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 기숙사에 대한 로망 (170223) 03:58 / 봄 싫어해요 (170209) 05:14 / 싫어하는 사람들을 대하는 모드가 있어요 (170216) 07:28 / 단념과 집착, 어떤 편인가요? (170209) 08:34 / 잠 안올때 (170105) 09:55 / 시간을 돌리고 싶다는 생각 (170112) 10:43 / 칭찬 받는거에 휘둘리지 않아 (170112) 12:09 / 자존감이 바닥칠 때 듣는 노래 (170105) 12:54 / '놓아줘' 녹음한 날 (170223) 14:06 / 혼자 먹을땐 소주예요!(단호) (170105) 14:54 / 일하는 스타일 (170223) 16:17 / 노래가사가 야한 방송주의곡 'Work', 뒤늦게 알고 모두가 당황한 그 노래 (170112) 17:56 / '링딩동'은 내가 누구? 여긴 어디?, 고찰에 빠지는 곡 (170112) 18:41 / 타이틀 곡, 회사에 맡기는 편 (170117) 20:22 / 중성적인 목소리를 좋아해 (170216) 20:57 / 통화 연결음 '바람이 분다' (170316) 21:51 / PB R&B와 젤리로 구성되있는 젤리몬스터 종현 (170223) 22:53 / 사랑하지 못했던 후회는 하면 안됩니다. (170105) 23:13 / 디안젤로, 범법자들 싫어요. 음악만 좋아합니다. 방송 좀 하는 종현에게 급 방송 배우는 나인 (170323)
지혜숙 그렇긴 하지만. 종현이를 그리워 하는 것과 종현이를 그리워 하는 본인의 감성이 먼저인지 슬픈거에 몰입되는 건 아닌지 화가 났어요...우리 보통 진짜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면 그게 100일 201일 안세지 않나요...저는 숨을 쉬고 내뱉는 그 모든 순간이 보고싶어서 너무 아파요.....여행을 갔다는 말로 포장하고 싶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 없다는 하루가 지옥인데. 실감나지 않아서 이렇게 계속 옆에 있는 것처럼 멍하니 있다가 현실로 돌아오는. 종현이는 우울한 면도 있었지만 그보다도 즐거운 면도 많은 웃음도 많고 다정한 면이 많은 애였어요. 그 아이가 빨리 가버렸다고 해서 그 아이를 탓하거나 우울한 애로 몰아가는 것도 저는 아파요...
Diane Kim 댓글 읽다가 너무 이상해서... 그쪽이 슬프고 아픈거 이해해요 너무 뼈저리게 알고 있어요 근데 그쪽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있어요. 저도 포함해서.. 물론 기념일 세듯이 날짜를 세는게 이상해보일수는있어도 그걸로 그 분들한테 그쪽이 뭐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나요? 지금도 이렇게 종현이 그리워서 이 새벽에 몇시간을 예전 라디오랑 영상 다시 돌려보고 있는데 이분도 그렇고 그쪽도 그러신걸텐데 종현이를 그리워하는 본인의 감성이라니.... 그거 정말 함부로 말씀하신거에요 함부로 다른 사람의 슬픔을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보기엔 그쪽 말이 오히려 자신이 이분보다 훨씬 슬퍼하고있고 이분은 덜 슬퍼한다라 하는것 같아요 어떻게 그렇게 남의 맘을 잘 아시는지..... 이분 나름으로는 계속해서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그쪽은 너무 자기 감정에 심취해서 다른사람의 슬픔에까지 불필요한 관여를 하시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쪽 아프다고 다른 사람이 안 아픈거 아니에요.... 그쪽 생각이랑 조금 다르다고 안 슬픈거 아니구요... 종현이에게 조금이라도 밝게 얘기해주고 싶어서 아픈거 삭이고 얘기 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어떻게 같이 추모하는 입장에서 그런 무거운 돌을 던지실 수 있으세요.. 과연 그쪽 말처럼 그렇게 아프시면 다른분의 슬픔에 딴지를 걸 여유조차 있으셨을까요? 물론 숫자 세는 게 옳다는 건 아니지만 이분 기념일 세 듯 날짜세는게 불편하시면 개인 공간에가서 쓰세요.. 지금 이런 사소한 것 하나로 추모하는 마음에 더 상처를 입히고 논쟁할 때는 아닌것 같네요.. 다음부터 댓글 다실 때 한번 더 생각해보시고 쓰시길...
"누군가가 칭찬하고 괜찮다고 말하는게 소용없는 편이어서 지내기가 피곤할때가 더 많죠... 내가 생각했을때 이미 틀린거고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나면 누가 얘기를 해줘도 고쳐지지가 않아요..." 이 말 너무 아프다. 충분히 잘하고있어, 괜찮아 넌 최고야 이런 말도 다 소용없었겠다. 그냥 수고했고, 정말 고생했어 다른말이 뭐가 더 필요해
방송을 솔직하게만 하다가 큰 일 난다는 말이 참 씁쓸하네. 정말 고생 많았어. 방송이나 기사에서 보여지는 단편적이고 편집되고 때로는 왜곡된 모습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한 번 어떤 이미지가 만들어지면 그걸 바꾸기는 참 어렵지. 대중이나 네가 잘했다 잘못했다 말하기 어렵고 답이 없는 문제지만 안타깝네.
뭐랄까..? 너의 그 한마디 한마디가.. 위로가 되는 건지.. 자신을 위로하려고 자신에게 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드네. 그래. 샤이니 얘기 할때 목소리만 들어도 미소지으며 얘기하고 있는 거 같은데.. 자신을 얘기할 땐 그냥 무표정으로 행복한 척 하는 것이 난 왜 다 느껴지는 건지.. 모르겠다. 지금 나도 뭐라고 하는지.. 주절주절.. 멍...하니 듣다보면.. 눈물도 날거같고.. 그냥.. 그렇다... 그 곳에선 행복했으면 좋겠다..
샤이니의 매력에 뒤늦게 빠진 늦덕인데요, 영상으로만 봐도 쫑알쫑알 자기 이야기 하는 종현이 정말정말 쏘 어도러블하네요 💙 우리형 인생의 파도 중 모든 순간들이 예쁘게 빛났는데에 💎 종현이 스스로도, 나인님도, 클립 제작하신 분도, 쫑디를 그리워하는 댓글의 많은 분들도 모두 종현이를 사랑한다는게 가득 느껴지는 공간인 것 같아요!❤ 귀여운 쩰리몬스터 블링블링 종현아 자주 놀러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