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160320 당연하지 않은 것들 02:11 160313 서로의 범위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참견과 관심은 관계의 기본이 되는 것 같단 생각 03:22 160301 순위가 매겨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나의 노력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04:57 160311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심 06:38 160311 고독 09:13 160303 포기하지 않고 버티다 보면 길이 보일 수 있다. 09:41 160319 이 또한 언젠가는 지나갈 것임을 알기에 10:56 160312 '방황'이라는 단어의 에너지 12:03 160317 사춘기라는 시기가 꼭 청소년기에만 오는 건 아니라는 생각 13:23 160321 부러워하다 생긴 우울함 있을 수 있어 14:49 160219 자취는 자신 없어요. 15:33 160301 나를 섬세하게 바라봐 주고 지켜주는 존재 17:14 160301 일상 속의 행복 19:08 160308 꼭 반짝거리는 것만이 행복은 아닌 것 같단 생각 20:27 160319 정신 차리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21:30 160312 나의 가족이 뜻밖의 귀여움을 선사할 때 23:18 160318 헤밍웨이 '초고는 쓰레기다.' 24:50 160318 친구들과 바른말 고운 말만 쓰기 내기를 한다면 25:37 160319 예쁜 문장이나 글을 공유하면 친구들이 뭐라 그래 26:55 160303 태민이가 저렇게 생각하면 저런 거 맞습니다. 27:27 160321 벚꽃 구경 28:27 160228 리즈 - 그댄 행복에 살 텐데 28:55 160321 DEEZ 전투적인 작업 스타일도 비슷하고 좋은 기싸움을 많이 하게 되는 분 30:21 160320 동방신기 Rising sun 31:51 160308 뭘 해도 안 풀리고 어긋나는 날
형 아무한테도 얘기안한 건데 가끔은 몇시간씩 그냥 울고싶을때가 있어. 그때마다 항상 형 라디오나 노래를 오래듣고는해. 그냥 아이돌이 아닌 항상 예쁜말 고운말로 도움을 주던 형이었는데. 이렇게 가끔은 몇시간씩 펑펑우는게 형 때문인지 형 덕분에라도 이렇게 쌓인감정을 풀 수 있는건지 모르겠어. 그래도 항상 그럴때마다 공간속에서 만날수 있어서 형의 흔적이 너무많이 남아있어서 고맙고 미안하고 안타까워. 언젠가 다시 만날꺼라는 형의 말처럼 정말 다시 만날수 있기를
그냥, 그저 많이 보고싶기에 푸른밤을 통해 남겨진 당신 목소리를 듣기도 전에 글을 먼저 적습니다. '그댄 행복에 살텐데'라는 글을 보니 그대에게 묻고 싶네요. 그대는 지금쯤 행복 속에 살고 있나요 ? 당신이 등져버릴 수 밖에 없던 이 세상에 남겨진 우리는 그대가 남겨준 목소리에서 나름의 행복을 얻으며 살아요. 물론 그 이외의 순간엔 많이 우울하고 불행하기도 하곤해요. 오늘 밤은 그저 그대 행복한지 묻고 싶습니다. 그대가 우울이 아닌, 슬픔이 아닌 행복 속에서 살고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나는 어설픈 행복질량불변의 법칙을 믿기에 내가 불행한만큼 그 누군가는 행복하리라 생각해요. 그 누군가가 그대가 되어 내가 불행한만큼 그대 행복하다면, 난 내게 주어진 불행의 무게를 기꺼이 짊어지겠습니다. 그러니 그대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대의 행복을 바라는 내 진심어린 기도가 하늘 저 끝에 닿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midnight colorpop 우린 어쩌면 그저 종현오빠가 행복하기만 할 것이라 믿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에게 보여진 오빠의 모습 이면의 모습을 감히 짐작치도, 그럴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내 기준에 맞춰 단지 오빠가 행복할 거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미안하고 또 미안한 일이죠. 그러나 야속하게도 이젠 돌이킬 수가 없는걸요. 미약하게나마 할 수 있는 것이 그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것, 그리고 우리의 삶이 막을 내릴 때까지 그를 잊지 않는 것 밖엔 없는 것 같다 또 생각해요. 오늘도 복잡한 세상 속에서 스스로의 몫을 해내시느라 수고하셨어요. 푸른밤 보내시길 바라요.
