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터키갔을 때 방문했던 아야소피아에 이런 이야기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사람은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것같습니다! 삼국지가 아니라도 신선하고 재밌네요 ㅎㅎㅎ 메타산책님의 해박한 지식에 놀라고 갑니다! 누군가에게 후원을 하게될줄은 몰랐는데, 해본 두번의 후원 모두 메타산책님께 하게되는군요 ㅎㅎ 좋은영상 또 부탁드립니다~!
극찬 감사합니다!!! 저도 똑같이 원피스 생각이 났는데요. 만화 "원피스" 의 원피스 정체를 알려면 아직 10년이 더 필요할꺼 같지만...... 저에게는 인류가 공존할 수 있다는 증거이자, 인류 문명이 결국엔 하나로 통한다 하기아 소피아야말로 살아있는 현실판 원피스 아닐까 싶었습니다!!!
1차대전 때 본의 아니게 줄을 잘못서서 패전의 멍에를 쓴 투르크를 아타튀르크가 지켜내지 않았다면, 콘스탄티노플 위에 세워진 이스탄불의 이슬람 문화가 과연 온전히 지켜졌을까 싶습니다... 아마 복수에 눈먼 그리스인 들이 죄다 때려부쉈지 말란 보장이 없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이스탄불이 튀르키예 영토로 남은 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터키 인들의 역사 인식에서 자신들의 오스만 제국은 새로운 제국 수립이 아니라 자신들이 새 로마제국의 주인임을 당당히 내세웠다고 하니까요.
뭐 그냥 개조해서 모스크로 썻으니 어떤면에선 기독교 입장에선 더 굴욕이지 않나ᆢ 기독교는 지들 신앙의 근간이라는 잡스런 경전보면(애당초 안 믿으면 가족도 죽이라는 데 그런 주제에 무슨 사랑 운운? ㅋㅋ) 비신자는 절대 가만 안두는 주의인데 자기들 신전을 개조해서 모스크로 쓰면 더욱 더 굴욕일태니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