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블럭 붙어있는거는 진동 조절에 효과를 주기 때문입니다. 고무로 된 거는 진동을 댐핑 하려고 다는거라고 보면 되고...스틸블럭은 고유진동수 결정에 중요한 질량(중량)을 바꿔서 공진이 발생할 수 있는 진동 주파수 대역을 회피하려고 하는겁니다. w= √k/m 이라서 ...질량을 늘리면 주파수 대역 조절이 됩니다. 알루미늄을 써서 경량화 한 걸 다시 무효화 할만큼의 중량증가는 아니니 할만한 방법이죠.
데이타도 없이 검증도 안하고 마구 끼어넣은 옵션들...전자기적 충돌과 상호 간섭으로 수많은 불량들을 양산해놓고 이젠 마일드하이브리드까지? 곧 또 대량 무상수리(사실상 리콜)통지하겠군...다시 내연기관 연구 부처 만들고 겸손하게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지? 온갖 유튜브 동원해 G90 빠는 게 폭망한다고 광고하는 것이라니까!!! G90이 s450과 가격이 같으니 일반인들은 절대 안사지 정신차려야!!!
알루미늄 뒤의 쇳덩이 매스댐퍼는 초기단계 설계 이후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NVH성능을 보완하기 위한 서스펜션의 주파수 이격을 위해 적용합니다. 처음부터 설계가 완벽했다면 없어도 되는 부품이나, 개발과정의 여러가지 변경등으로 인해 서스펜션 금형이 이미 완성된 상황에서 간편하게 효과를 보기 위해 사용됩니다.
6:49 여기서 악플 달았던 사람들은 무슨 ECU랑 전선 연결을 광케이블이나 초전도체로 하는 줄 아나 보네요. 손바닥 만한 PCB모듈 (매우 쉬운 예로 그래픽 카드 같은 거) 설계 할 때도 master 칩들과 slave 칩들 간의 통신속도 개선을 위해 최단거리 연결하기 위해 회로설계자들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더 쉽게 설명드리면 우리가 쓰는 컴퓨터 속에 CPU-RAM-SSD 칩들끼리 연락주고 받는 속도가 1usec (0.000001초) 보다 짧은 단위인데 각 칩들 간의 연결거리가 센티 단위로만 바뀌어도 컴퓨터 성능에 영향을 줍니다. 최근 상온초전도체가 핫한 이유는 그 물질로 전선을 만들 수 있다면 이치프님이 말씀하신 ECU와 엔진 간의 거리 문제 같은 거나 제가 위에 이야기한 문제들이 싹 없어지기 때문 입니다. 예를 들어 상온 초전도체로 전선 만들수 있다면 트렁크에 ECU 넣어놔도 됩니다.
터빈하고 원심압축기는 구분해주셔야 합니다. 터빈의 역할은 회전력을 뽑아내는 역할이고요. 압축기의 역할은 그 회전력을 받아서 공기를 압축시킵니다. 그래서 구동력을 제공해주는 동력이 터빈이 아니라 모터인 전기슈퍼차저에는 터빈이 없습니다. 원심압축기만 있죠. 모양이 비슷하다고 터빈이라 부를수 있는게 아니죠.
무거운 철판떼기 저렇게 단건 그만큼 진동 잡기가 어려워서 그렇습니다 고유진동수가 하나로 고정되는 것도 아니고 자동차 운행 중 정말 미친듯이 다양한 충격으로 진동이 발생하는데 그 모드랑 고유진동수 잡으려면 무게랑 형상으로 최적화시켜야 하는데 처음부터 세팅하기 어려우니 저렇게 무게 변경하기 용이한 무게추 사용하는거죠 저렇게 하면 나중에 다른 차량으로 확대 적용할 때도 용이할거에요
@@user-eo6jb1bk1n 의도를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 컴퓨터로 시뮬돌려서 만들거였으면 애시당초 그렇게 만들었겠죠 ㅋㅋㅋㅋ 다른 진동 심한차들도 그럼 잘 계산해서 추하나씩 달면 많은 개선이 될텐데 왜 안하고 있는거죠? 저 추를 단 이유가 '진동을 잡기 위해서' 달았다고 자신있게 단언하는게 황당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댐퍼도 아닌데 뭔 추로 진동을 잡아요 ㅋㅋㅋㅋ
20년전 즈음 모터쇼에서 모터식 과급기 라고 전시해놓은 업체부스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ㅎ 당시에 자동차과 고등학생이었는데 , 제품 시연하는거 보고 신박하기도 하고 저게 적용이 가능한가? 라는 생각도 들었었는데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제네시스에 순정파츠라니 ㅎㅎ 뭔가 감회가 새롭네요
07:10 전파는 빛의 속도지만 전기, 즉 전자의 이동속도는 빛 보다 훨씬 느립니다. 예전에 지적하신분들이 아예 틀린 내용을 말하셨네요. 따라서 배선 줄이면 영향을 주는 건 아주 맞는 소리입니다. 인터넷 속도를 높이려고 광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을 생각해보시면 둘의 속도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전기에너지가 전달되는 속도랑 전자의 유동 속도는 다른 개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자는 그저 전기장에 이끌려 이동하는 것일 뿐이지만, 회로 상에서 전기에너지는 전자가 운반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공급원에서 발생한 전자기파를 에너지 소비원이 흡수하는 방식으로 전달됩니다. 반응 속도에 대한 문제점보다는 이치프님 말씀대로 노이즈 영향이 커 보입니다!