늘 반성해. 늘 당연하게 찾아가면 있을 줄 알았던 너이기에 가끔 일상에 치여 너를 찾아가지 못했던 내 안일함, 세상에 당연한건 없는데 말이야.. 날이 차가워질수록 우리의 추억들이 자꾸 마음을 두드려. 그 두드림이 나날이 강해져 마음이 뻐근하게 아플때도 있더라. 사진도 영상도 찾아보며 해소되지 않을 그리움을 어떻게든 풀어내고 있어. 몇날 며칠은 이렇게 남겨진 너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이 들겠지. 너가 사랑했던 계절이 온다 종현아. 그 계절을 온전히 사랑하게 될 날, 우리가 다시 만날 날은 언젠가 오겠지. 그날을 기다리며, 매일매일 너를 기억할게. 네 눈코입, 목소리까지 다 눈에 귀에 마음에 담다보면 오늘밤은 내 꿈에 찾아와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마무리할게 안녕 사랑해 종현아
내가 위로를 받고 싶어하는지 몰랐어 작년에 우울증을 이겨내고 지금은 그때와 다른 나라고 이제는 위로 따윈 필요 없다고 이런 생각으로 반 년을 지내고 있었는데 아니었나봐 위로 되는 말이 참 많네 고마워 종현아 언제나 고마워 그때 내가 많이 위태로울 때 다들 내 감정을 외면해서 너무 외로웠는데 언제 어디에 있든 그때도 지금도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진심으로 보고 싶어
종현씨! 벌써 떠나간지 8개월쯤 되가네요. 그 곳은 어떤가요? 잠들기전 종현씨의 흔적을 찾아 매일 매일 목소리 듣는것으로 하루의 끝을 마무리 해요. 아직도 왜? 꼭 그 길밖에 없었던건지.... 꼭 그랬어야 했는지 그 방법밖에 없었던건지....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아요. 너무 많은것을 남겨놓고 가버리면 남아 있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라는건지.... 보고싶고 또 보고싶고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옆에 있다면 꼭 한번 안아주며 수고했다고 고생했다고 말 해주고싶네요. 평생을 종현씨를 그리워하고 종현씨의 부재를 인정하지 못하고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살아가야 할것같아요. 그 곳에서는 행복하겠지요? 아프지도 않겠지요? 꼭 세상 건너편 거기에선 항상 밝고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래요. 시간이 한참 흐른후에 나도 거기로 찾아갈께요. 안녕
당연시 있을 줄만 알았던 존재 였는데 이렇게 그리움의 대상이 될진 몰랐어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좋겠어 꿈에서도 그리고 다음 생에서도 쭉 이번 생은 얼굴 마주보는 건 우리 꿈에서라도 하자 너무 많이 보고 싶어 지금 편안한 거지? 너가 좋아하는 겨울이 지나 벌써 1년이 되어가 거짓말 같은 날이 지나 머리는 알지만 마음은 부정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됐어 그저 꿈속에서라도 또는 다음 생부터 같이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자 연예인과 팬이 아닌 그런 친구로 만나자
여전히 아직도 영원히 믿고싶지않는 너의 빈자리 2017년에 너만 두고 우리만 넘어온것같은 그런 느낌ㅜㅜ 올해도 반 이상 흘렀고 너가 떠난 1년이라는 날이 올 것인데 왜 그리 가버렸을까 너와 함께한 푸른밤 그시간이 되면 가슴이 터지게 어떤말로도 표현못하는 그 때 그시간들이 떠올라서 힘들다 흐르는 세월 같이 했음 안됐던거였나ㅜㅜ
지칠 때가 있어요 모든 관계가 어렵고 더이상 힘을 내지 못할 거 같을 때 숨 좀 쉬고 싶고 주저앉고 싶을 때 찾아와요 그래도 그동안 잘 참았는데 오늘은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보고싶어요 덕분에 잘 지낼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 노력할 힘을 얻게 되는 거 같아요 이 또한 지나가겠지 잘 이겨내겠지 힘을 줘서 고맙습니다 너무 보고싶어요
종현아 이렇게나마 곁에 남아있어줘서 고마워.. 계속 왜 그래야만 했을까 생각하며 받아들이지 못 했는데 그것 또한 너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니까 그저 응원하고 싶어! 여전히 아쉽고 보고싶지만 이것도 남겨진 사람의 입장이지만 이해해줘. 항상 니가 하고싶은 것을 하며 지내길 바라
종현아 넌 진짜 생각이 깊고 멋진 사람인거같아. 발톱만큼이라도 너와 닮고싶어. 종현이 너무 최고야 옆에있을거 같은 목소리들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야. 자꾸 멀리 여행을 갔을꺼야란 생각으로 회피하는거 같아. 내일은 종현이 생일이니깐 종현이 생각 더더욱 많이 해야지 너무 너무 사랑해 언제나 널 기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