면 센서 울려요. 그땐 조용히 버튼눌러서 센서감지 꺼줍니다. 아예 버튼까지 따로 만들어둘 정도에요 후진넣어야 다시작동하는 센서는 후방감지센서겠죠 전방감지센서는 주행속도에 영향을 받습니다 메뉴얼에도 그렇게 나와있고요
@@user-ge3xn9tn4w 확인해보니 차량 내부기능에 주차거리 경고 자동켜짐이라는 항목이 있더라구요 그것이 체크되어있으면 정차후에는 다시 전방감지 센서가 작동하는걸로 나옵니다 그항목이 해제되어있으면 말씀하신대로 주행중에꺼지게되면 다시 안켜지고 체크해두면 정차후 , 혹은 설정속도 이하로 감소시 다시 켜지는것으로 나오네요 서로 주행환경과 차 설정상태가 달라 오해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울러 그렇다면 영상에 나온대로 토레스는 번호판 구조문제로 센서가 의도찮게 작동하는게 맞을수있겠네요
지난주에 드디어 공도에서 실차를 두번 봤는데 이쁘긴 하더군요. 그리고 어라운드뷰 없어서 주차가 불편하다는거에 대해 뭐라하는사람들은 어라운드뷰 달린 차 안타본 사람들 ㅋㅋ 있으면 무조건 편한 옵션인데... 여튼 나중에 연식변경때는 힘들더라도 페리되면 어라운드뷰는옵션으로 달려나왔으면 좋겠어요. 2020년대에 3천넘는차에 어라운드뷰정도는 달아줄만하잖아요?
필요없는 옵션은 없다. 제대로 안써본 사람들이 필요없다고 하지. 안전보조기능은 필수고, hud나 어라운드뷰는 편리하기도 하지만 시야분산이나 사각지대를 없애줘서 만에 하나 사고 위험성을 줄여주기에 꼭 필요한 옵션이다. 특히, 볼라드같은 고정물체가 아닌 움직이는 꼬마나 강아지에 주차장사고. (난 운전 잘해! 초보들이나 필요한거야!) -> 본인이 초보란 소리. 운전경력이 많을수록 시야가 넓어지니까.
오늘의 포인트는 이거다!! (완전 공감합니다~!!) 영상 초반에 "너무 많은 분들이 자기의 생각과 행동들에 대해서, 그냥 정답을 정해 놓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그거와 다르게 생각하고, 그거와 다르게 표현하는 거에 있어서 인정을 너무 안하셔!" 이때 위의 영상의 자막!! [나와 다르면 "적"으로 인식!!!]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좋은데, 다른 사람과 토론이 안되는거 같아요. 굉장히 단순하게 생각하고~ 나랑 다르면 넌 내편이 아니다! 이런 어린 아이같은 사고를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정치든 경제는 "남의 말을 경청하는 문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잘 안되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