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36543맞아요. 우리가 사랑하는 내연기관이 처음 나왔을 때도 말 타면 되지 뭘 시끄러운 기계를 타냐고 지금처럼 반발이 컸죠. 결국 신세대들은 전기차에 로망과 애착을 가지게 될테고 먼 미래에는 또 다른 방식의 운송수단에 대해 전기차세대가 반발을 하겠죠. 그래도 내연기관 시대가 저물어가는게 아쉽네요😢
1종대형 딸때 생각나네요. 2:38 버스로 시험보는데 버스는 사이드브레이크가 안풀리면 rpm을 몇까지 올리던 상관없이 절대 안움직입니다. 근데 사이드 풀때... 왼쪽에 레버로 되어있는 신형 차량도 있지만, 오른쪽 레버를 뽑아 180도 돌리고 다시 꼽는 방식, 레버를 오른쪽으로 밀고, 밑으로, 왼쪽, 아래, 오른쪽으로 밀면 사이드브레이크가 풀리는 방식도 있죠. 미션도 2단 넣고 클러치 안밟고 계속 달리는 상태에서도 4, 6, 8단 위치로 좌우로 움직입니다. 대형트럭 몰때... 자전거 아닙니다. 전진 16단, 후진 4단..;;; 1~8단은 low로, 9~16단은 high로...
그런데 CVT를 하면 토요타, 닛산, 스바루같은 일본차 브랜드가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는데 스틸벨트를 쓰는 닛산은 르노 코리아도 쓰긴하나 스틸벨트의 내구성 문제가 거론되서 많은 비판을 받는다면 스바루랑 현대 기아차는 스틸 체인을 쓰는 CVT를 쓰는데 현대 기아차는 영상대로 아반떼나 K3 같은 준중형에 많이쓰고 스바루는 엔진 외형때문에 어쩔수없이 CVT를 선택했지만 3.6L에 260마력이나 하는 6기통 수평대향형 엔진에도 감당할수있는 생각보다 강화된 스틸체인을 쓰고 스바루 역시 이거에 자신이 있게된건지 자기들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스바루 WRX에도 들어갔습니다.
수동변속기는 분해해서 보면 구조가 매우 쉽죠. 직관적이고.. 그런데 자동은... 허유... 간단한 4기통 엔진도 분해조립을 한번 보면 초보자도 쉽게 가능하지만 자동변속기는 정말 쉽지 않더군요. 얼마 전에 K2 전차 파워팩 때문에 문제가 생길 때도 미션은 쉽지 않다는게 충분히 이해가 되더군요. 게다가 1500마력에 저속 미션... 성공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거죠.
2007년 아반떼 수동 구입해서 지금까지 몰고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서울 시내 통과할때 클러치 조작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 정도네요.. 수동 좋아해서 그런것인데 지금까지 별다른 불만은 읍네요.. 유럽은 아직도 수동 비율이 50% 정도 된다고 하던데, 울나라만 자동이 거의 90% 이상인듯..ㅋㅋ 참고로 전, 자동차 전공한 공학도로서 1종대형/1종보통/2종소형 면허 보유잠니다..ㅎㅎ
유럽 수동은 거의 반자동이라고 보면됨. 시동 꺼지려고 하면 클러치하고 브레이크 동시에 밟으면 시동 부활. 우리나라 수동처럼 깡통 수동이 아님... 그래서 진짜 운동신경 없는 사람 빼고는 운전할만함. 반면 우리나라 수동은 진짜 깡통 수동, 그리고 지형 특성상 언덕 많음. 우리나라 운전면허 취득 스타일들 보면 접촉 사고 일상다반사될듯...
돌고돌아서 토크컨버터 이게 짱입죠.. 승용차를 10만키로 전후로 탔다. DCT는 부품 바꿔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토컨은 오일만 교환하면 다음 10만키로까지 그냥 쭉타면 끝..내구성도 좋습죠. 그 욕먹는 현대기아차에서도 토컨오토6단은 내구성에서는 좋다고 합니다. 이미 택시로 증명이되서 나무랄데가 없는듯.. 현기 CVT인 IVT도 결함이 꽤 많아서 욕좀 먹었는데 요즘은 괜찮나 모르것네요.
변속기 흐름 정리하는거 쉽지 않으셨을텐데 대단하시네요. 다만 내용이 생각보다 딥하게 파신것에비해 시퀀셜 내용이 빠진게 조금 아쉽네용. 시퀀셜도 레이싱문화에서는 거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물건인데 말이죵. DCT처럼 양산차 주류는 아니지만 그래도 AMT로 묶여나갈정도는 아니라고보는데 ㅜㅜ
좋은 영상 항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매우매우 유익한 채널임이 새삼 느껴집니다~~~^^ 한가지 요청 드려도 될까요~~ 평소에 정말 궁금했던 것인데... 앞바퀴가 4개인 대형트럭이 있죠.. 이런 차량의 앞바퀴들은 직진할 때는 모두 같은 각도로 전방을 향하고 있을텐데요.. 반면 코너를 돌때 4개의 앞바퀴가 각각 어떤 각도로 스티어링이 되어야 원활한 회전이 될지.. 4개의 앞바퀴가 움직이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유휘님께서 이 궁금즘을 좀 해결해 주실 수 있을까요..? 늘 좋은영상 감사히 잘보면서 또 염치불구하고 이렇게 부탁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버스, 트럭 같은 상용도 자동으로 바뀌고 수동 왠만하면 안뽑는 추세입니다. 일부 오래된 화물차들은 있을 수 있지만 오토로 라인업이 바뀌었고 아예 수동 자체를 안만듭니다.(트럭의 경우 수동이 최후까지 남아있던 라인업이 마이티랑 포터, 봉고였습니다.) 버스도 이제 고속사들이 수동 자체를 안빼기 시작했고 시내도 저상버스로만 굴리는 시대가 오면 수동변속기는 정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겠죠.......
10톤 이상 화물차는 자동 수요가 예전부터 많았는데 2.5톤급은 아직도 수동이 우세하고(얘네는 완성도가 떨어진다 합니다) 5~9.5톤급은 파비스 출시 이후로 자동 수요가 급증한듯 합니다 시외고속버스는 19년부터 자동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더네요 하지만 CNG먹는 광역은 자동 옵션이 없습니다
속터질텐데요... ㅋㅋ 1, 2단에서 시동이 꺼진건가?? 싶을정도로 반응이 없으요... 디젤은 1단만 넣어도 힘이 느껴지지만... 그래서 예전에 2종 보통 = 수동면허 시절에 의외로 실기에서 떨어지는 사람들 많았음요. 주로 여자들이 많이 신청해서 했는데 {언덕에서 트럭처럼 반클러치 쓰다가는 90% 이상 시동 꺼짐요.(힘이 없어서리)} 불합격이 엄청 많았다는... 반면 1종의 경우 반클러치만 밟아도 언덕에서 슬렁슬렁 올라감.
부디 재미로만 보고 수동을 사지 마세요. 운전 재밌게하는 거 좋아하는데, 수동으로 운전재미? 재밌긴 합니다만, 수도권의.극심한 정체나 지방 중소도시 출퇴근 정체에다구 + 일상피로을 겪고 왼쪽 발 먹먹해지면 그때서야 깨닫고 바로 차 갖다버립니다. 물론 낮에 시간 많은 분들은 수동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