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받는 사람은 정말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말에 공감해요. 종현에 대해 아는 게 없던 때에도 종현과 상담을 했던 선생님의 이야기가 충격적으로 다가왔어요. “성격이다. 그냥 살아라.” 기본적으로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보여줘야할 공감이라는 게 전혀 없는 그런 사람을 만났구나... 도움을 청하러 갔었을 텐데 상처만 받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ㅠㅠ 마음이 아픕니다.
푸른밤을 쉽게 다시 들을 수 없었어 참 오랜만에 듣는데 예전엔 참 일상같았던 목소리와 분위기가 우리의 푸른밤이 솔직히 예전만큼 가깝게 느껴지지 않아서 아리다 아직도 매일 생각해 정말 잘 지내고 있겠지 종현아 눈에만 안 보이는 것 뿐이라고 늘 생각하려 해 푸른밤의 매일을 기억할게 잘 지내자
00:00 160116 그렇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00:50 160322 나쁜 기억 지우개 03:54 160325 부정적인 생각이 나의 행동을 지배하진 않아 05:28 160328 우울함이 오래갈 땐 어떻게 하나요? 07:19 160328 '쉽다'라는 단어의 쓰임 08:46 160328 어느 정도는 화를 낼 필요가 있다. 10:16 160415 인맥을 잘 쌓는 방법, 완전 전데여?! 11:12 160323 처음 보는 사람과도 밝게 이야기하는 것 보기 좋아 12:25 160405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아서 친구 목록을 찾아볼 때가 있어 14:49 160412 감정의 부분에 관해서 계산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 16:50 160207 만약 내 아이가 명절날 친척집에 가기 싫은 이유를 타당하게 설명한다면~ 18:17 160411 19:41 160414 아침잠을 쉽게 깨는 좋은 방법 뭐가 있을까요? 21:18 160409 제시간에 못 일어날까봐 했었던 방법 22:26 160321 여자 머리 스타일, 종현의 취향은? 23:14 160409 여자친구랑 나의 가족이 친해지면..ㅋ 24:09 160410 학교 안 가는 날엔 무조건 나가놀아야 직성이 풀렸어요. 25:19 160116 어머니한테 혼나도 혼난다고 생각하지 않아 26:15 160226 그럴 줄 알면 미리 좀 얘기해주쥐이이~~!! 27:22 160328 친구 사이의 돈 문제 사연, 끼일 것인가 말 것인가? 30:04 160115 승부를 나누는 것은 잘 못해요. 30:49 160106 승부욕보단 즐거움 (with 고영배, 커피소년)
힘들어서 위로받고 싶어서, 조고조곤 이야기 하는걸 듣고 싶고,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는 듯해서 공감도 가고, 위안도 받고, 종현군은 저의 존재조차 모를테지만. 하늘나라에서 저 포함 많은 분들이 아직 까지도 여전히, 종현군의 목소리와 생각들로 많은 위안과 위로를 받고 있다는것을 알았으면 해요. 고마워요…! 그리고 꼭 그곳에서는 평안하기를 바랄게요.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정말 많은 생각을하고,,실수하지 않으려하고 남의 기분이 혹시나 불편하지는 않을까,,하고 말을 하는 종현이 내가요즘 많이 힘들다고 해서 남에게 많은 아픔을 주지는 않았을까 싶어 나 아직 너에게 배울점이 정말 많은것 같아,,많은 것들을 남겨줘서 고마워 너의 착한 마음까지도 닮으려 했어야 했는데 내가 너무 이기적이였나봐 ,,많이 닮아갈께 넌 정말 깊고 맑은 호수 같은 사람이야 사랑해,,
사실 오빠가 이 세상에 같이 있을 때 막 노래를 찾아서 듣는 것도 아니었고, 라디오도 한 번 챙겨 듣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오빠 목소리 없이 잠드는건 생각도 못하겠어요.. 이제서야 쫑디에 대해 알게 되고, 우울함에 나를 잃어갈 때마다 참 많이 위로받고 있는데 이 생에선 얼굴한번 볼 수 없다는게 참 많이 아파요.. 미리 당신에 대해 알지 못해 미안하고, 이렇게 라도 목소리 들을 수 있어 고맙고, 나는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어서 미안합니다.
때늦게 매장에서 라디오를 듣고있네요 제 나이 40대 후반인데도 종현군이 말하는게 왜그렇게 공감이 가는지... 어쩜 몰랐던 건데 정말 마음 따틋하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진심이 묻어나네요... 너무 해맑게 잘 웃는 종현이라느 생각이 드는데 저 웃음소리가 더 마음이 안좋네요} 즤 위에선 정말 편한하길 바래요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