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살던 시절 테임즈 선수의 데뷔 경기를 봤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디트로이트였나 화이트 삭스 경기였는데 우천 취소된 상황에서 테임즈 선수가 계속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혼자서 경기장에 남아서 팬서비스 해주고 있었습니다. 중계서도 그 모습을 잡아줬구요. 저 선수는 성공하겠다라고 생각했다가 한국에 왔길래 놀랐던 기억이있네요.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NC홈구장에서 하는 경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테임즈 선수가 당시에 기부 등의 선행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었고, 테임즈 선수가 기부를 하는 어려운 처지의 어린이들을 돕는 그런 기관? 단체?가 있었는데, 그 곳의 어린이들이 플레이볼 전에 시구/시타를 하는 경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린이들이 시구/시타를 하던 와중 중계 카메라는 테임즈 선수를 비춰주었습니다. *화면에 비친 테임즈 선수의 환한 미소는 아직도 제 뇌리에 깊게 박혀있습니다.* 은퇴했다는 소식을 몰랐었는데, 너무나 수고 많으셨고 당신은 정말 멋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user-ex4qp1gy3b 음주운전이라 해도 와인두잔이었고 테임즈보다 혈줄알코올농도가 낮은 음주운전한 선수가 없음 외국에선 음주운전으로 안치는정도라서 몰랐다고 하고 그이후에 음주운전이 없었고 한국에 있는동안 이수해야할 봉사활동도 다 채우고 사과도 제대로 했음 한번 실수에 속죄도 제대로 했다고 생각함
@@user-ex4qp1gy3b 나도 예전엔 이런거 마냥 나쁘게 봤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잘못은 잘못이고 본받을점 있는건 있는거라고 생각함 잘못한번 했다고 그 사람 자체가 잘못된 사람일까 싶음 반대로 좋은일도 했기 때문에 음주운전한것도 테임즈 기부같은 선행을 한것도 테임즈
@@user-kb5xy3wo1j 음주운전이라 해도 와인두잔이었고 테임즈보다 혈줄알코올농도가 낮은 음주운전한 선수가 없음 외국에선 음주운전으로 안치는정도라서 몰랐다고 하고 그이후에 음주운전이 없었고 한국에 있는동안 이수해야할 봉사활동도 다 채우고 사과도 제대로 했음 한번 실수에 속죄도 제대로 했다고 생각함
에릭테임즈가 미국에서 부족한 부분을 한국에서 채우고, 다시 미국에 가서 대박을 터트렸는데 역시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군요.. 야구뿐만 아니라 NBA에서도 부상 한번 당하고, 전성기로 못 돌아가는 선수들도 많은데 큰 부상 안 당하는 것도 복입니다. 외국선수들이 한국프로리그를 경험하고, 다시 해외리그로 이적해서 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보면, 한국리그도 무시 못할 수준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