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의 주인공 보일드에그 성진모입니다. 사실 진로 고민보다 영상으로 와이프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려고 출연을 결심했어요. 와이프에 대한 댓글이 많은데 조종사 보고 결혼했으면 수년간의 연애기간 겸 취준기간 진작에 헤어졌을 것이에요. 제 아내는 수년간 힘든 취준기간 같이 힘들어하고 고생한 곁에서 힘이 되어준 전우같은 사람입니다. 마침 업로드 당일인 오늘이 와이프 생일인데 와이프가 이 댓글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가희야! 오랜 시간 동안 나와 함께하느라 고생했어. 나는 진심 네가 이제 평생 고민 없이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며 살길 바래. 세월이 가면 잊힐 상처에 슬퍼하지 말고 우리 가족에게 펼쳐질 선물 같은 미래에 집중하며 살아가자. 우리 가족은 내가 책임질게! 사랑해.💘
정말 원해서 힘들게 들어갔는데 회사에서 퇴사권고로 그만둔거면 지금은 인정하고 쿨하게 말해도 당시엔 진짜 말도못하게 힘드셨을것 같아요 대화중에 정말 미련없다는 말이 진심으로 와닿네요 지금 하시는 사업이 재밌고 좋다고 하시니 가족분들도 지지해주셨음 좋겠어요 하시는 사업 더 잘되시길 바랄께요~
눈물보이시는 장면보니 저도 눈물이 나네요 수시로하는 체크와 신검 스트레스만으로도 지극히 강도 쎈 직업인데 두 번이나 직업을 놔야하는 과정을 겪으셨다는건 가히 상상 그이상으로 죽을만큼의 절망감을 느끼셨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가로 이렇게 건강하게 우뚝서신 것만으로도 정신승리네요 응원받아 마땅한 분이십니다 모쪼록 트라우마 깔끔히 극복하시고 사업에 성공하시길바래요 아내분의 격려와 사랑이 꼭 필요하다고봅니다 가정의 행복 기원합니다
본인이 그만둔게 아니라 잘리셨다니.. 한국 대기업에서 정규직을 자르는게 얼마나 절차가 복잡한지 아시나요. 회사 입장에서 직원이 입힌 피해 소명자료 다 준비해야 되요. 그런 절차 겪으면서 감정이 얼마나 무너졌을까요. 한번도 아니고 2번이나 겪으신 분한테 다시 조직생활(회사) 들어가라는건 말이 안됩니다. 무엇을 하시든 행복하세요 ~!
부인이 남자 직업보고 결혼했나 왜 자꾸 지금 안행복해보인다는 둥.. 남편 속 1도 모르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지. 제일 가까운 사람이 부인인데 꼭 힘이 되어주세요. 남자답고 책임감 있게 사는 남편 가진 자기복을 알고 감사해할줄 아는 현명한 부인이 되길! 두분 다 응원해요☺👍👍
실직 하면 얼마나 그 트라우마 스트레스가 심한데요… 공무원이셔서 그걸 이해 못 하시는듯. 미국에선 실직하고 난 뒤에 정신과 상담 받을정도로 트라우마 심해요. 남편이 원한것도 아니고 지금 그냥 띵가띵가 노는것도 아니고 열심히 사업도 하고 하는데 좀… 현명한 와이프가 되셔서 남편 든든한 가족이 되어주세요…
사연자가 결정할 일이지만 난 자기가 하고싶은거 했음 좋겠다. 난 전공이랑 완전 다른거 갑자기 20대 후반에 결정해서 몇년동안 공부하고해서 지금 그 일 하고있는데 안 했으면 어떻게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크게 만족하고있음.. 첫 직장도 좋았어서 다들 그만둘때 왜 관두냐고 말렸지만 운도 좋았는지 지금 그때보다 수입도 더 많고 무엇보다 내가 하고싶던걸 하니 일 만족도가 높음.. 거기에 워라벨도 전보다 훨씬나아져서.. 그때 용기 못냈음 어떡했을까 싶을 정도로.. 저 사연자님도 사업으로 훨씬 더 잘 풀릴지 사람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 것..
@@성이름-g7v1i 직업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고 시험을 쳐서 합격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보통 수험기간을 2~3년 잡다보니 차라리 그 시간에 돈 버는게 더 낫지않냐, 시험 떨어지면 어떡할거냐 등등 참 주변에서 어지간히들 걱정반 오지랖반 그러더라구요 결국엔 본인이 결정할 문제고 결정했으면 좌고우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어설프게 이도저도 아니게 수험생도 아니고 사회인도 아니고 그런 태도로 공부하는 친구들은 다 떨어지더군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원래 전공이 어떤거였고 완전 다른 어떤걸로 방향을 트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세세하게 말씀해주시기 뭐하시면 큰 틀로 설명해주셔도 정말 도움될것 같아요ㅠㅠㅠ,,. 제가 지금서른 중반을 향하는데 제가 원하는 새로운걸 도전하기에 너무 늦은건 아닌지 걱정도 너무크고 혹시 그게 잘못됐을데 리스크도 너무 클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너무 불안합니다ㅜㅜ 혹시 조그만한 조언이라도 해 주실수 있을까요?😮💨❤️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면 되는데.. 참 가족이 간섭해서 일 못 그만두고 자살하는 간호사, 공무원, 검사 등등 그동안 너무 많이 보지 않았나? 도박하는 것도 아닌데 제발 내버려두길. 가족들 성화 못이기는 사람들 극한까지 가면 결국 자기가 죽는다. 그냥 내버려두길. 가족들은 그냥 주변에 자랑할 수 있는 직종이면 더 못 그만두게 하던데, 그냥 다들 각자 인생 사시길. 같이 현세에 숨 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행복하잖아요.