터보도 사실 슈퍼차저(과급기) 일종이라서 옛날 풀네임은 터보 슈퍼차저였던 적이 있었긴 했지만 지금은 개별적으로 슈퍼차저/터보차저로 나뉘어졌고, 터보 = 터빈인데 터빈이란 게 유체를 이용해서 돌리는 거라서 전기를 돌리는 건 슈퍼차저라고 하죠 터빈의 개념으로 보면 완전히 일렉트로닉 터보차저라고 할 순 없지만 벤츠 AMG C43이나 SL43에 들어가는 E-터보가 터빈 + 모터이니 일렉트로닉 터보차저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철로된 무게추는 알루미늄의 진동수를 가공하는 역할을하고, 이는 공명현상을 없애 주행중 차랑이 파손되는걸 예방합니다. 또, 진동수 가공으로 소음도 컨트롤 됩니다. 문제는 복잡한 구조체에서 진동예측이 어렵기때문에 경험으로 취약지점을 엔지니어링하는데, 차량 구조가 독3과 달라서 독3사 따라서 설치하는것보다는 현대차에 맞는 자리를 엔지니어가 찍어서 테스트해야합니다. 무튼 고무는 이미발생한 진동을 몸빵해주고 쇠는 발생하는 진동의 성질을 바꾸는거라 둘다 중요합니다. 라고 상상해보았습니다.
프레임공용화를 위해서 오로지 단독 모델만을 위한 프레임을 설계하고 만들 수 없다보니까 각 프레임마다 고유진동과 주파수 값이 있고 그 값대로 최적의 설계를 해야만이 진동을 상쇄시키겠죠 다만 그런 단독 프레임 설계를 하면 부득이 공용화에 부조화를 일으키니까 설계 후 밸런스 추를 이용해서 각 요소별 진동값을 잡아내는 겁니다 어느 댓글에서는 기술력이 없고 진동값을 못잡아서 진동 추를 덧대어서 사후 조치한거라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공용화에 따른 설계 후 부득이한 사후적으로 벨런스를 잡아낸거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23:39 저의 아주 짧은 지식의 뇌피셜로는 한구조물에 다른 소재를 일부 적용하는건 진동상쇄 , 데미지 우회 라고 알고는 있습니다 A소재의 취약한 주파수대 진동이나 약점을 B소재를 부착시켜서 상쇄시킨다 하체 암 쪽에 붙어있다면 경량 알루미늄의 움직임 피로나 진동이나 데미지를 경도가 더 높은 스틸이 먹어 주는 방식같네요
영상 중간에 슈퍼차저 사서 쓰는 얘기 하면서 미션 그지같이 만든다고 하신김에 문득 궁금증이 생겼는데 과연 현대 미션은 다른 미션 제조사들이랑 비교하면 어느정도 될지 궁금해지네요 ZF, 벤츠 GM, 포드, 폭바, 아이신 등등 이런거 평가하고 순위 메기는 영상 한번 찍어주시면 안될까여
공진을 막기위해서가 맞겠죠? 일단 해석 돌리고 설계했겠지만 실제 만들어보니 오차가 발생했을거고 다시 수정하자니 이미 생산물량이니 4m이니 골치아플테니 미리 이런 걸 예상하고 쇳덩이 추가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한 걸로 추정 전혀 나쁘다고 할 것이 아님 뭐 현가하 질량 올라가는거 아니냐고 하면 할말 없지만 공진땜에 스트레스 받는것보다는 나을 듯
서브프레임에 달린 스틸은 중량을 조절해 고유주파수를 조절한게 아닌가 사료됩니다.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무게가 감소하였는데 중량감소에 따라 고유주파수가 증가하여 공진방지를 위해 스틸을 추가하여 고유주파수를 감소시킨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알루미늄 합금재질의 서브프레임 자체 중량을 올리는 것 보다 스틸의 가격이 더 저렴해서 저렇게 부착하는게 원가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
어떤 밸런스를 말씀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저런 경우는 공진주파수를 잡기위해 애드 온 한거라 보시면 됩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물체마다 소재마다의 고유진동수가 있잖아요. 성질이 다른 소재로 고유진동수(=노이즈)를 상쇄시키는 방법이라 보시면 됩니다. 가장 쉽게 문제를 잡을 수 있는 방식이죠. 예를들어 모 하이앤드 스피커 브랜드는 인클로저(한 마디로 스피커 바디) 소재를 4~5가지 섞어서 제조합니다. 인클로저의 진동을 아예 차단해서 쓸데없는 잡소리 발생을 막고있죠. 덕분에 8~9자리 숫자의 가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ㅋ
항상 느끼는건데 잘하는 회사가 보통 계속 잘하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잘하는데 현대차가 전기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잘하고 있는데 이게 내연기관에서도 잘하고 있는걸 보면 경영진이 제법 유능한거 같음 아직 현대가 쌓은 업보가 많아서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슬슬 믿어볼까? 하는 정도쯤은 온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