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표정을 보니깐 닭볶음탕 맛도 아닌것이 떡볶이 맛도 아닌것이 실망감을 주는듯? 하지만 특유의 닭국물이주는 감칠맛과 떡볶이에서 나오는 은은한 단맛이 우리가 각인되어있던 기존의 맛이 아니라 그 중간을 교묘하게 왔다갔다 하는? 그런 맛일 것 같은 상상이 됨 그래서 기존맛 생각하면서 먹음 욕나오고 그 오묘한 경계를 즐기는 사람은 중독되는 맛일듯
먹고왔습니다 결론 오리지널 먹을땐 진짜 msg 1도 안들어 가서 떡볶이를 먹는데 건강해질것 같은 단맛? 이건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고 재료의 단맛이라 한입먹고 우와~!! 소리는 절때 안나옵니다 마늘 생강 등이 안들어갔는지 닭볶음탕 비쥬얼에 닭볶음탕 맛은 거의? 없고 떡볶이 맛에 가까워요 그러곤 자극에 찌들어 있는 내 혓바닥은 그만먹어 난 강한 자극을 원해 라고 소리치는 느낌?? 웃긴거 그럼에도 숟가락은 자꾸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달달한 떡볶이네 하실분도 있겠지만 자극적인 맛에 찌든 저한테는 정말 생소한...맛이었습니다 정말 묘하다? 라고밖에 설명할 길이 없... 그러다 참기름 김가루 버젼 먹으면 여기서부터 대환장 파티 열립니다 아예 다른 음식이 됩니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떡볶이도 아나고 닭볶음탕도 아닙니다ㅋㅋ 그냥 new음식 이게 그냥 단순하게 김가루 참기름맛? 볶음밥맛?같은게 짬뽕되서 나는게 아니라 각각의 고유에 맛이 한번씩 미각세포에 스쳐 지나가는데 희한하게 그게 또 겉돌지 않고 합주를 펼치다가 뜬금없이 뒤늦게 매콤한게 올라오고..이게 뭐야? 싶어 계속 맛보다 보니 냄비에 남은거라곤 숟가락 밖에 없었습니다....미쳐버린닭 이상한건 떡볶이를 먹어 배가 엄청 부른데 보통 이러면 좀 더부룩 하고 그러던디 전..혀 그런 감각이 없고 배만 불러요ㅋㅋㄱ 혼란스러워 감각이상이 온건가.. 여튼 다먹고 나올땐 와 진짜 지렸다란 생각보단 희한하다 한번쯤 와볼만하다 근디 굳이 엄청 멀리서까지 찾아 올 필요는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는데 집에와서 자려고 누웠더니 급 그맛이 아른거립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생각을 하니 침고입니다... 맛에 대한 기억까지 인지부조화가..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신안골 하고 많이들 비교하시는데 신안골 러버로써 두집은 전.혀 다른집이 확실합니다 아예 추구하는 느낌이 달라요ㅋㅋ 외형은 비슷하나 신안골은 한입에 벌써 미각에 자극맥스 충전 됩니다 마늘향도 강하고요 각자의 매력이 있는듯 합니당. 이상 솔직 후기 였습니다!!
@@user-nx4mc1dg2s 사람이란게 선플 100개와 악플1개가 있으면 사람이란게 100개보다는 1개를 더 기억하는게 사람인거같아요. 그래도 이런 악플이 넘쳐나는 시대에 그런 못된 악플보단 선플이 더 많아져서 악플을 보면서 "뭐야? 눈치없게 여기서 악플을 왜 달아?"라고 악플이 눈치없늠 행동이 되어 버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뭐 근데 그래서 댓글 쓴건 아니고 이건 진짜 예뻐서 쓴거)
@@user-nx4mc1dg2s 차이가 있죠,, 외모를 평가받으려 나온 자리가 아닌데 난데없는 얼굴 생김새나 몸의 굴곡 등을 평가하는것은 실례가 맞고요 오늘 화장이 잘 되었다든가, 머리 스타일링이 예쁘다든가, 착장의 색깔이 잘 어울리신다는 식의 타고난 외모 자체가 아니라 그 외의 부분들을 곁들여 기분좋게 하는 말은 칭찬이 될 수 있죠. 기본적이고 예의바른 화법의 차이입니다
@@user-nx4mc1dg2s 그런 몸매를 향한 비판과 같이 왈가왈부할때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른 문제점을 가진) 희롱과 칭찬의 사이가 모호한 말은 문제가 될수있는데 제가 맨 처음에 쓴 댓은 그저 머리띠와 착장이 잘 어울려서 공주같다는 말이니 그런 희롱과 헷갈리는 것과는 또다른 칭찬 아닐까요..?
댓글보니 무슨느낌일지 알거같아서 더 먹어보고싶어요 어머니께서 다른 요리는 안그러는데 돼지껍데기 양념볶음해주시면 일반 양념맛이 아니라 자극적이지도 않고 심심하고 오묘한맛이 나서 조금 먹고.. 돌아서는순간 눈에 아른거리고 그 맛이 생각났었어요 ㅋㅋ 중독성 있어서 하루종일 먹었던기억이ㅋㅋ 여기도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저거 맛이 왜 묘하냐면 어묵과 닭은 같이 잘 안쓰는데다 각각의 감칠맛이 따로따로 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가루 참기름은 닭볶음에는 잘어울리는데 어묵에선 또 아니라서 ㅋㅋㅋㅋ 근데 닭 육수가 이걸 해내서 오묘하고 ㅋㅋㅋㅋ 드셔보세요 진짜 웃음나옵니다 으히히힠ㅋㅋㅋ 와인이랑 맥주랑 섞어마셨는데 어울린다고 하면 이해 되시려나
msg에 찌든 분들은 자극적인 맛이 없어서 욕하시고 안 그런 분들은 응? 하고 먹다가 결국 싹싹 비우게 된다는 거 같음 ㅋㅋㅋㅋㅋ 옛날에 치료 때문에 저도 msg하나도 안넣고 진짜 처음부터 재료를 다 직접 해가지고 스파게티 해먹었었는데 제 지인분이 그거 한입 먹더니 특이하다.. 그러시곤 내가 먹을 거 다드심... 중독성이 있다고 ㅋㅋㅋㅋㅋ 그런 맛일 거 같아요