도련님이 사우스 웨스트 파일럿인데 들어간지 10년 지나니 연봉이 2억 5천이 넘더만.. 시아버지가 파일럿이었는데 아주 좋다며 모든 아들과 손주들 푸쉬가 심함.. 그런데 첫째 둘째 다 항공학교 들어갔는데 적응못하고 막내만 적응하고 파일럿이 됨.. 이게 적성에 맞아야 하지 강제로 하라고 한다고 할수 있는게 아님.. 안 그럼 울 남편 형제들 다 파일럿되었게!!!!
지금 하는 일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먹고살만큼 괜찮은데 왜 1년기한주면서 등떠미는지 모르겠네요. 당사자가 지금하는 일 하고싶다는데 행복해보이니 안행복해보이니 하면서 가족분들은 순전히 파일럿 타이틀이 좋으신것같네요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하는데 요즘 시국엔 불안정한 직업이구요 퇴사권고 트리우마가 얼마나 심한지 모르시는지.. 그냥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이분의 사연을 보면서 느끼는게 많습니다 요즘 주변에서 보면 사회생활 단체생활을 힘들어 하는분들이 많습니다 회사에서 꽤잘어울리고 일도 잘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가 그만 두면서 하는말이 일도 할만하고 동료와의 관계도 나쁘지 않았고 갈등도 없었지만 사실 회사생활이 힘들었답니다 왜 그러냐 물었더니 그냥 사람상대하고 얘기하고 그러면서 어떤실수를 할수도 있지않을까? 이런생각을 하고 사실은 좀 눈치보는 성격이었고 또 어떨때는 말하고싶지 않은날도 있는데 싫어할까봐 그냥듣고 그런날은 집에오면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답니다 그렇다고 큰 갈등도 아니지만 나는 그냥 혼자 일하고 싶고 혼자서 일하는게 맞는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그만두는거라고 그런데 이런 친구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저분도 그런사람인데 어떤식으로든 표현이 됐고 같이 일하는사람이 손발이 안맞는다고 판단한거 같아요 2인1조로 일하는일은 특히 서로안맞으면 더 힘드니까 본인의 적성을 찾아서 더욱열심히 일하고 마음이 편히 일하길 바랄께요
저도 대기업 8년 다니고 퇴사했습니다. 저는 할 말을 하는 편이었고, 팀장과 말싸움 하기도 하고 동료와 트러블도 있었어요. 억지스럽고 영혼없는 멘트 날리며 제 자아가 분리되는 게 싫어서 참기도 많이 참았지만 지를 땐 질렀었네요. 결국 제 스스로 인내심이 부족해서 8년 다니고 때려 쳤습니다.
서장훈님 말씀 공감합니다. 사연자분이 자기 부족한점도 인정 하실 줄도 아시고 사업은 안 힘든 사업은 없기에 남편분께서 파일럿 준비하신 기간보니 결국 꿈이루셨을 정도니 의지가 강하시고 끈기도 있으시나 꿈을 이룬 직장에 두번이나 해고 당하신 거라면 조직생활이 안맞으신거 같네요. 사업하는게 무모해보이진 않아보입니다. 일단 본인이 열심히 할 의지가 있고 좋아한다면 응원해주셔요. 대출로 사업을 운영하며 밑빠진독에 물 붓는 그런 무모한 사업을 가오만 잡고 오너라고 계속 유지하며 일만벌이는게 아니라면요.. 계속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줄거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자꾸 주변에서 안정적인 직장, 안정 추구..! 이렇게 말씀 하시는데.. . 이미 두 번 직장에서 잘리셨는데 과연 안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만약 성화에 못 이겨 재입사 했는데 또 잘리시면..? ㅜㅜ 지금 하고 계신 사업 잘 되고 있고, 책임감 강하시고 파일럿 되기까지의 오기와 근성 등등으로 보면 더욱 사업 번창하실 것 같아요! 그러니 특히 가족분들..~~! 이제 압박은 그만 하시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주셔요! 주변에서 뭐라해도 믿어주고 응원해 주는게 진정 가족이 아닐지.. 사연자분 우시는 데 제가 다 짠하고 맘 아파서ㅜㅜ 힘내시고 충분히 열심히 잘 살아오셨고 너무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